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없는 것, 놓친 것, 실패한 것에
마음 쓰지 말라
기차를 놓친 사람이 있었다.
그에게 행복을 물었더니
떠난 기차 안에 있다고 했다.
저녁을 거른 사람이 있었다.
그에게 행복을 물었더니
먹지 못한 따뜻한 저녁 식사에 있다고 했다.
둘 다 행복을 가지지 못했다.
그러나 기차를 놓친 사람은
따뜻한 밥과 국을 먹었고,
저녁을 거른 사람은 기차를 놓치지 않았다.
둘은 이미 서로가 생각하는 행복을 갖고 있었다.
내게 없는 것, 놓친 것, 실패한 것을 아쉬워하며 그 안에서만 행복을 발견하려 한다면 행복은 손에 잡히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이미 가진 것, 작게 성공한 것에서 행복을 발견할 수 있다면 행복은 아주 가까이에 있다.
시냇물에 감사하지 않는 사람은 바다를 보아도 감사하지 않는다. 오늘 가지고 있는 것을 감사하지 못하면, 내일 더 많은 것을 가진다 해도 감사하지 못한다.
"과거는 부도수표요, 미래는 약속어음이요, 오늘은 현찰이다"
라는 말이 있다. 마찬가지다. 남의 것과 지난 것은 부도수표요,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이 현찰이다. 남의 돈, 천 냥이 내 돈 한푼만 못하다.
불행은 이미 가진 열 개보다 갖지 못한 하나에 더 집착하면서부터 시작된다. 남의 떡이 더 커 보이고, 남의 잔디밭이 더 푸르러 보이고, 남의 집 사과가 더 빨갛게 익은 것같이 보이면서부터다.
남의 떡이 커 보이는 사람들은 큰 떡을 줘도, 자신의 떡은 건성으로 보고 다른 사람의 떡을 쳐다본다. 그런 사람은 큰 떡이 자신의 손에 들어와도 본래의 크기로 작아진다.
우리는 이미 하나님께 받은 것들이 있기에 이웃을 위한 축복의 통로가 되기에 충분하다. 따뜻하고 다정한 눈빛, 봄처럼 미소 띤 얼굴, 공손하고 아름다운 말, 정중하고 친절하게 사람들을 대하는 것 등 이미 자신은 물론 이웃까지 행복하게 할 수 있는 보석들을 가지고 있다.
꽃은 꽃씨를 날려 퍼뜨리고, 그 꽃씨들이 모여 꿈의 꽃밭을 이룬다. 하나님은 우리 모두의 가슴에 꽃씨를 주셨다. 그리하여 마음에 꽃밭이 피어야 하는데, 대부분 잡초만 무성할 뿐이다.하나님이 잡초가 된 마음에게 물으셨다."왜 꽃 씨앗은 말라 죽고 잡초만 무성한 것이냐?"잡초 마음이 대답했다,"남이 가진 돈과 명예와 지위가 거름인 줄 알고 뿌려댔는데, 이렇게 꽃은 안 피고 잡초만 무성케 할 줄은 몰랐습니다.
미국 템플대학교 초대 총장을 지낸 콘웰 박사는 '다이아몬드의 밭'이라는 주제로 6,000회 이상 강의를 했다.농부였던 알리 하페드는 다이아몬드를 발견해 어마어마한 부자가 된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귀가 솔깃해졌다. 그래서 자신이 갖고 있던 허름한 농장를 팔아치우고 다이아몬드를 찾아 나섰다. 하지만 아무것도 찾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그런데 얼마 후, 알리의 농장을 구입한 사람이 농장 뒤뜰에서 어마어마한 것을 발견했다. 다이아몬드 밭이었다. 그 밭이 바로 세계 최고의 다이아몬드 광산 중 하나인 인도의 골콘다(Golconda) 광산이다. 알리 하페드는 자신의 밭이 다이아몬드 밭이었는데 평생 다른 밭을 뒤지고 다닌 것이다.하나님이 내게 주신 꽃씨에 집중해야 한다. 아무리 신발이 예뻐도 발에 맞지 않으면 내 것이 될 수 없다. 바위가 부럽다고 해서 흙이 제 몸을 돌돌 뭉칠 필요도 없다. 별은 별대로 흙은 흘대로의 사명이 있다.
"씨"가 들어간 말은 참 곱다. 마음씨, 글씨, 솜씨, 아가씨, 꽃씨···. 자기의 이름에도 '씨'를 붙여 불러보자.
"한재욱 씨!"
왠지 존귀해 보이지 않는가? 우리는 모두 하나님이 주신 비전 꽃'씨'가 있는 존귀한 존재다. 그 꽃씨를 잘 키워 파아랗고, 빨알갛고, 노오란 하늘의 꽃밭을 만들어 그 밭에 이웃들을 초대하자.
에덴동산은 하나님의 은혜로 충만한 낙원이었다. 그런데 악한 마귀는 하와에게 하나님이 금하신 한 가지, 즉 선악과에 대해 불평하게 하면서 죄를 부추겼다. 가진 것 천 개보다 없는 것 한 가지에 집중하도록 유혹한 것이다.
이미 주신 은혜, 이미 가진 것, 나의 씨앗에 행복이 있다.
내게 주신 모든 은혜를 내가 여호와께 무엇으로 보답할까 시 116:12
출판사 : 규장
지은이 : 한재욱
첫댓글 에덴동산은 하나님의 은혜로 충만한 낙원이었다. 그런데 악한 마귀는 하와에게 하나님이 금하신 한 가지, 즉 선악과에 대해 불평하게 하면서 죄를 부추겼다. 가진 것 천 개보다 없는 것 한 가지에 집중하도록 유혹한 것이다.
아멘 주님께영광
모든 것에 감사
모든 이에 감사
우리 주께 감사하라 아멘
내게 주신 모든 은혜를 내가 여호와께 무엇으로 보답할까
주님께 영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