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산지맥~~ 천안의 박종율선배님
영월지맥 가창산(819.5m) 동남쪽 0.9km 지점인 602m봉에서 남쪽으로 분기하여
갑산(747m),호명산(479m. →0.3km),295. 1m(금수지맥분기점),성산(425.6m),
한티재,중앙고속도로 제천휴게소,국사봉(632.3m),대덕산(577m →1.5km),
마미산(600.8m),부산(→ 1.4km)을 지나
제천천이 남한강 충주호에 합수하는 충주시 동량면 사기리까지 이어가는
도상거리 46.2km 의 산줄기로 제천천의 우측 분수령이 된다
산경표 준비
지도 준비
2017년 9월에 달랑고개에서 충주호를 왕복하고
2차로 2019년 11월15일경에 분기봉에서 성산을 지나 82번 도로 까지 진행하였는데
가운데 구간을 언제나 마무리 하려나 하다가 오늘에야 떠나갑니다.
해가 길어져서 오전 6시가 안되는 시간인데도 렌턴은 필요없고요
82번 지방도로 옆에서 산행 준비를 하고는
4차선 도로를 건너
바로 앞의 언덕에서
절개지 능선을 몇 발자욱 고생해서 오르고나서도
가시잡목과 벌목한 나무들로 어지러운 길을 가다가
거친길을 가다가
파란지붕의 도축장 좌측에서 오는 편안한 길이 보이네요
그래도 일출이 보이는데
당겨보니 금수지맥의 낮은 산줄기 위로 일출이네요
영일 정공묘지를 지나고 부터는 길이 좋아지네요
가야할 *382.3봉이 보이고
제천의 금성면 양화리와 제천시의 산곡동을
잇는 임도를 지나 오르다가
*382.3봉의 표찰과 삼각점을 보고
표찰을 지나자마자
의외로 주변의 바위지대도 지나더니
이어져 가는 길에
간벌지 밑의 한티재가 보이고
건너다 보이는 저 능선의 맨 좌측으로 이어갈 듯
우측은 마루금이 아니죠
가야할 방향을 다시 보고
남쪽
금수지맥의 능선들
둔덕을 옆의 밭으로 우회해서 오르고
기분좋은 진달래들을 보면서
40분여 부지런히 걸어가니
*489.6봉의 삼각점
봄을 느끼면서 걸어가고요
*480.7봉에서
주욱 내려가다가
오랬만에 현오님 표지기를 보고요
다행히 길이 어지러운데
선답자분들의 표지기를 보고요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진행해서
길 위에 삼각점은 공사하느라 만든 지적삼각점일듯
중앙고속도로가 내려다 보이고
어렵사리 급경사를 나무를 잡고 내려가니
고속도로 건너의 마루금은 지하통로를 지나서
건너의 우측 바로 앞의 지능선으로 오를듯
고속도로 지하 암거 통과후
배수로를 건너
지능선으로 올라가기 전에
멀리 금수지맥 산줄기들이 다시 보이고
지맥의 지능선으로 가시잡목이 심하던 길을 오르다가
*396.9봉을 오르기가 참 팍팍한 길을 오고요
이제 지맥의 마루금이죠
여기서 푹 쉬었다가 갑니다
오르막 우측으로 간벌지가 나타나더니
마루금의 우측으로
저 멀리 영월지맥의 제천을 지나는 산줄기인데
당겨서 보고요
이어가는 능선은 편안한 길이고요
낮은 오르내리막봉인 *370봉 주변에서 가야할 방향의 산의 좌측 능선들인데~~
특용작물 재배지 그물망을 지나
서평택-제천 고속도로가 내려다보이고
서쪽
가야할 지맥의 능선은 맨 우측의 국사봉(*632)
맨 좌측으로 대덕산(*567)과 뒤로는 수름산(*562.8)인데 지맥에서 떨어진 산들이고
충주호반으로 가는 산줄기
남쪽
좌측으로 금수지맥의
작성산(*844)과 동산(*896.2)이 겹쳐 보이죠
금수지맥의 낮은 능선과 맨 우측으로 둥그런 마당재산(*667)
작성산과 동산을 주욱 당겨서 자세히봅니다.
