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http://www.sportsline.com/nba/gamecenter/recap/NBA_20071127_PHI@MIL
Dalembert, Iguodala, Korver lead Sixers past Bucks
달렘베어,이궈달라,코버의 활약이 식서스의 승리를 만들다.
카일 코버는 그의 락커앞에서 그의 동료들을 바라보며 침착하게 경기가 시작되기를 기다렸다. 양쪽 무릎에 대고 있던 얼음이 아니었으면, 식서스의 포워드가 더 일찍 하나를 마쳤다는 것을 말하기 어려울 것이다.(사타구니 부상을 언급하는 내용인듯 싶습니다.)
(사타구니 부상으로 앞선 네경기를 결장했던) 코버왈- 경기에 복귀하게 되서 기쁩니다. 전 지금 상태가 매우 좋아요. 전혀 아픔을 느끼지 않고 있어요.
코버는 불꽃슛을 제공했고, 안드레 이궈달라와 사무엘 달렘베어와 함께 62득점을 합작하면서, 화요일밤.. 벅스가 그간 이어왔던 6경기 연속홈경기 승리를 마감시키는, 식서스의 114-99의 승리를 일구어냈다.
필라델피아는 샌 안토니오(8승 무패),보스톤(7승무패)의 뒤를 이어, 홈에서 막강함을 이어나가고자 한 브래들리 센터에서의 밀워키의 홈7승 무패기록에 대한 기대를 깨버렸다.
식서스 감독 모리스 칙스왈-우리는 그들이 홈에서 무패인걸 알고 있었어요. 그러나 우리는 시작전 그들이 매일밤 홈에서 승리할 수는 없을거라고 얘기했죠.
언젠가 그들은 홈에서도 지는 날이 올 것인데, 우리는 기왕이면 그 팀이 우리가 되길 바란거죠.
그간 5경기중 4경기를 지면서 무엇이던 변하길 바랬던 식서스는, 밀워키로 왔을 때 약간은 다른 태도를 가질 수 있었다고 한다.
이들은 앞선 8경기중 7경기를 패했었고, 1995년 이후 최악의 시즌 시작이었다. 그러나 코버는 수요일밤 유타를 상대로 한 홈경기에서 이기지 못할 경우 오늘의 승리는 빛이 바랠 것임을 인정했다.
다시 코버왈- 오늘은 그저 한 게임일 뿐이에요. 우리는 그간 이어진 5경기중 4경기를 엉망으로 한 분위기가 이어지지 않길 바랬고, 오늘 좋은 시합을 해냈죠.
이제서야 겨우 한 코너를 돌았다거나 우리가 아직 미숙하다던가 경험을 쌓고 있다고 말할 수 있게 되었네요. 어쨋든 우리는 그런 안좋은 분위기를 계속 지속하길 원하지 않았죠.
필라델피아가 14점의 리드를 한번 날려먹긴 했어도 그들의 분위기는 좋았었고 코버는 13개의 야투중 8개를 성공시키고, 그 중에서도 5개의 삼점슛 시도중 4개를 성공시키면서 30분 출장에 20득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또또코버왈(그는 오늘 연습때 셋팅된 슛을 날렸고, 그덕분에 압박감이나 위험함을 느끼지 못했다고 한다)-저는 제가 코트에 있는 동안 많은 슛을 쐇어요. 뭐 오늘 조금 제가 미친듯한 느낌은 있네요.
이번시즌 식서스에서 홀로 주목받고 있는 이궈달라는 20득점과 11어시스트를 했으며, 달렘베어는 그의 커리어 하이에서 2점 모자란 22득점과 8개의 리바운드를 했다.
이궈달라왈-샘은 상대방이 골밑을 파고들지 못하게 하는걸 성공적으로 수행했고, 그것이 그들을 곤란하게 만들었죠.
이 트리오는 물론 팀동료로부터도 도움을 받았다. 안드레 밀러는 18득점,8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했고, 이번시즌 본인 최고인 52.3%의 슛 성공률을 기록한 윌리 그린은 15점을 보탰다.
