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중기계획은 현역병 50만을 기준으로 작성된 겁니다. 지금의 출산율을 감안할 때 50만 병력 확보를 위해서는 26개월에서 28개월의 현역 복무가 필요합니다. 오히려 지금의 24개월 복무도 그 기간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부사관의 인력 충원을 늘리는 것으로 대안을 삼고 있지만 그것도 재원 부족, 연금 문제 등으로 인해 쉽사리 정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지금도 현역 자원이 2만명 가까이 빵꾸가 나는 실정입니다. 그런데 18개월로 줄인다고요? 그리고 송영선인가 뭔가 하는 여자의 경우 그 가정이 첨단 무기를 충분히 도입시 "30만 병력"이 가능하다는 얘기입니다. 지금처럼 무턱대고 줄이자는 이야기가 아니라고요...어떻게 시간상 의심이
블록머신님 말씀 이상하게 하시네....'노력만은 인정하겠다'라는 말의 뉘앙스가 상당히 눈에 거슬리는군요.(그 구체적인 내용이라는게 돈들어가는 일이라고 이미 내맘대루...님이 언급을 하신거 같은데도 불구하고 인정해드리겠다라는 말....님이 인정하고 안하고가 중요한 문제가 아니자나요~)
이지스함은 순차적으로 취역할 예정이고, 조기경보기도 이미 입찰까지 했었죠. 어차피 도입될 거구요. 6개월 줄인다고 25%가 당장 구멍날 지 순차적으로 어떻게 공백을 메워갈 지 구체적인 발표도 안했는데 '무턱대고'라뇨. 오히려 유급지원병제 등이 잘 정착되면 질 높은 장비운용인력을 확보할 수 있을 지도 모르죠. 무엇보다도 아직 구체적인 계획도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큰일 난 것처럼 여론을 호도하지 않았으면 좋겠군요. 북핵실험 때도, 당장 전쟁날 것처럼 온 나라가 난리였지만 지금은 어떤가요? 전쟁 날 것 같지는 않지요?
컹.... 할 말을 잃게 만드시는군요. 지금 6개월 줄이는 문제를 현 대통령이 퇴임하고 나서 시행하는 거라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한나라당 후보가 대선을 이겨서 물거품이 될 수도 있는데도 그걸 기다려 줄 거라고 생각하시는 겁니까? 뉴스를 보니 국무회의 의결만으로 최대 6개월까지 줄이는 것이 가능하다더군요. 노무현의 생각은 당장 내년에 줄이자는 겁니다. 2001년 8월 군번들부터 혜택을 봤었던 2개월 줄이기를 내년부터 6개월 줄이기를 추가해서 시행하자는 겁니다. 물론 당장 전력 보충은 불가능한 상태에서요. 즉 2년 내에 병력의 25%가 구멍이 나는 겁니다. 이해가 가십니까?
그리고 누가 전쟁 난다 했습니까? 단지 국방중기계획에서도 검토되지 않았을 정도의 규모로 병력을 줄이면서 그에 따른 전력 보충은 대비도 없는 상태. 전력 보충을 하자면 엄청난 money가 소모되는 것은 불 보듯 뻔한 일을 가지고 자신의 임기 후를 위해 낚시질 할 수 있냐는 겁니다.
"지난 8월 정부가 발표한 '비전 2030'의 50개 과제 중 '청년인적자원의 효율적 활용안'에 포함된 내용으로 그간 국방개혁 2020 법안의 국회 통과가 지연되면서 세부적 진행사항 공표를 미뤄왔던 사안"이라고 합니다. 2004년부터 '무턱대고' 대선용으로 기획했을까요?
님 말씀대로 국무회의 의결만으로 6개월까지 단축이 가능하고, 그래서 임기내에 할 거라면, 반대로 말해서 절대 대선용이 아니지요? 대선용이라면 차기 대선후보가 공약으로 걸고 "나 뽑아주면 줄여주겠다"가 되어야죠. "노무현이 줄여줬으니 고마워서 다음에 여당후보 찍겠다"가 되진 않는다는 겁니다.
