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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야기 샘터 등대지기를 읽고 여운이 남아서 기록해 둔 글입니다.
heeya 추천 0 조회 223 09.11.28 21:14 댓글 3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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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11.28 21:22

    첫댓글 슬퍼요.흑흑 오늘은 이상하게 어머니를 생각나게 하는밤이네여

  • 작성자 09.11.29 08:15

    그렇군요...이 글도 어머니를 생각나게 하네요,,ㅎㅎ

  • 09.11.28 22:19

    노래로만 흥얼거리던 등대지기에 내용을 글로접하니 가사하나하나에 재우에 마음이 실려있음을느낍니다.아파하고 분노하면서도 용서할수있음은 가족이라는 사랑이 아니었을까 .^^

  • 작성자 09.11.29 08:17

    나도 읽기전에는 등대지기라 하면 그냥 외로이 근무하는구나...그 정도 밖에 생각 못했었는데 지금은 이런 환경에 접한 사람들이 갈 수도 있겠구나...그런 생각이 들기도 하더군요,,

  • 09.11.28 21:46

    어머니의 사랑은 끝이 없는것 아니겠니. 내 고등학교 친구중에 아버지가 등대지기가 계셔서, 그 아버지는 섬으로, 가족은 부산에 그것도 얼마나 힘들까. 노래말은 이쁘고도 쓸쓸하게 느껴지지만 그들의 삶은 우리가 생각하는것 처럼 낭만만 있는것은 아닐것이야 . 칭구야 좋은 주말되어라.

  • 작성자 09.11.29 08:19

    우리가 바라 보는 것하고 실지 경험하는 것 하고는 너무 다르겠지..친구 아버지가 등대지기라 넌 이 책이 어쩌면 더 이해가 빠를지 모르겠네..ㅎㅎ 여긴 아침이야..거긴 밤시간이겠네...너도 잘 지내..

  • 09.11.28 22:33

    정말 안타까움과 분노의 연속이네요...그래도 마지막 어머니의 사랑... 그게 엄마인가 봅니다... 책 한권 잘 봤습니다. 고마워요..

  • 작성자 09.11.29 08:22

    아무리 어머니가 유복자인 아들을 미워한다해도 소설속이니 가능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가장 미움 받은 자식이 효도한다는 이야기도 생각이 나고요...

  • 09.11.29 08:25

    우리가 알든 알지 못하는 수없이 많은 가정들이 저기와 비슷한 일들을 겪고 있지않을까 싶네요.삶의 우선가치가 무엇인지를 모르는채 지나친 탐욕으로 인하여 자신은 물론 주위사람들 마저 황폐화 시키는 더크고 더많은 그리고 허망하기 이를데없는 명예라는 허깨비에 영혼마저 저당잡히는 가여운 존재들이 불빛을 향해 죽을줄 모르고 덤벼드는 불나방과 같이 문명 이라는 세상을 향해 미친듯이 질주해가는 서글픈 군상들 이야기를 재우라는 화자를 통해서 성장과 발전의 뒤안길을 재조명 하려는 작가의 의도가 다소 서글프게 느껴지네요 .

  • 작성자 09.11.29 08:26

    그렇지요..? 요즘의 사회생활을 소설로 나타낸것이 아닐까 싶네요.. 오냐오냐 키운 자식들이 효도하는 사람은 드물지 않을까 싶습니다. 재우를 형과 똑같이 대우 해 줬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그런 안타까움이 많이 묻어나더이다.

  • 09.11.29 00:51

    감명깊은 한권의 책을 이렇게 단숨에 읽게해준 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인사 전합니다^^

  • 작성자 09.11.29 08:51

    고맙습니다..저도 감명깊게 읽었었는데..같이 공감해 주시니 저도 감사한 걸요..

  • 09.11.29 06:37

    아침부터 긴글복잡한글은 실습니다.

  • 09.11.29 07:12

    다원님, 읽기 싫은 글은 읽지 않으면 되지 않습니까? 애써 올리신 글에 그런 꼬리글 다실바에야 그냥 침묵이 더 좋지 않을까요?

