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쟁이의 효능
소리쟁이 (curly-dock )
동의어:소루쟁이, 긴잎소루쟁이, 긴소루장이지, 긴소루쟁이

분류:식물 > 쌍자엽식물 이판화 > 마디풀과(Polygonaceae)
학명:Rumex crispus L
북한명칭:송구지
본초명:
금불환(金佛換, Jin-Fo-Huan), 야대황(野大黃, Ye-Da-Huang),
양제(羊蹄, Yang-Ti), 축(蓄, Xu), 토대황(土大黃, Tu-Da-Huang)
다년생 초본으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들의 습지에서 자란다.
모여 나는 줄기는 높이 50~100cm 정도로 곧추 자라며
녹색 바탕에 흔히 자줏빛이 돌고 뿌리가 비대해진다.
근생엽은 잎자루가 길고 잎몸은 길이 15~30cm, 너비 4~6cm 정도의
피침형 또는 긴 타원형이며 가장자리가 파상이다.
경생엽은 어긋나며 잎자루가 짧고 장타원상 피침형으로 주름살이 있다.
6~7월에 개화하며 연한 녹색의 꽃은 원추꽃차례에 돌려난다.
열매의 내화피는 길이 4~5mm 정도의 난형으로 톱니가 없다.
‘참소리쟁이’와 달리 뿌리에서 돋은 잎은 원저 또는 설저이고 잎의 가장자리는
거의 톱니가 없거나 밋밋하다. 어릴 때에는 식용하며 사료로도 쓴다.
관상용으로 심기도 한다. 소가 잘 먹지만 초지에서 방제하기 어려운 잡초이다.
연한 잎은 삶아 나물로 먹고 초무침을 하거나 된장,
매실 진액에 무쳐 먹거나 된장국을 끓여 먹기도 한다.
특성
쌍자엽식물(dicotyledon), 이판화(polypetalous flower), 다년생초본(perennial herb),
직립형식물(erect type), 습지식물(hygrophyte), 야생(wild), 약용(medicinal),
식용(edible), 관상용(ornamental), 사료식물(forage plant)
종자