정말 어이가 없군요. 그럼 국방중기계획은 뭔가요? 그건 현 정부에서 만든 계획이 아니던가요? 2020년 기준으로 50만의 현역 병력을 기준으로 만들어진 계획입니다. 물론 이는 현재와 미래의 출산율을 고려하여 24개월 복무를 가정한 것입니다. 수치상 26~28개월의 현역 복무가 필요하지만 24개월인 현 상황을 고려하여 부사관의 인력 충원을 확대하는 것을 그 방향으로 잡고 있습니다. 그렇게 계획 만들어서 발표까지 떡 해 놓고 갑자기 18개월은 어디서 나온 계획입니까? 즉 국방중기계획은 아무런 계획성 없이 그냥 작성해 놓은 것에 불과하다는 것입니까?
이제와서 비전 2030 때부터 기획했었던 거라는 건 핑계를 대는것에 불과합니다. 무계획이라는 비판을 피하려고 말이지요. 그리고 님께서는 말꼬리 잡으시는군요. 예 인정하겠습니다. "대선용"이 아니지요.... 자신의 "퇴임 후"를 위한 정책이라는 것으로 바꾸겠습니다. 하지만 용어가 어찌 되었든 그 본질이 바뀌는 건 아닙니다. 그리고 잠시 나가봐야 하니 또 다른 댓글이 있으면 이따가 다시 달죠...
재집권하지 않는 이상 군복무기간 줄여줬다해서 퇴임후를 보장받는다는 건 어불성설인 것 같습니다. 어차피 국방개혁안에 따르면 모병비율를 점차 늘려 2020년까지 병사의 모병비율을 80%까지 맞춘다는 계획인데, 6개월 감축과 국방개혁안의 내용이 어떻게 매치되는지는 정부의 구체적 내용이 있은 후에 비판하시는 게 어떨지요? "병력 25% 감축되고 출산율 저하로 병력 모자를거다라"고 미리부터 걱정하실 필요 없어보입니다. 그냥 노무현이 하는 게 다 그렇게 보이면 할 수 없는거구요.
그 쪽이야말로 정확히 살펴보시죠. 국방중기계획에서 계획하는 것은 결코 모병제가 아닙니다. 그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것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다만 모병제를 조금이라도 수용하고 있다면 업무 숙달에 시간과 비용이 필요하고 장기 복무가 필요한 기갑, 정보통신 등 일부 병과에 한해 모병제를 실시, 현실적인 처우개선을 필요로 한다고 규정되어 있습니다. 어디서 80% 모병제 주장이 나오는 거죠? 이번 국방중기계획의 롤 모델이 프랑스 이지만 프랑스와 한국의 사정이 다르다는 것을 감안하여 나온 것입니다. 그 쪽이야말로 정확히 알고 나서 이야기하시죠. 전 노무현 싫어하지만 근거도 없이 비난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님이야말로 노무현 대통령을 반대하는 사람들에게 너무 색안경을 끼고 보시는 것 같습니다. 병력 자원이 부족하다는 것은 인구통계만 봐도 분명히 알 수 있는 사실을 왜 아니라고 부인하시는 겁니까? 더욱이 6개월 감축 방안은 장기적 정책이 아니라 내년에 당장 실시할 것이 뻔하고요. 당선되고서 바로 2개월 감축 실행에 옮겼듯이 내년에 바로 시행할 겁니다. 더 이상 빼도박도 못하게요. 더욱이 50만의 현역자원에 맞추어진 계획을 자신의 임기 내에 세워놓고 이런 식으로 뒤집어 엎는 것이 과연 선거용 정책이 아니면 뭐란 말입니까? 그 동안 자기들이 만든 것은 쓰레기통에 버려질 정책이란 말입니까?
