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커피맛)
https://www.instagram.com/reel/DaRf-m7TFV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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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한달간 빈집에 방치된 구름이 구조 대작전>
하마터면 구름이는 다시 학대 속으로 돌아갈 뻔했습니다.
목덜미를 잡힌 채 바닥을 질질 끌려 나오는 구름이.
울산의 빈집에서 홀로 한 달 가까이 방치되어 있던 포메라니안.
경찰과 공무원이 신고를 받고 연락하자, 연락이 끊겼던 견주는 갑자기 현장에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구름이를 목덜미를 잡아 끌다시피 데리고 갔습니다.
구름이의 항문은 설사와 배설물로 심하게 오염된 상태였습니다.
이 제보영상을 보고 케어는 충격을 받았습니다.
어린이 방치 사건이었다면 어땠을까요?
" 한달간 홀로 방치해 둔 어린 아이를 저렇게 끌고 나간다고?"
" 피학대대상을 저렇게 끌고 가도록 하는 경찰과 지자체는 뭐 하는 사람들인가"
하지만 이것이 구름이에게 실제로 벌어진 일이었습니다.
사건을 담당한 울산경찰서 형사팀 박모 형사는 구름이의 건강 상태나 안전을 확인하기 위한 조치 없이, 연락이 닿은 견주가 현장에 오자 그대로 데리고 가도록 명령했습니다.
구름이가 질질 끌려 나가는 모습을 보고도 건강 상태를 확인하거나 동물병원으로 이송하거나 긴급 보호를 실시하는 조치는 없었습니다. 그에게는 구름이의 안전 따위는 관심이 없었던 듯 합니다. 울산구청도 마찬가지입니다
결국 구름이는 다시 견주의 손에 맡겨졌고, 경찰은 사건을 마무리한 것으로 보였습니다.
경찰의 판단 이후 구청 역시 "경찰이 그렇게 조치했기 때문에 더 이상 할 수 있는 것이 없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케어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활동가들은 이틀 동안 울산구청과 수십 차례 통화하며 강력히 요구했습니다. 담당공무원은 법적 근거를 들어 설명해 주는데도 해보지 않고 할 수 있는 것이 없다며 무능력하게 울기만 했습니다
하지만 케어는 구름이는 반드시 건강검진을 받아야 하고, 학대 여부와 건강 상태가 확인될 때까지 격리 보호가 필요하다고 끝까지 주장했습니다.
오랜 실랑이 끝에 울산구청은 결국 견주로부터 소유권을 넘겨받아 구름이를 동물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으로 끝이 아니었습니다.
이번에는 병원에서 구름이를 빨리 데려가 달라는 요구가 이어졌습니다.
제대로 된 검사도, 필요한 치료도 거의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케어는 다시 이동봉사자를 어렵게 연결해 임시보호를 진행했고, 이후 협력병원으로 구름이를 다시 입원시켰습니다.
하지만 구조에 성공하기까지의 과정은 또 다른 싸움이었습니다.
구청은 "격리할 근거가 없다", "경찰이 이미 견주에게 돌려보냈다"고 했고, 소유권을 넘겨받은 뒤에는 "병원에서 빨리 데려가 달라"고 했습니다.
마치 이제 행정 절차는 끝났으니 빨리 처리하고 싶다는 태도로 보였습니다.
이동을 준비하자 이번에는 "마이크로칩을 삽입해야 보낼 수 있는데 칩이 하나도 없어 오늘은 보낼 수 없다"며 절차만 따졌고
우리가 칩을 하고 번호를 추후 보내주겠다고 해도 막무가내였습니다.
나중에는 "구청에서 입양공고를 올려 입양을 보내겠다. 데려가지 말라"는 말까지 나왔습니다.
케어는 다시 강하게 항의했습니다.
"장난하십니까? 우리가 이렇게까지 개입하지 않았다면, 구름이는 과연 구조될 수 있었습니까?"
결국 구름이는 케어가 데려올 수 있었습니다.
만약 시민의 제보가 없었다면.
만약 케어가 수십 통의 전화와 끝없는 설득, 항의를 이어가지 않았다면.
만약 경찰의 판단을 그대로 받아들였다면.
항문이 배설물로 막혀 있던 구름이는 다시 방치 의혹이 제기된 환경으로 돌아갔을 수도 있고, 이후 어떤 삶을 살게 되었을지는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경찰의 안일한 대응, 행정기관의 소극적인 태도, 서로 책임을 미루는 과정 속에서 활동가들은 먼 지역으로 즉시 달려갈 수도 없는 상황에서 발만 동동 구르며 전화기를 붙잡고 싸워야 했습니다.
구청이 움직일 수 있는 법적·행정적 근거를 하나하나 설명하고 설득하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기에 구름이는 구조될 수 있었습니다.
구름이는 지금 케어 협력병원에서 필요한 검사와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점유권 주장을 위한 도구였다는 의심
첫댓글 하...
