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적 자기효능감
초등학생에서 중학생이 되면서 학업에 대한 관심도가 급작스럽게 커집니다. 입시환경으로부터 오는 압박감은 중학교에서부터 진로에 대한 걱정과 함께 학업에 집중되는 생활을 하게 됩니다.
학습적 자기효능감은 공부를 하고 성취를 해 나가면서 스스로 느끼는 유능감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학업을 할 때 자신의 학업성취, 자기조절능력, 학습전략 뿐 아니라 목표를 설정해 나가는데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자신의 학업적 자기효능감이 없는 상태에서 부모의 기대나 압박으로 부정적인 정서를 경험하게 된다면 청소년기에는 많은 상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스트레스는 자녀의 기질에 따라 우울, 불안, 공격성등으로 나타날 수 있어 자녀의 상황에 따라 지혜로운 관심이 필요합니다.
지혜롭게 공부를 시키는 방법은?
1.아주 작은 목표를 설정합니다.
너무 높은 목표는 가졌을 때 이루지 못해 자주 실패하는 경험은 알게 모르게 “나는 해도 안된다‘라는 생각에 빠지게 만들 수이고 그에 따라 무기력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무기력감은 더 이상 학업에 집중을 할 수 없게 만듭니다.
그 날 할 수 있는 아주 작은 성취를 경험할 수 있게 도와 주세요. 매일의 작은 성취는 훗날 큰 성취로 보답을 받을 수 있습니다.
2. 가장 관심있는 과목부터 집중할 수 있게 도와 주세요
흥미로워하는 과목의 전체를 볼 수 있고 그 곳에서 성취감을 느꼈다면 이런 성취에서 자기 효능감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습니다. 한 번의 성취는 또 다른 성취를 할 수 있는 용기를 줄 수 있습니다
3. 자녀의 정서에 민감한 관심을 가져주세요
부정적인 정서는 일상생활에 좋지 못한 영향을 주게 됩니다. 특히 학업스트레스가 많은 자녀의 부정적인 정서는 책상에 앉아 있지만 학업에 능률이 오르지 않습니다. 긍정적인 부모 자녀의 관계 속에서 자녀의 감정에 지혜롭게 다가갈 수 있는 분은 부모님이십니다. 자녀의 감정에 관심을 가져주세요.
4. 자녀를 존중해 주세요
내가 가지고 있는 능력치와 내가 생각하는 능력치 그리고 부모가 자녀를 생각하는 능력치는 모두 다를 수 있습니다. 이 다름에서 갈등이 생기고 상처를 받으며 스트레스로 인해서 우울, 불안등 부정적 정서가 높아 질 수 있습니다. 자녀가 하는 것 만큼 인정해 주시고 존중해 주세요. 부모에서 안정감을 가지고 있는 자녀는 자아존중감을 가지고 노력할 수 있는 힘과 용기가 생깁니다.
본 센터는 아동과 청소년을 비롯한 모든 연령의 상담을 진행하는 센터로 사회성 발달을 위한 집단상담, 치료놀이 및 각종 상담방식이 다양한 치료센터입니다. 또한 전문 치료사가 배치되어 고민하고 어려워하는 부분을 정확하고 친절하게 상담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방문하시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향숙 소장님 인터뷰 및 칼럼] >>학습부진에 시달리는 아이
[상담 후기] >> 학교 부적응 청소년이 소장님 개별 상담을 종결하며
[온라인 상담하러 가기]
[이향숙 소장님]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 아동복지학과 박사 (아동심리치료전공)
상담 경력 24년, 대학교수 및 외래교수 경력 29년
현) KG 패스원사이버대학교, 서울사이버평생교육원 외래교수
KBS, MBC, SBS, EBS, JTBC, 조선일보, 동아일보, 중앙일보, 청와대신문 등 아동청소년가족상담 자문
자격) 미국 Certified Theraplay Therapist (The Theraplay Institute)
심리치료 수련감독자 및 상담전문가 1급 (한국상담학회)
부부가족상담 수련감독자 및 상담전문가 1급 (한국상담학회)
사티어 부부가족 상담전문가 1급 (한국사티어변형체계치료학회 공인)
청소년상담 수련감독자 및 상담전문가 (한국청소년상담학회 공인)
재활심리치료사 1급 (한국재활심리학회 공인)
사티어의 의사소통훈련 프로그램 강사/ 사티어 부모역할훈련 프로그램 강사
MBTI 일반강사/ 중등2급 정교사/ Montessori 교사/ 유치원 정교사/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등
인터뷰) 이향숙 박사 “아이 사회성 교육의 중요성”
https://tv.naver.com/v/15458031
저서) 초등 사회성 수업 , 이향숙 외 공저. 메이트북스 (2020)
>> 언제까지 아이에게 친구들과 사이좋게 잘 지내라는 뜬구름 잡기식의 잔소리만 할 것인가? 초등학생인 우리 아이의 사회성을 길러줄 수 있는 답이 이 책에 담겨 있다. 사회성에 대해 20여 년간 상담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해 아이의 사회성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온 이향숙 박사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가 이 책 한 권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책 소개 中)
*참고문헌
이지연, 중학생의 부모학습관여와 진로포부관계에서 학업적 자기효능감과 학업성취의 매개효과 연구 The Relation between Parental Academic involvement and Career-Aspirations Among Middle School Students: Testing the Mediating Effects of Academic Self-Efficacy and Academic Achievements.한국교육논단, 10(1), pp.1-23 Feb, 2011
*사진첨부: pixabay
*작성 및 옮긴이: 한국아동청소년심리상담센터 인턴 김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