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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명진스님을 지지하는 네티즌연대 원문보기 글쓴이: 총무원장 선거권을 확대하라~
조계종이 흥하는 길 8천명 이상 참여하는 선거돼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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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1년 조선시대 봉은사에서 선불장(選佛場) 을 열었으니 ,장원하신 스님이
서산,사명스님이었습니다.
선불 (選佛)은 부처를 뽑는다는 의미입니다.
오늘날 선거(選擧)라는 말입니다.
선거는 맑고 투명하게 공정하게 선출되어야 합니다.
하지만....현실은 너무나도 비리와 부조리로 얼룩져 있습니다.
돈,조직,문중,파벌
총무원장 선거 비용 수십억원은 누구를 위한 돈 입니까?
".....불과 150여명의 지지만 받으면 총무원장이 되는 문제......"
부처님법 수행과 정법은 뒷전이고,
잿밥에는 돈 독오른.....돈에 환장하는......돈에 미친...
한국불교가 되고,
한국불교를 말아먹고 있습니다.
대통령도
국민이 선거로 뽑는데,
총무원장 뭐가 대수입니까...!
고려말 불교의 폐단을 보십시요.
잘못된 제도는 한국불교를 갈아먹는 녹과 같고,
모래위에 집을 짓는것과 같습니다.
사자를 죽이는 병균과 같고
뿌리가 썩어가는 고목과 같습니다.
조선시대...국가와 유생들로부터
꺼져가는 불교를 살리고자 1565년에 무차대회(無遮大會)를 열었습니다.
승려와 속인,남녀노소,신분의 귀천...
모든것을 막지않은..차별이 없는...누구나 평등한 부처님 법을
설하였습니다.
무차대회(無遮大會)는
법구경 술천품(述千品)에 예가 나옵니다.
석가가 슈라바스티에 머물 때 장자(長者) 람달이 무차대회를 열고 5천명의 바라문을 공양하였다.
신라때부터 무차대회를 열어
백성들의 고통과 어려움 함께 하였으며...
고려시대에는
궁중에서 여러 수차례 무차대회를 열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조선시대 국교가 유교를 되면서
불교는 사교되어 국가로부터 말살의 대상이었습니다.
백성과 함께 했던
대중과 함께 하는
국민과 함께 할 한국불교를....
승속남녀 차별없는 무차대회(無遮大會)를.....
총무원장 선거권을 사부대중에 확대 해야 합니다.
출가스님,재가신도에 의한 총무원장 선거를 실시 해야 합니다.
서울 보문사, 1일 진입로 '지봉로' 변경 항의
정부의 도로명 변경 추진에 따른 마찰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서울 보문동 보문사 진입로
명칭이 '보문사길' 에서 '지봉로' 로 변경, 지역 교계가철회를 요구하는 등 크게 반발하고 있다.
보문사는 7월1일 성북구청 앞에서 대중집회를 열고, 일방적 도로명 변경 결정의 철회를 촉구했다.
보문사에 따르면 성북구청은 지난달 "보문사 진입로 명칭을 기존 '보문사길 14' 에서 '지봉로 19길'로
변경한다" 고 통보해 왔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정부와 성북구청은 보문사길 명칭 변경과 관련해 보문사측에 어떠한 설명이나
논의도 구하지 않았다.
보문사는 "보문사길을 지봉로로 변경하는 것은 지역의 특성 등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일방적인 결정" 이라며
"이것은 보문사에서 유래한 보문동의 명칭에 대한 명예훼손이자, 천년간 지역을 지켜온
보문사에 대한 모독" 이라고 성토했다.
보문사는 이어 "일제의 잔재를 없애고자 새주소 체계를 시행하겠다던 정부의 취지는 어디로 가고
주객이 전도된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며
"일방적인 도로명 변경은 일제가 우리 민족에 강제로 창씨 개명을 요구한 행위와
다를 바 없다" 고 도로명 환원을 촉구했다.
한편 보문사는 세계 유일의 비구니 종단인 보문종 총본산으로 고려 예종 10년(1115) 담진국사에 의해 창건된 후
1000여년간 비구니 스님들의 수행도량으로 이어져 왔다.
