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홍수에 햇빛 기다리듯 하다.
가까운 데 집은 깎이고 먼 데 집은 비친다.
가까운 데를 가도 점심밥을 싸 가지고 가거라.
가까운 무당보다 먼 데 무당이 영하다.
가까운 집 며느리일수록 흉이 많다.
가까이 앉아야 정이 두터워진다.
가까이 있는 사람을 기쁘게 하고, 멀리서 사람이 찾아오게 하라.
가꾸지 않는 곡식이 잘되는 법이 없다.
가난 구제는 임금도 못한다.
가난 때문에 슬퍼하지 않는다면 가난도 즐거울 수 있다.
가난과 거지는 사촌간이다.
가난은 수치가 아니다. 다만 불편할 뿐이다.
가난한 사람 걱정은 결국 돈 한 가지 없다는 걱정이다.
가난한 사람의 한 등불이 백만장자의 일만 등불보다 낫다.
가난한 집에 자식이 많다.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가는 세월 오는 백발.
가는 자는 쫓지 말 지며, 오는 자는 막지 말라.
가는 정이 있어야 오는 정이 있다.
가늘게 흐르는 작은 시내는 굽이굽이 누구의 노래입니까?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
가랑잎이 솔잎더러 바스락거린다고 한다.
가래질도 세 사람이 한마음이 되어야 한다.
가루 팔러가니 바람이 불고, 소금 팔러가니 이슬비 온다.
가루는 칠수록 고와지고, 말은 할수록 거칠어진다.
가르마 같은 논길을 따라 꿈속을 가듯 걸어만 간다.
가르치는 것은 두 번 배우는 일이다.
가마 속의 콩도 삶아야 먹는다.
가마솥이 검기로 밥도 검을까.
가물 끝은 있어도 장마 끝은 없다.
가뭄에 콩 나듯.
가을에 떨어지는 도토리는 먼저 먹는 것이 임자이다.
가을에는 기도하게 하소서.
가장 깊은 감정은 항상 침묵 속에 있다.
가장 높은 곳에 올라가려면, 가장 낮은 곳부터 시작하라.
가장 높이 나는 갈매기가 가장 멀리 본다.
가장 바쁜 사람이 가장 많은 시간을 가진다.
가장 아름다운 화음은 불협화음에서 만들어진다.
가장 현명한 사람이란 자기가 현명하다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는 사람이다.
가장 황량한 날이란 한번도 웃지 않았던 날이다.
가장 훌륭한 기술, 가장 배우기 어려운 기술은 세상을 살아가는 기술이다.
가장 훌륭한 인간은 모든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이다.
가재는 게 편이다.
가정은 사람이 '있는 그대로'의 자기를 표시할 수 있는 장소이다.
가정은 삶의 보물상자가 되어야 한다.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 없다.
간에 기별도 안 간다.
갈수록 태산이라.
갈치가 갈치 꼬리 문다.
감나무 밑에 누워 연시 입 안에 떨어지기 바란다.
감사하며 받는 사람만이 넉넉한 수확을 할 수 있다.
강나루 건너서 밀밭 길을 구름에 달 가듯이 가는 나그네.
강냉이가 익걸랑 함께 와 자셔도 좋소.
강물이 돌을 굴리지는 못한다.
강태공이 세월 낚듯 한다.
강한 사람이란 적을 친구로 만들 수 있는 사람이다.
같은 세계이지만 마음이 다르면 지옥도 되고 천국도 된다.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을 못 한다.
개밥에 도토리.
개천에서 용 난다.
거미도 줄을 쳐야 벌레를 잡는다.
거적문에 돌쩌귀.
거짓말은 다리가 짧다.
건강이란 건전한 육체에 깃들이는 건전한 정신을 말한다.
걷기도 전에 뛰려고 한다.
겉 다르고 속 다르다.
게으른 선비 책장 넘기기.
겨울 바람이 봄 바람보고 춥다고 한다.
겨울이 다 되어야 솔이 푸른 줄 안다.
겨울이 오면 봄도 멀지 않다.
겨울이 지나지 않고 봄이 오랴.
