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는 20년이 넘은 12월 산행 이라서 찬조해 주신 분이 10만원 씩
10명도 넘고 법무사 님은 20만을 찬조 해 주셔서 타올 한개씩 기념으로
받았습나다.1만원 씩만 해도 45만원 이지요.
직업~변호사.세무사.유치원원장 하다 아들 며느리에게 물려준 분.고등학
교 교장 퇴직(82세).초등학교 교장 퇴직(82세).지하철공사퇴직
후 부동산 중계시험 합격 현제
근무중.우체국장 퇴직 하신분.히말라야 등정 하신분 전
국 자전거로 순회 완주(82세). 할머니 (87세 )딸과 함께 정상 감
젊어서 산악회.수영 했다고 합니다.그 외 에도
모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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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는 길이 시작부터 가파른 길이고 변함없이 S 라인 길
이어서 왕복 1시간 만 다녀 왔습니다.오늘은 마침 62세 먹은
젊은 엄마가 다리가 요 며칠째 시끈 거려서 못 걷겠다며 함께
가자 했는데, 그것도 나보다 먼져
그만 내려가자 하여서 밑에 쯤 내려오니 텐트기 처진 바람도 막고
햇빛도 둘어오는 곳이 있어서(채험학습장) 다른 사람 4시간
산행하고 내려 오는 동안 이런 저런 이야기 하며 시간
보냈었지요. 5년 만에 처음으로
독감이 들어 3일 동안 밤 낮으로
죽게 아프다가 겨우 산악회 가는
아침에야 90프로는 나아져서 갈 때 는 마스크를 쓰고 갔는데
공기 좋은 자작나무 숲길을 걸으며, 마스크 를 벗었는데
시원하니 코가 확 트이면서 감기가 완전히 다 나아 버렸지요,
자고 나도 개운 하고 오늘 아침
거뜬히 교회 갈 준비를 하고 있어요 사람에게 맑은 공기가 명약 입니다.
(나는 자연인 이다) 프로에서도 아픈 사람이 많이 병이 나았다
들었는데 사실 입니다~ 파이팅~!!
(초대 회장님 법무사님 시)
추억있는시간이였습니다
자작숲길 따라 수목들 사이로 보이는 겨울푸른 하늘,
구름한 점,한 점이 뭉개그림 그리듯 평화로운 자태, 수목들은
그 자리에서 자기 몫을 하며 하늘 높은줄 모르고 서있는
모습이 하늘향연 같았지요?
때로는 비바람이 몰아칠때 팔다리가 휘어지고 찢겨져 상처도
많을 법도 한데 숨긴체 건강하고 따뜻한 표정으로 반갑게
환영해준 자작나무들이,
감사하게 느껴진 추억있는 시간이였습니다
서있는 모습과 움직이는 것이 다른 세계처럼 보이지만 서로는
그리워하는 관계, 서있는 것도 바람과 했빛을 머금을 수 있고,
흔들려 움직이는 것도 바람과 햇빛을 머금을 수 있는 자작나무숲은
오직 행복하고 추억있는 광경이였습니다
오늘 축복있는 날 되세요
능력 있으신 세무사님^^
점심은 북어 조림 .청국장 전골. 13.000원
왼쪽이 법무사님( 초대 회장)오른쪽 현제 회장님 이시며
신중동역에서 감자탕 을 크게 하십니다.
200회 넘었다 해서 기념 케익(20년)
첫댓글 20년을 함께 산행했다면 정말 가족같겠다!
좋은 모임 알게 하신 것 감사감사
하나님이 주신 자연속에서 코감기까지 뻥 뚫어주시니 감사감사~^^
65세 젊은 엄마란 표현에 빵터졌다 ㅋㅋ
그 젊은 엄마 사진 잘 찍네~ 엄마사진 다 잘 나왔어!^^
코가 뻥 뚫기는 산행 !
앞으로도 오랫동안 건강히 즐겁게 살자요
산행사진이 많으니 같이 다녀온거 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