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프라하의 낮과 밤
- 2, 프라하(Praha)의 낮
19, 01, 17 - 24
프라하는 한국의 겨울 날씨와 비슷하지만
눈이 내리면 특히 아름답고
동유럽 중에서도 야경이 유명하다.
영화와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촬영지로도
다수 등장해 인기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그래서인지 최근 한국인들의
체코 방문 수가 급증하고 있다고.
또 우리나라 현대자동차 현지 공장이
현지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어서
체코인들이 대한민국에 호감을 갖고 있단다.
프라하성 가는 길
대통령 집무실이 있는 프라하성 입구
수도가 프라하인 체코 공화국은
중앙 유럽에 있는 공화국이다.
국경은 북서쪽은 독일,
남쪽은 오스트리아,
남동쪽은 슬로바키아,
북동쪽은 폴란드와 닿아 있다.
체코 공화국은 역사적으로 1918∼92년 보헤미아·모라비아·
슬로바키아와 더불어
체코슬로바키아 연방공화국을 이루었으나
1993년 1월 1일,
슬로바키아와 분리 독립했다.
1999년 NATO에 가입하였으며
2004년 유럽 연합의 정회원국이 되었다.
잘 생긴 경비병들이 서 있는 프라하성 정문
성 안에 대통령 집무실이 있다는데
생각보다 검색이 까다롭지 않았다.
성 비투스 대성당
프라하 성에서 가장 대표적인 건물이다.
약 천 년 동안 건축을 했다고 한다.
프라하성은
세계 최대의 성곽답게 웅장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처음 건축은 9세기 후반에 시작되었으나
수많은 세월을 거쳐 오면서 건물이 늘어나고
오늘날의 규모로 커졌다.
그러고 보니 건물 하나에도 시대를 달리하는
여러 건축 양식과 예술 분야가 모여 있는 느낌.
성당 외벽 마감재가 사암이라
마치 불난 집처럼 검다고.
성당 내부에는 바츨라프의 왕관과
보석이 보관되어 있고
바츨라프의 무덤과 함께 지하에는 왕실 무덤이 있다.
성당 안에는 카를교에서 순교한
성 얀 네포무츠키의 묘가 있는데
체코의 최대 은광 생산지인
쿠트나호라에서 가져온
약 3톤의 은으로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다.
제단 오른쪽에 있는 화려한 보석으로
장식된 방은 바츨라프 예배당이다.
성 비트 대성당은 무엇보다도
스테인드글라스가 아름다운데 제단을 바라보고
왼쪽으로 세 번째의 스테인드글라스는
아르누보 양식으로
그려진 알폰스 무하의 작품이다.
정문 위의 장미창은 천지창조를 묘사하고 있다. 프라하의 명물 엔틱카(클래식카)자유와 평화를 열망하는 존 레논 벽프라하 대수도원장 한쪽 벽면으로는 낙서와 그림들이 가득하게 그려진 곳이 있다. 1980년 ‘비틀즈’의 멤버였던 존 레논(John Lennon)이 암살당하던 때부터 자유와 평화를 열망하던 체코의 반공산주의자들이 자신들의 마음을 알아주는 듯한 비틀즈의 노래 가사와 하고 싶은 이야기를 그림과 낙서로 표현했던 것이다. 화약탑(카를교 주탑)카를교 위에 서 있는 30 개의 성인상 중 하나화약탑에서 바라본 카를교프라하의 유일한 보행자 전용 다리이자 체코에서 가장 처음 만들어진 석조 다리 너비 9.5m 길이 516m로 유럽 중세 건축의 정점에 있는 걸작이라고 한다. 다리에서 보는 프라하 풍경이 아름답다. 카를교와 건너편의 프라하성바츨라프 광장 1968년 ‘프라하의 봄’의 역사적 현장이다. 그 해 봄, 체코에는 민주화 바람이 일어났다그러나 8월 20일 소련군은 탱크를 앞세워 이러한 시민들의 열망을 무참히 짓밟았다. 자유를 포기할 수 없었던 두 청년은 자신의 몸을 불사르며 자유와 민주주의를 외치며 죽어갔다. 그로부터 20년이 지난 뒤, 프라하 시민들은 그 험난한 고난을 이기고 민주주의를 이루어냈다. 광장에는 분신한 두 청년의 사진이 있다. 그 앞에는 향불이 타오르고 전 세계에서 몰려든 젊은이들이 바친 애절한 꽃송이들이 연기에 휩싸여 있다.시내투어 중 트램을 탑승했다.현지여인이 자리를 양보해주었다.우리나라에만 있는 미풍양속인 줄 알았더니...틴 성당-성모 마리아 성당 아담과 이브라는 두 개의 첨탑이 인상적인 곳 얀 후스 동상(Jan Hus Monument)구시가지 광장에서 한눈에 들어오는 얀 후스 동상은 1915년 얀 후스의 사망 500주년을 추모하기 위해 만든 기념비이다. 15세기 종교 개혁자인 얀 후스는 가톨릭의 타락을 앞장서서 알리다가 로마 카톨릭으로부터 화형당했고, 그 후 그의 추종자들 역시 처형되었다. 얀 후스 동상은 세계인들에게 프라하를 대표하는 상징물로 많이 알려져 있다. 눈발이 휘날리는 추위 속에 연주하는 광장의 악사들구 시청사의 천문시계탑1410년 만들어 졌다는 이 시계탑은시계 장치 부분에 해골은 죽음의 신, 악기를 가진 남자는 번뇌, 거울을 가진 청년은 허영, 금자루를 쥔 남자는 욕심을 상징하고 있다. 이 시계는 매 시간마다 정시에는 해골인형이 움직이면서 종을 치고 그 위 시계탑 두 개의 문이 열리면서 그리스도 12명의 제자가 창밖에 살짝 등장하며 한 바퀴를 돌면 닭이 울고 종이 울린다. 12제자가 순식간에 지나간다고 해서 유명해진 이 시계탑은 종이 울리는 시각에 사람들이 몰려들었다.(글 / 인터넷 자료 참조)
정문 위의 장미창은
천지창조를 묘사하고 있다.
