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스리라차제로
https://x.com/popbase/status/2068009864857592001?s=46&t=QDc1phgKghRil6uvjTM77w
토이스토리5 제작자 중 한명인
Jessica choi가 공개한
테일러 스위프트를 설득하기 위해 보낸
편지 한 장
September 8, 2025
Hey Taylor,
I had the pleasure of meeting you over lunch when you visited Pixar for All Too Well. It is so refreshing to meet someone who turns out to be as genuine as you had hoped and transparently, that is what sparked our hopes and dreams of collaborating with you.
First and foremost, I’m fully aware that Austin has already discussed writing an original song for the film so there is absolutely no pressure if you continue to decide this isn’t the right time, but we would certainly kick ourselves if we didn’t give you some background on the film and the team we’ve fought to build.
3 years ago, I joined the Toy Story 5 team as an outsider to Pixar. I had spent much of my career working on big franchise films (Thor Ragnarok, Avatar, Cats), so my then goal was to work with strong female creatives on equally big films focused around a female protagonist. I hesitated when asked about TS5 given it was historically a male-centric franchise, but after reading the script I realized there was an opportunity to change that.
The Toy Story franchise has always been about Woody and Buzz. This will be the first of five where the primary focus is Jessie, the yodeling cowgirl, and her journey embracing her beautifully eccentric style of leadership and character.
Huge efforts were made to build a team around Jessie that could do her justice. Key creatives like our lead editor, animation supervisor (the first solo female animation supervisor on a Pixar film in 30 years), our character lead, and our cloth and shading supervisors. Despite concerns around us moving away from a Woody-centric or Buzz-centric Toy Story film, we believe Jessie’s story deserves to be told and told well.
We are so inspired by your journey carving a path in a male dominated industry and advocating for it through music, and we believe if Jessie were not but a tiny toy, she would be equally inspired and would also have the whole world in the palm of her hand.
I’d love the opportunity to connect. If not this time, hopefully soon! Congrats on your engagement!
Jessica Choi
Producer
2025년 9월 8일
안녕, Taylor.
네가 All Too Well 프로젝트로 픽사를 방문했을 때 점심을 함께하며 만날 수 있어서 정말 기뻤어. 기대했던 그대로 진정성 있는 사람을 만나게 된 것은 정말 신선한 경험이었고, 솔직히 말하면 바로 그것이 우리가 너와 함께 작업해 보고 싶다는 희망과 꿈을 품게 된 계기였어.
우선 가장 먼저 말하고 싶은 건, Austin이 이미 영화를 위한 오리지널 곡 작업에 대해 너와 이야기를 나눴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는 거야. 그래서 지금이 적절한 시기가 아니라고 계속 생각한다 해도 전혀 부담을 느낄 필요는 없어. 하지만 우리가 이 영화와, 우리가 오랫동안 공들여 만든 팀에 대해 설명조차 하지 않는다면 분명 나중에 후회하게 될 것 같았어.
3년 전, 나는 픽사 외부 출신으로 토이 스토리 5 팀에 합류했어. 그전까지는 《토르: 라그나로크》, 《아바타》, 《캣츠》 같은 대형 프랜차이즈 영화에서 대부분의 경력을 쌓았고, 그 당시 나의 목표는 여성 주인공을 중심으로 한 대형 영화에서 뛰어난 여성 창작자들과 함께 일하는 것이었어. 토이 스토리 5 제안을 받았을 때는 이 시리즈가 역사적으로 남성 중심 프랜차이즈였기 때문에 망설였지만, 대본을 읽은 뒤에는 그것을 바꿀 기회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어.
토이 스토리 시리즈는 언제나 우디와 버즈의 이야기였어. 하지만 이번 작품은 다섯 편의 시리즈 가운데 처음으로 요들송을 부르는 카우걸 **제시(Jessie)**를 중심에 두고, 그녀만의 아름답고 개성 넘치는 리더십과 성장을 그리는 이야기가 될 거야.
우리는 제시라는 캐릭터를 제대로 표현하기 위해 정말 많은 노력을 기울여 팀을 꾸렸어. 수석 편집자, 애니메이션 슈퍼바이저(픽사 30년 역사상 최초의 여성 단독 애니메이션 슈퍼바이저), 캐릭터 리드, 의상 및 셰이딩 슈퍼바이저 등 핵심 창작진을 구성했지. 사람들이 우디 중심이나 버즈 중심의 토이 스토리에서 벗어나는 것을 걱정하기도 했지만, 우리는 제시의 이야기가 충분히 가치 있고, 최고의 방식으로 들려질 자격이 있다고 믿고 있어.