  • 작성자 09.11.29 08:34

    아고...미안해서 어쩌나요..ㅎ 전 이 글도 길다고 생각들지 않는데..클릭하고 짜증났을 다원님의 마음도 이해가 됩니다. ㅎㅎ 그리고 엄쥐공주님..전 괜찮습니다. 여기도 세상 사는 곳인데..이런 분도 계시고 저런 분도 계시다는것 인정합니다. 두 분 오늘 휴일 즐겁게 보내세요,,,

  • 09.11.29 07:24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09.11.29 08:35

    이공님이 꼬리글 단것 중에 가장 점잖은 글.....ㅎㅎㅎ

  • 09.11.29 09:10

    때때로 제 정신으로 돌아올 때도 있어요.

  • 작성자 09.11.29 13:33

    이공님이 정신이 이상한 사람이었다는 걸 전 전혀 몰랐어요...아..그래서 항상 꼬리글이 사람들 뒤로 넘어지게 만들었구나..ㅎㅎ

  • 09.11.29 10:10

    정말..슬프네요

  • 작성자 09.11.29 13:34

    네..가슴아픈 소설이더라고요..요즘도 이런 사람들 많을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요..

  • 09.11.29 11:32

    저도 오래전에 읽었던 책인데 님의 글을 보고 새삼 줄거리가 또오르네요^^* 감사했어요~~~~~~~~~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고 좋은글 많이 올려 주세요^^*

  • 작성자 09.11.29 13:36

    딸아이가 고등학교 다닐때 문예부에서 활동하며 책을 읽고 괜찮은건 엄마 읽으라고 갖다 주곤 하더라고요..저도 오래전에 읽은 책입니다. 왕눈이님도 건강하세요...

  • 09.11.30 08:50

    밤새워 읽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다시 생각나는듯............

  • 작성자 09.11.29 17:43

    읽었으면 그냥 넘어 가 버려도 되는데..다시 읽었군요.. 그리고 이렇게 꼬리글까지.. 고맙습니다.

  • 09.11.29 16:38

    저도 오래전에 읽었던 기억이 나는데 다시금 책을 다 읽은 느낌이네요.^^ 사람이 어쩌면 하나의 잘못된 편견 같은걸로 한 인생을 망쳐버리곤 한다는 생각도 들고 ... 눈에 보이지 않은 사람의 진심 같은걸 볼줄도 알아야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 작성자 09.11.29 17:47

    의외로 읽은 분들이 많은것 같아요..읽고 금세 잊어 버리는 책들도 많은데..이 책은 오래 기억에 남아 있네요.. 인간은 누구나 사랑 받을 권리가 있는데 안타깝게도 재우는 가족사랑을 못 받고 결국은 하반신 마비까지 되는게 정말 가슴이 아프네요..

  • 09.11.29 19:26

    나는 책읽기는 좋아하는데 독후감 한편을 안써봤으니...ㅎㅎ...보관해둔거 다 꺼내서 책으로 만들어봐요..나도 한권 주시구요..ㅎㅎ

  • 작성자 09.11.29 22:13

    글쎄요..이런 글들을 책을 낸다고 하면 다들 웃겠지요....ㅎㅎ 같이 올리던 님들은 자비들여 책을 내긴 하더이다..그 분들은 그만큼 수준이 있었고요..아무튼 연두님은 절 너무 괜찮게 보셔서 제가 부담 백배라는건 알고 계시는지요..

  • 09.11.30 08:55

    어째 뒷맛이 개운하지를 않네요....재우의 삶이 넘 힘들군요~~

  • 작성자 09.11.30 15:56

    태어나지 말아야 할 생이었나 봐요..난희와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았으면 더 좋았을걸...

  • 09.11.30 17:06

    얼마전에 읽었던책 다시한번 읽어 봅니다. 님의 글로인해...맘이 많이 아팠지요.

  • 작성자 09.11.30 21:11

    읽었는데도 또...ㅎㅎ 그렇지요..? 마음이 싸한 소설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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