결혼은 하늘에서 맺어지고 땅에서 완성되는 것이다.
겸손은 힘에 바탕을 두고, 거만은 무력에 바탕을 둔다.
경험은 숱한 실수를 저질러야 비로소 천천히 가르쳐 준다.
고기도 먹어 본 사람이 많이 먹는다.
고기도 저 놀던 물이 좋다고 한다.
고기로 배를 채운들 소화되지 않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고독은 방문하기에는 좋은 장소이나, 머물러 있기에는 쓸쓸한 장소이다.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
고양이 죽은 데 쥐 눈물만큼.
곡식 이삭은 잘 될수록 고개를 숙인다.
곤란을 극복하는 것은 승리의 기회가 된다.
공기와 빛과 친구의 사랑, 이것만 남아 있다면 실망할 것이 없다.
공든 탑이 무너지랴?
공손함이 예절에 맞는다면 치욕은 멀어진다.
공인은 자주 업을 바꾸면 그 공을 잃는다.
과거를 생각하며 현재에 일하고, 미래에 즐긴다.
교사는 가르치는 사람이 아니라 도와주는 사람이다.
구름이나 소나기가 없이는 결코 무지개가 뜨지 않는다.
구멍에 든 뱀 길이를 모른다.
구멍은 깎을수록 커진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
구하라! 그러면 얻을 것이다.
국수 잘 하는 솜씨가 수제비 못하랴?
군자는 정의에 밝고, 소인은 이익에 밝다.
군자의 사귐은 담담하기가 물과 같다.
굼벵이가 지붕에서 떨어질 때는 생각이 있어서 떨어진다.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지.
귀신은 경문에 막히고, 사람은 인정에 막힌다.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귀한 자식 매 한 대 더 때리고, 미운 자식 떡 한 개 더 준다.
그 곳은 아름다운 별과 나의 사랑하는 창이 열린 길이다.
그대 자신에게 진실하라, 그대가 남을 속이지 않듯이.
그대의 몸과 그대의 일을 소중히 여겨라.
금년 새 다리가 명년 소 다리보다 낫다.
금방 먹을 떡에도 소를 박는다.
금새도 모르고 싸다 한다.
금일 충청도 명일 경상도
급하기는 우물에 가서 숭늉 달라겠다.
기름 먹인 가죽이 부드럽다.
기쁨은 남에게 알리면 두 배가 되고, 고통은 남에게 알리면 반이 된다.
기와 한 장 아껴서 대들보 썩인다.
기회는 새와 같은 것이다. 날아가기 전에 붙잡아라
길로 가라 하니까 뫼로 간다.
길은 갈 탓, 말은 할 탓.
길이 아니거든 가지를 말고, 말이 아니거든 듣지를 말라.
김 안 나는 숭늉이 더 뜨겁다.
깊던 물도 얕아지면 오던 고기도 아니 온다.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
까마귀 제 소리 하면 온다.
까마귀 제아무리 흰 칠을 하여도 백조로 될 수 없다.
깨어진 그릇 맞추기.
꼬리가 길면 밟힌다.
꽁지 빠진 새 같다.
꿈도 꾸기 전에 해몽
꿈보다 해몽이 낫다.
꿩 먹고 알 먹는다.
나날이 새롭고 또 날로 새롭다.
나는 내 운명의 주인이요, 나는 내 마음의 선장이다.
나는 너에게, 너는 나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의미가 되고 싶다.
나는 대단한 인간이 아니다. 노력하는 노인일 뿐이다.
나는 새도 떨어뜨리고, 달리는 짐승도 못 가게 한다.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한다.
나는 세계 시민이다.
나는 왕이로소이다. 나는 왕이로소이다.
나는 잠의 쪽배를 타고 꿈을 낚는 어부다.
나라가 부패하면 할수록 이에 비례하여 법률이 늘어난다.
나무에 올라 고기를 구한다.
나물 먹고 물 마시고 팔을 베개하고 살더라도 즐거움이 그 가운데 있다.
나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오리다.
나쁜 곡식에서 좋은 씨앗이 나올 수 없다.
나와 하늘과 하늘 아래 푸른 산뿐이로다.
