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여기에 모인 것은/억류된 역사의 수문을 열기 위해서다/피로 이뤄낸 민주주의를 썩은 물에 익사시킨/불통과 독재의 댐을 폭파하기 위해서다...이제 대중은 양 떼가 아니라/ 한 명 한 명이 사자인 시대이기 때문이다/이 광장이 더 이상 시위나 데모가 아닌 것은/촛불은 약자의 분노 행진이 아니라/주권자의 권리 행진이기 때문이다//그리하여 광장은 언제나 비어 있는 것이다/우리가 모여 빈틈없이 가득 채워진 이 순간에도/광장은 텅 비어 있는 것이다/뜨겁게 뜨겁게 비어 있는 것이다” -백무산 ‘광장은 비어있다’
10월29일 오늘은 지방자치의 날
10월29일=1909년 오늘 한국은행 설립
1970년 오늘 인천제철 용광로 폭발 사망10명 중상8명
1976년 오늘 경남 거제 한산도 제승당 중수
1979년 오늘 어선 제25유어호 일본 북해도 근해서 침몰 선원29명 실종
1979년 오늘 한일개발 노동자 신필호 씨 필리핀 민다나오 섬에서 회교분리주의 모로민족해방전선(MNLF)에게 납치됨
1980년 오늘 육군계엄고등군법회의 내란음모로 김대중 사형선고
1983년 오늘 자연과 밥상 되살리자는 농산물 도농직거래 조직 ‘한살림’ 창립
1991년 오늘 이화여대 입시부정 관련 김매자 교수 구속
1992년 오늘 김우중 대우그룹회장 대통령선거 불출마선언
1992년 오늘 서울지검 외설시비 『즐거운 사라』 지은 마광수 연대교수 음란문서제조혐의 구속
1994년 오늘 배인오 씨 안기부 프락치 활동사실을 독일 베를린에서 양심선언
1997년 오늘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텍사스촌 강제폐쇄
2003년 오늘 10.29 주택시장안정 종합대책 발표
2007년 오늘 김용철 변호사 삼성 비자금조성 의혹 등 폭로
2015년 오늘 이대호(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 야쿠르트와의 일본시리즈 5차전(도쿄) 4회 결승 투런홈런, 한국인으로 처음 외국인으로는 19년만에 MVP(일본시리즈 5경기 16타수 8안타 2홈런 8타점) 소프트뱅크 우승
2016년 오늘 제1차 대통령퇴진촛불집회 3만명, 2차집회(11.5) 30만명 3차집회(11.12) 110만명 4차집회(11.19) 95만명 5차집회(11.26) 190만명 6차집회(12.3) 232만명 7차집회(12.10) 104만명 8차집회(12.17) 77만명 9차집회(12.24) 70만명 10차집회(12.31) 110만명 11차집회(2017.1.7.) 64만명 12차집회(1.14) 15만명 13차집회(1.21) 35만명 14차집회(2.4) 43만명 15차집회(2.11) 80만명 16차집회(2.18) 85만명 17차집회(2.25) 108만명 18차 집회(3.1) 30만명 19차집회(3.4) 105만명 박근혜 탄핵 파면(3.10) 20차집회(3.11)71만명 21차집회(3.25) 10만명 22차집회(4.11) 11만명 23차집회(4.29) 5만명 촛불집회 참가자 총 1700만명
2017년 오늘 특성화고교생50여명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특성화고등학생 2만명 권리선언’
2020년 오늘 대법원 이명박 상고 기각, ㈜다스 실소유주 인정한 뇌물수수와 횡령혐의에 대한 원심(징역17년 벌금130억원 추징금57억8천여만원) 확정, 2022년12월 신년특사로 잔여형기15년과 미납벌금82억원 면제
2022년 오늘 서울 용산 이태원에서 할로윈축제 참가 시민159명 압사하고 196명 다치는 대형참사 일어남, 11월1일 경찰청 특별수사본부 출범, 참사당일 저녁6시34분부터 ‘압사 우려’ 112신고 접수사실 드러남, 11월22일 참사유가족 첫 기자회견 ‘대통령 공식사과, 책임규명’ 촉구, 11월24일 국회 국정조사특별조사위원회 구성, 12월11일 야당 주도로 이상민 행안부장관 해임건의안 국회통과했으나 윤석열 대통령 거부, 이상민 장관 탄핵소추안은 헌법재판소에서 기각(2023.7.25.)
1528년 오늘 양명학 시조인 명나라 사상가 왕수인 세상 떠남 『전습록』
1787년 오늘 모차르트 오페라 ‘돈 조반니’ 초연, 이 오페라 서곡은 밤늦게 돌아와 새벽5시에 일어나 2시간만에 완성했다고 함
1867년 오늘 론 와이호 등 50여척 서인도제도서 폭풍으로 침몰 사망1,000명
1888년 오늘 영국-프랑스-독일 등 수에즈운하 자유통행권조약 조인
1911년 오늘 미국신문왕 조지프 퓰리처 세상떠남(64세), 헝가리 태생, 남북전쟁 종군 1887년 이브닝월드 창간, 다양한 편집으로 발행부수 크게 늘려 신문의 대중화와 보급에 이바지, 그의 유산으로 제정된 ‘퓰리처상’은 1918년부터 시 소설 역사 희곡 언론 등에 뛰어난 작품 발표한 미국인에게 줌(상금 1만5천$)
1923년 오늘 터키공화국 수립
1956년 오늘 이집트 수에즈운하 국유화 발표. 제2차 중동전(수에즈전쟁) 이스라엘이 시나이반도 점령
1958년 오늘 소련작가 보리스 파스테르나크 노벨문학상 거부
1990년 오늘 유엔 안보리 이라크 전쟁책임추궁결의안 채택
1991년 오늘 레흐 바웬사 폴란드 대통령 연정구성 제의
1998년 오늘 첫 미국우주비행사 존 글렌 최고령(77세) 우주비행, 우주왕복선 디스커버리호 탑승, “단지 나이 들었다는 것이 꿈과 열망을 갖고 있지 않다는 의미는 아니다.”-귀환 소감
2011년 오늘 미국 북동부 가을폭설 12개주 겨울폭풍경보 발표 사망12명 13개주 비상사태 선포 항공기 열차 운행중지
2012년 오늘 북대서양 사상최대 허리케인 '샌디' 미국 동북부 강타, 사망131명 피해액500억$(약 53조원) 13개주 800만가구 정전, 수십만명 대피, 뉴욕지하철 4일간 운행중단, 뉴욕증권거래소 120여년만에 처음으로 이틀 연속휴장, 대선 며칠 앞두고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샌디 피해 복구에 초당적 지도력 발휘하는 인상적 모습으로 고전하던 대선판도 뒤집었다는 평가
2014년 오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양적완화(QE) 종료 선언
2015년 오늘 중국 한자녀정책 35년만에 폐기
2017년 오늘 ‘중동의 비욘세’ 레바논가수 하이판 웨흐베 이집트 공연에서 반바지입었다가 논란 벌어져 사과
2019년 오늘 스마트폰 메신저 와츠앱에 세금230원 부과방침으로 성난 반정부시위 2주만에 사드 하라리 레바논총리 사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