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후 2024년 6월 10일 “3분의 기적”
(하루 3분의 말씀 묵상을 통해 당신의 삶에 기적을 체험하세요!)
제목: 사역의 참 모델이신 예수 그리스도 1
[갈라디아서 3:26-27] 너희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으니 누구든지 합하기 위하여 세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
🍀몇년 전 세례식에서 간증한 어느 성도의 이야기입니다.
🌱저는 어린 시절 부모님을 여의었습니다. 절에 나가다가 어떤 아주머니를 알게 되었는데 그 아주머니와 인연이 되어 그 분의 아들과 결혼을 했습니다.
조금 행복하게 사는가 싶더니 아들 하나를 낳아 놓고 젊은 나이에 남편이 죽었습니다.
애비 없는 자식이라는 소리를 안듣게하기 위해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해 아들을 키웠습니다.
아들 하나 바라보고 안해본일 없이 다하며 애지중지 아들을 키웠고 아들은 기특하게도 명문대를 나와 미국 유학도 가서 박사학위도 받았습니다.
그런데 며느리가 자식 교육하기에는 미국이 더 좋다며 미국에서 계속 살기를 강력히 원했고 지금은 아들 얼굴, 손 한번 만지지도 못하며 손자 손녀도 겨우 스마트폰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렇게 외롭고 힘들게 인생을 살며 지쳐있을 때, 우연히 교회로 인도를 받았습니다.
예배 시간에 나와서 앉을 때마다 지금까지 헛되이 살았다는 후회의 눈물이 앞을 가렸습니다.
이렇게 좋은 예수님을 왜 이제야 믿었는지, 그리고 이렇게 행복한 예수님을 왜 사람들은 안 믿는지 안타까운 마음이 일어나 전도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예수님을 믿기 전에는 세상에서 재물을 쌓고 아들을 어떻게해서든지 명문대 보내고, 유학보내기 위해 주식 투자를 하고, 아파트를 어떻게 늘려갈까 매일 복잡한 생각으로 잠도 제대로 못잤는데 이제는 생각이 단순해 졌습니다.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예수님을 좀더 알고 싶고, 그분의 사랑을 좀더 가슴에 풍성히 담고 싶습니다.
저 처럼 뒤늦게야 예수님을 만나 아쉬워하는 사람이 없도록 언제 어디든지 나가 전도하고 복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분과 함께 저 하늘 나라에서 손잡고 걸어다니는 것이 저의 꿈입니다.🌱
[로마서 6:3~4] 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냐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라
'물세례'의 의미는 죄를 물로 씻을 수는 없지만 십자가의 보혈로 죄사함 받음을 뜻합니다.
또한 물세례는 물 속에 잠긴다는 의미로 옛 사람은 죽고, 예수님과 함께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며 예수님이 내 인생의 주인이라고 교회와 회중 앞에 고백하는 믿음의 행위입니다.
죄인이 받아야 할 이 세례를 예수님도 세례 요한을 통해 받으셨습니다.
[마태복음 3:13~14] 이 때에 예수께서 갈릴리로부터 요단 강에 이르러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려 하시니 요한이 말려 이르되 내가 당신에게서 세례를 받아야 할 터인데 당신이 내게로 오시나이까
세례 요한은 아비야 반열의 제사장 사가랴와 아론의 자손 엘리사벳 사이에서 태어났고, 예수님의 모친과 친척관계로서 예수님보다 6개월 먼저 이 세상에 태어났습니다.
세례요한은 예수님을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라고 말하며 예수님이 메시야임을 알았고,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으려 하자 말렸습니다.
이에 예수님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마태복음 3:15]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제 허락하라 우리가 이와 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
요한의 세례는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의 세례입니다.
[마가복음 1:4] 세례 요한이 광야에 이르러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의 세례를 전파하니
죄 없으신 예수님이 왜 죄인인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셨을까요?
예수님은 죄가 없는 분인데, 회개의 세례를 받을 필요가 있을까요?
예수님은 이 세례를 받아야 하나님의 의가 이루어진다고 답하셨습니다.
즉 죄인인 우리가 받아야 할 죄인의 자리에 주님이 서신 것입니다.
죄인의 대표자가 되어 주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받아야 할 모든 형벌이 주님께 전가되었고, 우리는 죄사함을 받았습니다.
지금도 예수님은 우리의 삶의 무거운 짐을 대신 져 주심으로 함께 하길 원하십니다.
이것이 복음의 신비입니다. 중한 짐을 지고 가는 우리 인생의 고통과 형벌의 자리에 예수님께서 친히 대신 서주심으로 말미암아 우리 자신과 가정과 일터의 수많은 아픔과 상처가 복음으로 치유해 주십니다.
자격없고 죄덩어리인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믿고 하나님의 은혜를 오직 믿음으로 의인이라 칭함을 받아 무죄 선언을 받음과 동시에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에 들어가 하나님 나라로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복음의 신비를 깨닫고 체험하며 죄사함을 받은 의인으로 주님께 끝까지 쓰임받는 우리 모두가 되길 기도합니다. (2024년 6월 9일 주일예배 설교 말씀 참조)
🙏하나님 아버지, 예수님을 통해 저의 죄와 무거운 짐을 대신 짊어 지시고, 수많은 아픔과 상처를 치유해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자녀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오직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기쁨이 되는 삶을 살며, 하나님의 아들답게 행동하고 말하는 제가 되게 하옵소서.
세례 받았을 때의 감동과 첫사랑을 잊지 않게 하시고, 매일 아침 새 몸과 새 영과 새 마음으로 말씀에 순종함으로 저의 삶과 인격이 변화되고 신앙의 본이 되어 하나님 나라 확장에 쓰임받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3분의 기적' 밴드로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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