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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민대표님의 카톡에서]
■ 사랑의 위대한 힘
90세가 다 된 할아버지가 삶의
의욕을 잃고 홀로 외롭게 지내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밤, 서울에서 아들이
하나밖에 없는 손자를 데리고
내려왔습니다. 방안에 들어서지도
않고, “아버지, 손자 며칠만
데리고 계세요”라는 말만 남기고
훌쩍 떠나갔습니다.
그날부터 할아버지는 손자를 위해
하루 세끼 밥을 짓고, 반찬을 하고
땔감을 모아 불을 지피고, 씨를
뿌리고, 채소를 가꾸고, 장도
담그고, 집수리까지 했습니다.
어디서 그런 힘이 났는지
할아버지도 모릅니다.
이젠 손자를 위해 돈도 필요
했습니다. 열심히 농작물을
가꾸어 시장에 내다 팔기도
했습니다. 그래야 손자의 용돈과
학비를 줄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갑자기 할아버지에서 아버지로
역할이 바뀌고나서 활력이 생기고
젊어진 기분입니다.
시간은 살처럼 흘렀고, 하루
하루가 바쁘게 지나갔습니다.
어언 삼 년이 흘렀습니다.
어느 날 서울의 아들이 다시
왔습니다. 그리고 아버지에게
그동안 손자를 봐주셔서 감사
합니다. 라며 두툼한 봉투를
내어 놓았습니다.
그날 밤, 아들은 아버지에게
자초지종을 이야기해 드리고
다음날 새벽, 손자와 함께 서울로
떠났고, 그날부터 할아버지는
삶의 의욕을 잃고서 끼니도 거른
채 마냥 방에 누워만 있었습니다.
그렇게 2주일이 지난 후
할아버지는 영면(永眠)하고
말았습니다.
사랑할 사람이 떠나자 존재의
이유를 잃었고 삶의 의욕을
상실한 것입니다.
사람들은 생각합니다.
사랑받지 못하고 사랑할 대상이
없이 소외되어서 자살을 생각
한다고 말입니다.
아닙니다. 사랑할 사람이 없으면
죽고 싶습니다.
사랑할 사람만 있으면
죽을 이유가 없습니다.
사랑해야 하니까!
마음 근육은, 사랑하는 일을 할 때
이완되고, 두려운 일을 할 때
수축된다고 합니다.
나이 드신 분들이 밥 안 먹어도
배부르다는 말씀 이제야 이해가
갑니다.
삶이 원하는 것, 그것은 정성과
사랑을 쏟을 누군가가 있을 때
벼랑 끝에 서 있어도 힘이 나게
하는 것이며,
나를 세우고 나를 살게 만드는
힘과 의욕이 되는 것이 아닐까요?
실패는 했어도,
사랑하는 사람들만 있으면 힘이
나는 것이고, 성공을 했더라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두 내 곁을
떠난다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 마틴 허켄스에 관한 글
https://m.blog.daum.net/swkor624/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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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분(緣分)과 인연(因緣)을 함부로 다루면 안 된다 -
고사성어 '복수불반분'(覆水不返盆)은
엎지른 물은 다시는 물동이로 되돌아 가도록 하지 못 한다는 뜻이다.
다시말해 한 번 저지른 일은 다시 돌이킬 수 없다. 한 번 헤어진 부부는 다시 돌이킬 수 없고, 한 번 헤어진 벗은 다시 만나지 못하게 된다는 것이 원래 뜻이다.
중국 주(周)나라를 세운 '무왕' (武王)의 아버지, '문왕'(文王) 의 시호를 가진 ‘서백’이 어느 날 황하강 지류인 위수로 사냥 나갔다가 피곤에 지쳐 강가를 거닐던 중 낚시를 하고 있는 초라한 행색의 한 노인을 만났다.
수인사를 나누고 잠시 세상사 이야기를 하다가 서백은 깜짝 놀라고 만다.
초라한 늙은 시골 노인이 외모와는 달리 식견과 정연한 논리가 범상치 않았다.
단순히 세상을 오래 산 늙음이가 가질 수 있는 지식 정도가 아니라 깊은 학문적 지식을 바탕으로 한 뛰어난 논리였다.
잠깐의 스침으로 끝낼 인연이 아니라고 생각한 서백은 노인 앞에 공손하게 엎드려 물었다.