참.. 웃음 밖에 안 나오는군요. 저기서 지원병이란 게 뭔지 모르셔서 그러시는 겁니까? 즉 특기병 지원자를 말하는 겁니다. 그냥 소총수가 아니라 행정, 운전, 통신 등 현재도 지원해서 가지 않습니까? 그 모집 비율을 늘려서 명목상 전문화 된 선발인 척 하는 겁니다. 이거랑 모병제와는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입니다. 기자의 낚시이지요. 4차원만큼의 거리가 존재한달까요... 아 그리고 그쪽이라는 표현을 한 것은 사과드립니다. 본의 아니게 흥분한 점이 있으니 용서를 바랍니다. 그러나 국방계획안과 관련되어서는 국방백서를 비롯하여 국방부 출간 자료들이 있으니 그것을 먼저 살펴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양반이니 그의 관심사는 다음 총선에서 자신을 지지해 줄 의원들을 당선시키는 데 있을 겁니다. 3김씨가 노무현에게 있어서 최고의 타산지석이겠지요. 민주당이라는 확고한 지지세력을 가지고 있는 DJ의 한 마디는 요즘에도 말씀하셨다 하면 언론에서 관심을 표시합니다. 반면 YS와 JP는 지지세력이 없으니 맞는 말이든 틀린 말이든 노친네 잡소리 취급받는 것이 고작이죠. 노무현으로서는 자신을 지지해 줄 지지세력이 필요하고 그것을 구체화시켜 줄 이슈를 선점한 것 뿐입니다.
군대가서도 배울건 있겠지만....군대 갔다온 사람으로써 배우는거보단 잃는게 더 많긴 하다는....더욱이 장래에 대해 한참 정진해야될 시기라는게....그래도 그렇지 썩는다라는말을 대통령이 하다니....좀 생각좀 하고 말해라~(메인스트럼에 불평불만만 하던 사람이 정작 본인이 메인스트럼이 되니까 감당을 못하네....국민들하고 싸워보자고 덤벼들지를 않나~거 참~)
썩는건 공감하지만 노무현이 말하면 안된다는 말씀이시군요. 메인스트럼에 불평불만만 하던 사람이 감당을 못한다라니.. 전혀 이해할 수 없는 논리군요. 메인스트럼에 대해 그가 가졌던 불만과 메인스트럼에 올라선 그의 언행이 전혀 비교될 만한 공통점이 없고, 같은 선상에서 비교가 가능한 성격이 아닐진대 앞뒤 다 잘라먹고 이렇게 까시면 참 뭐시기 하네요 -_-;;
북핵과 경제라는 이슈는 쑥 빼놓고 군 복무라는 민감한 이슈를 건드려 지지율을 슬쩍 올린 뒤 4년 중임제와 중대선거구 도입의 개헌을 통해 자신이 하야하더라도 자신의 측근들을 영남과 수도권에서 당선시켜 보겠다는 수작으로 밖에 안 보입니다. 만약 진지한 의미에서 군 복무 기간을 단축시키겠다라는 생각이었다면 이런 식으로 폭탄 발언을 통해 하지는 않았을 겁니다. 전력 공백을 메울 수 있는 확실한 로드맵을 만들어 둔 뒤 군을 설득하는 식으로 나섰지 이딴 식의 낚시질이라니.... 정말 치졸하기 이를 데 없는 수단입니다.
물론 반대쪽의 표심도 있겠지만...처한상황에따라 군대를 가야하는 사람들의 입장은 약간은 더 간절해질순 있겠죠....갔다온사람들이 반대하는거야...물론 개인차이겠지만..위에 가야하실분들 보다는 덜 간절할수밖에 없다 보여지네요...저야 공익이지만...만약에 저런 발언을 제가 공익근무 하기전에 들었다면...좋아라했을것 같네요..얍삽한 생각일지도 모르지만 국방이 어쩌고간에 저 개인 생각부터 하느라...그랬을것같네요...
핑거롤님 개인적으로 비단 노대통령이 이 말 한거에 대해 뭐라하는 게 아닙니다..한나라당에서 이 말이 나왔더라도 대선용으로 보이거든요....개인적으론 군과 관련된 문제는 언제나 민감한 문제라 앞에서도 얘기했듯이 대선표심에 변수가 될 거 같거든요...(아무래도 군대 간 사람을 비롯해 복무기간을 줄여준다면 좋아하고, 그런 사람을 뽑으려 하겠죠..) 글이 정리가 좀 안되는데..ㅡㅡ;; 암튼 비단 노대통령이 이 말해서 그런건 아닙니다...