다시 이궈달라왈-우리는 내일도 오늘처럼 슛을 쐈으면 좋겠어요. 바라건대, 그건 우리에게 큰 힘이 되어줄거에요.
필라델피아의 앞선 3게임의 승리할 적 상대팀의 현승률은 14승 27패였고, 오늘 필라델피아는 1쿼터에 68%의 슛성공률을 보이며 1쿼터가 시작하자마자 재빨리 14점차로 앞서나갔다.
필라델피아는 3쿼터가 시작하자 비슷한 모습을 보였고, 달렘베어의 자유투 몇개와 함께 90-76으로 치고 나갔다.
4쿼터 중반 제이슨 스미쓰의 점퍼가 성공하면서 100-83이 된 이후는 가비지 타임이 되어버렸다.
밀워키는 (가장 최근 디비전 선두였던 2002년 36승 27패에서 이후 5승 14패로 무너지면서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었던 이래로) 매버릭스와 레이커스를 잡는 훌륭한 내용을 가진 첫 홈 6연승으로 오늘 경기전까지 디비전 선두였었다.
벅스감독 Larry Krystkowiak왈-우리는 그간 우리가 얼마나 훌륭하게 플레이해왔는지에 대해 말해왔습니다. 쉬운 게임은 없는거죠. 리그에서 낙승은 없습니다.
마이클 레드는 뒤늦게 시동이 걸린 채 17점을 기록했고, 찰리 빌레누에바는 16득점, 모 윌리엄스는 14득점 그리고 신인 이 지엔리엔은 13점을 기록했다.
빌레누에바왈-우리는 지쳤어요. 좀 지쳤던거에요.
그러나 벅스는 확실히 식서스에 대한 대비를 하지 못했었던 점이 있었고, 또한 그들의 암담함 슛이 패인이 되었다. 필라델피아의 초반 큰 점수차를 극복해냈던 2쿼터 초반 19-4 런에도 불구하고, 오늘 21개중 4개만 성공시킨 3점슛이 이를 증명한다.
코버는 1쿼터 늦은 시점, 코트에 들어서자마자 자신의 존재를 어필했다. 그의 첫번째 공격 포제션에서 그는 긴 점퍼를 날렸고, 몇분후 탑으로부터 볼을 받아 삼점슛을 성공시켰다.
밀워키의 추격으로 전반전을 4점차이로 끝냈지만, 식서스는 3쿼터 초반 10-0런을 하면서 다시 치고 나갔고, 밀워키는 이후 한번도 역전하지 못했다.
다시 밀워키감독왈-우리는 시작부분의 요령을 준비하지 못했어요. 우리 벤치선수들이 2쿼터에 힘내줘서 우리는 다시한번 기회를 잡을 수 있었고, 후반부에 다시한번 맞설 기회를 만들었죠.
그런데, 3쿼터가 시작하자 우리는 1쿼터와 똑같은 실수를 해버린겁니다.
Notes
첫댓글 좋은 리캡 번역 잘 읽었습니다. 멋진 경기력, 그리고 아름다운 승리였습니다.^^
오늘 경기는 정말 멋진 경기였군요. 3명이 모두 20점이상을 기록하다니..확실히 코버의 빈자리가 매우 커보인 지난주였습니다.
잘 읽었고, 오늘 아주 기분좋네요 ㅋㅋㅋ
역시 아직 미숙하지만 좋은 잠재력을 지닌 우리 영건들입니다. 잘 나갈 때의 우리 선수들은 상당한 전력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궈달라가 동료들로부터 좀 안좋은 소리도 듣고 리더십 문제도 좀 거론되었지만 결과적으로 한 번 뒤집어 놓은 것이 좋은 효과를 봤네요. 그런 점에서 이궈달라의 폭발은 리더로서 효과적인 조치이고 리더십 발휘였다고 봅니다.
경기장뿐 아니라 팸에도 활력을 불어일으키는건 역시 승리뿐입니다.^^ 내일도 ㄱㄱ!!!
잘 읽었습니다. 이궈달라 어제도 좋고 오늘도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