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당]
“한동훈으로 흩어진 보수 결집”
vs
“승부처 중도 확장 가능한가”
한동훈 비대위원장…
與, 식지 않는 논란
국민의힘의 비대위원장 임명 문제가
“한동훈 법무장관이냐, 아니냐”
라는 선택지로 좁혀졌지만 논란은 더욱
커지고 있다.
지난 15일 비상 의원총회를 열고 이 문제를
논의한 국민의힘은 18일 원·내외 당협위원장
200여 명과 연석회의를 열고 재차 의견
수렴에 나선다.
----與 정책의총에 간 한동훈 - 한동훈(가운데) 법무장관이
지난 6일 국회 예결위회의장에서 열린 국민의힘
정책의원총회에 참석하며 의원들과 인사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놓고 찬반 논쟁을
벌이고 있다----
< 연합뉴스 >
대통령실과 친윤 핵심 등 여권 주류
가 주장하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가장 큰 이유는 지지층 결집이다.
한 핵심 인사는
“현재 당원과 지지자들이 가장 원하는
사람이 한동훈 말고 누가 있나”
라며
“지난 대선 이후 흩어지고 느슨해진
보수를 가장 잘 모을 수 있는 사람이
앞으로 나서야 한다”
고 했다.
이는 총선까지 남은 넉 달 동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리더십을
둘러싼 야권의 분열 가능성에 대비해
여권의 대선 주자 1위인 한 장관을
등판시켜 지지층을 최대한
결집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젊고 참신한 이미지로 대중적 인기가
있는 한 장관을 내세워 ‘영남당’ 이미지의
국민의힘 간판을 바꾸는 효과도 거론된다.
한 친윤계 의원은
“‘여의도 신인’ 한동훈을 투입하면 당내
세대교체와 틀을 바꾸는 효과로
전당대회나 재창당 같은 컨벤션 효과를 낼 것”
이라고 했다.
< 그래픽=백형선 >
민주당과의 전선을 ‘검사(한동훈) 대
피의자(이재명)’ 구도로 선명하게 할 수
있다는 말도 나온다.
국민의힘 한 중진 의원은
“윤석열 정권의 중간 심판 선거 성격을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야당 심판으
로 바꿀 것”
이라고 했다.
민주당의 한 의원도
“한동훈이 전면에 나와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가 부각되는 모습은 민주당으로서는
피하고 싶은 그림”
이라고 했다.
반면 당내 비주류 측에서는
“승부처는 중도층인데, 대통령 직계인
한 장관으로는 중도층 확장이 힘들다”
고 반발한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이날
“보수 울타리를 넘어서 중도도 포용할
수 있는 정치의 새판 짜기가 필요하다”
고 했다.
여론조사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한 장관의 지지는 보수표에만 기대고
있다”
는 분석이 나온다.
한 장관이 정치권에 처음 데뷔하면서
곧바로 비대위원장 직책부터 맡기에는
무리라는 지적도 많다.
윤 대통령의 정치적 경험 문제가
한 장관에게 그대로 적용될 수 있다는
것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정치 경험 많고 큰 판을 다뤄본 사람을
영입해 비대위를 만들어야 한다”
고 했다.
하태경 의원도
“복잡한 정치 국면엔 정치력이 확인된
사람이 비대위원장을 해야 한다”
고 했다.
여권 유력 대선 후보를 ‘일회용’으로
조기 소진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한 장관이 검찰 시절부터 윤석열 대통령의
오래된 최측근이었다는 점에서
“한동훈 비대위 체제는
‘친윤당(김기현 체제)’을 ‘찐윤당(진짜 친윤)’
으로 바꾸는 것”
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민주당은
“현재 가장 큰 문제는 윤 대통령인데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현 기조대로 변화
없이 가겠다는 것”
이라고 비판했다.
신율 명지대 교수는
“‘바지사장’ 뒤에 또 ‘바지사장’을 앉히는 건
총선 망하는 길”
이라고 했다.
여권의 구조적 원인으로 지목됐던
수직적 당정 관계를 한 장관이 탈피할
수 있겠느냐는 회의적 시각도 있다.
최재형 의원은 한 장관을 겨냥해
“비대위원장은 적어도 민심의 소리를
가감 없이 대통령에게 이야기할 수 있는
분이어야 한다”
고 했다.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장은
“비대위가 성공하려면 윤 대통령이
당의 위상을 충분히 인정하고 자율성을
보장해주는 게 관건”
이라고 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 카드가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으로 일종의
도박이라는 분석도 있다.
박성민 정치컨설턴트는
“당장 비대위원장이 할 일은 이준석
신당 문제, 김건희 특검법,
대통령 및 대통령실 참모진 변화 요구,
공천 등인데 어느 하나 한 장관 경험으로
만만하게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라고 했다.
하지만 한 장관 외에 원희룡 국토부 장관,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 등 당내 비주류 측의
대안이 중구난방으로 마땅치 않다는 점은
역설적으로 한 장관 비대위원장의 동력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박국희 기자
김태준 기자
[출처 : 조선일보]
[100자평]
조2
한동훈으로 하면 중도우파 중도좌파 다
이탈한다.
골수우파만 결집시킨다.
선거는 나하고 친한 사람표만 갖고는 진다.
중간지대에 있는 사람을 모아야 하는데
한동훈은 아니다.
그리고 남자가 너무 말이 많다.
법무장관은 말 없이 범법자를 잡아 넣으면
되는데 역할을 못했다
학림거사
정치판에 등판하는게 빠른감은 있지만 위기에
빠진 '국민의 힘'과 윤석열정부 성공을 위해서는
한동훈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cwcwleelee
누가하던 국민의힘에서 해야하는데 모두 중지를
모아 좋은 결론내여 총선승리가 목표 아닌가?
