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명부(張明夫, 1950년 12월 27일 ~ 2005년 4월 13일)는 전 한국 프로 야구 삼미 슈퍼스타즈의 투수이다.
일본과 한국에서 프로 야구 선수로 활약, 일본명은 후쿠시 히로아키(福士敬章)였다.
일본 프로 야구 히로시마 도요 카프에서 우완 투수로 맹활약해 1979년, 1980년의 연속 일본 시리즈 제패에 공헌해 카프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이후 1983년 이영구와 함께 재일 교포로는 처음으로 한국 프로 야구에 진출, 1983년 삼미 슈퍼스타즈에서 30승 16패 6세이브라는 대단한 기록을 남겼는데, 이 기록은 아직도 한국 프로야구의 최다승 기록으로 남아 있다.
2005년 4월, 자신이 운영하는 와카야마 현의 마작 하우스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
83년도 장명부 성적
년도 |
팀 |
평균자책 |
경기수 |
승 |
패 |
세 |
홀드 |
완투 |
완봉 |
이닝 |
피안타 |
피홈런 |
4사구 |
탈삼진 |
실점 |
자책점 | |
1983 |
삼미 |
2.34 |
60 |
30 |
16 |
6 |
0 |
36 |
5 |
427 1/3 |
388 |
19 |
122 |
220 |
138 |
111 | |
혹사중 혹사다. 1년간 427이닝을 던져, 방어율 2.34를 기록수 있는 투수가 있을까?
그리고 과연 427이닝을 던질수 있는 투수가 있을까? 아마도 삼미슈퍼스타즈는 장명부 몸값이 워낙 높았기 때문에..
혹사 아닌 혹사를 시킬수 밖에 없었을것 같다.
시즌기록:
(참고로 83년 한팀당 총 경기수는 100게임)
시즌 최다승(30게임)
시즌 최다선발(44게임)
시즌 최다완투(36게임)
시즌 최다완투승(26게임 - 완봉 5)
시즌 최다선발승(28게임)
시즌 최다투구이닝(427⅓이닝)
시즌 최다타자(1,712타자)
시즌 최다타수(1,559타수)
최다 연속게임 완투승(8게임)
장명부의 특이한 기록
60경기에 등판했고 44경기에 선발로 나서
완투 26승, 완봉 5승, 선발 28승, 연속 경기 완투 8승을 올리며 한국 프로야구 사상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그리고 8월에는 4일 연속 등판해 완투승 → 2이닝 마무리 → 2와 3분의 1이닝 마무리 → 완투승이라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83년 장명부는 과연 초인이었다.
그가 던진 이닝수만 보더라도 427 1/3이닝이다. 보통 한국 선발의 평균 이닝수가 150이닝 정도 되니까..
무려 3배나 많은 공을 던졌다.
그리고 사실상 30승 투수는 한국에서 나올수 없는 구조가 되었다.
사실 그가 30승 투수가 되는 이유에는 돈 문제가 가장 크게 들어간다. 어쨌든 돈을 위해서든, 명예를 위해서든..
우리나라의 최초의 30승 투수라는 것이고, 이 기록 역시 절대 깨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첫댓글 선동렬,최동원 무릎 꿇어~!!
근데 난 왜 몰랐지.. ㅎㄷㄷ
윤서인새끼 그림이네
그림체만 보고 제꼈네요. 힘들게 퍼와주신 분께는 죄송하지만 저 사람 만화 링크는 여기에서만큼은 자제하시는 것이...
당시 삼미 슈퍼스타즈는 만년꼴지팀 이었을 텐데... 만약 잘하는 팀이였다면 승수는 더 높았을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