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란한 자들은 백정네 송아지 제 죽을 날 모르듯 날뛴다.
무식(무능)하다라는 말도 무엇에 대해서 무지(무능)하였느냐에 따라 그 결과가 천태만상일 수가 있습니다. 한국어를 잘 아는 사람들 속에 들어가 한국 말을 할 줄 모르면 한국어에 대해 무식하다라는 말을 감수해야 되고, 수학을 잘 아는 사람들 속에 들어가 수학에 대해 무지하면 수학에 대해 무식하다는 말을 감수해야 합니다. 그 외 천태만상의 전문가들 속에 들어가 그 전문가들의 지식에 미치지 못하면 그 방면에 대해 무식하다는 말을 감수해야 합니다. 이러한 무식들에 대해서는 사람들이 무식하다는 말을 들어도 크게 기분 나쁘게 생각하질 않습니다. 오히려 그런 지식을 가르치는 자들 쪽에서는 일종의 경각심을 일깨워 주는 수법으로, 또 듣는 사람들 쪽에서는 분발하라는 뜻으로 즐겁게 들을 수 있습니다.
돈이 없어서 무능하다는 소리를 듣는 사람들 중에는 가끔 재물보다 더 귀한 의의 일에 치중하기 때문에 돈 버는 일을 소홀히 하여 가난한 사람들도 있습니다. 권력을 잡지 못한 정치인들 중에도 김일성 일가들 같이 물 불 가리지 않고 사람의 분수와 도리를 망각하고 마구잡이로 권력을 챙길 수 없었기 때문에 청렴하게 살아가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러나 게을러서 가난하게 되어 고통받는 것은 당연한 죗벌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대한 자식(사람)된 분수와 도리를 지키지 못한 것으로 고통 당하는 것은 그 어디에 가서 호소해도 해결받을 길이 없습니다. 이런 일들로 무식(무능)한 상태에서는 비록 천군만마를 거느리고 지구를 반쪽 낼만한 핵무기를 지녔을지라도 그걸로는 참된 의인 한 사람을 이길 수가 없으며, 또 세상의 그 어떤 재앙도 원만하게 해결할 수 없습니다.
아무튼 이런 저런 전문 분야에 대해 무식(무능)하다는 소리를 들어도 사람들은 대충 무시하거나 감수하며 살아가도 별다른 지장은 없습니다. 그러나 사람으로서 결코 무식(무능)하다는 소리를 들어서도 안되고 또 무식(무능)해서도 안될 절대절명의 전문분야가 있으니 그것이 바로 생명으로서 영생 얻는 일에 대해 무지하거나 무능해서는 결코 안되는 분야입니다. 사람이 생명을 지니고 영생만 제대로 확보해 놓으면, 다른 모든 군더더기 같은 물질들이나 권세나 부귀영화 같은 것들은 언제든지 얼마든지 무시당하고 천대받아도 그 무시당하고 천대받은 분량만큼 더 고귀한 영생과 희락을 보상받을 기회와 여건이 펼쳐져 있으며 또 자신들을 무시하고 천대한 악인들을 심판할 수 있는 권한까지도 부여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인간 생명의 최종 목적이 되고 본질이 되는 영생 자체에 대한 지식과 기능에 대해 무지무능하여 당하는 손실과 형벌과 수치는, 이 세상 그 어떤 부귀영화나 명예나 재물이나 지위가 없어서 무시받고 천대받는 손실과 형벌과 수치보다 더욱 더 극심하여 그 어떤 것으로도 보상이 되거나 탕감받을 수 없습니다. 이와 같이 자신의 참된 생명을 보존하는 일에 대해 무관심하거나 무지함으로 말미암아 받게되는 생명손실에 대한 피해와 고통에 대해서는, 이 세상에서 가졌든 그 어떤 부귀영화와 재물과 지위와 명예를 다 지불하여도 그 손실을 보상받거나 고통을 모면해 볼 수가 없습니다.
