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810884?sid=104
이탈리아 남부 폼페이 유적지에서 화산암 파편을 챙긴 뒤 암을 진단 받은 한 관광객이 “저주에 걸렸다”며 돌을 돌려보낸 사연이 전해졌다.
15일(현지 시각) 이탈리아 일간지 코리에레 델라 세라에 따르면, 최근 가브리엘 추흐트리겔 폼페이 고고학공원 소장 앞으로 소포 하나가 도착했다. 이 소포 안에는 화산암 파편과 함께 편지 한 장이 들어 있었다. 익명의 여성이 보낸 것이었다.
편지에는 “저주에 대해 몰랐다. 어떤 돌이라도 가져가면 안 된다는 걸 몰랐다”며 “1년 만에 유방암에 걸렸다. 나는 젊고 건강한 여성이며, 의사들은 단지 ‘불운’이라고 한다”고 적혀있었다. 그러면서 “제발 이 조각들과 사과를 받아달라”고 했다.
고대 로마의 도시였던 폼페이는 서기 79년 베수비오 화산 폭발로 멸망했다. 1500여년간 땅속에 파묻혀 있던 이 도시는 1549년 이탈리아 수도 공사 중 처음 발견됐고, 18세기 중반부터 발굴이 본격화됐다. 이후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관광지가 됐지만 유물을 훔쳐 가는 관광객들로 골머리를 앓아왔다.
다만 이번 여성의 사례처럼 훔친 유물을 스스로 반환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3년 전에는 여성의 얼굴을 한 테라코타 조각이 담긴 소포가 도착했다. 당시 소포 안에는 “50년 전에 건물에서 이 조각을 떼어냈다. 부끄러워서 돌려드린다. 죄송하다”는 사과 편지가 들어 있었다.
2020년에는 한 캐나다 관광객은 15년 전 폼페이에서 유물을 훔친 이후 저주에 걸렸다며 모자이크 타일과 암포라(항아리) 파편을 반환한 일도 있었다. 니콜이라는 30대 캐나다인 여성은 “2005년 폼페이에서 유물을 가져간 뒤 유방암을 두 차례나 앓고 금전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며 “이 저주를 자녀들에게 물려주고 싶지 않다. 이것을 회수해주길 바라며 신의 용서를 구한다”고 했다.
첫댓글 저걸 왜 가져가지..
가져가고 싶은 마음이 안들던데
나 이탈리아사는데 안그래도 폼페이 자체를 저주받은 도시라 생각하는데.. 그걸 가져가니 안좋은일을 당하지ㅜ 뭐든 도둑질해서 좋은 일이 일어날순없겠지만 ㅎ사례보니까 그렇게 안좋은 일 당한사람이 한두명이 아니었나봐
실제로 폼페이 유적 건들면 폼페이 주민들의 화산폭발로 인해 죽었던 고통이 옮겨진다는 말이 있더라.. 약간 전해오는 설화처럼
저걸 왜 가져가지... 폼페이 유적이면 안쓰러운 생각만 들거같은데 넋이 머무를거같고...
헐 그런 저주가 있었구나…..
우리나라로 치면 흉가에서 물건 가져오는 느낌인건가ㄷㄷㄷ
와... 이글 보니까 체감된다.. 존나 무서와요...
너무 이기적이야
가져가서 반환하는 경우가 꽤 있다는 거 보면 그런 걸 믿냐~ 하는 마음으로 가져갔던 걸까?
가져갈 수도 있지 미신 요즘 누가 믿는다고
미신은 안 믿어도 일반적으로 유물을 훔치진않지
가져갈 이유가 없는데
아니 저걸 왜 가져가...
저주라기보다 뭔가 성분 때문에 암에 걸리나 싶기도 하고
근데 진짜 왜 가져가나
유적지 물건을 왜 가져가..?
유물을 왜가져가???? 미쳤낰ㅋㅋ
도둑이네 그냥 미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