우리는 남성 중심 산업에서 스스로 길을 개척하고 음악을 통해 자신의 목소리를 내온 너의 여정에서 큰 영감을 받았어. 그리고 만약 제시가 작은 장난감이 아니라면, 그녀 역시 너처럼 영감을 주는 존재가 되어 세상을 자신의 손안에 담을 수 있는 인물이 되었을 것이라고 믿어.
언젠가 함께 이야기 나눌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어. 이번이 아니더라도, 가까운 미래에 꼭! 그리고 약혼을 진심으로 축하해!
Jessica Choi
프로듀서
결국 이거 받고 테일러는 비공개로 영화를 관람하고
8시간 만에 ost를 만들엇다고 해
개큰 감동 역시 여성들은 멋잇다•••
첫댓글 진짜 노래 개좋은데 8시간만에???? 와
편지 너무 감동적임
오 한국계신가..!
아무 정보 모르고 갔는데 여성중심 서사라 너무 좋았고 클리셰들도 전부 여남 바꿔서 연출한것도 좋았어 무엇보다 테일러 목소리 듣고 깜짝놀람 진짜 최고의 영화임
진심 감동적
삭제된 댓글 입니다.
한국계 맞으시더라! 한국 이름도 있으심 “최정원”
갑자기 사무실에서 벅차오르는 여성되네…
이 서사 자체가 너무 감동적임..🥹 토이스토리 팬들 중에서도 4,5는 배척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그동안 소외돼 있던 보핍과 제시를 조명했다는 점에서 4,5를 사랑하고 또 그게 테일러 ost로 연결된 부분도 너무 좋아... 그리고 노래도 너무 너무 좋고
감동 ㅜㅜ 토이스토리 평생 본적없는데 5편은 나도 영화관에서 보러가야겠다
걸보스
아.... 넘 감동되
헐 토이스토리 갑자기 보고싶어졌어
편지 너무 잘 썼다
오스트 존좋임ㅠㅠ
와 노래 좋던데 이런 사연이 있었구만
감동적 눈물난다..
헐 뭐야ㅠㅠㅠ 갑자기 감동적이야 보러가야겠다
와 편지 너무 감동적
좀 다른 얘기지만 ost만드는 가수들은 미리 영화 보는구나 궁금했는데 알아간다
나도 이번 토이스토리 별로 관심없었는데 보고싶어짐
와 소름돋아 서로 통하는게 있고 메세지가 잘 전달되서 너무 기쁘다
이런 일화가 있었고만 진짜 너무 좋았어,,,
테잘알
ㅠㅠ감동이다..
영화봤는데 엔딩곡으로 넘 좋았어 내용이 여성중심 서사라서 테일러랑 찰떡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런 뒷이야기가 있었구나
꾹꾹 눌러 담은 짐심이 느껴져.. 감동이다ㅠㅠ 심지어 노래 진짜 좋아
ㅠㅠ 알고 들으니 더 좋다
아씨 나같아도 한다ㅠ 제시카 최면 코리안아메리칸이신가
한국계 맞음
진짜 테일러잘알 ㅋㅋㅋㅋㅋㅋ 저렇게 여성서사로 꼬시면 테이 바로 넘어가지
편지 감동이다.. 딴말이지만 제시가 지금까지 조연+버즈여친? 정도로만 나왔는데, 5에선 너무 멋지게 나와서 제시 좋아짐 ㅠㅠ 다들 봐줬움 좋겠어
와 진짜 개감동이다...
ㅈㄴ멋있다 여성들 ㅠㅠㅠ
노래 나오자마자 목소리 넘나 테일러라 대박이다 싶었고 제시ㅠㅠㅠ존나 울컥함 제발 봐주실
와 나같아도 참여한다할듯
편지 눈물남.. 살아남은 멋진여자들의 만남ㅠㅠㅠ
어제 보고 왔는데 더 좋아졌다 편지에 담긴 진심도, 테일러가 수락하고 곡 만든 것도..너무 멋있어
눈물난다ㅜㅠ
여성서사 못참지ㅜ엉엉슨이 되ㅜ
토이스토리5 좋아.. 전작들 이번에 다 봤는데 솔직히 1,2,3은 다 남성중심에 약간 빻은 부분도 나오더라고 아무래도 옛날만화니까 그렇겠지만.. 그래서 노잼이었음 근데 4,5는 여성중심이라 재밌었어
나도 4 5 존잼 ㅠㅜㅠㅠㅠㅠㅠ
씨앙ㅠㅠㅠ 개감동이라 눈물나 진심 토이스토리5 주연이 다 여자라 너무너무 좋았어
눈물나.. 어떻게 안받아들여
왜케 눈물나지 이글
ㅜㅠ아 너무 멋있어ㅜㅠㅠ
와 진짜 눈물나 ㅠㅠㅠㅠㅠ 이걸 받고 어떻게 안해!
멋진 여성들 ㅠㅠ 여자들이 다 해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