이때문에 사람이 살아가는 동안에 결코 들어서는 안될 말이 바로 자신의 생명을 보존하고 살리는 영생의 지식에 대해 무지하거나 무능하였다는 말입니다. 생명이 아닌 다른 어떤 군더더기 같은 일들로 무지무능하다는 말을 들을지언정, 생명으로 영생 얻는 일에 대해 아는 것이 없어서 무지무능하다는 소리만은 결코 듣지 않아야 합니다. 그런데도 하루살이 같은 인간들은 천하보다 귀중한 자신의 생명에 비해 군더더기 수준에도 못미치는 재물과 권세와 부귀영화와 인기를 얻기 위해 자기 생명을 파리목숨 취급해 버리고 오직 군더더기 같은 것들을 취하기 위해 몸과 마음과 정성을 다 쏟아붓습니다.
물론 어느 누가 자기 목숨이 천하보다 귀중하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있겠습니까? 그러나 그들이 귀중히 여기는 것은 기껏 육신의 배부름이나 안일이나 쾌락을 추구하는 짐승 같은 지식(기능)들에 불과할 뿐, 창조주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자녀된 사람으로서의 분수와 도리를 깨달아 아는 영혼의 지식과 기능이 아닙니다. 육신의 목숨만을 제일로 취급하는 것이 바로 인간 육신의 생각, 곧 고깃 값으로 처분되기 위해 살아가는 이성 없는 짐승들의 생명관입니다. 이런 짐승들이 육신적으로 비대하고 유명하고 음란방탕하여 기름지고 윤택할 때, 그 때가 바로 인간 백정에게 선택 받아 도살장에 끌려가는 날입니다.
사람이 육적으로 부강하게 된 것은, 오직 고깃값으로 처분되기 위해 도살장에서 대기하고 있는 살찐 가축들과 같은 신세에 불과 합니다. '백정네 송아지 제 죽을 날 모른다.'라는 말처럼, 육적으로 비대(부강)해진 고깃덩어리 같은 인간들은 자신을 고깃값으로 처분할 인간 백정이 가까이 다가와도 희죽거리기만 합니다. 박정희 전대통령의 경제정책으로 인해 사람들이 풍요롭게 되자, 고깃값으로 처분될 근육질만 세상에 자랑하였습니다. 그리고 빈부귀천 가릴 것 없이 육신의 생각으로 '잘살아 보세'를 구가할 뿐, 인성이 부패타락하고 음란방탕하게 되었음을 모릅니다. 이들이 바로 '백정네 송아지 제 죽을 날 모른다.'는 말처럼, 종북 반역 세력들에게 짓밟혔습니다.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로마서8:5~6) 하심 같이, 무릇 사람이 육신의 생각으로 부강하여 쾌재를 부르고 즐기는 자들은 모두다 백정네 집에서 뛰놀고 있는 송아지 떼들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좇아 그의 뜻을 이루려고 하는 선각자들은 이들의 병폐에 대한 치료법과 영약을 개발하기 위해 전 생애를 투자합니다. 그런데도 개·돼지급 인간들은 각종 포르노 사이트를 찾아 헤매며 개·돼지들의 교미행위를 열심히 배워 즐기려 할 뿐, 영의 생각으로 그런 포르노 메일을 대적해 삭제시키려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영의 생각으로 영력을 키워나가는 생명의 크리스챤들은, 세상 끝날까지 소돔·고모라의 음풍들을 용납지 않고 그런 것들과 끝까지 싸워 이기려고 거룩하시고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 힘쓰고 애써 그 방법과 능력을 구합니다.
육신의 생각에 빠져 죽은 크리스챤들은 세상에 관영한 거짓과 불법불의와 음란한 풍조를 정복해 다스리려 하지 않고 공생공존하려고 하나, 영의 생각으로 이런 죽음의 풍속과 싸워 이기려는 생명의 그리스도인들은 오직,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라는 주기문의 뜻에 부응하려고 최선을 다해 하나님께 지혜와 지식과 능력을 구합니다. 이런 신앙인들은 예수님이 오실 때 산 자로 판정받습니다. 이들은 아무리 세상의 죄악이 관영하여 불법과 타락이 극에 달할지라도 그것들에 굴하여 그들과 평화공존할 생각을 하지 않고 세상 끝날까지 피터지게 싸웁니다. 그리고 그들의 악행을 방관하지 않고 질책하며 오직 그들보다 거룩하고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 그들을 고치고 치료할 수 있는 지혜와 능력과 용기를 구합니다. '실세자 예수"에 기록된 말씀으로 세상과 싸워 이기시길 바랍니다.
http://cafe.daum.net/kblw 기독 애국 신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