"어르신의 함자는 무슨 자를 쓰십니까?"
"성은 강(姜)이고 이름은 여상(呂尙)이라 하오." "말씀하시는 것을 들어 보니 제가 스승으로 모셔야 할 분으로 여겨집니다.
많은 것을 배우고 싶습니다."
"너무 과한 말씀이오.
이런 촌구석에 사는 농부가 뭘 알겠소."
‘강여상’은 거듭 사양을 했으나 서백의 끈질긴 설득으로 끝내 그의 집으로 따라갔다.
그때 강여상은 끼니 조차 잇기 함든 곤궁한 상태였다.
그런 그에게 못 견디어 아내 ‘馬씨’ 마저 집을 나간지가 오래됐다.
강여상은 서백의 집으로 따라 가 그의 아들 ‘발’의 스승이 돼 글을 가르쳤다.
그 발이 바로 주나라를 창건한 무왕이고 강여상은 주나라의 '재상'(宰相) 이 되어 탁월한 식견과 놀라운 지도력을 발휘했다.
강여상이 어느 날 가마를 타고 행차를 하는데 웬 거지 노파가 앞을 가로 막았다.
바로 자신을 버리고 떠났던 아내 馬씨였다.
남편 여상이 주나라 재상이 됐다는 소식을 듣고 천리 길을 걸어서 찾아온 것이다.
마씨는 땅에 엎드려 울면서 용서를 빌었다.
강여상은 하인을 시켜 물을 한 동이를 떠 오게 한 후 마씨 앞에 물동이를 뒤짚어 엎었다.
물은 다 쏟아지고 빈 동이는 흙바닥에 나뒹굴었다.
그런 후 마씨에게 "이 동이에 쏟아진 물을 도로 담으시오.
그렇게만 한다면 당신을 용서하고 집에 데려 가겠소."
마씨는 울부짖으며 말했다.
"아니! 한 번 엎질러진 물을 어떻게 도로 담습니까?
그것은 불가능 합니다."
강여상은 그 말을 듣고는 "맞소.
한 번 쏟은 물은 주워 담을 수 없고 한 번 집과 남편을 두고 떠난 아내는 다시 돌아올 수 없소."
마씨는 호화로운 마차에 올라 멀리로 떠나가는 남편 강씨를 멍하니 바라보며 눈물만 흘렸다.
노인 ‘강여상’이 바로 낚시로 세월을 낚았다는 ‘강태공’이다. 이 "복수불반분"의 이야기는 긴 세월 동안 전승돼 오늘날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다.
조선 숙종 때 작자 미상의 고전소설인 ‘옥단춘전’ (玉丹春傳)에 한 마을에 ‘김진희’(金眞喜)와 ‘이혈룡’(李血龍)이라 는 같은 또래의 아이 두 명이 있었다.
둘은 동문수학하며 형제같이 우의(友誼) 가 두터워 장차 어른이 되어도 서로 돕고 살기로 언약했다.
커서 김진희는 과거에 급제해 평안감사가 됐으나, 이혈룡은 과거를 보지 못하고 노모와 처자를 데리고 가난하게 살아가던 중 평양감사 된 친구 진희를 찾아갔지만 진희가 만나주지 않았다,
하루는 연광정(鍊光亭)
에서 평양감사가 잔치를 한다는 말을 듣고 다시 찾아갔으나 진희는 초라한 몰골의 혈룡을 박대하면서, 사공을 시켜 대동강으로 데려가 물에 빠뜨려 그를 죽이라고 한다.
이때, ‘옥단춘’이라는 기생이 혈룡이의 비범함을 알아보고 사공을 매수, 혈룡을 구해 그녀 집으로 데려가 가연(佳緣)을 맺는다.
그리고 옥단춘은 이혈룡의 식솔들까지 보살펴 준다.
그후 혈룡은 옥단춘의 도움을 받아 과거에 급제, 암행어사가 돼 걸인행색으로 평양으로 간다.
연광정에서 잔치하던 진희가 혈룡이가 다시 찾아 온 것을 보고는 재차 잡아 죽이라고 하자, ‘어사출도’를 해 진희의 죄를 엄하게 다스린다.
그 뒤 혈룡은 우의정에까지 오른다.
