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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산(801.5m)
1.산행구간 : 동면초등학교-은동굴-장군봉-고당봉-북분-동문-산성고개
2.산행일자 : 2012. 11.23(금요일)
3.산행거리 : 00km
4.산행참가자 : 혼자
5.코스별 산행시각
◎ 울산 출발(월드메르디앙 아파트)(08:40)
◎ 언양남천교 강변주차장(08:55)
◎ 남천 간이주차장(12번) 부산행 버스 (09:10)
◎ 양산 동면초등학교(10:25)
◎ 외송2교/고속도로 하부도로(10:30)
◎ 동아대학부속농장 갈림길(10:35)
◎ 구조목/해발145m/동면임도6-1/산행지도게시판(10:45)
◎ 금륜사/이정표 금정산5.5km(10:59)
◎ 은동굴(11:15~20)
◎ 삼거리(다방면,동면초,장군봉)/구조목 해발660m, 금정산4-26(11:40)
◎ x726.7m(11:50)
◎ 장군봉/734.5m(12:04~12:20)
◎ 옹달샘/구조목 해발615m,금정산3-14(12:28)
◎ 이정표/고당봉 1.5km,장군봉1.0km,질메쉼터3.6km(12:32)
◎ 마애여래입상 갈림길(12:53)
◎ 호포갈림길(12:57)
◎ 고당봉/801.5m(13:05~13:10)
◎ 븍문(13:22)
◎ 이정표/상마마을2.1km,고당봉1.4km,금성동2.2km,동문3.6km(13:29)
◎ 원효봉/687m/언양25(13:37)
◎ 의상봉/x620m/용호봉(13:48)
◎ 4망루(14:03)
◎ 3망루(14:19)
◎ 동문/동문고개0.3km,고당봉5km,남문2.6km(14:35)
◎ 산성고개(14:45)
6.산행기
금정산을 산행해오면서 항상 들머리로 여기던 양산 다방삼거리에서 그린아파트에서 시작 장군본으로 오르면서 늘 눈에만 두던 동면초등학교에서 은동굴로 올라오는 산행을 언제가 한번 해볼거라는 생각, 그산길을 지울수가 없어 오늘에서야 실행에 옮기게 됩니다.
울산에서 금정산까지 가려면 버스를 타고 1시간이상 가야 하는 먼거리라 늘 종주개념만 생각하다 보니 주변산길 들머리는 생각을 하지못하고 있는건만은 사실입니다.
해서 오늘은 늘상 산행하던 패턴을 바꿔 동면초등학교에서 출발, 가는데까지 가다 하산하는걸로 계획을 잡습니다.
◎ 울산 출발(월드메르디앙 아파트)(08:40)
미리 인터넷을 뒤져서 동면조등학교 주변 산길도 머리에 익히고..
그리고 날머리도 미리 서너군데를 점찍어 두고....
그렇게 집을 나섭니다.
◎ 양산 동면초등학교(10:25)
08:40분........
평일이라 늘상 그렀듯이 언양으로 가는 24번 국도는 많은 차들로 바삐 움직이는 모습입니다.
내역시 그틈에 끼여 있지만 마음한구석 뭔가 허전한 느낌 지울수가 없습니다.
남들은 열심히 일히러 가는데 난 이게 뭔가 싶기도 하구요
하기사 그들이 놀때 난 또 열심히 일했으니까 이렇게 생각하면 오히려 열심히 일한자 열심히 놀아라는 격언이 있듯이 마음을 다잡아 먹습니다.
10여분만에 언양 강변 주차장에 주차를 합니다.
그리고 곧장 남천간이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확인하는데요 09시09분 터미널 출발입니다.
버스 정보시스템이 없을때에는 언제나 올지 이제나 저제나 기다리기 일쑤였는데 요즘 버스정보시스템 덕분에 언제 버스가 오는지 확인할수 있어 그사이 다른계획을 할수 있으니 참 좋은 시스템임에 틀림없습니다.
09시 10분 12번 버스에 올라탑니다.
목적지는 어디까지 가볼까
들머리는 문제없이 잘 찾아갈수 있을까라는 기대반 우려반...
그런 저런 생각이지만 시간에 쫓기다보니 과속에 지그 재그 운전...
멀미까지 날지경입니다.
양산시가지를 통과 동면초등학교까지는 그진 1시간 하고도 15분이나 걸렸습니다.
