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 출산을 2~3달여 앞둔시점에 일산에서 하는 베이비 엑스포에 갔었습니다.
구경후 주차장서 나오는 중 주차장 요금소 20미터 전방에서 택시가 끼어들어 제차 오른쪽 휀타부분을 가격하였습니다.
세게 부딪히진 않았으나 조수석에 타고 있던 와이프가 놀랐는지 그날 저녁부터 배가 아프다 하여 병원에 갔더니 조산될 우려가 있어 입원하라 하더군요, 저는 사고로 인한 충격이 없었기에 병원에 가지 않았고 대신 와이프는 보상해 준다는 약속하에 병원에 4일 입원...집에 첫째 아이도 있는터라 병원에 계속 있을순 없었습니다 그후로도 계속 산기가 보여 한두차례 더 병원 응급실로 갔었습니다.
이후 도우미 쓰고 또한 저도 산후 휴가를 앞당겨 써서 와이프의 심신 치료에 힘써 무사히 둘재를 낳았습니다.
문제는 이후...그전에도 두세번 연락 온게 전부인데...출산후에는 아무 연락이 없더군요. 제가 연락해서 사람이 그러면 되냐고 했더니 다음주 월요일 연락 주겠다고 하고 화요일 점심에 전화가 오더군요...그것도 거래처와 식사중에 12시 50분...물론 받지 못했고 이후 2주간 또 연락 없습니다. 전화 했을때도 될대로 되라는 식으로 성의도 없고...어떻게 해야할지...보험에 관해 안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힘없는 경우는 처음입니다.
과실은 상대방 과실이 90%입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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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번호는 받았지만 보상비에 대한 부분이 의문입니다. 얼마만큼의 금액을 받으면 적당한 건지요...참고로 병원 입원시에 1인실 입원하였습니다. 조산기 있는 임산부를 6~7인실에 둘수는 없었습니다. 그외 보험으로 안되는 부분들이 많더군요
@이츠레이닝. 출산후 아이둘 때문에 집에서 콕 붙어잇어서 통원이라는게 없습니다. 그리고 조산기 있다가 무사히 출산후 달리 병원에 다닐 명목이 없어서요...답답한 상황입니다. 차라리 제가 어딜 다치는 사고라면 그 명목으로 다닐텐데 이건 뭐....답답합니다
@씸씨미 보험회사는 그걸 노리는겁니다 피해자가 조급해지길..
@마산최강트레이너 치료중이라면 버틸텐데...치료 받을것도 없고해서 그냥 대기해야 하는상태라 너무 어이없습니다
합의금을 이야기 하시는것 같은데요 통상적으로 주당 30~40만원 받으시면 됩니다. 애기한테 문제가 발생됐을 경우엔 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 무사히 분만하셨으니 병원비 받으시고 합의 보시는걸로 만족하셔야 할듯하네요.
네 저도 그럴 생각이었는데 하는 꼬라지를 보니 부아가 치밀어서요...일부러 전화 못받는 시간에 전화하더라구요 출근직후인 9시 3분....점심시간인 12시 50분...등등
@씸씨미 택시기사 몇년하면 합의에대한 지식이 상상을 초월합니다. 보험회사가 아마 택시공제조합일거에요.
애네들 사람 가지고 노는게 일반 보험사랑은 비교가 안됩니다. 그냥 원만하게 합의 하시는게 씸씨미님 정신건강에 이로울듯 합니다.
대한민국엔 보험전문가가 넘쳐나네요~많은 도움이 됩니다.
택시 진짜욕밖에안나옵니다
네 정말 짜증납니다...생각 같아선뭐같은것 돈 안받고 때릴수 있다면 패고 퉁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