어린 날의 맹세를 생각하며 찾아온 이혈룡을 멸시, 죽이려 한 김진희는 겉으로는 우의(友誼)를 내세우며 자신의 체면과 이익을 독점하기 위해 우정을 헌신짝처럼 버리는 양반층의 순겨져 있는 추악하고 잔인한 이중적인 본래 모습을 보여준 것이다.
강태공과의 천생연분을 함부로 끊은 아내 馬씨와 이혈룡과의 친구간 우애를 칼로 무자르듯 잘라버린 김진희는 모두 말로가 매우 비참해졌다. 이것은 상식이다.
연분과 인연과 우정의 맺힌 끈은 자르는 게 아니라 푸는 것이 지혜롭다.
삶에서 생긴 고리도 함부로 끊는게 아니고 푸는 것이다.
일단 끊어 버리면 다시는 돌이킬 수 없다.
사랑도 그렇고, 우정도 그렇다.
인연과 연분을 함부로 맺어도 안 되지만, 일단 맺은 인연이나 연분을 절대 쉽게 끊으려 해선 더욱 안 된다.
'무식하면 용감하다.'는 말처럼 연(緣)을 함부로 맺고 또 마구 자르는 것은 무식한 者의 몰상식한 소치(所致)에 불과하다.
사랑과 우정 등 인연의 진정한 가치는 ’어떻게 끊어 내느냐에 있는 것이 아니라 연륜에서 생긴 매듭을 어떻게 풀어 가느냐.’에 달려있다. 여기서 '군자'와 '소인배' 모습이 분명하게 드러난다.
대부분의 소인배는 인연과 연분을 마구 끊는 큰 실수를 저지르고는 '자신은 아무 잘못이 없는데 상대가 잘못했다.'는 '독설'로 상대를 공격하는 잔인성을 드러내고 만다.
공자는 '論語' '衛靈公篇'에 "군자는 자신에게 허물이 없는가를 반성하고, 소인배는 잘못을 남의 탓으로 들춰 낸다."(君子는 求諸己요, 小人은 求諸人이니라)고 했다.
자신의 과오는 모른 채 나를 그 지경에 빠뜨린 상대방 탓을 하는 사람은 언제나 똑 같은 경우에 맞딱뜨리게 돼 끝내는 허방에 빠져들고 만다.
사랑과 우정에 혹시라도 얽힌 매듭이 생겼다면 하나, 하나 지혜롭게 풀어 나가야한다.
그게 숱한 인연과 연분속에 더불어 사는 지혜로운 삶이다.
잠시의 소홀로 연을 함부로 끊어버리면 양쪽 상대 모두 비참해지고 인간성마저 추악하고 피패(疲弊)해 진다.
나이가 들수록 연분과, 인연과, 우정을 무 자르듯 잘라내는 '불학무식'(不學無識) 상태에서 벗어날 줄 알아야 아름답게 늙어간다.
우리가 만든 연(緣)에 매듭이 생기면 더 오래 인내하면서 풀어 나가는 지혜로운 습관을 습득한 지성인만이 인생의 최종 승리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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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어릴 때는 나보다 중요한 사람이 없고,
나이 들면 나만큼 대단한 사람이 없으며,
늙으면 나보다 더 못한 사람이 없다.
돈에 맞춰 일하면 직업이고, 돈을 넘어 일하면 소명이다.
직업으로 일하면 월급을 받고, 소명으로 일하면 선물을 받는다.
칭찬에 익숙하면 비난에 마음이 흔들리고, 대접에 익숙하면 푸대접에 마음이 상한다.
문제는 익숙해져 길들여진 내 마음이다.
집은 좁아도 같이 살 수 있지만,사람 속이 좁으면 같이 못 산다.
내 힘으로 할 수 없는 일에 도전하지 않으면,
내 힘으로 갈 수 없는 곳에 이를 수 없다.
사실 나를 넘어서야 이곳을 떠나고, 나를 이겨내야 그곳에 이른다.
갈 만큼 갔다고 생각하는 곳에서 얼마나 더 갈 수 있는지 아무도 모르고,
참을 만큼 참았다고 생각하는 곳에서 얼마나 더 참을 수 있는지 누구도 모른다.
지옥을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다. 가까이 있는 사람을 미워하면 된다.