소리쟁이의 종자 /1997년 9월 10일 채종
생육과정

소리쟁이/1987년 10월 10일 촬영

소리쟁이/1988년 3월 21일 촬영

소리쟁이1988년 6월 11일 촬영

소리쟁이1995년 6월 26일 촬영

소리쟁이2005년 11월 24일 촬영

소리쟁이2011년 4월 6일 촬영

소리쟁이2012년 10월 4일 촬영

소리쟁이2012년 11월 17일 촬영
출처:우리주변식물생태도감
글:강병화
소리쟁이 효능
소루쟁이 뿌리는 맛은 맵고 쓰고 성질은 차가우며 약간 독성이 있다.
초산 성분이 들어 있으므로 한꺼번에 너무 많은 양을 복용하면 안 된다.
열을 내리고 대소변을 잘 나가게 하며 뱃속에 있는 기생충을 죽이고
출혈을 멎게 하며 갖가지 균을 죽이는 작용이 있다.
- 어린잎은 식용한다.
- 약용
한방에서는 뿌리를 양제(羊蹄)라고 한다. 건위제로 쓴다
양제대황(羊蹄大黃), 패독채근(敗毒菜根), 토대황(土大黃),
우설대황(牛舌大黃)이라고도 부른다.
- 항암효과
소루쟁이 효능에는 항암작용이 탁월하다.
암세포의 생성을 억제 해주기 때문에 폐암, 위암, 뇌종양, 피부암 등의
환자분들이 꾸준히 복용하면 소루쟁이의 효능을 보실 수 있다.
- 염증치료
염증을 치료해 주는 것은 소루쟁이 효능 중 하나이다.
소루쟁이의 뿌리는 소염작용이 탁월하여 여러가지 균을 죽이며 염증에 매우 좋다.
- 기관지 질환
열을 내리고 땀을 잘 나게 하는 소루쟁이의 효능에는 기침과 감기에 효과적이다.
또한 폐결핵에도 좋고 면역력을 강화시켜주는 효능이 있어
각종 질병에 좋은 것이 소루쟁이 효능이다.
- 백혈병 예방
백혈병을 예방해주는 것이 소루쟁이 효능이다.
소루쟁이는 최근 연구결과에 의해서 임파성 백혈병을 치료하는 효능이 있다.
하지만 소루쟁이를 드실 때에는 담당의사와의 충분한 상의 후에 복용한다.
- 피부질환 예방 및 치료
소루쟁이 효능에는 피부질환을 예방 및 치료해 주는 효능이 있다.
소염작용을 하기 때문에 특히, 아토피성 피부질환에 효과적이다.
- 변비 예방 및 치료
장 속의 세균 층을 원활하게 조정해주는 소루쟁이 효능은
변비가 세균 층에서 대장균이 많아져서 발생하게 되는 질병이므로
소루쟁이 복용을 통해서 예방 및 치료를 할 수 있다.
또한 소루쟁이는 설사와 치질에도 좋다.
◑ 식용 방법
- 어린 잎은 식용으로 사용하고 뿌리는 피부병에 이용한다.
- 이른 봄철에 어린잎과 줄기를 채취하여 끓은 물에 데쳐서 볶음,
무침, 국거리로 이용한다.
- 생 뿌리를 갈아 만든 汁 또는 달인 물로 피부에 사용한다.
- 소루쟁이는 독성을 함유한 산야초이다
발효액 담는 법
- 설탕과 1대 1비율 함께 발효시켜 즙액을 내서 먹는다.
- 용기의 7부를 채우는 것이 좋고
- 3~4개월 1차 숙성 후 걸러 주고
- 2차 숙성은 약 1년 이상하여 주면 아주 좋은 약성을 지닌 효능이 된다.
- 오랜 숙성을 거쳐야 약성도 높고 설탕의 당분 피해가 가지 않는다.
민간요법
- 종기. 피부 부스럼
생 뿌리를 갈아서 즙을 낸 후 같은 양의 식초와 섞어서 환부에 자주 붙이면 좋다
- 산후 변비
뿌리를 찧어 즙을 내어서 1 작은술(10-15g)을 물 반잔(100cc)에 넣고 달여
공복에 따끈하게 복용한다.
- 치질
전초를 달여 먹거나 뿌리32g-40g을 돼지고기 160g과 함께 끓여
고기가 완전히 읶었을 때 약 찌꺼기는 건져내 버리고 국물과 고기를 먹는다.
- 황달
양제근(소루쟁이 뿌리) 50g, 오가피 20g을 끓여 복용한다.
- 음부 소양증(가려움증)
소루쟁이 뿌리(양제근) 50g을 물 500ml에 끓여 음부를 자주 씻으면
가렵고 진물이 흐르며 특히 찬 곳에 있다가 더운 곳에 들어갈 때 가려움이
더 심해지는 데 효험이 있다.
- 무좀 습진, 화농성 피부염
소루쟁이 뿌리를 채취하여 물에 씻어 잘게 설어서 말려 가루로 만들어
바세린이나 들기름 20%와 섞어 연고를 만들어 아픈 부위에 붙인다.
4-5일 지나면 통증과 가려움증이 없어지고 고름과 분비물이 빨리 나와
딱지가 물러진다. 화농성 피부는 10일, 무좀은 20일, 습진은 한 달 정도면
대개 낫는다. 재발하면 다시 바른다. 효과가 아주 좋다.
- 치조농루( 잇몸이 부은 것, 볼이 부은 것 )
소루쟁이 뿌리와 잎을 말려 가루 내어 각각 같은 양으로 썩어서
하루 2-3번 계속하면 3-4일 계속하면 통증이 없어지고 피고름이 멎기 시작한다.
20일 이상 계속하면 잇몸이 부은 것, 볼이 부은 것도 없어지고
이빨이 단단하게 고정된다. 당뇨의 합병증이거나
치근암이 아닌 이상 백 퍼센트 치유된다.
- 변이 딱딱해져 대변을 볼 수 없을 때
소루쟁이 뿌리 40g을 잘게 썰어 물 한 대접을 넣고 반이 줄도록 다려
한번에 마시면 곧 바로 변을 볼 수 있게 된다.
- 대장염, 위장염
말린 뿌리 10g을 다려서 하루 3번 나누어 마신다.
- 급성황달 간염
양제근 30g, 질경이씨 30g, 인진고 30g을 함께 다려서 쓴다.
◑ 주의사항
- 양제근은 성질이 차고 완만한 통변작용이 있어서 속이 냉하여
설사하는 경우에는 금한다.
- 과다 복용 시 ‘설사’가 일어난다.
- 소루쟁이는 독성을 함유한 산야초이다. 조심히 사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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