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전자신문(대표 김용우 54회) 독자위원회 1차 회의가 지난 3월 19일(화) 서울 중구 더존을지타워에서 열렸다.
독자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는 전자신문에 대한 독자들의 기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위원들은 신년기획과 CES, MWC 등 기획보도와 주제 발굴, 분석력을 호평하면서도 전자신문만의 어젠다 발굴을 통해 산업과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화두인 인공지능(AI) 이슈와 관련해 히스토리부터 산업 생태계에 미치는 긍정적, 부정적 영향, 이에 대한 해결책과 대안까지 제시하는 장기적 관점의 기사를 보도해줄 것을 주문했다. 또 일반 독자를 고려해 어려운 개념과 용어는 쉽게 풀어쓰고 콘텐츠 다변화 측면에서 연성 기사 발굴도 숙제로 던졌다.
또 기사 내용과 무관한 사진 배치는 지양하고 독자 편의를 고려하지 않은 모바일 사용성도 빠르게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지면과 온라인을 넘나들며 독자와 소통하기 위해 지면에 QR코드를 적극 활용하는 방안도 아이디어로 제시됐다.
〈독자위원회 참석자〉
(위원장 이하 가나다순)
△이재현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위원장)
△권영상 SK텔레콤 부사장
△김경환 서울대병원 융합의학기술원장
△문무일 법무법인 세종 대표변호사(전 검찰총장)
△민명기 로앤굿 대표
△박청원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부회장(서면 참여)
△손승현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장
△안완기 한국생산성본부 회장
△오세천 LG전자 전무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상임부회장
△전윤종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장
△조춘식 한국전자파학회장
△주은영 베스트핀 대표
△최희재 전자신문 편집전문위원(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