천국을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다.가까이 있는 사람을 사랑하면 된다.
모든 것이 다 가까이에서 시작된다.
상처를 받을 것인지 말 것인지 내가 결정한다.
또 상처를 키울 것인지 말 것인지도 내가 결정한다.
그 사람 행동은 어쩔 수 없지만 반응은 언제나 내 몫이다.
산고를 겪어야 새 생명이 태어나고, 꽃샘추위를 겪어야 봄이 오며,어둠이 지나야 새벽이 온다.
거칠게 말할수록 거칠어지고, 음란하게 말할수록 음란해지며,
사납게 말할수록 사나워진다.
결국 모든 것이 나로부터 시작되는 것이다.나를 다스려야 뜻을 이룬다.
모든것은 내 자신에 달려 있다.
-백범 김구 선생 글 중-
❇편안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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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미래 ♧
기술의 발전에 따라 미래에 없어질 직업(?)중 아버지와 어머니 있네요. 미래를 본다.
🌏 U N.미래 보고서 🌍
2030년까지,
20억개 일자리 소멸되고,
현존하는 일자리의 80% 사라진다는 보고다.
맥킨지 연구소가 일자리 소멸시킬,
12가지 신기술 선정했다.
*사물 인터넷,
*클라우드,
*첨단 로봇,
*무인 자동차,
*차세대유전자기술.
*3D 프린터,
*자원탐사기술
*신재생에너지
*나노기술
현재 문명 기술이,
버스 안내양을 소멸시킨 것처럼,
무인 자동차는, 운전 기사를 소멸시킬 것이다.
미국 4개 주에서,
구글 무인 자동차가 허가 되었다.
수년 내에,
버스와 택시, 운수 업종
소멸될수 있다는 뜻이다.
충돌 제어 시스템은,
교통 사고 소멸시킬 것이며 전기 자동차는,
주유소 소멸시킬 것이다.
3D 프린터는,
간단한 부품 제조로 시작 건물과 의학용 인조 피부, 프린트하기 시작했다.
3D 프린트 보급이 확충되면,
제조업 소멸되고,
글로벌 운송업도,
대부분 소멸할 것이다.
대부분의 단순 노동은,
이미 로봇이 담당한다.
로봇은 교육과 의료
영역까지, 확산되고 있다.
이제 1인
기업의 시대가 밀려 온다.
가까운 미래에 대부분의 일자리에서 팀워크가 사라지고,
각자 1인 기업 대표가 되어 독립적으로 일하게 될 것이다.
이에 따라 월급 개념도 점차 사라질 것이다.
일자리 네트워크가 성장,
기술을 가진 사람은,
네트워크 통해,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형태로 작업할 것이며,
작업을 마치면,
프로젝트 건당 혹은 시간당,
임금을 받게 될 것이다.
기업에서는,
이사회가 사라질 것이다.
기업의 의사결정은,
점점 경쾌해지고 있다.
비용이 많이 들고,
의사 결정 느린 이사회는,
이해 담당자 투자자에 의해, 점차 제거될 것이다.
이사회 대신 투자자들이, 의사 결정을 대신하게 된다.
투자자들은 필요에 따라, 수시로 협의회 조직하고 해산 할것이다.
충돌 방지 시스템으로,
자동차 보험이 사라지고,
무인 자동차 보편화로,
운수업 사라진다는 내용 지금 시각으로는,
다소 비현실적인 예측같아 보이지만,
시각을 달리 하면,
미래는 바뀔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든다.
사물 인터넷, 3D 프린터,
나노기술과 국경을 초월하는 도시 네트워크가,
권력을 차지하면,
지금과는 전혀 다른 직업과 교육 시스템이,
보편화될 것이다.
정보화된 미래 사회는,
기회이며 위기인 것이다.
미래에는 정보에 어두운 것이,
문맹이 될 것이다.
죽을 때까지 배워야 하는 무서운 세상 닥친것 같다.
현재 내가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꼭 한번 생각해봐야 한다.
준비없는 미래는,
재앙과도 같기 때문이다.
♧향후 10년내 사라질것 같은 직업.♧
B e s t - 10
1. 부동산 중개업자
인터넷의 보급과 발전 중개업 대부분이 사라져 갈 것이다.
