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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한테 손주는 영원한 애기지
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세 레나
첫댓글 뭔소리여 제육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물반찬 이런거 말고 좀 젊은애들이 좋아하는 반찬 있냐는 질문이었나봄
제육볶음엔딩 아름답다
초치는 걸까 싶어서 미안한데 나 이런 일화 보면 할머니 사랑이 뭔지 넘 궁금해.. 할머니한테 이쁨받는 여시들 진짜 서른 넘어도 애기대접 해주셔?? 울 할머니는 도라이라 한번도 못 느껴봄 가늠도 안돼
나도...ㅋㅋㅋㅋ 아빠한테 내월급 주라고 하기만해서 진짜 저런가 궁금함..
찐으로 궁금해서 물어보는거라면 첫째 사촌오빠 마흔 넘었는데 아직도 애기취급함.. 애기가 애기를 낳았다고 좋아해
ㅋㅋㅋㅋ나두 울 할머니랑 안친해서 부러우면서 신기허다....😂
나도 아빠할머니한테는 싸대기 맞고 컸는데(여자애가 집안일 안 하고 귀한 손자들 데리고 밖에 나가서 위험하게 논다고)엄마할머니는 나 3n살 때 돌아가셨거든그 때까지도 강아지라고 불러주시고나 갈 때마다 내가 유치원 때 제일 좋아했던 반찬이랑 떡 만들어 주셨어
거의 강아지 수준 언니 32살인데(털수북, 회사팀장) 언니한테는 아직도 밥먹여주고 잘때 토닥이해주고 뽀뽀하고 과일깍아주고 80키로 넘는데 살 하나두없다고 안쓰러워함 난 애교없어서 그냥 손녀임
일단 손녀말고 손주여야 그럴 확률이 높아져..ㅠ
나 친할머니랑 같이살았는데 할머니가 부모님보다 날 더 사랑했다고 생각함 20대 중반까지도 할머니가 나올 때까지 맨날 버정에서 기다림ㅋ큐 밤에 혼자오면 위험하다고...ㅜㅜ 그래서 할머니 돌아가시고 진짜 힘들었음
친할머닌 아들러버 손자러버라 못느껴봣고 외할무니는 아직도 나한테 우리애기 누가 납치하면 어뜩하냐 너무 예쁜데 아무나 따라가면 안된다 전화하고 끊을때마다 너무너무 사랑한다 너한테만 얘기하는데 너가 첫째손녀라 너무 애틋하고 예브다 이런 얘기해주셬ㅋㅋㅋㅋㅋㅋ
나도 외할머니한테는 저런 사랑 받아봤는데 친할머니는 여자가 부엌일 해야지 하면서 존나 ㅈㄹㅈㄹ하고 남자는 부엌일 하면 안된다고 부둥부둥함 절대 저런 대접 못받아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군요.
보자보자 32x12 하면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할머니도 나 아가라고 부름 ㅠㅋㅋㅋㅋㅋㅋ
할머니가 아가 감기 걸렸대서 시럽으로 드릴까요 알약 먹나요 몇키로쯤되나요 몇살쯤 될까요 물었는데마지막에 쉰여덟이라 해서 깜짝놀람
한번 나애 아가는 영원한 나애 아가
430개월 응애
우리아빠 60넘었는데 할머니한테 아가라고 불림 ㅋㅋㅋㅋㅋㅋㅋㅋ
3n살인데 아직도 나 가면 강아지왔냐고 함 ㅋㅋ ㅠ
우리 할머니도 아직 나보고 똥강아지래
난 어릴때 피자 남동생은 치킨 좋아했는데 어릴때부터 고딩때까지 할머니네 집 놀러가면 딱 전화 눌러서 "가져다 주쇼"하면 ㄹㅇ 10분 이내로 피자랑 양념하나 후라이 하나 이렇게 차려주셨어ㅠㅠ 진짜 갈때마다 한번도 빠짐없이.. 지금은 할머니의 그런 행동들이 진상이지만.. 어릴때부터 쭉 한곳에서만 시키니깐 사장님들도 그려려니 했고.. 사장님들도 나중엔 나 동네 들어가는것만 보고 피자 도우랑 치킨 튀겼다고 하셨어.. 진짜 보고파ㅜㅜ
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
나 30대인데 엄마가 분식점가서 우리애 먹을거라고 와플 달라고 했었다던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우리집에서 아직도 아가..ㅋㅋㅋ 아가라고 부르셔..
나 나이 서른마흔다섯인데 우리아빠 나보고 아직도 아가라고 부름 ㅠㅜ
나 서른인데 요즘 공부하느라 스카 갔다가 새벽에 오거든? 그럼 할머니가 집 앞에서 막대기 들고 나 기다리고 있어 나쁜놈들 쫓아온다고 ㅜ할머니 146이고 나 172인데......