여러 의견 내여 빠른 시일 내에 마무리
하기 바란다.
보리새우
준석이와 놀아난 김기현 이렇게 결말이 나기
다행이다.
누가 되든 사법부가 재명이를 단죄해야 한다.
그래야 나라가 바로 선다.
qm300
아직은 정치 경력 미숙이다.
최 적임자는 원희룡이다.
호들갑 떨지 마라.
alexsong
한동훈은 비대위원장이 아닌 선대위원장으로
등장해야 합니다.
굴삭기공
보다 확실한 것은 더불어 민주당이 가장
반대하는 사람이 비대위원장으로 함이
맞다고 본다. ㅋㅋㅋㅋㅋ
청룡6602
흩어진 보수층 결집? 한동훈은 박대통령 탄핵의
비밀과 최서원씨 문제를 깨끗하게 털지 않고는
보수 대결집은 불가능하다,
한울림
나는 국힘이 한동훈 장관 비대 위원장으로
추대하는 것 썩 환영하지 않는다.
국힘이 집안 살림을 엉망으로 만들어놓고
뒤늦게 그 설겆이를 한장관에게 맞기는 격이다.
한장관이 비대위원장으로서 다행히 총선을
잘 치루고 승리를 하면 다행이지만 만에
하나라도 패배하게 되면 한 장관의 리스크가
너무 크다는 사실을 모르시나.
한장관은 대선 카드로 써먹어야 할 사람이다.
차라리 당장 정치 경험도 많고 추진력도 있는
원희룡 씨를 내세워야 승산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아직도 늦지 않았다.
현명한 결정 있기 바란다.
시민
검찰 출신의 대통령에 검찰 출신의 법무장관은
거짓 설파와 선동, 범죄 야당을 상대하는 데는
매우 좋은 구도의 사령관이었으나 당의
비대위원장으로 가기에는 국민을 통쾌하게
해주던 장수를 자칫 잃을 수가 있다.
이번에는 야당의 중량급 의원 지역구에서
승리하며 정치에 깊이 들어온 후 약 2년간 검사의
색을 정치색으로 바꾼 후 다음 대선의 경선에
나서게 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 생각한다.
북한산 산신령
국힘당은 더 이상 쓸데없이 오합지졸 되지 말고
리더십이 강한 한동훈 중심으로 모여라
되도안한자가 본인 착각으로 우쭐되지 마라
그린필드
현시점에서 누가 나와도 100% 지지를 받는
인물이 나오겠는가?
장점이 단점보다 월등하면 신상품에 흠집
내지말고 일단 시장에 내놓고 볼일 아닌가?
송산인
여의도 문법에 찌든 김웅 같은 사람은 한동훈이
경험 없다 바토하지요.
여의도 문법이 아닌 새로운 방법만이 총선을
이길 수 있어요.
그게 국민적 바램이고 그래서 한동훈이
필요한 것이죠.
Freewolf
국짐이 문제는 기회주의자가 너무 많고 늙고
무기력하고 교활한 정치인이 너무많다.
상대가 진보 세력이라고 생각하는 바보들이다.
상대는 국가 전복세력이다.
이들을 상대로 보수 중도 진보 프레임에
갇혀서 꿀꿀꺼리지 마라.
Freewolf
왜 논란꺼린가?
기성정치에 환멸을 느낀 국민들이 신선한
신인들이 등용되길 바란다.
국짐의 무기력한 돼지들이 보수확장운운 하는
자체가 자기모순이다.
거악에 대한 단호한 대응을 못해서 지체된
여론이 악화된 것이지 중도층이 애매한 이중적
자세를 지지할것으로 착각하지 마라.
달의몰락
역대 정권에서 대통령과 여당 간의 관계가
수평적 관계였을 때가 있었나?
원래 대통령제 민주주의에서 정권은 대통령을
중심으로 움직일 수밖에 없다.
미국의 민주당도 바이든을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고, 공화당도 트럼프를 중심으로 움직인다.
왜 한국은 보수정권만 들어서면 여당이
대통령과 수평적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느니
하면서 대통령과 여당이 서로 대등 또는
대립하는 관계가 되어야 건강한 정권이라고
호도하는가.
아닌 말로 수평적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자가
대표로 나섰다가 총선에서 참해하면 그 책임은
누가 지나?
결국 대통령이 질 수밖에 없다.
최용수
한동훈은 경험부족, 협상력부족, 야당의
프레임씌우기 등으로 비대위원장 부적합이다.
선대위원장 적합
사냥개
인요한 같은 좌파 덩어리는 당을 분열시키지만
한동훈은 당을 결집 시킬 것이고 따불로
미친당을 박살 낼 수 있다
테데스키트럭스밴드
경륜있는 정치인들 다 물먹이고 나니 이 모냥.
이렇게 된 이상 한동훈으로 가는 거지.
고속도로 휘게한 원희룡이 되면 죽도밥도 안될것.
늘좋은
법치 국가의 중요성을 강조하면,,,,,,,,
충분히 가능,,,,,,,
근데 이게 안되면 나라는 바로 아르헨티나 꼴이
났다가 북한의 김정은이 집단을 추종하게
될 수도,,,,,,
무슨일
아껴두면 똥 된다
만토바
한동훈 같은 인물이 있나?
현재 한동훈의 이미지는 한류 스타 같은
호감을 가지고 있다
젊은할미
제발 제발 시끄럽고 말많게 이렇쿵 저렇쿵
하지 말고 이번 총선에서 이길 수 있게 힘모아
마음 모아서 한동훈 장관님 체제로 이끌어서
승리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