나의 마음은 고요한 물결.
나의 웃음을 만드신 후에 새로이 나의 눈물을 지어 주시다.
나의 집이 비록 작더라도 진정한 친구로 채울 수만 있다면 만족하겠노라.
나이 이길 장사 없다.
나중 꿀 한 그릇보다 지금 엿 한 가락이 더 달다.
낙동강에 오리알 떨어지듯 한다.
낙숫물이 돌을 뚫는다.
낙타가 바늘구멍 찾는 격.
날이 밝기 직전에 항상 가장 어둡다.
날카로운 혀는 쉬지 않고 쓰면 더욱 예리해지는 칼날의 도구이다.
남 떡 먹는 데 팥고물 떨어지는 걱정한다.
남 잡으려다가 제가 잡힌다.
남에게 베푼 이익을 기억하지 말라.
남에게서 받은 은혜는 잊지 말라.
남을 위해 구덩이를 파는 자는 자기 자신이 그 구덩이에 빠진다.
남을 이기려는 사람은 반드시 먼저 자기를 이겨라.
남의 눈 속의 티만 보지말고, 자기 눈 속의 대들보를 보라.
남의 발에 버선 신긴다.
남의 밥에 든 콩이 굵어 보인다.
남의 상처에 웃는 사람은 상처의 아픔을 모르는 사람이다.
남의 잔칫상에 감 놓아라 배 놓아라 한다.
남의 집 불 구경 않는 군자 없다.
남의 흉이 한 가지면 제 흉이 열 가지라.
남이 나를 사랑하지 않거든 나의 사랑에 부족함이 없었는가를 살펴보라.
남이 서울 간다니, 저도 서울 간단다.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
낮말은 지게문이 듣는다.
낯은 알아도 마음은 모른다.
내 것 없어 남의 것 먹자니 말도 많다.
내 것도 내 것 네 것도 내 것
내 고장 칠월은 청포도가 익어 가는 시절.
내 고향 남쪽 바다, 그 파란 물 눈에 보이네.
내 돈 서 푼만 알고, 남의 돈 칠 푼은 모른다.
내 땅 까마귀는 검어도 귀엽다.
내 마음은 낙엽이요, 잠깐 그대의 뜰에 머무르게 하오.
내 마음은 호수요, 그대 저어 오오.
내 말은 남이 하고 남 말은 내가 한다.
내 몸이 높아지면 아래를 살펴야 한다.
내 몸이 중이면 중의 행세를 하라
내 물건은 좋다 한다.
내 물건이 좋아야 값을 받는다.
내 배가 부르니 종의 배고픔을 모른다.
내 배가 불러야 남의 배도 부르다.
내 비록 서투르나마 그대의 곡조에 내 악기를 맞춰보리.
내 일 네 일을 가리지 않다.
내 코가 석 자.
내용이 없는 사상은 빈 껍데기이며 개념이 없는 직관은 맹목이다.
냉수 먹고 속 차려라.
냉수 먹고 이 쑤신다.
너무 높게 솟아올라서 떨어지기보다는, 솟아나기 위해 몸을 굽히고 있어라.
네 병이야 낫든 안 낫든 내 약값이나 내라.
네 아들 형제가 내 아들 하나만 못하다.
네 일 내 일을 가리지 않다.
네 콩이 크니, 내 콩이 크니 한다.
네모진 구멍에 둥근 마개, 둥근 구멍에 네모진 마개.
노동이 육체를 굳세게 하는 것과 같이 가난은 정신을 굳세게 한다.
노루 꼬리가 길면 얼마나 길까?
노병은 죽지 않는다. 다만 사라질 뿐이다.
녹슬어 못 쓰게 하기보다는 써서 닳게 하는 것이 낫다.
논밭은 잡초 때문에 손해를 보고, 사람은 탐욕 때문에 손해를 본다.
논을 사려면 두렁을 보라.
놀았던 자취는 없어도, 공부한 공은 남는다.
놓친 고기가 더 크다.
누구나 다 날씨에 대해 말하지만, 아무도 날씨를 어떻게 하지는 못한다.