버스는 국도 지하도로를 지나 주민 두분과 함께 동면초등학교앞에 내립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길은 동면초등학교을 왼쪽에 두고 담장을 따라 들어 섭니다.
외송2교/고속도로 하부도로
고속도로를 하부도로를 벗어나면 첨으로 맡는 민가....
뭘 건들지 말라는건지.....건들지 마시요
없는 이정표를 이렇게 만들어야 하는데.....
◎ 구조목/해발145m/동면임도6-1/산행지도게시판(10:45)
오후에는 한파주의보라지만 스산한 바람이 불지만 그리 춥다는 느낌은 없고 포장길 주변에는 더문 더문 집이있지만 인기척은 없고...그리고 집주변은 온통 공터 입니다.
하기사 이곳에 집을 짓고 산다지만 일반도로와 고속도로의 사이에 있어 그소음이 보통이 넘을것 같아서인지 그런지 몰라도 몇채의 집이 있긴 하지만 살곳은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잠시후 외송2교라는 고속도로 굴다리 하부도로를 따라 들어 섭니다.
여름에나 쉴수 있도록 만든 하부도로 중간 평상...
싸늘한 바람이 몸에 와 닿습니다.
그리고 하부도로를 지나면 민가가 있긴 한데 폐허가 된듯....
그 폐가 오른쪽 포장도로따라 올라섭니다.
그리고 잠시후 마을 빨래터를 만든 누물가를 지나올라서는데 엣날에는 이동네에도 많은 사람들이 살았는가 본데....
누군가가 벽에 건들지 마시요라는 글을 써 놓았네요.
을씨년스럽게.....
뭘 건들지 말라는건지...
곧바로 올라서는 포장길....
민가두채앞을 지나는데 개두마리가 저거동네인양 짓는소리가 온동네 떠나걸듯 한데 인기척하나 없는 민가을 오른쪽으로 돌아서는데 은동굴 금륜사 1km라는 이정표가 서있습니다.
첫이정표입니다.
그리고 올라서는 시멘트 포장길...
해발145m 동면 임도6-1의 구조목이 있는 임도와 등산로의 갈림길이 있는 곳까지는 은동굴 금룬사, 지장암이라는 이정표를 보고 올라서면 무난할듯 싶습니다.
물론 중간에 다른쪽으로 들어 가도 같은 장소가 나올듯 싶기도 하구요
중간 삼거리에 동아대부속농장 팻말도 윗쪽에 보이기도 하고..
또 소한마리만 있는 목장도 지나고..
그리고 왼쪽에 거의 물빠진 저수지도 지나고
또 지장암입구도 지나고..
잠시후 산행지도 구조목이 있는 임도와 산행길 삼거리에 도착합니다.
금륜사
◎ 은동굴(11:15~20)
이 임도를 따라 금륜사까지 가도 되지만 이곳에서 산길따라 올라서기로 합니다.
불과 떨어지지 얼마 되지 않은 낙엽...
그 낙엽길이 미끄럽기 그지 없습니다.
그렇게 낙엽길따라 올라서는데 앞서던 산님 여섯분....금륜사까지 같이 올라갑니다.
약 15분간이지만 몸에 땀이 흠뻑 납니다.
오늘쪽에 임도끝에 복층으로 만든 금륜사가 자리하고 있는대요 불경소리 목탁소리도 없이 조용하기 그지 없습니다.
왼쪽 산길 들머리에는 연좌대의 물은 가득한데 낙엽이 떠있어 먹어라는것인지 그대로 방치 되어 있고 그위쪽 산길에는 금정산 5.5km라는 이정표가 서있습니다.
곧장 올라섭니다.
가파른길의 연속입니다.
갈자자의 길...
싸늘한 바람이 불건만 이마에서는 땀이 뚝뚝 떨어지는 길...
제법 오르막길입니다.
그렇게 길은 15분여만에 은동굴에 올라서는데....
오늘쪽에는 산불감시 초소인듯..
그리고 왼쪽 은동굴로 올라섭니다.
지금은 금륜사의 은동굴 기도처이지만 신라 내물왕때 은.동응 캐낸곳으로 굴의 내부에 100여명을 수용할수 있는 장소와 샘이 있어 임란때 산아래 동네 6성(이.허.정.배.손.서) 가족들의 피난처였다고 하는군요
굴안에는 산신각이 있고
그아래 굴안에 법당을 만든듯...
