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소식지가 나왔습니다.
캠프에. 새 프로그램 준비에.
과연 내가 소식지를 할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함께 고민해서. 나왔습니다.
이번에는..
디자인에 대한 고민은 디자이너에게.
지난번보다 더 많은 아름다운 해냄이야기를 담고
(저희 기관 비젼이 사랑. 존중. 자립. 입니다)
연재코너(표지와 연결되는 인터뷰. 후원처 인터뷰)신설
하였습니다.
디자인 부담(특히. 표지!)을 덜으니
어찌나 개운한지요.
가끔 디자인 욕심이 날때마다
내용구성이 곧 디자인 임을 생각하며.
디자이너와 상의했습니다.
이래저래 투탁투탁하며 소식지가 나왔고.
참여해주신 분들께.
이 기쁨을 나누고자. 포스트잍에 감사글을 적었습니다.
붙여서 책상에 놓기도 하고. 만나서 전하기도 했습니다.
글로 만나고. 글을 함께수정하며.
배웠던 그분의 가르침에 감사.
귀한시간 허락해주시고.
어느한분도 화를 내지 않으시고 기쁘게 해주심에 감사.
참여하고 고민한 직원들에게 감사.
치료시간 틈틈이 글써준 선생님들께 감사.
감사를 나누며.
함께 웃고 힘을 얻었습니다.
소식지가.
서로 이야기 나누는 구실로.
쓰이길 바랍니다.
신문을 보며 세상이야기를 나누듯.
소식지를 보며.
삶을 살아내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나누는. 도구로 활용되길. 기대합니다.
카페 게시글
홍보 사회사업
소식지. 감사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오인비
추천 0
조회 240
12.10.08 01:00
댓글 10
다음검색
첫댓글 아~~~~ 좋다. 소식지를 만드는 과정에서도 만든 후에도...
감사가 있으니 그냥 용도 때문에 막 쓰는 도구 같지 않고
살이 움직이며 생동시키는 자연물 같습니다.
참 고마워요. 오인비 선생님.
홍보 담당선생님과 함께 고유할께요.
감사합니다.^^ 선생님의 적극적인 격려와지지가 신이납니다. 오늘은 저번 교육때 당사자가 중심인 보도자료 써보는 걸 한번 해봤는데 결제가 될런지.. 이제막 기사의 눈을 떠서. 쉽지 않아요.^^;
고마워요 오인비 선생~
앗. 기사가 결제 되었어요. 기사 나오면 글 올리겠습니다.^^
기대되요. 오인비 선생님 사례 하나 하나가 기대되요.
고맙습니다. 저에게 가르침 주신대로 했을 뿐인데.. 저의 할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격려해주시니 신이 납니다. 저도 제 동료들에게. 그런 동료로. 함께 하겠습니다.
내용구성이 바로 디자인이라... 정말 멋집니다. 홍보담당자들의 골칫거리 소식지, 기관예산 좀 먹는 소식지에서 만드는 과정이 즐겁고 가치있고, 기관의 정체성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구실이 되는 소식지로의 변화가 홍보로 사회사업하는 일임을 생각하게 합니다.
선생님 강의를 듣고 가슴뛰었는데.. 이렇게 이야기 해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디자인에 대한 고민은 디자이너에게' . 좋은 방법입니다.
디자인에 대한 기획까지 하기에는 우리 역량이 맞지 않아요.
디자인을 전문으로 공부한 것도 아니잖아요.
우리는 소식지로 어떻게 사회사업 할지 고민하면 됩니다.
우리는 그것을 4년동안 배웠잖아요. ^^
소식지 잘 내셨다고 감사쪽지까지 적으셨다니.. 보고 배웁니다.
감사표현이 정말 중요한데 쉽게 넘기게 되는 것 같습니다.
선생님께서 제작하시는 소식지가 삶을 살아내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나누는 도구로 활용되길 바랍니다.
다음에는 작은 엽서라도 마련해서 쓸계획 입니다. 이번 소식지는 인기가 있었어요. 복지관 로비에 놓으니 서로 보시겠다고 가져가셨어요. 인기를 바라지 않았는데... 어깨가 으쓱!! 했습니다. 선생님 응원에 한번더 으쓱해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