우측 맨 뒤로는 금수지맥의 능선들과 맨 뒤로 금수산일듯
여기서도 가야할 지맥이 가운데 보이고
나무들을 피해서 보면
가운데로 낮게 이어가는 국사봉으로 가는 눙선
더 당겨보고요
솔치마을이 우측으로 건너다 보이고
3개의 묘지와 묘비가 언덕에 나란히 있어서
비문을 읽어보니
청풀김공과 두분의 부인이신데
유인 의흥박씨와 강릉함씨
우측 솔치와 좌측 사곡리를 잇는 임도를 지나
이어서 가는 길에 북쪽(우측)으로 조망이 열리는데
아마도 제천을 지나는 영월지맥일듯
이제 국사봉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좌측이 국사봉(*632) 우측으로(*615)
국사봉이 아주 가까이 보이죠
국사봉로인 안간리재에 내리고
물탱크 옆 잔디밭에서 점심을 먹고요
주욱 포장된 길을 따라서 오르니
끝에는 터널에서 나오는, 환풍기를 달았네요
저 뒤로 보이는 산으로 오르려고
약간 우측으로 이동해서 오르다가
참 힘든 급경사를 이리저리 오르게 되는데
국사봉 분기점에다가 베낭을 내려놓고.130여 미터 거리를 편안하게 오르다가
바로 국사봉 못미쳐 무인 산불감시기를 지나
국사봉을 지키는 제천 2등삼각점
국사봉 정상은 조망처네요
동쪽
작성산과 동산 사이로 멀리는 소백산 방향
가운데 멀리 훼손된 산이 갑산,갑산 좌측으로 가창산등
갑산 좌측으로 낮은 사선으로 오는 비산비야가 갑산지맥
우측 1/6에 동그란 작성산과 우측으로 동산의 경사진 면만 나오죠
작성산과 동산 사이로 멀리는 소백산 방향
약간 더 우측으로 보면
동그란 작성산-동산 맨 우측으로 금수산
작성산과 동산 사이로 멀리 소백산
남동
좀 더 당겨서 금수지맥을 전체로 보고요
맨 우측 1/4은 문경을 지나는 백두대간
금수지맥 뒤로는 소백산 능선이 겹쳐보이고
남쪽
좌측 1/4에 비봉산(*530)이 충주호 너머로 보이고
가운데 멀리 월악산(*1092)과 우측으로 계명지맥과 멀리 백두대간
좌측 1/2은 등곡지맥
남서
월악산과 부산 사이 멀리
충주의 계명지맥 산들이네요
남서
맨 우측으로 부산
부산 좌측으로 조금 더 당겨서 보면
멀리 충주/괴산의 산들과 백두대간의 능선들
북동
뒤에는 영월지맥
제일 뒤에는 영월지맥
좌측 1/3부터 왕박산-가창산과- 갑산
그리고 앞능선에서 갑산지맥으로 여기까지 온 능선이죠
더 좌측으로
북쪽인데 제천시가지가 보이고
영월지맥의 제천을 지나는 산줄기와 맨 우측은 지맥에서 떨어진 송악산(*818)
주욱 당겨서 보고요
가운데 특이하게 보이는 감악산(*956)과 우측으로 석기암(*903)
여기서 더 우측으로 보게되면
동쪽
맨 좌측으로 뾰족한 가창산(*819) 그리고 훼손된 갑산(*739)
그리고 가운데에서 우측 사선으로 가는 금수지맥이 호명산,구진산,마당재산,작성산(*844)
그리고 좌측 사선으로 비산비야가 갑산지맥이죠
둥그런 작성산은 바로 위 사진인데
우측으로 이어가는 금수지맥이 동산(*896)에서 맨 가운데 뾰족히 보이는 금수산(*1016)
남쪽
충주호 건너로 월악산(*1092)
남쪽
정 가운데 충주호반의 비봉산(*530)
비봉산 뒤로는 등곡지맥
맨 우측 뒤로 월악산(*1092)
비봉산/등곡지맥/월악산을 충주호와 함께 당겨보고요
조망을 마치고나서 옆을 보니 나무에
국사봉 표찰이 반기고요
뒤돌아 내려가면서 보는
국사봉 정상의 모습과
조금 떨어져 있는 국사봉 무인 산불감시기
여기서도 정상에서 안보이던 방향의 조망을 해보고요
북쪽
북쪽
가운데 검게 보이는 능선은 구학산(*983)
맨 좌측 뒤는 천등지맥 능선들
우측 1/3 뒤는 치악산줄기와백운지맥과 영월지맥의 산줄기와
약간 더 당겨보면
천등지맥과 구학산줄기가 더 잘 구별이 되고요
더 당겨보고요
이어서 가다가 등로에 커다란 암릉지대를 만나서
저는 우측으로 진행하였는데
나중에 다른 분들은 대개 좌측으로 크게 우회하시나 봅니다.