금상불상이 두개나 앉혀 있고..
밖에는 약사여래불상이 서있고...
하여 산길은 다시 은동굴 왼쪽으로 올라서는데...
은동굴의 암릉
은동굴의 산신각
은동굴
능선 삼거리
◎ x726.7m(11:50)
장군봉에서 다방삼거리까지 이어지는 능선길까지는 20여분을 올라야 합니다.
중간 중간 암릉과 함께오르는 오른막길...
그렇게 잠시후 능선 삼거리에 올라섭니다.
대여섯의 산님들이 진을 치고 있는 공터......
한켠에는 해발660m, 금정산4-26의 구조목도 서있고...
그렇게 산길은 능선을 이어 타고 가는데...
아침부터 박무로 인해 시야가 확보되질 않아 보여야 할 낙동강이라던지 주변 조망이 영 엉망입니다.
다시 이어가는 장군봉까지의 능선길..
암릉길로 되어 있지만 그런대로 계단길이며 많은 사람들이 다녀서인지 길도 좋습니다.
다소 오르내리는 암릉길의 연속이지만...
삼각점이 있는 726.7m의 무명봉
그옆에는 돌무더기가 있고 잎서던 산님 세분이 조망중이고...
◎ 장군봉/734.5m(12:04~12:20)
그렇게 내려서는길은 오르내리는 암릉의 길...
그렇게 얼마후 학생들이 진을 치고 있는 장군봉에 올라섭니다.
734.5m의 장군봉....
정상석과 함께 증명사진 찍을 요량으로 줄서있는 모습이 이쁘네요
모고등학교에서 야외수업으로 금정산을 찾았다는 한학생의 이야기와 함께 잠시 교대타임을 이용 장군봉 정성석을카메라에 담고 내려섭니다.
◎ 옹달샘/구조목 해발615m,금정산3-14(12:28)
억새밭에는 온통 학생들의 차지이고...
그들 틈바구니속에서 벗어난 억새밭 암릉에 걸터 앉습니다.
재재하려는 샘의 호각소리...
그리고 반항하고싶은 학생들의 큰소리가 장군뜰을 더더욱 시끄럽게 합니다.
이럴때가 재밌는 추억에 쌓을만한 이야기거리겠죠
잠시 쉬면서 먹거리한잔과 함께 요기를 한후 일어섭니다.
원래에는 716m의 갑오봉을 지나 샘터로 내려서려 했는데 학생들때문에 곧바로 옹달샘으로 내려섭니다.
물을 보충하고는 곧장 고당봉으로 향하는데요
마애여래입상 가는 갈림길
고당봉
금샘을 당겨보고...
◎ 고당봉/801.5m(13:05~13:10)
고당봉 1.5km,장군봉1.0km,질메쉼터3.6km의 이정표을 자납니다.
그리고 얼마후 낙동정맥길에 계곡을 지나는 산길...
오늘은 곧바로 올라서기로 합니다.
몇개의 시그널이 붙혀 있긴 하지만 길은 여전히 낙엽으로 그리고 얼키설키 나무로 막혀 있고..
급기야 무명봉 암릉길은 길이 없어 우회하거나 넘어가는등 새로운 길은 만드는것이 이렇게나 어렵다는것을 보여주는듯 합니다.
그렇게 얼마후 마애여래입상 가는 갈림길을 그냥 지나고...
올라서는길은 범어사,호포로가는 갈림길입니다.
주변 곳곳에는 식사하는 이들로 가득하고 암릉길따라 고당봉에 올라섭니다.
화강암 덩어리로 이뤄진 801.5m의 고당봉...
다시 정상석을 카메라에 담고는 내려섭니다.
고모당....
그리고 그아래 고모당이 있는데요
고모당(姑母堂)이 자리하고 있는 고당봉은 풍수지리학적으로도 대단한 길격(吉格)이라고 합니다.
겨우 1평(坪)정도되는 견고한 돌담장의 고모당
고모당에는 무당, 박수, 보살들이 밤낮없이 들끓는가 하면 스님들이 정성껏 당제(堂祭)를 모시기도 하는 곳입니다.
하지만 고모당의 내부에는 아무런 장식도 없음이 특징입니다.
향로1개와 좁다란 2개의 나무판자에 각각 고모영신(姑母靈神) 산왕대신(山王大神)이라고 적힌 위패만 세워져 있을 뿐입니다.