솔직히 조중동 언론에서 노무현대통령 발언 왜곡하거나 너무 확대해석해서 일반인들에게 잘못 전해지는 거 정말 많습니다. 조중동에서 노무현 '작심발언'이라고 했던거 신문기사랑 실제풀동영상 한번 비교해서 보세요 ㅎ 전 그 연설 듣고보니 노무현 대통령의 국방정책도 충분히 일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가 아직 군대를 가지 않아서 1년6개월 복무기간에 찬성하는 것도 사실이긴 합니다. ㅋ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는듯,...국방중기계획대로 2개월 줄이면서 병력대신 부사관들 엄청나게 뽑고 있는 추세던데.. 아니 그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을때에 갑자기 쌩뚱맞게 16개월이라니... 머 예비역만 아니었으면 상식이고머고 닥치고 강추했을테지만... ㅡㅡ; 결국은 돈문제인데 얼마나 쓸만한 구체적사항이 나오는지 굉장히 궁금하군요. 또한 군대가서 썩다니.. 이건 머 ㅡㅡ; 할말을 잃게만드는군요..
........또 줄인다고.. 아무리 군대 안간 저라도 이해가 안가네요. 한국이 그럴 상황과 여력이 되나요?? 북한은 핵보유다 모다 해가지고 안보의식이 부족하다는 둥 그런소리가 나오는데 대통령 입에서는 군대가서 썩으니까 기간줄인다고 하니..쫌 아이러니하네요; 나라의 원수께서 국방의무를 지고 있는 젊은 사람들한테 썩는다니...
국방중기계획은 현역병 50만을 기준으로 작성된 겁니다. 지금의 출산율을 감안할 때 50만 병력 확보를 위해서는 26개월에서 28개월의 현역 복무가 필요합니다. 오히려 지금의 24개월 복무도 그 기간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부사관의 인력 충원을 늘리는 것으로 대안을 삼고 있지만 그것도 재원 부족, 연금 문제 등으로 인해 쉽사리 정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지금도 현역 자원이 2만명 가까이 빵꾸가 나는 실정입니다. 그런데 18개월로 줄인다고요? 그리고 송영선인가 뭔가 하는 여자의 경우 그 가정이 첨단 무기를 충분히 도입시 "30만 병력"이 가능하다는 얘기입니다. 지금처럼 무턱대고 줄이자는 이야기가 아니라고요...어떻게 시간상 의심이
안 되는지 말씀해 주시죠. 현 정부가 발표한 중기계획은 이지스함, 조기경보기 등등 각종 장비를 도입하고도 50만 현역 병력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난데없이 6개월을 줄이자는 거죠?
블록머신님 말씀 이상하게 하시네....'노력만은 인정하겠다'라는 말의 뉘앙스가 상당히 눈에 거슬리는군요.(그 구체적인 내용이라는게 돈들어가는 일이라고 이미 내맘대루...님이 언급을 하신거 같은데도 불구하고 인정해드리겠다라는 말....님이 인정하고 안하고가 중요한 문제가 아니자나요~)
이지스함은 순차적으로 취역할 예정이고, 조기경보기도 이미 입찰까지 했었죠. 어차피 도입될 거구요. 6개월 줄인다고 25%가 당장 구멍날 지 순차적으로 어떻게 공백을 메워갈 지 구체적인 발표도 안했는데 '무턱대고'라뇨. 오히려 유급지원병제 등이 잘 정착되면 질 높은 장비운용인력을 확보할 수 있을 지도 모르죠. 무엇보다도 아직 구체적인 계획도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큰일 난 것처럼 여론을 호도하지 않았으면 좋겠군요. 북핵실험 때도, 당장 전쟁날 것처럼 온 나라가 난리였지만 지금은 어떤가요? 전쟁 날 것 같지는 않지요?
ㅎㄷㄷㄷ;; 전쟁난다 호들갑은 누가?
컹.... 할 말을 잃게 만드시는군요. 지금 6개월 줄이는 문제를 현 대통령이 퇴임하고 나서 시행하는 거라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한나라당 후보가 대선을 이겨서 물거품이 될 수도 있는데도 그걸 기다려 줄 거라고 생각하시는 겁니까? 뉴스를 보니 국무회의 의결만으로 최대 6개월까지 줄이는 것이 가능하다더군요. 노무현의 생각은 당장 내년에 줄이자는 겁니다. 2001년 8월 군번들부터 혜택을 봤었던 2개월 줄이기를 내년부터 6개월 줄이기를 추가해서 시행하자는 겁니다. 물론 당장 전력 보충은 불가능한 상태에서요. 즉 2년 내에 병력의 25%가 구멍이 나는 겁니다. 이해가 가십니까?