아 댓글 읽는데 몽글하고 눈물이 차오르네………….
우리아빠도 식당가서 애기두명이랑 올거래서 주인분이 애기들 몇살이냐고 물어서 2n살 두명이라 햇다함 ㅠ
할머니나 사준다고 중국집 데리고가선 짬뽕시키니 매운거 묵을줄아냐고 계속 물어보심 ㅋㅋ 애먹게 덜맵게하라고하고 할무니 나 마라탕도 먹어 ㅋㄱㄲ
ㅋㅋㅋㅋㅋㅋ 36살한테 라면 조심히 끓이라고 아니면 혈육이 잘끓이니까 혈육 시키라는 할머니ㅜㅋㅋㅋ 나 36살이라고 라면 잘 끓이지 하니까 그땐 뭐 나이가 어려서 못끓였냐는 ㅋㅋㅋ반찬으로 연어했다가 여기까지 왔네ㅜ
첫댓글 뭔소리여 제육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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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ㅋㅋㅋㅋ 아빠한테 내월급 주라고 하기만해서 진짜 저런가 궁금함..
찐으로 궁금해서 물어보는거라면 첫째 사촌오빠 마흔 넘었는데 아직도 애기취급함.. 애기가 애기를 낳았다고 좋아해
ㅋㅋㅋㅋ나두 울 할머니랑 안친해서 부러우면서 신기허다....😂
나도 아빠할머니한테는 싸대기 맞고 컸는데(여자애가 집안일 안 하고 귀한 손자들 데리고 밖에 나가서 위험하게 논다고)
엄마할머니는 나 3n살 때 돌아가셨거든
그 때까지도 강아지라고 불러주시고
나 갈 때마다 내가 유치원 때 제일 좋아했던 반찬이랑 떡 만들어 주셨어
거의 강아지 수준 언니 32살인데(털수북, 회사팀장) 언니한테는 아직도 밥먹여주고 잘때 토닥이해주고 뽀뽀하고 과일깍아주고 80키로 넘는데 살 하나두없다고 안쓰러워함 난 애교없어서 그냥 손녀임
일단 손녀말고 손주여야 그럴 확률이 높아져..ㅠ
나 친할머니랑 같이살았는데 할머니가 부모님보다 날 더 사랑했다고 생각함 20대 중반까지도 할머니가 나올 때까지 맨날 버정에서 기다림ㅋ큐 밤에 혼자오면 위험하다고...ㅜㅜ 그래서 할머니 돌아가시고 진짜 힘들었음
친할머닌 아들러버 손자러버라 못느껴봣고 외할무니는 아직도 나한테 우리애기 누가 납치하면 어뜩하냐 너무 예쁜데 아무나 따라가면 안된다 전화하고 끊을때마다 너무너무 사랑한다 너한테만 얘기하는데 너가 첫째손녀라 너무 애틋하고 예브다 이런 얘기해주셬ㅋㅋㅋㅋㅋㅋ
나도 외할머니한테는 저런 사랑 받아봤는데 친할머니는 여자가 부엌일 해야지 하면서 존나 ㅈㄹㅈㄹ하고 남자는 부엌일 하면 안된다고 부둥부둥함 절대 저런 대접 못받아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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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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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우리할머니도 나 아가라고 부름 ㅠㅋㅋㅋㅋㅋㅋ
할머니가 아가 감기 걸렸대서
시럽으로 드릴까요 알약 먹나요 몇키로쯤되나요 몇살쯤 될까요 물었는데
마지막에 쉰여덟이라 해서 깜짝놀람
한번 나애 아가는 영원한 나애 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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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서른인데 요즘 공부하느라 스카 갔다가 새벽에 오거든? 그럼 할머니가 집 앞에서 막대기 들고 나 기다리고 있어 나쁜놈들 쫓아온다고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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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댓글 읽는데 몽글하고 눈물이 차오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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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나 사준다고 중국집 데리고가선 짬뽕시키니 매운거 묵을줄아냐고 계속 물어보심 ㅋㅋ 애먹게 덜맵게하라고하고 할무니 나 마라탕도 먹어 ㅋㄱㄲ
ㅋㅋㅋㅋㅋㅋ 36살한테 라면 조심히 끓이라고 아니면 혈육이 잘끓이니까 혈육 시키라는 할머니ㅜㅋㅋㅋ 나 36살이라고 라면 잘 끓이지 하니까 그땐 뭐 나이가 어려서 못끓였냐는 ㅋㅋㅋ
반찬으로 연어했다가 여기까지 왔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