한때 범어사의 젊은 스님들이 이곳에서 당제(堂祭)를 모시는 것을 못마땅하게 여겨 고모당집을 훼손한 적도 있었는데요. 그 후부터 범어사에 좋지 않은 나쁜 일들이 자주 일어나 범어사에서 고모당을 다시 고쳐지었다고 합니다.
그러면 고모당의 연유에 대한 전설을 알아 봐야죠
지금부터 약400년 전에 밀양인 박(朴)씨가 결혼에 실패하고 불가(佛家)에 귀의해 범어사 화주보살이 되어 여생을 보내며 많은 불사(佛事)를 해서 사부대중의 칭송이 자자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느 날 큰 스님께서 내가 죽으면 화장하고 범어사 뒤 저 높은 고당봉에 당집을 지어 제사를 지내주면 내가 영원히 범어사를 보호하겠다.라는 유언을 남기고 숨을 거두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후에 큰 스님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범어사에서 당집을 짓고 1년에 2회로 1월대보름과 단오 날에 제사를 지내주니 그 후로 범어사의 가람이 더욱 번창하고 융성해졌다고 전해집니다.
다시 내려섭니다.
이곳에서부터 금정산성이 시작되는곳인데요
길이 1만7337m, 높이 1.5~3m에 총면적 8.2㎢에 이르는 이 금정산성은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겪고 난후 1703년(숙종29년)에 국방의 중요성이 인식되면서 해상을 방어할목적으로 쌓은 산성이라 합니다.
성벽의 길이는 약 17km이며 높이는 1.5~3m이며 국내산성 가운데 가장 거대한 산성이라는거....
그리고 처음 산성을 쌓았다는건 확실치 않지만 신라시대부터 성이 있었다는 견해도 있다고 하는군요
또 1667년(현종8년)통제사 이지형을 불러들여 왜구의 침략을 방어할 대책을 의논하는 가운데 금정산성에 대해 언급한것으로 보아 1703년 이전에 산성이 존재했음을 알수 잇는 대목입니다.
그리고 1701년(숙종27년)경상감사 조태동의 건의로 착공하여 이듬해 성을 준공하였으며 1807년(순조7년) 동래부사 오한원이 동문을 준공, 그리고이듬해 서.남.북문을 완성하였다는 금정산성부설비가 장전동에 전해 오고 있도 합니다.
또 임란때 일본인에 의해 파괴된것을 1972년 복원공사를 시작 1974년까지 동.서.남문을 복원 그리고 1989년 북문을 복원하였다고 합니다.
고당봉 주변
고당봉주변
고모당
◎ 북문(13:22)
북문까지는 금방입니다.
세심정을 지나 내려서는 북문..
주변에서 어른거리는 산불감시인들의 눈쌀이 매섭네요.
북문
금정산성의 4문가운데 가장 투박하고 거칠다는 북문
다른 성문보다 적으며 자료에 의하면 정면1칸 측면1칸으로 익공계 팔작지붕 단층문루이며 성문은250cm이며 측문은 350cm랍니다.
원효봉 가다 뒤돌아 본 고당봉
◎ 원효봉/687m/언양25(13:37)
다시 북문을 지나 올라서는 돌계단길...
무명봉을 지나 내려서는 안부...
상마마을, 금성동 갈림길입니다.
상마마을2.1km,고당봉1.4km,금성동2.2km,동문3.6km의 이정표도 서있고....
다시 올라서는 무명봉
잠시잠시 뒤돌아 보는데 여전히 고당봉쪽은 박무로 인해 뿌옇게 보입니다.
그렇게 길은 얼마후 687m의 원효봉에 올라섭니다.
언양25의 삼각점도 박혀 있고....
안내판을 보면은 원효봉은 금정산동쪽 가장 높은 봉우리로 먼저 어둠을 헤치고 동해에 떠오르는 햇빛을 받아 갓 피워난 매화처름 화려한 자태의 빛깔로 수놓아 으뜸의 새벽 원효봉이라 불렀다고 합니다.
금정산성 제4망루위쪽에 자리하고 있다하며 김유신 장군이 원효봉에서 낭도들을 훈련시킬때 바위에서 부동자세로 오래 서 있어 선채로 소변을 보는데 어느낭도가 그자리에 소나무 한그루를 심었다라고 합니다.
