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포레스트 파크에 있는 어떤 아파트로 들어오게 되었는데 관리자가 처음에 집 보러 오고 그럴땐 얘기 안하더니 최종 계약서 쓰는 자리에서 계약서 설명하며 3년 이내로 살게 되면 페인트 새로 칠하는 비용을 200불이었나 그 정도 내야된다고 하더군요. 일단 신랑이 알겠다고 계약하긴 했는데...
저희 말고 아파트에 새로 이사 온 아주머니(아마도 그분은 미국시민인듯..~) 우연히 만나 얘기 나누면서 신랑이 그런 조항 있던데 하면서 물어보니 자기는 그런거 없었다고 모르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게 저희가 외국인(SSN도 없고)이어서 저희만 불리한게 들어간건가 싶기도 하더군요. 여기 미국은 원래 이렇게 페인트 비용을 세입자보고 내라고 하는 건지... 궁금합니다.
저희는 1년 밖에 안 살거고 못 하나 안 박고 집 깨끗이 살건데 새로 페인트 칠하는 비용을 왜 세입자가 내는 건지 이상한거 같아요. 한국은 보통 집주인이 도배를 해주거나 뭐 그렇지 않나요? ㅎㅎㅎ 그냥 정보 얻고 싶어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아는 것이 힘이다 ㅎㅎ!! ㅠㅠ
첫댓글 전 시카고 와서 두번째 집인데, 그런 요구 받은 적 없어요! 첫번째 집 지금집 전부 들어오기 전에 페인트칠 새로 해달라고 요구했구요 당연하게 해줬는데요;;; 페인트비 요구는 첨 들어봤네요ㅡ아파트마다 정책 다를 수도 있지만 다른 입주자한테는 안받은 걸 님네만 내라고 하다니 좀 이상하네요. 글구 못 박고 이런 것도 얼마든지 해도 돼요~ 두집 다 매니지먼트에 물어봤을 때 벽을 부수는 정도의 데미지가 아니면 다 괜찮다고 했어요!
네 감사해요~ 저희만 외국인이라고 불리하게 넣은 거 같아서 안그래도 기분이 안 좋네요...~ 여기 주민들하고 더 친해지면 한번 물어봐 보려구용... 아무래도 저희만 그렇게 넣은거 같기도 해요 ^^;;; 댓글 감사드려용
주마다 조금씩 다르긴 한데 일정기간 (보통2,3년) 이상 살다 나가면 페인트 비용을 차지를 못해요
근데 그 기간안에 즉, 일년만 살다 나가면 페인트 비용을 차지를 해요.청소가 안되있고 아니 했더라도 본인들이 원하는 수준정도로 깨끗하지
않아서 청소를 하게될경우 청소비도 차지를 하죠 그런것때문에 시큐리티 디파짓을 하는거구요 나중에 테넌트가 나가면
자기네들이 인스펙션하고 청소할부분 고칠부분 찾아서 디파짓에서 그액수를 제하고 돌려줘요.
일년후 나가실때 집안 사진을 꼼꼼히 찍어두시고 인스펙션할때 꼭 옆에서 같이 첵업하세요.
네 너무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