2. 교 사
온라인 수업교육방법 주류가 돼.
향후의 수업은
인터넷상에서 행해질 것 교사는 언제 어디서나 무엇이든 대답할수 있는 가상 교사 대체 할 것이다.
교육 시스템 크게 바뀌어 비용도 크게 낮아질 것이다.
3. 인 쇄 업
신문이나 잡지가 모두 디지털화 돼, 향후 종이 매체를 구입하는 사람이 사라져 갈 것이다.
제록스 등 선견 지명을
가진 기업은 마치 종이 같은 감각의 다기능 뷰어를 앞다퉈 개발하고 있다.
지나친 벌목 현상도
점점 해소돼 갈 것이다.
4. 속 기 사
음성 인식 입력 소프트가 법정 속기사, 비서, 매니저 대체할 것이다.
5. C E O
수직 방향의 정책 결정은 번잡할 뿐만 아니라 느리다.
앞으로는 세계의 우수한 전문가 그룹이 회사를 인터넷 시대로,
미래로 이끌 것이다.
6.교정 치과의사
3D 교정 장치가 발명돼,
일회용 교정기가 치아를 바른 위치로 되돌려 줄 것 금속 제품의 교정 기구는 앞으로 사라져 갈 것이다.
이 기술은 이미 실제로 사용되고 있다.
7. 교 도 관
범죄자의 감시는 범죄자 몸속에 심어 놓은 마이크로 칩에 의해 통제 될 것이다.
8. 트럭 운전사
도시 간에 레이저 유도 운반 로봇 전용 레인이 설치되면,
컴퓨터 제어 받는 차량이 고속으로 짐을 운반한다.
교통 체증 감지 시스템의 활용으로 정체 피할수 있어
교통 경찰도 필요 없게 된다.
속도 위반 시에는 컴퓨터에 의해 기록되어 벌금 부과되기 때문이다.
9. 집 사
냉장고가 우유를 살 타이밍을 가르쳐 주거나,
스케줄을 관리해 주는 로봇의 등장도,
그다지 멀지는 않다.
방 청소도 컴퓨터가 자동으로 관리하고 로봇이 해줄 것이다.
10. 아 버 지
아버지는 본래 직업은 아니었지만
체외 수정 및 복제 기술의 발전에 따라 아버지는 공룡처럼 멸종해 버릴 것이다.
인공 자궁이 현실화되면 어머니도 그러할 것이다.
재미있는 예상에
특히 아버지란 직업이,
그렇지 않아도 이미 가정에서 아버지의 위상이 흔들린지 오래됐고 돈버는 기계로 전락한 느낌이라 섭섭한데,
이제는 밭에 씨를 뿌리는 기능마져
문명의 발전이 대신한다면 정말로 남자들이 서야 할 곳이 없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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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마지막 금요일 아침편지 '우리~ 이런 인연으로'
사랑하는 벗님들~ 어느덧 7월의 끝자락이자
7월의 마지막 불금이네요~
남은 7월 마무리 잘 하시고요
새롭게 다가오는 8월에는
뜻하신 일마다 모든소원 이뤄지길 기도합니다!
연일 지속되는 폭염과 코로나 확산 속에서
건강관리 잘 하시고요~
여름휴가 가족과 함께 힐링하는 멋진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늘~ 함께여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행복하세요~♡
💖 우리 이런 인연으로 살아요! 💖
기다리는 인연보다
찾아가는 인연으로~♡
의심하는 인연보다
믿어주는 인연으로~♡
눈치주는 인연보다
감싸주는 인연으로~♡
슬픔주는 인연보다
기쁨주는 인연으로~♡
시기하는 인연보다
박수치는 인연으로~♡
비난하는 인연보다
칭찬하는 인연으로~♡
무시하는 인연보다
존중하는 인연으로~♡
원망하는 인연보다
감사하는 인연으로~♡
흩어지는 인연보다
하나되는 인연으로~♡
움켜쥔 인연보다
나누는 인연으로~♡
각박한 인연보다
넉넉한 인연으로~♡
속이는 인연보다
솔직한 인연으로~♡
부끄러운 인연보다
떳떳한 인연으로~♡
변덕스런 인연보다
한결같은 인연으로~♡
해가되는 인연보다
복(福)이 되는 인연으로~♡
짐이되는 인연보다
힘이되는 인연으로~♡
우리 이런 인연으로
살았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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晩齋 사랑방 이야기 편지
-멸정 (滅情)-
아무리 정이 들어도 함께 갈 수가 없고,
가지고 갈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ㅡ정든 사람, 정든 물건과
작별하는 일이 멸정(滅情)입니다.ㅡ
● 젊었을 적부터 "이 진사"는 ,
부인 인 "여주 댁"을 끔찍이도 생각해,
우물에서 손수 물을 길어다가,
부엌으로 날라다 주고,ㅡ
동지 섣달이면,ㅡ
얼음장을 깨고, 빨래하는 부인이
안쓰러워 개울 옆에 솥을 걸고,
장작불을 지펴서, 물을 데웠다.