이땅달보 소나무는 오랜세월동안 비바람을 이기고 그푸르름을 뽐내고 있어 사람들은 이소나무를 김유신솔바위라고 불렀다 하나 정확한 위치를 알수 없다는 설명입니다.
다시 내려섭니다.
용호봉(?)
가까이 본 용호봉
용봉
◎ 의상봉/x620m/용호봉(13:48)
그리고 멀리 의상봉이 시야에 들어 오는데요
성터을 보호하자는 안내문은 원효봉 의상봉은 예외로하고 있는듯 줄로보터 해방되고 있는듯 합니다.
그렇게 밤시후 의상봉에 올라서는데요
세워진 안내판을 참조 합니다.
의상봉(620m)은 금정산성 제4망루가 있는 윗쪽 봉우리로 동해의 망망대해를 한눈에 바라보는 망대의 역활을 할수 있는 봉우리라 설명히고 있네여
전설에 따라면 용이 여의주를 물고 승천을 하려고 하는데 갑자기 금정산 산신령 호랑이가 나타나 승천을 저지하기 위해 한참 격렬한 몸싸움을 하게 되었는데요 마침내 무승부가 되어 두봉우리로 변해 위쪽은 용을 저지하는 형상의 호봉이, 그리고 아래에는용을 닮은 용봉이 되었는데요 이를 합쳐 용호봉이라 부르게 되었는데요 1970년 산악인들사이에 의상봉이라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는 안내입니다.
잠시 쉬어 가기로 하고 먹다남은 막걸리도 한잔 하고 또 떡으로 요기를 하고 다시 출발합니다.
용봉
제4망루
뒤돌아봉 4망루와 용호봉
뒤돌아본 용호봉
김유신 솔봉이라지 아메도...
김유신 솔바위
암릉
암릉
암릉
암릉
제3망루
◎ 동문/동문고개0.3km,고당봉5km,남문2.6km(14:35)
2망루에서 식물원쪽으로 하산하는것을 목표로 하고선....
잠시후 4망루도 지나고...
중간 중간 기암괴석도 보면서..
내려서는길..
또 중간 중간에 길을 남든다는 안내판과 함께 우회길따라 내려서는길....
잠시후 제3망루에 도착하는데 공사중이라 들어 가지 못하도록 하고 있네요
잠시 들어 가보는데 기와를 들어 내는걸로 봐서 물이 세거나 하여 천정 보수공사를 하는듯 보입니다.
다시 내려서는길...
소나무숲과 함께 길이 좋습니다.
이따금 부는 바람네 소나무 향기를 맡으며 내려서는 동문.....
금정산 주능선 해발 450m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래읍성에서 가장 가까워 금정산성의 으뜸 관문으로 자리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이곳에서 하산할까라는 생각도 있지만 산성고개까지는 가보기로 합니다.
이곳에서 언양까지 가려면 1시간 30분 가량 걸리거고...하여 제2망루까지는 가도 되겠지만 저녁약속시간 맞추려면 방법이 없네요
산성고개에서 버스를 타고 온천장까지 가서 버스로 환승하는 그런 계획입니다.
◎ 산성고개(14:45)
공사중인 동문 남쪽길....
길은 산성따라 이어지고...
잠시후 산성고개에 내려섭니다.
전에는 내려서서 다시 올라가도록 되어 있었는데 이동통로를 만들어 놓았네요
수시로 오가는 승용차들....
산불감시초소원한데 혹시 화명동가려면 이곳에 버스가 있느냐니..
이곳에서 산성쪽으로 한500m 정도 내려가며 주차장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곳을 다니는 버스는 203번으오 온천장역까지 가는데 그걸 타면 목적지 어디던지 갈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처음에 계획한 온천장까지 걸어 가는건 아니지만 버스을 이용하기로 합니다.
평일에는 15분 간격으로, 그리고 공휴일에는 8~10분간격으로 더닌다는 203번 버스....
잠시후 버스가 산성으로부터 올라옵니다.
203번입니다.
그리고 부대후문등 온천장역까지는 얼라 걸리지 않네요
다시 온천장역과 00건물의 이동 통로따라 반대편 버스승강장으로 내려서는데요 마치 12번버스가 들어 옵니다.
언양까지는 약 1시간 30분간의 운행,
산행은 얼마하지 않은것 같은데 버스타는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는게 흠이라면 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