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문화재단, 한과문화박물관 상호협력 MOU 체결
전통한과 계승발전 교육과 체험의 장 우리의 고유먹거리 세계무대로 성장
입력날짜 : 2008.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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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U협정서 체결식후 양기관 관계자 기념촬영 | |
한국청소년문화재단(이사장 이주열)과 한과문화박물관(관장, 김규흔)은 9일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산정리에 소재하는 전통한과 연구교육 문화박물관인 한가원에서 미래주역으로 성장하는 청소년들의 건전하고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과 우호관계를 맺기위한 MOU를 체결하고 이에 협정서 교환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정식에는 양기관 관계임원을 비롯 국내 최초 락페라 가수 파라양이 홍보대사로 참석한 가운데 양기관에 대한 연혁소개와 향후 발전방향 설명이 가졌으며 이어 박물관 견학과 전통한과의 역사 및 제조과정등 다양한 전통문화 교육장을 둘러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편, 청소년문화재단 이주열이사장은 한가원을 지정위탁교육기관으로 인정하는 현판식을 갖고 우리의 고유먹거리인 전통한과를 청소년은 물론 학부모들에게 체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청소년체험교육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함께 체결식에 참석한 관계자와 임원들도 오늘 이 자리가 우리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정착과 전통계승 발전에 한몴을 다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야 할것 이라며 뜻을 모아 의미를 같이했다.
한국청소년문화재단은 지난 86년 출범후 23년간 청소년범죄예방 및 맑고 깨끗한 학교환경조성은 물론 인터넷중독예방활동과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해오며 이를 위한 청소년 푸른쉼터 운영과 켐페인, 공연, 강좌 등 수 많은 활동을 전개 지난 7월 국내사회단체부문 최초 ISO국제인증을 받았다.
한가원(전통한과문화교육원) 또한 청와대, 코엑스아펙정상회담, 일류백화점등에 납품된 만큼 김규흔관장이 전통한과 역사와 맥을 잇는 명인으로서 “세살 입맛 여든간다”는 슬로건으로 우리의 자랑스런 고유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는데 명실상부한 교육장으로 역할을 다 하고 있다.
이번 MOU체결로 양 민간단체와 전통문화원은 대한민국 청소년들이 향후 우리의 고유전통문화 우수성을 세계에 펼쳐가는 미래 한국의 주역으로 성장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밝혔다.
/박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