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보다 '우박'에 맞아죽은 자가 더 많았더라.
그저께 월요일(11일) 대구 가창면에 순복음교회 창립예배가 있어서 내가 ♣설교를
하고, 창립선포 축도를 했습니다. 저녁에는 신학교 강의를 하고 귀가했습니다.
설교내용 일부를 적어봅니다. <개척교회가 힘든 제일의 원인은 “목사의 믿음”이다.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그가 상주심(*히.11:6)을 ♣믿으면, 힘든 것들이 힘들지
않는다. 힘들지 않고 감사하면 ♣성령님이 임하신다. 사람 숫자보다 성령의 임재가
더 중요하다.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모일까”보다 “어떻게 하면 성령님이 늘
임재해 계실까”를 생각하자. 사람 숫자는 그대로지만, 성령님 숫자는 ♣무한대이다.
사울은 왕(王)이고, 다윗은 도망자였지만, 다윗은 하나님을 찾았기에, 점점 더
강(强)한 자가 되었다(삼하.3:1). 세상적 고정관념(고장난 관념)으로 좌절하지 말고
항상 ♣성경의 안경으로 소망 중에 인내하며, 목회에 전념해야 한다.~~>라고.
^^목사가 외로운 곳에서, 고독 밖에 느껴지 않는다면, 그에게 주님이 안 계신 증거
입니다.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가진 사람은 고독을 <영혼의 ♣양식>처럼 생각
합니다. <외로운 곳>을 <하나님>만날 ♣복된 장소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외로움과
고독을 <걸림돌>대신 신앙의 <디딤돌>로 만듭니다. 고독을 선용해야 합니다.
^^어떻게 하면, 성령님이 임재하시게 하고, 도움을 받을까? 하는데, 관심갖는 것이
신앙과 ♣목회 입니다. 성령은 <방법>이 아니라, ♣사람을 통해 역사하십니다.
영성(靈性)은 <기계나 건물> 위가 아니라, ♣사람 위에 부어집니다. <계획> 위에가
아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무언가 계획하는 <사람>위에 부어지는 것입니다.
^^성령이 임하는 사람이 되려면 ♣불평이 없어야합니다. <불평없이 살아보기> 책(
세종서적)에서 저자<윌 보웬>목사님이 교회에서 실험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윌 보웬>목사님이 전 교인들에게 <보라색 밴드>를 나눠주며, 모두 ♣손목에 차고
불평이 날 때마다, 그 보라색 밴드를 보면서, <불평을 없이하라>고 했습니다.
사실 <보라색 고무밴드>는 <불평 끊기>의 비밀<병기>이었지만, 마치 옛날 부족의
토템(totem)처럼 <자신의 불평들을 자각>하기 위한 ♣상징물 이었을 뿐입니다.
그런데 그 결과, <불평>이 많이 없어졌고, 결국 많은 <기적>이 일어났다고 합니다.
불평이 없고 ♣감사가 넘칠 때, 성령님이 임재하게 되었음을 증명한 것입니다.
^^생각하면 <불평>할 수도 있지만, 우리는 예수님께서 나를 ♣대신하여 죽어 주신
은혜를 입었습니다. 그 분이 아니면 나는 죽었다는 생각으로 감사해야합니다.
전쟁이 남긴 것들은 죽음,부상, 파괴,이별,슬픔~입니다. 그러나 ♣아름다운 흔적도
있습니다. 1965년, 월남파병으로 선발된 병사들이 훈련받던 강원 홍천입니다.
수류탄 투척훈련을 하던 중, 이등병이 잘못해서 중대원들 속에 던졌습니다. 중대장
<강재구>대위는 지체없이 <수류탄>을 ♣안았고, 곧이어 수류탄이 터졌습니다.
고(故)강재구소령은 그 몸이 산산조각나서 죽었지만, <죽었어야할 많은 부하>들은
살아나게 됐습니다. 육사(陸士)출신 강재구소령의 ♣아름다운 희생이었습니다.
그때 죽었어야할 부하들은 세상에서 <불평할 수 없을 것>입니다. 불평하지 않음은
<당연>한 것이지만, 그 결국에는 ♣덤으로 복(福)이 임하게 됩니다. 우리들도
예수님 은혜를 생각하면, 불평하지 않음이 ♣당연한 것이지만, 그런 삶을 살면 <덤>
으로 복(福, 기도응답,기적,~)을 베풀어 주십니다. 기적같은 은혜를 받읍시다.
^^여호수아가 적(敵)들과 전쟁 할때, 하나님이 하늘에서 <큰 덩이 우박>을 내리사,
이스라엘 자손의 <칼에 죽는 적군>보다 ♣우박(雨雹)에 죽은 적군이 더 많게
하셨습니다(*수.10:11). 그리고 여호수아가 전쟁에 유리하도록 하려고 <태양과 달
에게 멈춰라>고 말했을 때 <태양과 달>이 ♣멈췄습니다(*여호수아.10:12,13).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 기적을 베푸시고자, <내 곁>에 계십니다. 그러나 우리의
마음은 목회(신앙)의 방법, 계획, 기계구입, 건물건축으로 ♣분주할 뿐입니다.
행복은 <행복한 환경>이 아니라 <행복한 ♣마음>에 있습니다. 마음이 문제 입니다.
창조주 하나님이 일하시도록 하는 <마음(*믿음)>을 갖도록 전력해야겠습니다.
♣.큰 덩이 우박을 아세가에 이르기까지 내리우시매 그들이 죽었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칼에 죽은 자보다 우박에 죽은 자가 더욱 많았더라.(여호수아.10:11)
첫댓글 사울은 왕(王)이고, 다윗은 도망자였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찾았을 수 밖에 없는 처지였기에, 하나님을 간절히 찾았고, 그 결과 다윗은 점점 더 강(强)한 자가 되었음(삼하.3:1)을 교훈으로 삼아 봅니다. 박윤희선생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