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지향해야 전신자세
보낸사람
Jae suk sung <woowonsung523@gmail.com> 21.07.06 09:20 주소추가수신차단
글: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의원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의원실 제공]
과학기술은 미래를 여는 문입니다. 그러나 한국은 아직까지 과학기술을 국가
운영의 중심축에 둔 적이 없습니다. 우리 정치가 과거 논쟁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도 과학기술을 중요하지 않게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정부와 공공기관에도
과학기술 인재가 드물고, 각 정당에도 과학기술 분야 전문가가 귀하고, 국회에도 관련 과학기술 출신 의원들이 거의 없습니다. 국가적 의사결정에서 과학기술의 우선순위가 뒤로 밀리고 있습니다.
수많은 아이들이 과학자와 엔지니어를 꿈꿉니다. 그러나 대학에 갈 때쯤 그 꿈은 현실의 벽에 부딪혀 사라지고 맙니다. 우수한 학생들이 의대로 진학하고, 이공계 대학을 졸업한 인재들은 공무원 시험을 준비합니다. 지금도 과학기술계 석·박사 연구인들은 박봉에 시달리며 미래에 대한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이대로라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습니다. 머지 않아 한국은 다른 선진국이 과학기술적 성취로 이룬 산업 발전과 경제 성장을 구경만 하는 신세가 될지 모릅니다. 이에 저는 다음 세 가지에 대한 동의를 구합니다.
첫째, 과학기술인의 꿈을 펼칠 토대를 획기적으로 키워야 합니다. 과학기술 관련 직업의 처우와 안정성을 높여야 합니다. 의사보다 더 대우 받고 공무원보다 더 안정적인 직업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정부의 과감한 투자와
지원이 필요합니다. 전반적인 교육 시스템을 바꿔야 하고, 기업과 대학도 더욱
긴밀하고 효과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합니다.
둘째, 과학기술을 국정 운영의 중심에 세워야 합니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과학기술도 부침을 겪습니다. 역대 정부마다 과학기술이 가장 중요한 경제성장
동력이라고 말하지만, 구체적인 정책과 시스템으로 이를 실천한 정부는 많지
않습니다. '과학기술 입국'을 불가역적이고 핵심적인 정부 철학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과학기술인들이 단합된 목소리로 이를 요구해야 합니다.
셋째, 과학기술인이 정치의 전면에 나서야 합니다. 말로 바뀌는 것은 없습니다.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굴로 들어가야 합니다. 정치를 외면만 할 것이 아니라,
정치로 직접 뛰어 들어가 과학기술계 정치세력화의 기반을 다져야 합니다.
정책을 바꾸려면 정부와 지자체에 과학기술인이 많아져야 하고, 법을 바꾸고자
하면 국회에 더 많은 과학자와 엔지니어가 있어야 합니다.
과학기술인 여러분, 20대 대통령 선거가 다가옵니다. 사회 모든 영역 사람들이
각자 자신들의 숙원과 현안을 대선 국면의 가장 중요한 이슈로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 중입니다. 대통령 공약으로 채택시키고, 새 정부의 핵심 국정운영
과제로 선정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우리 과학기술계는 이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습니까?
저의 세 가지 주장에 동의하신다면, 이번 대선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십시오.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우리의 주장을 아무도 '영역 이기주의'라고 비판하지 못할 것입니다. 우리의 요구는 다음 세대를 위한 것이고, 경제성장을 위한 것이며, 정치발전을 위한 것입니다. 만약 이번 대선이 미래 경쟁이 아닌
이념·지역·계층·성별이 편을 나누어 싸우는 소모전으로 진행된다면
대한민국은 과거로 갈 것입니다.
다음 대통령은 과학기술을 중시하는 과학기술 대통령이어야 합니다. 다음 정부는 과학기술을 우선하는 과학기술 정부여야 합니다. 대한민국이 공정과 복지를 넘어 위대한 도약의 시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세계 경제와 안보를 주도하는 '과학기술 패권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여러분이 힘을 모아주십시오. 이 땅의 과학인, 기술인, 경제인, 산업인, 기업인이 뭉치면 불가능이 무엇입니까?
더불어민주당에도 이런 사람이 있나? 양형자란 분이 어떤 사람인지 봤습니다.
<https://ko.wikipedia.org/wiki/%EC%96%91%ED%96%A5%EC%9E%90>; 양향자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wikipedia.org)
立志傳적 인물이군요. 6.25의 폐허에서 지금의 선진 한국을 만든 정신이 바로
양형자와 같은 정신이라는 것을 쉽게 알수 있습니다. 지금 한국의 에너지
정책은 미래 한국을 재기불능의 처지로 몰고 있다고 봅니다.
어제 도서실에서 아래 책을 보려고 갔는데, 며칠 후 받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Eng.laf?ejkGb=BNT&mallGb=ENG&b
arcode=9781632865687&orderClick=LAG&Kc=> The Grid : The Fraying Wires
Between Americans and Our Energy Future [Reprint edition | Paperback]
Bakke, Gretchen
<https://search.kyobobook.co.kr/web/search?vPstrKeyWord=Bakke%2C+Gretchen&or
derClick=LAW&searchAuthor=Bakke%2C+Gretchen&searchPcondition=1>
위 책은 Author가 Bakke Gretchen으로서 읽을 價値가 있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옛날 러시아 과학자, Dr. Leanid Darian을 에기원에 초청하여 1년간 지냈습니다.
Alumenia 사람으로 러시아로 돌아가서 지금은 All Russia Grid Company(ARGC)로
돌아가 기술부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170배나 되는 영토에 한국전력과
같은 ARGC 가 전력망을 관리합니다.
한국은 앞으로 태양광발전, 풍력발전에 역점을 둔다고 하는데, 이런
신재생에너지는 간헐적이라서 한전이 받아 전력수급자에게 보내는 것은 전력
질을 괭정히 낮추는 결과를 초래하고 (주파수의 변화폭이 넓고), 어느 정도의
폭을 넘으면, 소위 breakdown되고 맙니다. 특히 지금까지 아주 싼 가격 (원자력 발전율은 전 전력의 40%, 값은 가스발전에 비하여 1/5,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용의 1/10)으로 양질의 전력을 사용했던 공장은 물로 일반주거의 家電 機器 (냉장고, Aircondisioner 등)도문제가 예상됩니다.
미국은 광대한 지역을 여러 개의 Grid Companies 를 이용함으로, power break down이 빈번한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한국의 전력 質은 최고 수준이었음).
전력은 생산과 전송과 소비가 일치해야 안전된 즉, 양질의 전력이 되고 수 많은 전력기기의 안정적 운전과 내구성이 높아집니다. 옛날, Peak lord
cpontrol용으로 Battery energy storay system을 연구한 적이 있습니다. 다른 2차 전지에 배하여 값이 싼 그러나 단위무개당 에너지 저장 밀도가 아주 낮은 Lead -Acid 전지 (250 AH)를 다량 묶고, (주)이화전기로 부터 AC/DC inverer를 제공 받아 실험한 적이 있습니다. 앞으로 신재생에너지 정책을 지금식으로 밀고가면, 전력비는 차치하고도, 많은 문제가 생길 것입니다.
성재석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