봄이 되면 아내"여주 댁"이 좋아하는
'곰취'를 뜯으러 깊은 산을 헤매고,
"봉선화" 모종을 구해다가,ㅡ
담 밑에 심는 것도 잊지 않았다.
장날이 되면 "이 진사"는 "여주 댁"이
좋아하는 '검은 깨엿'을 가장 먼저
사서 조끼 주머니에 넣었다.
"여주 댁"은 동네 여인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ㅡ
“단 하루라도 "여주 댁"처럼
살아봤으면 한이 없겠네.”ㅡ
“여주 댁"은 무슨 복을 타고나서
저런 '서방'을 만났을꼬 ?!”ㅡ
"여주 댁"도ㅡ
"이 진사"를 끔찍이 사랑해서
봄이면 병아리를 서른 마리나 사서
정성껏 키워 ,"이 진사 "의 밥상위에
백숙을 올리고, 바깥출입도 없이,
남편 "이 진사"를 하늘처럼 받들었다.
"이 진사"부부는 슬하의 3남 1녀,
모두, 혼례를 치루어주고, ㅡ
지금은 맏아들 내외와 함께 살면서
귀여운 손자와 손녀도 두었다.
ㅡ살림살이는 넉넉하고 ,
속 썩이는 식솔도 없어,
"이 진사"는 오십 초반의 나이에도
얼굴에 주름 하나 잡히지 않았다.ㅡ
친구들은 거의 모두가 젊은 첩을
얻었건만, 그러나 ,ㅡ
"이 진사"는 오로지 "여주 댁" 뿐이다.
.
.
.
"이 진사"는 오늘도 저녁상을 물리고,
장에 갔다가 사온 '검은 깨엿'을 품속
에서 꺼내 "여주 댁" 손에 건네며,
다정하게 웃으면서 손을 잡았다.
며느리,그리고 사위에다 손주까지
보았건만, 여전히 "이 진사"부부는
내외간에 금슬이 좋아 밤이 뜨겁다.
" 헉,헉...사랑하오 부인 ,ㅡ"
" 아흐응...저두요 서방님 ! ㅡ"
.
.
.
.
.
" 어...허억 ! ㅡ"
" 아 아악 ! ㅡ"
ㅡ두사람이 동시에 소리를 지르더니,
이내,가쁜 숨소리만 흘러나왔다.ㅡ
.
기나긴 운우의 정을 나눈 후,
땀에 흠뻑 젖은 "여주 댁"이
베갯머리 송사로 ㅡ
“한평생 서방님의 사랑을 듬뿍 받아
소첩은 죽어도 한이 없습니다."
"이제는 첩을 얻으셔도…” 하면 ,
"이 진사"는 그때마다 입맞춤으로
아내 "여주 댁"의 입을 막았다. ㅡ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ㅡ어느 날, 밥맛이 없다며 상을 물린
" 이 진사"는,외출하고 돌아와
저녁상도 두어숟갈 뜨다 말더니,
그날 밤, 잠을 못 자고 한숨만 쉬었다.
이튿날부터는 사람이 달라졌다.ㅡ
"여주 댁"이 찬모를 제쳐 놓고,
정성껏 차려 온 밥상을 ㅡ
간이 입에 맞지 않는다고 던져서
뜨거운 국물이 쏟아지는 바람에,
"여주 댁"은 팔에 화상을 입었다.