서울시 성북구 보문동과 간선도로인 보문로, 지하철 6호선 보문역 등 지역의 주요 명칭이 보문사에서 유래됐다.
“‘화계사길’ 도로명 ‘덕릉로’ 변경 철회하라”
서울 화계사가 정부의 도로명 주소 시행 방침에 따라 기존 ‘화계사길’이 ‘덕릉로’로
바뀌는 것을 두고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화계(華溪)는 특정종교의 이미지를 넘어 500여년간 사용해 온 고유의 지명(地名)으로
정부의 일방적 결정을 수용할 수 없다”는 주장이다.
화계사 주지 수암 스님은 6월9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화계사길의 덕릉로 변경은 지역의 특성과 주민의견 등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정부의
일방적 결정”이라며
“화계사는 도로명이 환원될 수 있도록 불자와 주민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강북구청, 서울시청, 행정안전부 등 관계기관에 이의를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암 스님에 따르면 화계사 앞 한국신학대학원부터 시작되는 화계사길이 새로 개정된
도로명 주소법에 따라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읍까지 이어지는 덕릉로로 바뀌었다.
그러나 지역적 특성, 역사성, 위치성, 영속성, 지역주민 의견 등을 종합해 볼 때
덕릉로를 화계사길로 환원하는 것이 보편타당하다는 게 스님의 주장이다.
스님은 이 같은 주장의 근거로 화계가 종교적 의미에 앞서 지난 500여년간 사용해온
고유한 지명임을 강조했다.
수암 스님은 “화계는 지난 500여년간 사용해온 옛 지명
꽃골(=화계(花溪)=화계(華溪))에서 유래된 말로 1949년 이 지역이 서울로 편입될
당시에도 정식 행정구역 명칭이 화계동이었다”며
“화계사라는 사명 역시 사적비문에 의하면 ‘화계동에서 연유됐다’고 명기된 만큼
정부가 종교적인 이유로 덕릉로로 바꾸었다면 무지한 결정이 아닐 수 없다”고
지적했다.
뿐만 아니라 도로명 부여의 기준이 된 덕릉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덕릉은 조선 선조의 부친인 덕흥대원군의 묘로 정식 왕릉이 아니다.
능으로 봉해진 바 없이 사람들에 의해 덕릉으로 불려지는 이름을 도로명으로
사용하는 것은 심각한 역사 왜곡이란 게 스님의 설명이다.
수암 스님은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고유 지명을 제쳐놓고 알려지지 않은
묘지명을 도로명으로 고시한 정부 결정을 이해할 수 없다”며
“정부의 새 도로명 부여의 취지를 보더라도 덕릉로를 화계사길로 환원하는 것이
올바른 판단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화계사는 이날부터 7월15일까지 도로명 환원을 위한 서명운동을 전개한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도로명 주소로 불교지명 다 사라지는데 조계종 총무원은 도대체 무엇하고 있나... | |
박호석 법사 ‘새 도로명 주소에서 빠진 불교지명’ 알려와 이의신청 기한 7월 15일…“문화와 전통은 안 지킬건가?” | |
기사등록 : 11-07-05 10:51 | ▣ 이학종기자 urubella@naver.com |
21세기 물류·정보화 사회에 맞는 위치정보체계를 수립해 국민 생활양식의 일대 혁신을 기하고 국가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명분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로명주소 시스템으로 인해 불교지명들이 대거 사라질 위기에 놓였다.
‘개운사로’가 폐기되었다가 사찰과 항일운동가단체협의회 등의 반발로 가까스로 이름을 되찾고,
보문사에서 비롯된 ‘보문로’가 ‘지봉로’로 바뀌는 과정에서 빚어진 마찰 등으로 인해 도로명 주소 시스템이 기존의 오랜 전통을 상징하는 주소를 사라지게 하는 문제를 발생시키고 있다는 점은 어느 정도 알려진 상태다.