누구나 미래에 대하여 지금 준비해야 한다.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누구에게나 칭찬해 주는 사람은 아무도 칭찬하는 것이 아니다.
누더기 속에서 영웅 난다.
눈 위에 서리 친다.
눈 코 뜰 사이 없다.
눈먼 말 타고 벼랑을 간다.
눈물 아롱아롱 피리 불고 가신 님의 밟으신 길은.
눈물과 함께 빵을 먹은 사람이 아니면 인생의 참 맛을 모른다.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겠다.
눈이 아무리 밝아도 제 코는 안 보인다.
눈치가 빠르면 절에 가서도 새우젓을 얻어먹는다.
님은 갔습니다. 아아 사랑하는 나의 님은 갔습니다.
다른 사람을 다스리고자 하면 먼저 자기를 다스려라.
다정하고 조용한 말은 힘이 있다.
단단한 땅에 물이 괸다.
단맛 쓴맛 다 보았다.
닫는 사슴을 보고 얻은 토끼를 잃는다.
달 밝은 밤이 흐린 낮보다 못하다.
달도 차면 기운다.
달리는 말에 채찍질한다.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
달무리한 지 사흘이면 비가 온다.
닭 잡아 겪을 나그네 소 잡아 겪는다.
닭 잡아먹고 오리발 내민다.
닭 쫓던 개 지붕이나 쳐다본다.
닭의 갈비 먹을 것 없다.
닭의 대가리가 소꼬리보다 낫다.
닭이 천이면 봉이 한 마리.
담을 쌓고 벽을 친다.
담을 쌓았다 헐었다 한다.
담화는 마음의 보다 즐거운 향연이다.
당신 마음의 정원에 인내를 심어라. 그 뿌리는 써도 그 열매는 달다.
당신 자신이 확신이 없는 것은 아이에게 가르치지 말라.
당신은 바로 자기 자신의 창조자이다.
더도 덜도 말고 늘 한가위만 같아라.
더위 먹은 소, 달만 보아도 헐떡인다.
덕은 외롭지 않으니 반드시 이웃이 있다.
도깨비도 수풀이 있어야 모인다.
도끼가 제 자루 못 찍는다.
도둑이 도둑질로 부자가 되는 일은 거의 없다.
도둑질한 사람은 오그리고 자고 도둑맞은 사람은 펴고 잔다.
도랑 치고 가재 잡는다.
도마 위에 올려진 고기가 칼을 무서워하랴?
도시 소식을 들으려면 시골로 가거라.
독 안에 든 쥐.
독서가 정신에 대함은 준비 운동이 육체에 대함과 마찬가지이다.
독서만큼 값이 싸면서도 오랫동안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것은 없다.
돈이 없으면 적막강산이요. 돈이 있으면 금수강산이라.
돌다리도 두드려 보고 건너라.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같이, 풀 아래 웃음 짓는 샘물같이.
돌을 차면 제 발부리만 아프다.
동네 의원 용한 줄 모른다.
동녘이 번하니까 다 내 세상인 줄 안다.
동쪽 먼 심해선 밖의 한 점 섬, 울릉도로 갈거나.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
두 소경 한 막대 짚고 걷는다.
두고 보자는 건 무섭지 않다.
두꺼비 싸움에 파리 치인다.
두꺼비 엎디는 뜻은 덮치자는 뜻이라.
두뇌를 압도하기보다는 마음을 얻어냄이 더 확고한 정복이다.
두었다가 국 끓여 먹겠느냐
뒤주 밑이 긁히면 밥맛이 더 난다.
뒷간에 갈 적 마음 다르고, 올 적 마음 다르다.
드는 정은 몰라도 나는 정은 안다.
드는 줄은 몰라도 나는 줄은 안다.
드문드문 걸어도 황소걸음.
듣기 좋은 이야기도 늘 들으면 싫다.
들어서 죽 쑨 놈은 나가서도 죽 쑨다.
들으면 병이요, 안 들으면 약이다.
들지 않는 낫에 손을 벤다
들지 않는 솜틀은 소리만 요란하다.
등잔 밑이 어둡다.
딱딱하기는 삼 년 묵은 박달나무 같다.