그리고 누가 전쟁 난다 했습니까? 단지 국방중기계획에서도 검토되지 않았을 정도의 규모로 병력을 줄이면서 그에 따른 전력 보충은 대비도 없는 상태. 전력 보충을 하자면 엄청난 money가 소모되는 것은 불 보듯 뻔한 일을 가지고 자신의 임기 후를 위해 낚시질 할 수 있냐는 겁니다.
"지난 8월 정부가 발표한 '비전 2030'의 50개 과제 중 '청년인적자원의 효율적 활용안'에 포함된 내용으로 그간 국방개혁 2020 법안의 국회 통과가 지연되면서 세부적 진행사항 공표를 미뤄왔던 사안"이라고 합니다. 2004년부터 '무턱대고' 대선용으로 기획했을까요?
님 말씀대로 국무회의 의결만으로 6개월까지 단축이 가능하고, 그래서 임기내에 할 거라면, 반대로 말해서 절대 대선용이 아니지요? 대선용이라면 차기 대선후보가 공약으로 걸고 "나 뽑아주면 줄여주겠다"가 되어야죠. "노무현이 줄여줬으니 고마워서 다음에 여당후보 찍겠다"가 되진 않는다는 겁니다.
정말 어이가 없군요. 그럼 국방중기계획은 뭔가요? 그건 현 정부에서 만든 계획이 아니던가요? 2020년 기준으로 50만의 현역 병력을 기준으로 만들어진 계획입니다. 물론 이는 현재와 미래의 출산율을 고려하여 24개월 복무를 가정한 것입니다. 수치상 26~28개월의 현역 복무가 필요하지만 24개월인 현 상황을 고려하여 부사관의 인력 충원을 확대하는 것을 그 방향으로 잡고 있습니다. 그렇게 계획 만들어서 발표까지 떡 해 놓고 갑자기 18개월은 어디서 나온 계획입니까? 즉 국방중기계획은 아무런 계획성 없이 그냥 작성해 놓은 것에 불과하다는 것입니까?
이제와서 비전 2030 때부터 기획했었던 거라는 건 핑계를 대는것에 불과합니다. 무계획이라는 비판을 피하려고 말이지요. 그리고 님께서는 말꼬리 잡으시는군요. 예 인정하겠습니다. "대선용"이 아니지요.... 자신의 "퇴임 후"를 위한 정책이라는 것으로 바꾸겠습니다. 하지만 용어가 어찌 되었든 그 본질이 바뀌는 건 아닙니다. 그리고 잠시 나가봐야 하니 또 다른 댓글이 있으면 이따가 다시 달죠...
재집권하지 않는 이상 군복무기간 줄여줬다해서 퇴임후를 보장받는다는 건 어불성설인 것 같습니다. 어차피 국방개혁안에 따르면 모병비율를 점차 늘려 2020년까지 병사의 모병비율을 80%까지 맞춘다는 계획인데, 6개월 감축과 국방개혁안의 내용이 어떻게 매치되는지는 정부의 구체적 내용이 있은 후에 비판하시는 게 어떨지요? "병력 25% 감축되고 출산율 저하로 병력 모자를거다라"고 미리부터 걱정하실 필요 없어보입니다. 그냥 노무현이 하는 게 다 그렇게 보이면 할 수 없는거구요.
