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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대기업 채용 시즌 첫빠따 두산중공업 영업부문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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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물먹고 아주 조심스럽게 질문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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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서울 외고 중국어과, 안암골 K대 일어일문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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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 935 학점 3.6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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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능력시험 1급, 한자 3급, 워드 1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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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 대강 원어민과 농담따먹기도 하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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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로는 대강 여행다니면서 이런저런 얘기도 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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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는 북경에서 길만 물어볼 정도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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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라디오방송국 인턴기자, 기타 기업에서 주최하는 생태탐사 등 기타활동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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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동아리 연출 등등... 결코 머리가 똑똑하거나 하지는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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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활 열심히 성실하게 했다고는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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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모자라는 경력은 아니라고 생각햇는데, 첫 회사부터 떨어지니 의기소침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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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을 수 없네요... 흑, 자기소개서도 차분히 솔직하게 썼는데, 미끄러져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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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서 항목이 다른 회사와 달리 열린자세를 판단하는 것들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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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들어가고 싶었는데, 특히 별명에 대해 쓰라는 것보고 '아 이런 마인드면 괜찮겠다'싶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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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용기를 내야하기엔 생각보다 좌절이 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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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회사를 쓸 때 소신보다 많이 낮춰야 할까요?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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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흑 모두 힘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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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소신을 믿으세요 좋은결과 있을실겁니다..화이팅~~
저도 두산 물먹었어요 ㅋ 사실 두산은 왠지 될것같은 막연한 기대가 있었는데-_-;; 하지만!! 다음에 더 좋은데 소신껏 지원 할려구요. 스펙이 안되셔서 떨어진건 절대!!!아닌것 같습니다. 학점도, 토익도 저보다 훨씬 좋으신데요 뭘 ㅎㅎ 저는 HSK9급 말고는 밀게 하나도 없다는..ㅠ.ㅠ 힘냅시다!!! 잘될거에요^-^
님 정도면 학벌이나 토익을 중시하는 GS, LG, 현대 는 충분히 1차 페스할 것 같은데...처음인데 너무 낙심하지 말고 꾸준히 원서쓰세요...공사도 있잖아요..건승하시길..
저도 안암골 K대, 토익 915, 학점 3.87/4.5인데 미끄덩 떨어졌네요.. 아자아자 화이팅합시다!!
스펙이 안되는건 절대 아닌듯....자소서 내용이 조금 부실하셨던지..운이 없었던거 같으네요..
제일 무섭다는 시범타...이런 사람도 안 뽑았다....강조를 위한..... 다른대로 빠질듯하여 안 뽑으신건가?? 대단하신 스펙인거 같은데...
LG,삼성 토익 안 중요해요...600 대로 수두룩~~ ㅋㅋ 오히려 삼성LG는 이직율이 높아서 고스펙 소유자들을 배제하죠...금방 도망갈게 뻔하니까... ( 저도 LG 직원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