땅 짚고 헤엄치기.
때린 사람은 다리 못 뻗고 자도, 맞은 사람은 다리 뻗고 잔다.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
떡 삶은 물에 풀한다.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않는데, 김칫국부터 마신다.
떡 쥐고 쓰레기통으로 들어간다.
떡갈나무에 회초리 나고, 바늘 간 데 실이 따라간다.
떡도 떡같이 못 해 먹고 찹쌀 한 섬만 다 없어졌다.
떡도 먹어 본 사람이 먹는다.
떡방아 소리 듣고 김칫국 찾는다.
떡보 메고 배부르다 한다.
떡을 달라는데 돌을 준다.
떡이 별 떡 있지 사람은 별사람 없다.
떫은 배도 씹어 볼 만하다.
떼어 둔 당상 좀 먹으랴
뜻을 세우는 데에 너무 늦었다는 법은 없다.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쳐라.
마룻구멍에도 볕 들 날이 있다.
마른나무를 태우면 생나무도 탄다.
마른하늘에 날벼락 맞는다.
마음 한 번 잘 먹으면, 북두칠성이 굽어본다.
마음을 빼앗기면 눈은 아무것도 못 본다.
마음이 뭉치면 물방울로 강철판도 구멍을 뚫을 수 있다.
마음이 바르고 고와야 옷깃이 바로 선다.
마음이 어진 사람은 조그마한 집에 살아도 행복하다.
마음이 없으면 보고도 안 보이고 들어도 귀에 들리지 않는다.
마음이 없으면 지게 지고 엉덩춤 춘다.
마음이 즐거우면 발도 가볍다.
마지막 고개를 넘기기가 가장 힘들다.
마지막에 웃는 자가 가장 잘 웃는 자이다.
마파람에 게눈 감추듯 한다.
마파람에 곡식이 혀를 빼물고 자란다.
마흔 살이 넘은 사람은 자기의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
막다른 골목이 되면 돌아선다.
만나고, 알고, 사랑하는 것은 모든 인간의 공통된 즐거운 이야기이다.
만약 급히 서두르려면 돌아가는 길로 가라.
만약 신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신을 발명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만족은 가난한 사람을 넉넉하게 하고, 넉넉한 사람을 가난하게 한다.
만족은 대개 궁전보다 오막살이에 자리잡는다.
많은 벗을 가진 사람은 한 사람의 진실한 벗을 가질 수 없다.
많이 배웠다고 뽐내는 것은 지식이요, 그것을 겸손해 하는 것은 지혜이다.
많이 사랑하면 반드시 크게 낭비하고, 많이 소장하면 반드시 크게 잃는다.
말 많은 집은 장맛도 쓰다.
말 한 마디가 세계를 지배한다.
말도 행동이고 행동도 말의 일종이다.
말만 잘하면 천 냥 빚도 갚는다.
말뿐이고 행동이 없는 사람은 잡초가 무성한 정원과 같다.
말싸움은 결점이 한 쪽에만 있을 때는 오래 가지 않을 것이다.
말은 해야 맛이고 고기는 씹어야 맛이다.
말은 행동의 거울이다.
말이 고마우면 비지 사러 갔다가 두부 사 온다.
말이 많으면 쓸 말이 적다.
말이란 '아'해 다르고 '어'해 다르다.
말하는 것은 지식의 영역이고 듣는 것은 지혜의 특권이다.
맛없는 음식이 뜨겁기만 하다.
망치가 가벼우면 못이 솟는다.
매도 먼저 맞는 사람이 낫다.
매사는 먼저 알기 쉽고 하기 쉬운 것부터 시작하라.
먹기 위해서 살지 말고, 살기 위해서 먹어라.
먹자는 귀신은 먹여야 한다.
먹지 못할 버섯이 첫 삼월에 돋는다.
먹지 못할 풀이 오월에 겨우 나온다.
먹지 않고 잘 걷는 말이 없다.
먼 데 것을 얻으려고 가까운 것을 버린다.
먼 데 단 냉이보다 가까운 데 쓴 냉이
먼 사촌보다 가까운 이웃이 낫다.
