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홍대인 기자] 28일 저녁, 대전 대덕구 더불어민주당 박영순 후보와 국민의당 김창수 후보가 야권단일화에 전격합의 했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오는 2016년 4월 13일 실시되는 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박영순 후보와 국민의당 김창수 후보가 새누리당 독주를 막아내고 야권이 승리해야 한다는 대의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2016년 3월 28일 '야권연대와 후보단일화를 위한 대전시민 원탁회의'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야권연대와 후보단일화를 위한 방안을 합의해 합의서를 작성했다고 전했다.
<합의사항>
-여론조사를 통해 단일후보를 결정한다.
-여론조사는 두개의 여론조사 기관을 선정하여 실시하되 안심번호를 활용한 휴대폰 조사로 한다.
-모집단을 5만개로 하고, 1,000명 이상의 응답을 확보할 때까지 조사한다.
-설문에서 후보자의 당명을 표기하지 않는다.
-설문작성 등 여론조사와 관련된 모든 사항은 원탁회의가 주관하되, 후보자 대리인 각 1인이 참석하는 TF팀을 구성하여 결정한다.
첫댓글 솔직히 자신의 지역구에서 당을 명시하지 않으면
정치에 관심없는 분들은 누가 누구인줄 모를것입니다.....
결국 궁물당의 승리전략이 떼쓰기 전략이 단일화를 더욱더 힘들게 할것 같내요......
그니까요... 정당명을 표기하지 말자는 발상이 더 신기합니다...
그래도 어쩝니까? 둘이 나가면 둘다 필패인데..
사실,대덕은 대전의 용산이라서 야권단일화돼도 쉽지 않아요.
그렇다고 합디다만, 그래도 하는 데까지는 해봐야지요.
@다람이꼬랑지 그래야죠.
잘됐내요. 안철수가 제명 시킨댔는데 걱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