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가기전.....
그리고....
군대에 있을때....
너무나 방탕한 생활을 한 나머지...
제주도로 유배를 떠난 지가...어언..5개월...
이제 그 생활을 벗고...다시...
한양으로 입성합니다...
아직은...직위해제가 덜 되어...인천에 머물겠지만...^^
제주도땅....
(행정구역상...제주도의 '도'자는...섬도(島)가 아니라...길도(道)자 래나 뭐래나.....)
그넘의 땅을 지난 5개월 간.....부던히도 누볐던 지라...
이제는...
제주도의 골목길도 다 알게 되었지요....
피씨방....술집...관광명소...맛있는 음식점(유명한 해장국집...횟집...냉면집...보쌈집...)은 이제 다 꿰차고있습죠.
조금은 아쉬운 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헐헐...
신혼여행을 혹 이곳으로 오더라도...
새색시를 여독에 찌들게 하지는 않을듯....
저 바다밑(해저관광유람선...)부터....땅위(한라산 백록담)..바다 끝(마라도...)까지....
행적을 자랑하는 것은 아니지만....
안치환 콘써트 관람(이것때매 말 많았죠,,,,^^)
제주대 중앙노래패 '소리얼'방문......
제주 산업정보대 노래패 정기 공연 관람(리허설만....)
산업정보대 노래패 팀과 회동(만찬을 겸한...해안 맥주 파티.......넘 거창한가?)
제주대 인문대 노래패 불뫼 방문.....
안치환 해안 공연장 방문 공연...참석...
제주 통일 대 축전 관람(멀찍이서.....농구하며)
아차....
그리고 젤 감동적이었던....
노래가 아름다운 세상속의....민들레와의 만남....(우린....같은 지붕아래...동침을...??)
암튼...
이다지도 많은 일을 하구....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여...
오늘 올라갑니다...
2:30분 비행기니깐....
김포공항에...얼마나 많은 환영인파가 나올진 모르겠습니다...아무래도 서태지가 나이가 많다보니...그보단 적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