우회하는 길이 흐릿해서 그냥 올라왔는데
저는 웬바위지대인가 하고 우측으로 갔다가
이리저리 살피다가 바위 위로 직접가는 것은
위험도 하고 의미도 없어서
다시 내려가서 우측으로 가보니
다행히 몇 분의 선답자 표지기를 발견하고요
이제 바위를 벗어나나 하다가
다시 바위를 지나야 하는데
가까이에 다가가서 바위 구경만 하고는
다시 내려와서는 좌측으로 우회하고요
바위모습
그리고 오르는 길은 팍착하게 오르는데
*614.7봉
나무사이로 부산이 계속 보이더니
좀더 가다보니 개활지가 나타나서
멀리 중앙에 부산으로 가는 지맥갈림봉
여기서 사진으로 1.5cm 우측으로 부산인데
부산에서 지맥 갈림봉(*700)까지 왕복이 거의 3km나 되네요
좌측 1/3에 뾰족한 *676.3봉
부산의 좌측으로 충주호와 월악산이 보이는데
살짝 당겨보니 월악산이네요
월악산 우측 뒤로 멋진 능선들은 백두대간인데
주흘산-조령산등 문경의 북쪽 테두리죠
더 당겨서 봅니다.
백두대간 능선들을 더 당겨보고요
다시 월악산을 보고
월악산과 맨 좌측 등곡산등을 다시보고요
월악산 좌/우로 멀리 보이는 백두대간의 시원한 능선들
서낭당 분위기의 안부도 지나고
마미산 가는 길은 낮은 오르내리막인데
저 맨 뒤의 봉우리로 보이네요
*510.5봉도 지나
여긴가 했더니
조금 더 가더니
이제 맨 좌측인듯한데
저 우측봉이 대덕산 분기봉이죠
드디어 마미산 정상에 다다르고
마미산 정상을 지키는, 제천 4등삼각점과
백두사랑산악회의 표찰을 보고
이제는 내려가기만 하면 되네요
무릎까지 오는 낙엽에 미끌리면서
많이 내려오니, 주변의 연초록 나뭇잎들이 보기 좋네요
철쭉도 반기고
잘가꾼 묘지인데,상석과 묘비도 없는지라~~
지역마다 풍습이 많이 다른가보네요
잿고개(달랑고개)에 내리고
근처의 보호수와
버스정류장에서 차를 기다립니다.
오후 3시40분 정도의 시간에 예상보다 빨리 마쳐서,
전에 신선-계명지맥을 양측 분기봉을 백두대간의 구간(지름재에서 소조령)과 같이 갔었는데
또 한 번은 계명지맥의 마즈막재에서 합수점까지 무더운 여름날에 간 상태라
남은 구간이 지름재에서 마즈막재까지는 거리도 길고 굴곡도 많아서, 2번에 나누기에는 억울하고
한번에 가기에는 버거운 상태였는지라
오늘 발치고개에서 마즈막재를 가면서 남은 거리도 줄일겸 남산에서 조망도 해보려고 합니다.
오늘 마미산가는 길엔 바람도 세차고 비도 오는 듯해서 조망이 기대되기도 하고요
집으로 가는 버스가 대전에서 8시50분이 막차로
차를놓치면 운전을 도와준 지인이서산까지 운전해주면 좋을텐데~~~
첫댓글 국사봉 조망이 아주 좋네요. 오지에 속하는 곳입니다.
네, 조망이 아주 시원하였습니다.바람이 세차게 불고,약간의 비가 올듯도 하더니~~~
겨울처럼 깨끗하게 보이더라고요.
산철쭉 아니고 그냥 철쭉이고요~ 산행을 넘 빨리 하시는거 가타여~ 시간이 남으니 ...홀로 고생하셨네요~ㅎ
네 철쭉이었네요.그리고 저는 집으로 돌아갈 시간에 쫓겨서,혼자가면 그냥 막걸리도 안마시고 가더라고요.
금성면 양화리에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 외삼촌 산소가 있어요. 아마되 갔엇으면 어머니 한테 말할수 있을톈데
산행하면서보니,금성면이 고속도로 건너로 보이더라고요,
전에 천등지맥 졸업하러 갈때도 아버님 고향이라고 더 눈여겨 보시더니.
시간이 맞으면 같이 가보는 것인데~~~
ㅎㅎ 그날 준희 선배님께서 덩달이님도 갑산지맥 졸업하셨다고 하시길래
끝구간 가신줄 알았는데 겹치는 구간도 많았네요.
같은날 앞에서 가신줄 알았으면 전화라도 드렸을텐데
ㅎㅎ 졸업 축하드립니다
그러게요~~~누더기 산행이 되어서 졸업을 중간에 하게 되었습니다.
산 도인되신 듯합니다.지맥에 푹 빠지셨나봅니다.요즘이 지맥하기 딱 좋은 계절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