실제로 전국 각지에서 폭넓게 사용되는 불교관련 지명이 도로명 주소 시스템 도입으로 인해 대거 사라질 것으로 보여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그러나 현재 불교계에서는 이와 관련 어떤 종합적인 현황 자료도 수집해놓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이와 관련 오랜 기간 동안 전국에 산재한 불교관련 지명을 조사해온 박호석 법사(전 농협대 교수, 사진)는
"도로명 주소 개편으로 인해 사라지게 될 불교관련 지명이 수백 곳에 이르며, 곧 관련 조사결과를 담은 책자를 발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호석 법사는 “그러나 이의 신청기간이 7월 15일로 코앞에 다가와 있어, 불교지명 자료를 책자로 발간하기에 앞서 곧 사라지게 될 불교지명 중 대표적인 곳 몇 곳이라도 먼저 불교계에 알려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최근 <미디어붓다>에 현재 사용 중인 법정지명 가운데
새 도로명 주소 시스템에서는 빠진 불교지명 94곳을 우선 전해왔다.
박호석 법사가 알려온 사라지게 될 주소는 서울특별시 성북구 도선동(道詵洞)을 비롯 은평구 신사동(新寺洞), 구로구 천왕동(天旺洞), 강북구 미아동(彌阿동) 등 90여곳이지만 실제 정밀한 조사를 하게될 경우 전국적으로 수백 곳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도로명 주소 시스템을 도입하게된 명분으로 지번주소의 문제점을 공표한 바있다.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지번주소 시스템은 행정동과 법정동의 이원화로 사용자에게 혼선을 초래하고, 도시화로 인한 지번의 연속성이 결여되었으며, 경로 안내와 위치 안해의 기능이 저하되었다는 것이다. 또 전 세계 OECD회원국 모두가 도로방식 주소체계 운영하고 있으며, 중국, 러시아, 북한 등 동북아 주변국도 모두 도로방식주소체계 운영하고 있다는 점을 들고 있다.
박호석 법사는 “새 주소에서 살아있어야 할 지명이 아주 빠져있는 것만 지역별로 급히 조사한 결과”라며
“예를 들어 합천군 가야면의 경우, 겨우 ‘가야사장로’에서 가야라는 지명이 살아 있을 뿐이며, 면 이름이었는데도 불구하고 길 하나의 명칭조차 독립적으로 차지하지 못했다”고 개탄했다.
박호석 법사는 “아무리 기독교 편향의 정부에서 추진되는 도로명 주소 시스템이라고 해도, 기존의 문화와 역사를 상징하는 지명은 최대한 살려서 추진하는 것이 상식이 아니냐”며
“이 문제는 어느 개인이나 단체가 나설 일이 아니라 전국적 행정조직을 가진 조계종 총무원 등에서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서둘러 나서야 할 문제”라고 강조했다.
전국 산하사찰에서 도로명 주소 변경 상황을 파악해 보고토록 해 범불교차원에서 다루어야 할 중차대한 사안이라는 것이다.
다음은 박호석 법사가 급하게 정리한 새 도로명 주소에서 빠지게 된 불교지명들이다.