먼 조카는 따져도 가까운 삼촌은 따지지 않는다.
메뚜기도 오뉴월이 한철이다.
명예와 거울은 입김만으로도 흐려진다.
모가지가 길어서 슬픈 짐승이여, 언제나 점잖은 편 말이 없구나.
모국을 사랑하는 사람은 인류를 미워할 수 없다.
모기도 모이면 천둥소리가 난다.
모든 위대한 사업에도 최초에는 불가능한 일이라고 했던 것들이다.
모든 일은 계획으로 시작하고, 노력으로 성취되며, 오만으로 망친다.
모든 일은 어려운 고비를 넘겨야 쉬워진다.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아직 나의 봄을 기다리고 있을 테요.
모래 위에 물 쏟은 격이라.
모범은 모든 사람이 읽을 수 있는 교훈이다.
모욕은 잊어버리고, 친절은 결코 잊지 말아라.
모자란다는 여백, 그 여백이 오히려 기쁨의 샘이 된다.
목마른 사람이 우물 판다.
몸에만 꼭 맞는 옷을 입기보다는 양심에 꼭 맞는 옷을 입어야 한다.
무쇠도 갈면 바늘이 된다.
무엇을 참고 견디었느냐보다는 어떻게 참고 견디었느냐가 중요하다.
문제는 어떻게 죽느냐는 것이 아니고 어떻게 사느냐 하는 것이다.
문틈으로 보나 열고 보나 보기는 매일반이다.
물 부어 샐 틈 없다.
물고기는 물을 떠나 살 수 없다.
물고기는 언제나 입으로 낚인다. 사람도 역시 입으로 걸려든다.
물불을 가리지 않는다.
물에 빠지면 지푸라기라도 잡는다.
물은 깊을수록 소리가 안 난다.
물이 맑으면 고기가 아니 산다.
물이 아니면 건너지 말고, 인정이 아니면 사귀지 말라.
미래에 대한 최선의 예언자는 과거이다.
미운 아이 먼저 품어라.
미운 열 사위 없고 고운 외며느리 없다.
미운 자식 밥 많이 먹인다.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
밀가루 장사하면 바람이 불고, 소금 장사하면 비가 온다.
밀밭에만 지나가도 주정한다.
바늘 간 데 실 간다.
바늘 도둑이 황소 도둑 된다.
바늘 방석에 앉은 것 같다.
바늘 쌈지에서 도둑이 난다.
바늘 잃고 도끼 낚는다.
바늘 주고 방아공이 낚는다.
바늘구멍으로 황소바람 들어온다.
바늘로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난다.
바늘만큼 시작된 싸움이 홍두깨만큼 커진다.
바늘방석에 앉은 것 같다.
바늘에는 소나 곰이라.
바다가 보이는 산길이, 난 좋아.
바다는 메워도 사람의 욕심은 못 메운다.
바다는 모든 강을 받아 준다.
바다와 같이 넓은 마음에는 복수심이 깃들일 수 없다.
바닷가 개는 호랑이 무서운 줄 모른다.
바람 부는 대로 산다.
바쁘게 찧는 방아에도 손 놀 틈이 있다.
바쁜 꿀벌은 슬퍼할 겨를이 없다.
발 없는 말이 천리 간다.
밤 말은 쥐가 듣고 낮 말은 새가 듣는다.
밤 잔 원수 없고 날 샌 은혜 없다.
밥 한 술에 힘 되는 줄은 몰라도 글 한 자에 힘이 된다.
방귀 뀌고 성낸다.
방황과 변화를 사랑한다는 것은 살아 있다는 증거이다.
배고픈 데는 밥이 약이라.
배고픈 자는 찬밥이라도 달게 먹는다.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
배우고 나서 때때로 그것을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않겠는가?
배우라, 비교하라, 사실을 수입하라.
배운 사람은 항상 자기 속에 재산이 있다.
배울 틈이 없다는 사람은 틈이 있어도 배우지 못한다.
배움이 있다고 해서 모두가 현명한 것은 아니다.
백 번 듣는 것이 한 번 보는 것만 못하다.
