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처음 베트남 왔을 때 공원에 있는 오토바이 위 개구리?들 보고...</P>
<P>'야! 베트남에 비디오방을 차리면 장사 잘 되겠다'고 생각한 적이 있었는데...</P>
<P>실제로 준비를 했었는데...법적인 문제로 베트남에서 비디오 방을 차릴 수 없더군요.</P>
<P>솔직히 공원이라면 공공 장소이고...아무리 날이 어둡더라도...길 바로 옆에서 키스하고 있는 베트남 연인들을 보면...</P>
<P>'차라리 호텔을 가지...'라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P>
<P>역시 이가 없음 잇몸으로...</P>
<P>베트남에는 비디오방 대신 "카페마이란"이라는 태생?이 이상한 까페가 있습니다.ㅋㅋ</P>
<P>우연히 잘 못 들어갔다가...알게된 베트남의 데이트 문화였는데...</P>
<P>바로 나갈까 생각도 했지만 까페마이란에 대해서 이야기만 듣고...실제로 방문?한 것은 처음이라서...</P>
<P>까페 안으로 들어갔습니다.</P>
<P>까페마이란은 어느정도 만남을 가진 연인들이...키스나 좀 더 진한 스킨십을 위해서 찾는다고 합니다.</P>
<P>이곳에 가면 일단 눈앞에 아무것도 안보일 정도로 어두운데...</P>
<P>종업원도 문 앞에서 대기중에 있다가 손님이 들어오면 손 후레쉬를 들고 자리를 안내해 줍니다.</P>
<P>음료 주문을 받고 종업원이 음료를 가지고 오면 바로 계산을 먼저 하는데요. </P>
<P>계산이 끝나고 종업원이 문을 나가면 둘만의 은밀한 스킨십이 진행되는 것이죠...ㅋㅋㅋ</P>
<P>재미있는 것은...종원이 들고 나갈때는 조용하다가...종업원이 나가고 난뒤에는 사방에서 쪽쪽 거리죠...ㅋㅋ</P>
<P>자리는 크지는 않는데...등 받이가 높고 자리 옆으로 나무 판을 세워놓았더군요.</P>
<P>그럼 종업원은 문 밖에 있고 까페 안에 있는 손님들...집에 갈때는 어떻게 할까요?</P>
<P>모두 휴대폰을 이용해서 길을 찾아 나가더군요...ㅋㅋ</P>
<P>음료수도 다 마시지 못하고 그냥 나왔는데...</P>
<P>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어둠을 이용해...즐기는 베트남 연인들을 위해 꼭 뭔가를 해주고 싶은 사명감이 들더군요.</P>
<P>집에 와서 집 사람에게 이 이야기를 해주니...까페버솜이라는 것도 있다고 합니다.</P>
<P>까페버솜 역시 까페 안이 어둡다고하네요 </P>
<!-- -->
저는 주로 저녁에 운동을 하는데요...공원에 그런 연인들 있으면 민망해서 제가 눈길을 땅에 대고 지나 다니지요...하지만 그들은 남의 눈은 개의치 않는것 같더라구요....어떤 커풀은 운동시작할때 이빨박치기를 시작하더니 한시간이 지난 시각에도 이빨박치기는 계속 진행중이 더라구요.......혹 이빨은 괸찬은지 궁금해 지던데요 ㅎㅎㅎㅎ
첫댓글 ㅎㅎㅎ 그런곳은 단순히 연인들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서비스걸이 별도로 대기를 하고 있다가 혼자오는 남자손님에게 별도의 서비스를 권합니다...대부분이 주로 개천변이나 강변쪽에 컴컴한 카페들이 그런 곳이지요
컴백 하셨군여.. 반갑습니다.. ^^;;; 그동안 바쁘게 지내셨나보죠?
예 바쁘게 일을 진행했었는데 깨져버렸네요 ...반갑습니다...우찌그리 빨리 답변을 주시는지 깜짝 놀랐습니다...
짬밥수로 별이 몇개 되시니까 생선냄새 안 나도록 군기도 꽉 잡아주시면....콤비로 환생하셔서 환영합니다.
콤비님 다시 컴백하신거 축하드리고 환영합니다!!
1군 사이공강변, 배(유람선) 타는 곳 바로 옆에도 있더군요.. 청동 대포들이 주욱 늘어서 있는 바로 그곳..
흔히.. 말하는 카페옴의 일종이라 생각되는데요... 하노이엔 그러한 곳이 없다는게 아쉽습니다.. 혹시, 하노이에도 있으면 알려주심 좋은 정보가 되겠네요^^
그럼 그런 까페에 돈이 읍써 못가는 연인들이 대부분 공원에서 데이또를 즐기는 것 같네요~~ㅎㅎ 데이또하고 있는 연인들을 간혹 볼때면 낯 뜨거울 때도 있지만 그래도 그런 젊음과 열정 등이 부럽고 좋아 보이더라구용^^
저는 주로 저녁에 운동을 하는데요...공원에 그런 연인들 있으면 민망해서 제가 눈길을 땅에 대고 지나 다니지요...하지만 그들은 남의 눈은 개의치 않는것 같더라구요....어떤 커풀은 운동시작할때 이빨박치기를 시작하더니 한시간이 지난 시각에도 이빨박치기는 계속 진행중이 더라구요.......혹 이빨은 괸찬은지 궁금해 지던데요 ㅎㅎㅎㅎ
이빨 박치기~~ㅋㅋㅋ 정말 개의치 않는 것 같던데 걍 구경도 하시면서 운동하셔용^^
ㅎㅎㅎ~ 탄다 지역에 가면 많이 있습니다.
[쉬었다가는집]말씀하시는거죠..근데 웃음소리가 넘 큰거 같아요 ㅎ
제가 지내고 있는 나짱 앞바다는... 연인들이 많습니다. 운동하러 해변을 거닐면 내가 운동을 하는건지 연인들을 보는건지 착각을 할때가 좀 있거든요..
ㅋㅋㅋㅋㅋ저는 그저 재밋네요
a카페 마이란.. 예전에 아는 형이랑 걸어가다다 너무 더워서 에어콘 카페라고 적혀 있어서 들어갈려고 하니,직원들이 들어 갈수 없다고, 다음에 여자랑 같이 오라고 하더군요. / 빈궈이쪽, 사이공강 쪽 카페 들은 사방을 막아 놓은곳도 많습니다.
그런데 왜 비디오방 개업은 안되는 것인지...비디오방 하나 차리면 대박 칠 것 같은데...ㅋㅋ
저도 베트남 여러번 다니면서 비디오방을 생각했는데.....법적으로 걸리는게 많은가 보더라구요......그렇게 보면 생각들이 거기서 거기인거 같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