그 쪽이야말로 정확히 살펴보시죠. 국방중기계획에서 계획하는 것은 결코 모병제가 아닙니다. 그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것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다만 모병제를 조금이라도 수용하고 있다면 업무 숙달에 시간과 비용이 필요하고 장기 복무가 필요한 기갑, 정보통신 등 일부 병과에 한해 모병제를 실시, 현실적인 처우개선을 필요로 한다고 규정되어 있습니다. 어디서 80% 모병제 주장이 나오는 거죠? 이번 국방중기계획의 롤 모델이 프랑스 이지만 프랑스와 한국의 사정이 다르다는 것을 감안하여 나온 것입니다. 그 쪽이야말로 정확히 알고 나서 이야기하시죠. 전 노무현 싫어하지만 근거도 없이 비난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님이야말로 노무현 대통령을 반대하는 사람들에게 너무 색안경을 끼고 보시는 것 같습니다. 병력 자원이 부족하다는 것은 인구통계만 봐도 분명히 알 수 있는 사실을 왜 아니라고 부인하시는 겁니까? 더욱이 6개월 감축 방안은 장기적 정책이 아니라 내년에 당장 실시할 것이 뻔하고요. 당선되고서 바로 2개월 감축 실행에 옮겼듯이 내년에 바로 시행할 겁니다. 더 이상 빼도박도 못하게요. 더욱이 50만의 현역자원에 맞추어진 계획을 자신의 임기 내에 세워놓고 이런 식으로 뒤집어 엎는 것이 과연 선거용 정책이 아니면 뭐란 말입니까? 그 동안 자기들이 만든 것은 쓰레기통에 버려질 정책이란 말입니까?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linkid=603&fid=235&category=so&articleid=2006073106551327347 이거보고 말한겁니다. 그리고 자꾸 그쪽그쪽 거리는데, "그러지 마세요."
참.. 웃음 밖에 안 나오는군요. 저기서 지원병이란 게 뭔지 모르셔서 그러시는 겁니까? 즉 특기병 지원자를 말하는 겁니다. 그냥 소총수가 아니라 행정, 운전, 통신 등 현재도 지원해서 가지 않습니까? 그 모집 비율을 늘려서 명목상 전문화 된 선발인 척 하는 겁니다. 이거랑 모병제와는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입니다. 기자의 낚시이지요. 4차원만큼의 거리가 존재한달까요... 아 그리고 그쪽이라는 표현을 한 것은 사과드립니다. 본의 아니게 흥분한 점이 있으니 용서를 바랍니다. 그러나 국방계획안과 관련되어서는 국방백서를 비롯하여 국방부 출간 자료들이 있으니 그것을 먼저 살펴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양반이니 그의 관심사는 다음 총선에서 자신을 지지해 줄 의원들을 당선시키는 데 있을 겁니다. 3김씨가 노무현에게 있어서 최고의 타산지석이겠지요. 민주당이라는 확고한 지지세력을 가지고 있는 DJ의 한 마디는 요즘에도 말씀하셨다 하면 언론에서 관심을 표시합니다. 반면 YS와 JP는 지지세력이 없으니 맞는 말이든 틀린 말이든 노친네 잡소리 취급받는 것이 고작이죠. 노무현으로서는 자신을 지지해 줄 지지세력이 필요하고 그것을 구체화시켜 줄 이슈를 선점한 것 뿐입니다.
제 아버지 같은 경우에는 그냥 솔직히게 저보고 현역 안 갈 수 있는 신체적 조건이 하나 있으니(요새도 해당되는지는 모릅니다.) 그거 밀고 나가서 현역 가지 마라더군요.......안 갈 수 있으면 안 가는 게 좋다고요.
군대가서도 배울건 있겠지만....군대 갔다온 사람으로써 배우는거보단 잃는게 더 많긴 하다는....더욱이 장래에 대해 한참 정진해야될 시기라는게....그래도 그렇지 썩는다라는말을 대통령이 하다니....좀 생각좀 하고 말해라~(메인스트럼에 불평불만만 하던 사람이 정작 본인이 메인스트럼이 되니까 감당을 못하네....국민들하고 싸워보자고 덤벼들지를 않나~거 참~)
썩는건 공감하지만 노무현이 말하면 안된다는 말씀이시군요. 메인스트럼에 불평불만만 하던 사람이 감당을 못한다라니.. 전혀 이해할 수 없는 논리군요. 메인스트럼에 대해 그가 가졌던 불만과 메인스트럼에 올라선 그의 언행이 전혀 비교될 만한 공통점이 없고, 같은 선상에서 비교가 가능한 성격이 아닐진대 앞뒤 다 잘라먹고 이렇게 까시면 참 뭐시기 하네요 -_-;;
사석에서 해도될말이지만 공석에서는 절대 해서는 안될말이있죠.공인이라면 더더욱 그렇고 한나라의 수장이라면 그여파는 엄청난거죠.분단국가에서 현재상황도 안좋아지는 마당에 국가원수가 전국민들이 다듣는 자리에서 썩는다는말은 머 참....참 슬퍼지네요.
