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주말에 보통리 저수지 갔다왔어요
집에서 15분거리인데 첨으로 가본거 같아요^^
말로만 듣다가 가봤는데 볼건 별로 없구 거의 음식점과 모텔이 많았던거 같아요 ㅎㅎ
그래두 채림이는 신기한지 넘 좋아라 하네요
밖에나가는 자체만으로 넘 신나하는거 같아요 ^^
강가에 이렇게 다리를 만들어 놓아서 한바퀴 돌수 있었답니다
오리배도 있구 스상스키도 탈수 있게금 해놨는데 채림이가 무서워해서 다리위에서만 찍었네요
보트 지나가는게 무서웠는지 안아달라구 하네요 ^^
아빠랑 포즈두 잡아보구 아빠따라 이쁜짓도 하구
엄마랑두 한컷 기분이 좋았는지 뽀뽀 잘안하는 채림양께서 뽀뽀까지 해주시고 ㅎㅎ
풍경한번 찍어봤어요 오후 늦게 가서 그런지 해가 지고 있었어요
사진기술이 없어 담지는 못했지만 구름도 이쁘구
강바람두 시원했어요
보통리에는 음식점이 많은데 무지 고르기 힘들었어요
우선 차가 많은곳을 가자해서 들어가갔곳인데
온누리 장작구이집이예여
훈제 고기 파는집인데 오리들을 많이 먹더라구요
저희 부부는 오리를 안먹는터라 모듬시켰더니
등갈비 돼지갈비 삼겹살 나왔네요
맛은 괜찮았어요
채림이가 요즘 커서 그런지 혼자 잘앉아있구
물도 혼자 마시구 사진 찍는다구 아빠곁에서 브이질 하구
부쩍 많이 큰거 같아요 ㅎㅎ
옆에 소주병 대리 할생각으로 저랑 살짝 한잔씩 했네요 ㅎㅎ
고기 다먹구 구워진 군고구마 가지구 밖에 나와서 커피도 마시구 한참 쉬다 왔네요
그덕분에 술 다깨서 차 운전하고 집에 왔어요 ㅎㅎ
나무로 만들어진 그네가 있어 채림이 혼자 서서 타구
이날 집에 안온다구 울어서 많이 달랬어요
집앞놀이터 그네타러 가자하구 꼬셨더니
잊어버리지두 않구 놀이터 가자구 해서 밤바람 맞으며 놀이터에서 놀다 들어왔네요 ㅎㅎ
아무생각없이 그냥 바람쐬러 가긴 좋은데....
볼건 별로 없더라구요
그래두 세식구 간만에 바람쐬구 맛난 고기 먹었답니다 ^^
채림이가 즐거워해서 더 행복한 하루였던거 같아요!!!
첫댓글 채림이가 엄마랑 아빠랑 놀러다녀와서 넘 신났겠어요~~^^
강가에 놓인 나무 다리 걸으면 기분이 엄청 상쾌할 것 같아요~~채림이 혼자서 그네도 제법 잘 타는걸요~~^-^ 정말 신나겠어요~~
채림이는 밥먹는동안 가만 앉아있나요?? 땡글땡글 애교쟁이 채림이 예뻐요~
신랑분이랑 채림이가 카메라 쳐다보는모습이 넘 보기 좋네여^^
채림양 넘 귀엽네요^^ 채림이두 뽀로로 조아하나봐요^^
채림이가 아빠엄마와 나들이에 기분이 넘 조은가봐요^^
채림양 볼수록 이쁘네요...장작구이 맛나게 드시고오셨죠
채림이두 귀엽고 먹을것이 눈에 확~ㅎㅎㅎ
찾았어요^^
축하해요
축하해요^^
감사합니당^^
축하해용~^^
장작구이~~ 으~~~먹고싶어요.. 채림이 너무 귀엽게 아빠도 따라하네요..
채림이~ 이쁘게~ 잘 앉아있네용^^ 매력 만점이예용~^^
보통리 저수지 많이 변한거 같네요~콧발람 잘 쐬고 오셨겠네요~
왜??묵을께 천지거얌...^^윗 사진들두 글쿠...^^채림양..아빠따라 브이질 할라구 애쓰는 모습이 넘 귀엽네여...^^
채림이 그네 넘좋아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