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의 숨은 보석 충남 태안 제6회 천리포 수목원 목련축제 #2
민병갈 기념관 및 카페, 밀러가든 갤러리
민병갈기념관은 평소 사라져 가는 한국의 전통을 소중히 여기고 안타까워하는 설립자의 마음을 담아
1994년에 설립자의 양아들인 故송진수씨가 전통 초가지붕의 모양을 본 따 설계 및 시공하여
설립자 집무실(서관)과 사무실(동관)로 사용되었다.
본 기념관은 2012년에 설립자 타계 10주년을 기념하여 민병갈설립자의 기념관으로 사용하였으며,
2016년 3월 기존 건물구조의 취약점(약 1.3°기울기)을 시각적으로 보완하여,
내부 전시가벽과 판넬의 소형화로 내부공간을 확장하여 재개관하였다.
예전 사무실(동관)은 민병갈설립자의 일대기, 한국과의 인연, 한결같은 식물사랑 및
천리포수목원의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록과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집무실(서관)은 민병갈설립자가 생전에 사용하였던 집무실을 재현하였으며,
설립자의 필생의 역작인 천리포수목원 밀러가든을 한눈에 내려다보고 사방을 관찰할 수 있도록
출입구를 제외한 모든 방향을 개방형 창으로 설치하였으며
이곳에서는 관솔불을 밝혀 만들었던 수목원의 젖줄 큰 연못 풍경을 온종일 볼 수 있으며,
설립자가 제일 처음 천리포의 땅을 샀던 네 마지기의 논과, 애지중지하던 초가집 풍경을 모두 관찰할 수 있다.
또한 설립자가 그토록 좋아했던 개구리 울음소리도 들을 수 있는 곳이다.
호랑가시나무
동백꽃길의 화장실
호랑가시나무집
다정큼나무집
매실나무와 수선화
세열단풍(다색텀니그림)
흔히 '공작단풍'이라 부르는 나무이다.
잎보다 꽃이 먼저 피는 삼지닥나무(그랜디플로라)
가지가 세 갈래로 갈라져서 붙여진 이름이다.
호랑버들과 수선화
고려영산홍
동백꽃
호랑가시나무원
해송집
아름다운 삶의 향기를 남긴 설립자 민병갈 원장 안내도
모세의 기적을 펼쳐지는 낭새섬(닭섬)안내도
모세의 기적이 펼쳐지는 "낭새섬"
천리포 마을 주민들은 섬이 닭 벼슬같이 생겼다 하여 닭섬이라고 부르지만 천리포 수목원울 설립한 민병갈 원장은 낭새섬이라고 불렀다.
낭떨어지기에 집을짖고 살아 낭새라고 불리는 바다직박구리가
이섬에 살았다는 이야기를 전해듣고 다시 낭새가 돌아오기를 바라셨기 때문이다.
조수 간만의 차로 하루에 두번 물이 빠지는 모세의 기적이 일어나며
해변에서 낭새섬까지 500m이며 걸어 갈 수 있는데 지금은 바닷물이 들어오고 있다.
천리포해변과 낭새섬
활짝핀 벚꽃
천리포 수목원 해변에 자리한 소사나무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