프라하의 명물 엔틱카(클래식카)
자유와 평화를 열망하는 존 레논 벽
프라하 대수도원장 한쪽 벽면으로는
낙서와 그림들이 가득하게 그려진 곳이 있다.
1980년 ‘비틀즈’의 멤버였던
존 레논(John Lennon)이
암살당하던 때부터 자유와 평화를 열망하던
체코의 반공산주의자들이
자신들의 마음을 알아주는 듯한
비틀즈의 노래 가사와 하고 싶은 이야기를
그림과 낙서로 표현했던 것이다.
화약탑(카를교 주탑)
카를교 위에 서 있는 30 개의 성인상 중 하나
화약탑에서 바라본 카를교
프라하의 유일한 보행자 전용 다리이자
체코에서 가장 처음 만들어진 석조 다리
너비 9.5m 길이 516m로
유럽 중세 건축의 정점에 있는 걸작이라고 한다.
다리에서 보는 프라하 풍경이 아름답다.
카를교와 건너편의 프라하성
바츨라프 광장
1968년 ‘프라하의 봄’의 역사적 현장이다.
그 해 봄, 체코에는 민주화 바람이 일어났다
그러나 8월 20일 소련군은 탱크를 앞세워
이러한 시민들의 열망을 무참히 짓밟았다.
자유를 포기할 수 없었던 두 청년은
자신의 몸을 불사르며
자유와 민주주의를 외치며 죽어갔다.
그로부터 20년이 지난 뒤,
프라하 시민들은 그 험난한 고난을 이기고
민주주의를 이루어냈다.
광장에는 분신한 두 청년의 사진이 있다.
그 앞에는 향불이 타오르고
전 세계에서 몰려든 젊은이들이 바친
애절한 꽃송이들이 연기에 휩싸여 있다.
시내투어 중 트램을 탑승했다.
현지여인이 자리를 양보해주었다.
우리나라에만 있는 미풍양속인 줄 알았더니...
틴 성당-성모 마리아 성당
아담과 이브라는 두 개의 첨탑이 인상적인 곳
얀 후스 동상(Jan Hus Monument)
구시가지 광장에서 한눈에 들어오는
얀 후스 동상은
1915년 얀 후스의 사망 500주년을
추모하기 위해 만든 기념비이다.
15세기 종교 개혁자인 얀 후스는
가톨릭의 타락을 앞장서서 알리다가
로마 카톨릭으로부터 화형당했고,
그 후 그의 추종자들 역시 처형되었다.
얀 후스 동상은 세계인들에게
프라하를 대표하는 상징물로 많이 알려져 있다.
눈발이 휘날리는 추위 속에 연주하는 광장의 악사들
구 시청사의 천문시계탑
1410년 만들어 졌다는 이 시계탑은
시계 장치 부분에 해골은 죽음의 신,
악기를 가진 남자는 번뇌,
거울을 가진 청년은 허영,
금자루를 쥔 남자는 욕심을 상징하고 있다.
이 시계는 매 시간마다 정시에는
해골인형이 움직이면서 종을 치고
그 위 시계탑 두 개의 문이 열리면서
그리스도 12명의 제자가
창밖에 살짝 등장하며
한 바퀴를 돌면 닭이 울고 종이 울린다.
12제자가 순식간에 지나간다고 해서
유명해진 이 시계탑은
종이 울리는 시각에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출처: ♣ 이동활의 음악정원 ♣ 원문보기 글쓴이: 아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