ㅡ한평생 말다툼 한번 없었던
사이에 이게 어찌 된 일인가? ㅡ
그 점잖던 "이 진사"의 입에서 천박한 욕지거리가 예사로 튀어나왔다.
“저 년을 데리고 한평생 살아온 내가
바보 천치지 !”ㅡ
한집에 사는,ㅡ
맏며느리 보기가 부끄러워
"여주 댁"은 홍당무가 되었다.
"이 진사"는 이제, 잠도 사랑방에서
혼자 자더니, 어느 날 ㅡ
“첩 살림을 차렸으니 찾지 마라 !”ㅡ
이 한마디를 남기고는 집을 나갔다.
"여주 댁"은 눈물로 나날을 보내더니,
어느 날 부터인가 이를 악다물고,
“그놈의 영감탱이 눈앞에 안 보이니
속 편하네” 하며 생기를 찾았다.
ㅡ집을 나갔던 "이 진사"가
한 달 만에 돌아왔다.ㅡ
손자 손녀들과 아들 내외가
맨발로 마당을 가로질러 반겼지만,
"여주 댁"은 방안에서 나오지 않았다.
"이 진사"는 몰골이 말이 아니었다.
눈이 벌겋게 충혈이 되었고,
몸은 앙상하게 마른채,ㅡ
얼굴빛마저 검게 변했는데,
복부만 팽만하게 솟아 올랐다.
그러더니, ㅡ
3 일 만에 이승을 하직했다.
정나미가 떨어진 "여주 댁"은,
"사십구 재 "내내 ,눈물도 나지 않았다.
가장이 된 맏아들이 삼베 두건을
쓴 채, 장을 보러 갔다 오더니,ㅡ
제 어미 방에 '검은 깨엿'을 놓고 갔다
한입 깨물다가 눈물이 쏟아져,
"여주 댁"은 보료 위에 엎어졌다.ㅡ
봄이 되자,ㅡ
맏 아들이 '곰취'를 한 바구니 가득
따왔다.그리고,'봉선화' 모종을
가져와 담 밑에 심었다.ㅡ
" 여주 댁"이 ,
맏아들을 불러 앉혀 놓고 다그쳤다.
그때까지 딱 잡아떼던 맏아들이
마침내 털어놓았다.ㅡ
“아버님께서는, ㅡ
의원으로부터, 불치의 '죽을병'
이라는 말을 듣고,
"情(정)을 떼려고" 어머니께 ,
그렇게 모질게 대했던 겁니다."
"저 에게 당부를 하시더군요.ㅡ
장 에 가면 "검은깨엿"을 사다 드리고,
"봄이 되면 "곰취"를 따다 드리고, ㅡ
"담 밑엔 어머니가 가장 좋아하는 꽃,
"봉선화"를 심으라고…”
ㅡ"여주 댁"의 대성통곡에
맏아들도 목이 메었다.ㅡ
"멸정(滅情)"에 대한 이야기가
너무나도 슬프고 아름답습니다.
ㅡ"어진 마음"으로 사는 것이 ,
매우 중요한 것 같습니다.
'착하고 건강하게' 살아갑시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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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봄이 되자,ㅡ
맏 아들이 '곰취'를 한 바구니 가득
따왔다.그리고,'봉선화' 모종을
가져와 담 밑에 심었다.ㅡ
" 여주 댁"이 ,
맏아들을 불러 앉혀 놓고 다그쳤다.
그때까지 딱 잡아떼던 맏아들이
마침내 털어놓았다.ㅡ
“아버님께서는, ㅡ
의원으로부터, 불치의 '죽을병'
이라는 말을 듣고,
"情(정)을 떼려고" 어머니께 ,
그렇게 모질게 대했던 겁니다."
"저 에게 당부를 하시더군요.ㅡ
장 에 가면 "검은깨엿"을 사다 드리고,
"봄이 되면 "곰취"를 따다 드리고, ㅡ
"담 밑엔 어머니가 가장 좋아하는 꽃,
"봉선화"를 심으라고…”
ㅡ"여주 댁"의 대성통곡에
맏아들도 목이 메었다.ㅡ
"멸정(滅情)"에 대한 이야기가
너무나도 슬프고 아름답습니다.
ㅡ"어진 마음"으로 사는 것이 ,
매우 중요한 것 같습니다.
'착하고 건강하게' 살아갑시다.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