프론트가 송신영에 대해서 기대를 접은 모양입니다.
1년 동안 수많은 기회를 주었지만, 반등하지 못하고 주저 앉저 버린것 같습니다.
계약금 4억, 연봉 3억 = 총연봉 13억 계약한 송신영을 유망주를 뺏기지 않고 10억과 맞바꿈으로서
금전적 이득과 FA에 대한 투자를 과감하게 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것 같네요.
(실패하더라도, 실력이 안되면 내려버리고, 다시금 투자 하겠다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여상이 좀처럼 입에 오르내렸는데, 이여상 정도면 백업룰을 잘 맞아준 백승룡이 있었기에 뭐 크게
개의치 않았지만, 그래도 그간 해준게 있어서 아깝다는 생각을 많이했는데 안가서 다행이네요^^
아직까지는 3루 대체자원이 이여상이 좀더 백업에서 좋으니 오선진 부상에 대비한 선수를 가지고 있어야 되기도 하구요.
신임감독님 또한 선수들을 유심히 보셧겠지만, 리바운딩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한것 같네요.
이젠 마일영을 좀더 확고하게 잡아야 된다고 보여집니다.
추격조, 에니콜 형태의 대용투수 자리가 빠졌으니 재계약의 필요성이 높아질것 이라고 사료되네요.
이번 NC지명 의외가 좀 있는 움직임이네요^^:
첫댓글 LG팬들사이에선 꼴좋다라는 소리도 있더군요.. 한화 입단당시 인터뷰때메 그런듯
송신영이 지난 시즌에 한 걸 생각하면, 한화 팬으로서 속시원하네요.
마일영을 더욱 잡으려는 의지를 표할 것 같네요..그리고 만약 정현욱이 시장에 나온다면 그도 잡으려고 할 것 같구요..
한화는 13억 생겼는데, 마일영에게 다주고 영입했으면 합니다. ( 13시즌 NC보상금 10억 + 송신영 보상금 3억, 12시즌 회계는 끝 ) 돈만 싸이네요 ㅋㅋ
그런 얘기가 있었죠. 김응룡 감독이 이번 마무리 훈련 안 간 사람 짜를거라고.... 그렇게 말하면서 다시는 못던지게 하겠다 뭐 이런 얘기를 했었다는데 마무리 훈련 안 갔던 선수는 김태균 송신영 단 둘이었죠. 근데 못'던지게' 였으니까 송신영밖엔...
송신영은 FA로 한화 갈때 인터뷰부터 괜찮았던 이미지 까먹기 시작하더니 5월에 빈볼던지고 성질까지 부리면서 그나마 조금 남아있던 좋은 이미지까지 다 갉아먹었죠... 자업자득이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