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또 날리고 씁니다. 짧아지려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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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5일 새벽1시
호텔 로비로 나가 체크 아웃~!!
흰색 멋진 버스가 다시 저희를 모시러 왔어요~ ^^
물론 1시 10분 이었지만요~
보통 때의 저라면 비행기 시간도 4시간 정도 남았고~ 공항에 일찍 가도 할 일도 없고~ 전화 안 할테지만~
밤이 깊은 때라~ 혹시나 가이드분 주무실까봐 사무실에 전화 한 통 넣었습니다.
대장님이 잠이 깨셔서 확인해보겠다고 하시네요~ ^^;;
다시 5분이 있으니 도착!!!
조선족 가이드님이 낮에도 일정 운영하니까~ 잠이 들었었나봐요~
전화 소리에 잠 깨서 나와주니, 다행이었네요~ ^^*
본인의 할 일이기는 하지만, 입장 바꾸면 참 피곤한 일이겠다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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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 도착!!!
산타님이 깜짝 출연해 주십니다~
아마, 가이드님이 늦은 일로 마음이 쓰이셨나봐요~
^^* 덕분에 저는 대장님께 감사의 인사도 드리고~ 사이판을 떠날 수 있게 되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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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다시 올 지 모를 사이판을 뒤로 하고~ 공항으로 들어갔습니다.
가방 검사 심각하게 끝내고~ 티켓팅!!!
수속 밟고~ 2시간여를 보낼~ 면세점이 있는 공항 내부로 ~
신발까지 벗으며 검열을 받고 들어갑니다.
1시간 정도 놀아주고, 다시 비용 정산~ ^^*
뱅기를 타자마자~ 안대 받고~
담요 덮고~ 밥 먹으라고 주는 물수건 노땡큐하고부터 잤습니다.
신랑은 밥 먹고~ 혼자 놀다가 잠들었구요.
7시에 도착~ 공항 주변 인터넷 예약해서 주차해놓은 주차장에서 2만원 내고 차를 찾았어요.
집으로~~~
집에 있을 때는 그리고 여행 나가고 싶었는데,
여행 마치면~ 집도 참 좋네요!!!! ^.~
사이판이여 안녕~!!!!
다시 보자!!!! ^^
끝으로~ 저희 커플 사진~ 헤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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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1일 부산 출발 뱅기 70만원
현지 숙박/식사/옵션 비용 약 60만원
총 130만원 정도 들었어요.
밥을 워낙 맛나고 좋은 것만 먹어서~
이만큼 들었구요. 식사를 2만원 이하의 식사로 하면 120 이하까지 충분히 내릴 수 있어요. ^^*
** 산타로사 선택관광
마나가하 풀패키지 : 18만원
섬 관광+정글 투어: 5만5천원
별보기 투어: 3만원
월드리조트 반일: 4만5천원
마리아나 스파: 2만원
----------------------33만원
첫댓글 수정님 고마워요. 절로 웃음이 나오네요. 참 밝고 마음이 넉넉한 분으로 기억에 오래 남을거예요. 책임자의 중책으로 부담도 컸을텐데..... 다른 분들도 감사해요. 수정씨 항상 건강히 잘 지내세요. 이담에 또 오실거죠? 날씨 때문에 사실 저도 마음 많이 졸였었어요
^^ 제가 볼때는 정말 한치 버릴것이 없는 일정이였던것 같아요. 음식도 그렇고...숙박도 그렇고.... 다음번에 가면...저도 수정님 일정대로 움직여야지랄라
위에 경비 내역 1인 금액 맞죠?
네~ 1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