북핵과 경제라는 이슈는 쑥 빼놓고 군 복무라는 민감한 이슈를 건드려 지지율을 슬쩍 올린 뒤 4년 중임제와 중대선거구 도입의 개헌을 통해 자신이 하야하더라도 자신의 측근들을 영남과 수도권에서 당선시켜 보겠다는 수작으로 밖에 안 보입니다. 만약 진지한 의미에서 군 복무 기간을 단축시키겠다라는 생각이었다면 이런 식으로 폭탄 발언을 통해 하지는 않았을 겁니다. 전력 공백을 메울 수 있는 확실한 로드맵을 만들어 둔 뒤 군을 설득하는 식으로 나섰지 이딴 식의 낚시질이라니.... 정말 치졸하기 이를 데 없는 수단입니다.
군대 갈 사람, 군대 가 있는 사람, 부모님들까지 생각해보면 내년 대선때 엄청난 표...1년 6개월로 줄이면 당장 병사 수급이 안 된다고 하던데.....하긴 눈앞의 대선이 중요하니..
노대통령이 이 말 하면, 대선에서 유리한가요? 왜 전 그렇게 안보이는걸까요;; (진심으로 하는 말입니다. 표를 깎아먹고 있다고 보거든요 저는.)
물론 반대쪽의 표심도 있겠지만...처한상황에따라 군대를 가야하는 사람들의 입장은 약간은 더 간절해질순 있겠죠....갔다온사람들이 반대하는거야...물론 개인차이겠지만..위에 가야하실분들 보다는 덜 간절할수밖에 없다 보여지네요...저야 공익이지만...만약에 저런 발언을 제가 공익근무 하기전에 들었다면...좋아라했을것 같네요..얍삽한 생각일지도 모르지만 국방이 어쩌고간에 저 개인 생각부터 하느라...그랬을것같네요...
핑거롤님 개인적으로 비단 노대통령이 이 말 한거에 대해 뭐라하는 게 아닙니다..한나라당에서 이 말이 나왔더라도 대선용으로 보이거든요....개인적으론 군과 관련된 문제는 언제나 민감한 문제라 앞에서도 얘기했듯이 대선표심에 변수가 될 거 같거든요...(아무래도 군대 간 사람을 비롯해 복무기간을 줄여준다면 좋아하고, 그런 사람을 뽑으려 하겠죠..) 글이 정리가 좀 안되는데..ㅡㅡ;; 암튼 비단 노대통령이 이 말해서 그런건 아닙니다...
솔직히 조중동 언론에서 노무현대통령 발언 왜곡하거나 너무 확대해석해서 일반인들에게 잘못 전해지는 거 정말 많습니다. 조중동에서 노무현 '작심발언'이라고 했던거 신문기사랑 실제풀동영상 한번 비교해서 보세요 ㅎ 전 그 연설 듣고보니 노무현 대통령의 국방정책도 충분히 일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가 아직 군대를 가지 않아서 1년6개월 복무기간에 찬성하는 것도 사실이긴 합니다. ㅋ
입을 줄이고 귀를 열어라 .. 이말 밖에 생각이 안나네요 ..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는듯,...국방중기계획대로 2개월 줄이면서 병력대신 부사관들 엄청나게 뽑고 있는 추세던데.. 아니 그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을때에 갑자기 쌩뚱맞게 16개월이라니... 머 예비역만 아니었으면 상식이고머고 닥치고 강추했을테지만... ㅡㅡ; 결국은 돈문제인데 얼마나 쓸만한 구체적사항이 나오는지 굉장히 궁금하군요. 또한 군대가서 썩다니.. 이건 머 ㅡㅡ; 할말을 잃게만드는군요..
........또 줄인다고.. 아무리 군대 안간 저라도 이해가 안가네요. 한국이 그럴 상황과 여력이 되나요?? 북한은 핵보유다 모다 해가지고 안보의식이 부족하다는 둥 그런소리가 나오는데 대통령 입에서는 군대가서 썩으니까 기간줄인다고 하니..쫌 아이러니하네요; 나라의 원수께서 국방의무를 지고 있는 젊은 사람들한테 썩는다니...
군 관계자들과의 대립상황때문에 오히려 열받은 노무현이 군복무를 단축할 가능성도 높아보이는데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