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멤버중에 암투병하던 자매 하나를 먼저 떠내 보낸 아쉬움과 마침 미주에서 오랜만에 고국을 찾게 된 자매의 방문기념으로 식도에서 뭉친 것이죠 ㅡ 10월 24일 일박이일 일정으로 왔다가 풍랑으로 이박삼일 찐한 일정을 갖고 갔는데 일행들은 서울에서 KTX로 익산까지 왔고 교회 승합차로 영접을 나갔습니다
격포에 따로 승용차로 온 커플 멤버를 만나 채석강 - 뷰가 좋은 까페에서 차한잔, 맛집에서 식사, 영상테마파크에서 사진 촬영, 여객선 여행과 위도 일주버스에서 명품해설사의 안내 그리고 식도 맛집에서의 해물정찬ㅡ 이튿날 더해진 여정에서는 새우, 아나고 슻불 BBQ까지 먹방 여행이 되었고 과거 추억들을 들추어내며 시간가는 줄을 몰랐습니다
미주에서 온 친구와 여정에 편승한 두분의 여자 선교사(지난 해 베트남에서 개최된 세계한인 여자 선교사대회에서 사모가 만난 중국,불가리아 선교사님)들에게는 잊지못할 힐링의 시간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