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철저히.
여수여행내내 겪었던.. 일들을.
1%의 사실과.. 99%의 상상으로 만들었음을..말씀드림다.
정류장에서 출발한..
우리들의.. 필모아호는.(10만마력 수륙양용..GPS탑제.)
고속도로를 타면서 부터 그 진가를 발휘했다..
눈보라와.. 강풍이 몰아쳐..
한치앞도 안보이는. 가운데서도..
인공위성과.. 연계.. 스스로 찾아가는...-_-*)
엄청난 기상변화에도 변함없는 그속도와 힘..
특히.. 필모아호 일등조종수..필성님의.(운전계의 탑건..)
관록넘치는.. 운전실력... (으흠.. 규정속도 준수-_-*)
그러다.. 광주에 도착할즘에..
정말 거짓말같이..(웃지마..-_-+) 날씨는
구름이 사라지고.. 초롱초롱한 별들만이....
광주로 들어서는 길목엔.. 개나리와.. 진달래가..
(어두웠지만.. 분명히..개나리와 진달래였어..-_-+)
새벽에 도착한.. 가랑고에님의 집..
허기진 배를 부여잡고..
들어선 순간..
번쩍~~~~~~~~~
"헉.. " "험머나~" " 커헉~" ".....(감탄의 침묵)"
폭 2미터 길이 6미터짜리 상에..
진정 임금님 수라상에만 올랐다는.. 진수성찬들이..
덕분에..상다리가 부러졌다.-_-*)(상다리가 부러질뻔했다..이런표현
없다.. 부러졌다..)
반찬의 가지수를 헤아릴수없었기에..
우리는 무작정.. 입으로.. 집어넣기 시작했고..
밥을 먹는내내... 엄마가 싫어졌고.. 집이 싫어졌고.
25년간 내가 먹었던 음식들이 머리속에서 지워졌다..
캬하~~ 그 밥상.. 정말 아직도.. 가슴속에 남아있는 감동1호다..
(암씨롱님도.. 그 화려한밥상에.. 한실력발휘.쩝..하셨습니다.-_-*)
그리곤.. 여수로 출발..
무궁화 다섯개짜리.. 모텔(?)를 잡고..
(밝힌바 있지만..이름하야..필하우스.. 필하우스의 전설은..
다른 후기때..)
여수시장님의... 방문기념 감사패받고..
( 사진1 <=== 클릭!)
이봉석님.우스님 '자랑스런 여수시민상' 받고..
( 사진2 <=== 클릭!)
(어! 안나오나? 으흠..그럼 알고만있어라...)
드뎌.. 메인이벤트.. 여수에서의 회 .. 파티~~~
우후~~ 돌산대교를 지나..
미리 예약된.. 횟집 2층으로 들어서자..
여수앞바다가 보였고..
칠흙같이 어두웠던..여수앞바다를 보며
꺄우뚱하는 (-_-)?? 순간..
양 사이드에서.. 조명 비취며..
여수앞바다가.. 정확히 반으로 갈라지며
(으흠 .마징가가 나오나 했다..)
그 사이에서.. 일만이천 광어들의..
1000렬 횡대의 .. 장관...
살포시 인사를 하고..
음악이 흘러나오자..
입고있던 비늘을 벗어버리고..
전라의 몸들로.. 화려한 댄스를
추기시작했다..
오호... 시선을 어디다 두어야할지..(부끄 부끄..)
그러나..민망함도잠시.. 자신들을 한껏 뽐내고저하는
광어들의.. 열정적인 모습에..감탄~~
우리들은..고심고심.. 열심히 의견을 나눈바
젤루.. 멋있게.. 자태를뽐내었던..
(으흠.. 움직임으로 보나.. 최상등품일것을 의심치 않았다.)
광어두마리를 선발...
그 두 광어.. 눈물을 흘리며.
(절대.. 억울해서가 아니다..기쁨의 눈물이었다.)
사시미칼로.. 자기 몸들을 회떠나가기 시작했다..
엄청난고통을 참아가며..(아가미..굳게 닫아가며...)
접시에..모양새 흐트러질까.. 그사이에 신선함이 사라질까..
조심조심..
우리는.. 그 광경을 보며..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매운탕국물하나 안남기고
깨끗히.. 그넘들의 넋을 위로하며..
소주와함께.. 하늘나라로 보내주었다..
"광어야.. 너의 죽음을 헛되이 하지 않았다..우린...꺼억~"
흐흐흐.
장난스러운 글이다..
후기란것을 봉석성과.. 후져누나가 쓴다기에..
난..그냥. 끄적여봤다...
한마디로 재미있는 여행이었고..
마음에 남는 여행이었다... 강추(-_-)b
나예요님~ 이 촌놈에게 던킨도넛을 먹게해주셔서감사..
승록성~ 귤감사합니다.. 역쉬 성님은 멋쪄라고 할려고했더만..
우스가 귤귀신이라고요...-_-*)
오늘하루도.. 즐거운 하루
네멋대로 사세요~~~~~~~~~~(-_-)//
가 모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