*법정지명이지만 새 도로명 주소에 빠진 불교지명 서울특별시 성북구 도선동(道詵洞) 서울특별시 은평구 신사동(新寺洞) 서울특별시 구로구 천왕동(天旺洞) 서울특별시 강북구 미아동(彌阿동)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蓮山洞) 인천광역시 강화군 양도면 도장리(道場里) 인천광역시 강화군 양사면(兩寺面) 인천광역시 옹진군 백령면 연화리(蓮化里) 대전광역시 동구 내탑동(內塔洞) 대전광역시 대덕구 법동(法洞) 대전광역시 중구 대사동(大寺洞) 광주광역시 서구 염주동(念珠洞)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대자동 ←大慈寺 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 ←老溫寺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관음리 ←觀音寺 경기도 동두천시 탑동동(塔洞洞) 경기도 안성시 대덕면(大德面) 경기도 양주시 회천읍 회암리 ←檜巖寺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읍 노탑리(老塔里) 경기도 이천시 호법면(護法面) *戶法으로 씀. 경기도 평택시 청북면 후사리(後寺里) 경기도 평택시 포승면 도곡리(道谷里)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매향리(埋香里) *梅香으로 씀.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蓮谷面) 강원도 양양군 서면 서림리 ←西林寺 강원도 영월군 수주면 법흥리 ←法興寺 강원도 춘천시 북산면 청평리 ←淸平寺 강원도 화천군 하남면 계성리 ←啓星寺 충청북도 괴산군 불정면(佛頂面) 충청북도 음성군 삼성면 대사리(大寺里) 충청북도 제천군 백운면 도곡리(道谷里) 충청북도 제천군 수산면 다불리(多佛里) 충청북도 충주시 신니면 견학리(見鶴里) *見佛과 학성을 합친 이름. 충청북도 충주시 연하하남길 *‘연하’가 ‘보련(寶蓮)’과 ‘하남’을 합친 이름이므로 ‘보련 하남길’이라 해야 함. 충청남도 공주시 사곡면(寺谷面) 충청남도 논산시 광석면 이사리(梨寺里) 충청남도 당진군 면천면 율사리(栗寺里) 충청남도 보령시 남포면 제석리(帝釋里) 충청남도 부여시 내산면 천보리 ←天寶寺 충청남도 부여시 석성면 정각리 ←正覺寺 충청남도 부여시 은산면 각대리 ←崇覺寺 충청남도 서천군 기산면 황사리(黃寺里) 충청남도 양촌면 거사리(居士里) 충청남도 홍성군 결성면 무량리(無量里) 전라북도 군산시 회현면 고사리(古寺里)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대불리(大佛里)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미천리(彌川里) *美川으로 씀.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청량리(淸凉里)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 용화리(龍華里)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여의동(如意洞) 전라북도 정읍시 정우면 대사리(大寺里) 전라남도 곡성군 목사동면(木寺洞面) 전라남도 담양군 대덕면(大德面) 전라남도 담양군 창평면 장화리 ←華陽寺 *‘장전’과 ‘화양’을 합친 이름. 전라남도 보성군 문덕면 봉갑리 ←鳳岬寺 전라남도 순천시 주암면 대광리 ←大光寺 전라남도 영광군 백수면 죽사리(竹寺里) 전라남도 완도군 군외면 불목리(佛目里) 전라남도 임실군 관촌면 도봉리 ←道峰寺 전라남도 장흥군 대덕면(大德面) 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 보산리 ←寶安寺 경상북도 경주시 황용동 ←黃龍寺 경상북도 군위군 부계면 대율리 ←大栗寺 경상북도 산청군 단성면 남사리(南寺里) 경상북도 산청군 삼장면 내원리 ←內院寺 경상북도 산청군 삼장면 ←三壯寺 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 법전리(法田里) 경상북도 안동시 운흥동 ←雲興寺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계평리 ←上桂寺 *‘상계’와 ‘와평’을 합친 이름. 경상북도 영양군 청기면 무진리(無塵里) 경상북도 영주시 안정면 안심리(安心里) 경상북도 영천시 자양면 보현리 ←普賢寺 경상북도 영천시 화북면 공덕리 ←公德寺 경상북도 예천군 상리면 명봉리 ←鳴鳳寺 경상북도 예천군 상리면 보곡리 ←甫國寺 경상북도 예천군 하리면 동사리(東寺里) 경상북도 예천군 하리면 양전리 ←良田寺 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정명리 ←正明寺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장연리 ←長淵寺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대송면 대각리 ←大覺寺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오천읍 항사리 ←恒沙寺 경상남도 김해시 불암동(佛巖洞) 경상남도 김해시 상동면 감로리 ←甘露寺 경상남도 남해군 고현면 대사리(大寺里)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지족리(知足里) 경상남도 산청군 생비량면 제보리(諸寶里) 경상남도 산청군 차황면 법평리(法坪里) 경상남도 의령군 낙서면 여의리(如意里) 경상남도 진주시 사봉면(寺捧面) 경상남도 진주시 지수면 압사리(鴨寺里)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봉림동 ←鳳林寺 경상남도 통영시 산양읍 미남리(彌南里) 경상남도 하동군 적량면 고절리(高節里)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면(伽倻面) *‘가야시장로’와 ‘가야산로’가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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