백 사람의 입맛을 다 맞출 수 없다.
백 일 장마에도 하루만 더 비가 왔으면 한다.
백성의 소리는 신의 소리이다.
백에서 하나를 고르다.
백을 가지고 백을 보여 주다.
백지 한 장도 맞들면 낫다.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뱁새가 황새를 따라 가려면 가랑이가 찢어진다.
뱃가죽이 등에 붙다.
번갯불에 콩 볶아 먹기.
범 무서운 줄 모르는 하룻강아지
범 무서워 산에 못 가랴!
범 없는 골에 토끼가 스승이라.
범도 제 새끼 사랑할 줄 안다.
베 돌던 닭도 때가 되면 홰 안에 찾아든다.
벼룩의 등에 육간 대청을 짓겠다.
벼르던 제사에 물도 못 떠놓는다.
벽에도 귀가 있고 돌에도 입이 있다.
별 하나에 시와 별 하나에 어머니, 어머니.
병 주고 약 준다.
병에 찬 물은 저어도 소리가 안 난다.
보고 못 먹는 것은 그림의 떡
보금자리 사랑할 줄 모르는 새는 없다.
보기 싫은 반찬이 끼마다 오른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
보는 바가 크면 이루는 바도 크다.
보리밭 사잇길로 걸어가면, 뉘 부르는 소리 있어.
보석도 닦아야 빛이 난다.
보약도 쓰면 안 먹는다.
보채는 아이 밥 한 술 더 준다.
복은 쌍으로 안 오고, 화는 홀로 안 온다.
볶은 콩에 싹이 날까?
봄에 깐 병아리 가을에 와서 세어 본다.
봇짐 내어 주며 하룻밤 더 묵어라 한다.
부귀 빈천이 물레바퀴 돌 듯 한다.
부귀한 자리에 있을 때는 빈천한 사람의 고통을 알아야 한다.
부는 바닷물과 같은 것. 많이 마시면 마실수록 갈증을 느낀다.
부드러운 말 한 마디가 냉수 한 모금보다 사람의 마음을 진정시킨다.
부드럽게 계획하고 열렬하게 밀고 나가라.
부뚜막의 소금도 집어넣어야 짜다.
부모 말을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
부모 명 잘 받드는 사람이 나라도 잘 받든다
부모가 자식을 겉 낳았지 속 낳았나!
부모가 착해야 효자가 난다.
부모가 효자가 되여야 자식이 효자 된다.
부모는 생명을 주고, 스승은 생명을 보람 있게 하는 법을 가르쳐 준다.
부모는 자식이 한 자만 하면 두 자로 보이고 두 자만 하면 석 자로 보인다.
부부 싸움은 칼로 물 베기
부자가 될수록 욕심이 늘어난다.
부자가 삼대를 못 가고 빈자가 삼대를 안 간다.
부자의 겸손은 가난한 사람의 벗이 된다.
부자일수록 근심은 더 많다.
부잣집 맏며느리 같다.
부지런한 농민에게는 좋은 땅과 나쁜 땅이 따로 없다.
부지런한 농사 군에게는 나쁜 땅이 없다.
부지런한 물방아는 얼 새도 없다.
부지런한 벌은 슬퍼하지 않는다.
부지런한 부자는 하늘도 못 막는다.
부지런한 운전사에게는 나쁜 차가 없다.
부지런한 이는 앓을 틈도 없다.
북과 아이는 칠수록 소리가 커진다.
북은 칠수록 소리가 난다.
불난 끝은 있어도 물 난 끝은 없다.
불만은 결핍에서 오는 것보다 욕망에서 생기는 일이 많다.
불면 꺼질까 쥐면 터질까
불은 쇠를 단련시키고 역경은 강한 사람을 단련시킨다.
비 온 뒤에 땅이 굳어진다.
비가 옵니다. 다정한 손님같이 비가 옵니다.
비단옷 입고 고향 간다.
비를 드니 마당을 쓸라고 한다.
빈 수레가 더 요란하다.
빈 외양간에 소 들어간다.
빈곤은 가정을 파괴하기보다는 오히려 단결시킨다.
