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계절적으로 개들에게 호흡기 질환이 유행한다고 합니다.
개들의 호흡기 질환도 바이러스가 점점 약에 대한 내성이 생기며 더 강해진듯 합니다.
특히 어린견이나 저항력이 약한 노령견등은 치사율도 높아졌습니다.
우선 일차적으로는 백신 투여와 가급적 개들이 많은 장소등은 피하는 것이 좋지만 훈련등
부득이 하게 환경에 노출 될수 밖에 없는 경우는 무엇보다 백신 투여와 평소에 컨디션 관리가
중요합니다.
증상은 켁켁 거리며 마른 기침, 가래가 나오듯 끈적한 거품액의 구토등이 있으며 심하면 누런
코도 나온다고 합니다.
이런 경우 사람과 마찬가지로 컨디션과 면역력을 올리기 위한 약으로 면역 증강제와 2차 감염
예방 차원에서 광범위 항균제등을 투여하고 고 영양식을 하여야 한다고 합니다.
성견의 경우는 초기 대응으로 시간은 다소 걸리지만 별 무리가 없이 치료가 되지만 강아지들의
경우는 성장이나 여러가지에서 치료 여부를 떠나서 가능하면 피해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초기에 적절한 치료와 고 영양식, 통풍이 잘되고 신선하고 상쾌한 장소등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도록 하여야 회복이 빠르며 이를 방치하면 병이 악화되고, 먹이 섭취를 거부하면서 결국
급성 폐렴등 합병증이 유발되며 급기야는 폐사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이는 잘 치료가 된다고 하여도 최소 2주에서 1개월 정도는 호흡기의 잔상이 있으므로 개들의
컨디션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애견인들의 각별한 주의와 "만약 증상이 있는 애견들은 우리 애견인들 스스로가 양심적으로
다른 개들에게 전염이 되지 않도록 스스로 접촉을 삼가하는 마음을 갖도록 해야 겠습니다.
그리고 일반 애견인들이 가정에서 기르는 한두마리의 애견들은 단순한 개 사육의 의미를 넘어서는
소중한 가족의 일원입니다.
건강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는 애견들은 꼭 별도 격리하여 충분한 휴식과 치료는 물론,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에서 이기적 생각으로 다른 개들과 접촉시키며 타인의 가족같은 애견에게
피해를 주는 상식밖의 행동들은 없기를 한 애견인으로서 꼭 부탁을 드립니다.
이러한 내용을 주변 애견인들께 널리 알려 불행한 일이 조금이나마 예방되게 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첫댓글 특히나 1~2년 전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개 신종플루가 유행한다는둥,, 아무튼 바이러스도 점점 내성이 생겨
치료도 그만큼 힘드는 상황이라 예방이 최선이라고 합니다. 기침하는 개들은 꼭 다른 개들과 격리하여 최선으로
치료를 하시기 바랍니다. 절대 다른 개들과 접촉은 삼가하시구요. 침,소변등으로 전염성이 아주 강한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칸과 에디 기침을 너무 고통스럽게 해서 기침소릴 듣고 있자니 마음이 찢어질거 같아요.
여태 개들 잔병치레없이 키워와서 질병에 관해 잘 몰랐는데 정말 무서운 전염병인가봐요.
이러다 잘못되는 건 아닌지 불안하고 초조하고...우리 칸과 에디 괜찮겠죠?
철저히 분리,조심한다고 하고는 있는데 전염력이 강하다니 실내견에게도 옮을까봐 걱정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주사 놔주기는 했지만 얘는 나이가 많아 옮으면 큰일나는데....
2~3일 먼저 발병한 칸은 회복되었고 에디도 칸과 같이 5일간 앓고 6일차부터 호전중에 있습니다.
하지만 에디는 심하게 앓아서 아직 조심스럽게 관리중입니다.
이번에 강아지가 아프면서 여러가지로 좋은 경험을 하였습니다. 앞으로는 이런 실수를 않으리라 봅니다.
걱정돼네여 무지하게 ^^
이제 회복 되었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