처벌이 너무 약함
살아있는 생명체가 한달동안 그냥 방치되어있는데 그게 학대가 아니라니 똑같이 지들도 한달동안 감금당해봤으면 두끼만 굶어도 학대라고 난리칠것들이
제발 동물인권 좀ㅜㅜ
학대라고 씹빨새끼들아
그냥 차라리 길에 버려주는 게 나을 판
진짜 너무 다행이다....저런 것도 사람이라고...하...짐승만도 못 한 새끼들이 너무 많아...
하....진짜 이게 뭐냐고 ... 이런거보면 진짜 후진국이야 시발.. 동물권 걍 아예없는듯
아니 방치했으면서 왜 또 데려가 어이없네 진짜
아 끌려나가는거 끔찍하다ㅜ
이런 일이 반복되는 거 보면 결국은 제도적인 장치 마련이 시급한거같아 건건이 대응할 게 아니라 제도로 들여와야함
아 너무 화나
아니 제발 동물학대 언제 강화해
사람한테 했어도 학대임ㅋㅋㅋㅋ 2년내로 동물법좀 강화해줬음 좋겟어 지금이야 사람도 먹고살기 힘든시기라서 그렇다지만 ㅜ
사람한테 했으면 당연히 학대지ㅋㅋㅋㅋㅋㅋㅋㅋ
@커피맛 엥 ?? 사람한테 했어"도" 학대라고 ㅋㅋ 이지가 있는 사람도 아니고 말못하는 동물인데 당연 학대라는 맥락임
여기서 사람한테 했어"도" 라는 표현은 안맞는 표현인것같음.. 너무 당연한걸 말하는거니까
@고양이 찹쌀떡 문맥적으로 틀린표현이 아닌데?? 뭐가 문제지 동물에 대한 학대의 심각성을 강조하려는 의도잖아 ㅋㅋ 지금 저 동물한테 한 짓은, 비교 대상을 극단적으로 높여서 사람한테 적용해서 똑같이 했어도 빼박 학대 소리 들을 만큼 악질적인 짓이다 라는 건데 왜 ??
@고양이 찹쌀떡 내가 딴소리한것도 아니고 결국 학대한 주인한테 돌아가야하는 법도 지적한건데;; 맥락을 살펴봐주라! ㅋㅋ
@AirPods 여시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많았으면 좋겠다ㅠㅠㅠ 동물은 동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많아서 본문의 경찰이나 공무원 다 그렇게 생각하고 전주인한테 보낸거잖아ㅠㅠㅠㅠ 그래도 이렇게 따뜻하게 댓글 달아줘서 고마워
@AirPods 사람한테 일어난일을 "동물한테 했어도 학대임~" 이라고 표현하는거면 모를까
지금 여기서 사람한테 했어도~ 라는 말은 안어울리는 말 맞아.. 여시가 문맥안맞게 말하고있는듯 ㅠㅠ
@홍삼정에브리데이 여시가 반대로 이해하고 있는것 같은데... ㅋㅋㅋ이런경우 원래 강조 표현은 기준이 더 높고 엄격한 대상을 가져와서 비교해야 말이 되는 거야 한국은 현행법상 동물에 대한 범죄보다 사람에 대한 범죄를 더 심각하게 처벌해 그런 의미에서 내가 '동물법'이 개정 되어야한다고 말한거고 그게 맥락이 맞지 ㅋㅋ
@커피맛 나도 견주고 구름이가 너무 불쌍해서 댓단건데 오해의 소지가 있었네 어쨌든 진짜 심각한 상황이라고 생각해ㅜㅜㅜ 동물관련글 올려줘서 고마워 여샤
@AirPods 사람이 학대당하는건 너무나 당연한 범죄이자 학대인데, "~도"를 붙여서 "사람한테 했어도 학대다"라고 표현하니까, 마치 '인간학대'가 기준점이 낮은것처럼 들리잖아.. 비교대상을 극단적으로 높여서 표현한거라는 여시말이랑 반대되는 문장으로 보여 문장구조상 앞뒤가 안맞는 느낌이 들어서 안어울린다고 말한거고 ..
여시 마음이 어떤마음인지는 이해했는데 언어적 오류를 지적한것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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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Pods 아니 이여시 말이 뭐가잘못됐다는거야; 언어적오류라니 뭔;;;; 맞말대잔치인데;;;;
하ㅡㅡ
또 동물학대 또
진ㅁ자 동물보호법 강화 언제 하냐고
제발 진짜 동물 좀 보호해줘 언제해주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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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들 흥분, 긴장, 덥거나 할때도 저런표정이야… 꼬리도 움직이지 않는걸 봐서는 웃는거 아닌 것 같아
하 진짜 저딴 것도 주인이었다고 강아지가 반겼을 생각하면 심장 찢어져
진짜 펫샵 다 없애고 함부로 입양 못하게 하고
동물학대법 강화해야함 아 진짜 개열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