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가복음 2:1-12
죄 사함의 선언....
묵상하기
유대인들에게 내가 유대인과 같이 된 것은 유대인들을 얻고자 함이요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에게는 내가 율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나
율법 아래에 있는 자 같이 된 것은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을 얻고자 함이요.
율법 없는 자에게는 내가 하나님께는 율법 없는 자가 아니요
도리어 그리스도의 율법 아래에 있는 자이나 율법 없는 자와 같이 된 것은
율법 없는 자들을 얻고자 함이라
약한 자들에게 내가 약한 자와 같이 된 것은 약한 자들을 얻고자 함이요
내가 여러 사람에게 여러 모습이 된 것은 아무쪼록 몇 사람이라도 구원하고자 함이니
내가 복음을 위하여 모든 것을 행함은 복음에 참여하고자 함이라.
예수님은 자신에게 나아온 중풍병자를 바라보면서 그를 소자 즉,
영적인 자녀로 부르시면서 그의 중풍 병을 먼저 고치시지 않고
그에게 죄사함의 선포를 먼저 하신다.
이는 육신의 문제보다 영적인 문제를 더 중요하게 여기신 것이며
예수님이 세상에 오신 궁이러한 가르침에도 사람들은 예수님을 받아들이기보다
자기 문제를 해결해 주는 자로 여기거나 예수님을 거부하는 모습을 가지게 된다.
당시 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따랐지만 결국 예수님을 떠나게 되고
종교지도자들은 예수님을 거부하며 죽이는 자들이 된다.
인생의 어리석음은 하나님을 보고도 깨닫지 못하는 모습이며 가르침 받아도 거주하는 모습으로
나타났으며 그 결과는 심판과 함께 죽음에 이르는 것임을 보여준다.
그리고 예수님은 철저하게 자신이 아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만드시고
자신이 드러나지 않게 만드시면서 주의 일을 감당해 나가신다.
오늘도 주의 말씀은 주께로 나아가는 발걸음을 기뻐하시고 육신의 문제보다
죄에서 정결함을 얻고 자유를 얻는 것을 더 중요하게 여기며 살아가도록 독려하신다.
이 일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복음이며 주님이 주신 생명의 은혜를 누림이
영적인 자유요 승리의 모습임을 가르쳐 주신다.
날마다 복음을 통해 생명의 자리로 나아가 은혜를 깨닫고 살아감이 성도의 기쁨이며
사명이고 가야 할 생명의 길임을 고백하면서 주의 지체들과 함께
그 길에 서 있기를 소망한다.
기도하기
주님, 주님은 주께로 나아가는 발걸음을 기뻐하시며 믿음의 행위로 여겨 주십니다.
비록 죄와 허물, 중풍병자와 같이 문제 앞에 무능한 자의 모습이라 할지라도
주께로 나아갈 때 온전한 자로 바꾸시며 기쁨과 소망으로 사는 자가 되게 하십니다.
또한 이 일을 위해 기꺼이 희생하며 부끄러움과 세상의 조롱과 핍박에도
굴하지 않는 것이 믿음의 모습임을 가르쳐 주십니다.
이 믿음의 삶을 살게 해 주시고 주께로 나아가기를 더욱 힘쓰는 자로 살게 하옵소서.
자신의 연약함을 알기에 주께로 나아가 온전함을 얻는 것이 성도의 사명임을
잊지 않게 하시고 날마다 힘쓰는 주의 백성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오늘도 주어진 일을 감당하며 사람들을 주께로 이끌도록 지혜를 주시고
그것을 감당할 힘과 능력을 공급하여 주옵소서.
생명으로 인도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