빌어먹던 놈이 천지개벽을 해도 남의 집 울타리 밑을 엿본다.
빚 준 상전이요 빚 쓴 종이라
빚은 값으로나 떡이라지
빚쟁이 발을 뻗고 잠을 못 잔다.
빛 좋은 개살구.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사고는 수염과 같은 것이다. 성장하기 전에는 나오지 않는다.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올라간다.
사람 위에 사람 없고, 사람 밑에 사람 없다.
사람 한평생이 물레바퀴 돌 듯 한다.
사람들은 당신에게 비평해 달라지만 칭찬을 바랄 뿐이다.
사람에 버릴 사람 없고, 물건에 버릴 물건 없다.
사람은 고생을 면할 수가 없다. 그러나 잊을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 자신의 척도로 남을 판단하다.
사람은 다른 사람의 어리석음을 보고 현명하게 되는 법을 배운다.
사람은 달과 같이 저마다 감추려는 구석이 있다.
사람은 돈지갑이 가난해도, 정신적으로는 긍지를 가질 수 있다.
사람은 성실할수록 자신감을 얻게 된다.
사람은 손에 넣는 것보다도 기대하는 것을 좋아한다.
사람은 어렸을 때부터 좋은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사람은 언제나 잘못을 저지른 뒤라야 고칠 수 있게 된다.
사람은 자기 일보다 남의 일을 더 잘 알고 더 잘 판단한다.
사람은 자기 자신을 의탁할 자기의 세계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사람은 자기 자신을 이겨낼 수 있어야만 비로소 자신을 완성할 수 있다.
사람은 자기가 행복하다는 것을 모르기 때문에 불행한 것이다.
사람은 자연에서 가장 약한 갈대에 불과하나, 그는 생각하는 갈대이다.
사람은 죽으면 이름을 남기고, 범은 죽으면 가죽을 남긴다.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
사람을 판단하는 데는 그의 친구는 물론이거니와 그의 적을 봐야 한다.
사람의 일생은 선과 악으로 짠 그물이다.
사람의 천성은 서로 가까우나 습성에 의하여 서로 멀어진다.
사람이 먼 앞일을 생각하지 않으면 반드시 가까운 근심이 생긴다.
사람이 사랑을 할 때는 누구나 시인이 된다.
사람이 오래면 지혜가 되고, 물건이 오래면 귀신이 된다.
사랑 받지 못하는 것은 슬프지만, 사랑할 수 없는 것은 더욱 슬프다.
사랑과 연기는 감출 수 없다.
사랑할 수 있다는 것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사랑했다가 잃은 것은 전혀 사랑해 본 일이 없는 것보다 낫다.
사자가 새끼 양을 어르면 새끼 양은 반드시 사자를 따르기 마련이다.
산 너머 남촌에는 누가 살 길래. 해마다 봄바람이 남으로 오네.
산 넘어 산이다.
산 밖에 난 범이오, 물 밖에 난 고기다.
산 사람은 아무 때나 만난다.
산 사람의 입에 거미줄 치랴?
산 속의 도둑을 파하는 것은 쉽지만 마음속의 도둑을 파하는 것은 어렵다.
산 입에 거미줄 치랴
산다는 것은 생각하는 것이다.
산에 가야 꿩을 잡고, 바다에 가야 고기를 잡는다.
산에 들어가 호랑이를 피하랴
산은 모든 자연 풍경의 시작이요, 끝이다.
산은 오를수록 높고 물은 건널수록 깊다.
산이 깊어야 범이 있다.
산이 나에게 오지 않는다면, 내가 산으로 가겠다.
산이 높아야 골이 깊다.
산전 수전 다 겪었다.
살 것인가 죽을 것인가, 그것이 문제로다.
삶의 목적을 가진 사람은 어떠한 역경도 견디어 낼 수 있다.
삼현 육각 잡히고 시집간 사람 잘산 데 없다.
삽살개도 하늘 볼 날이 있다.
상시에 먹은 마음이 꿈에도 있다.
상여 메고 가다가 귀청 후빈다.
상여 메는 사람이나 가마 메는 사람이나
상전 배부르면 종 배고픈 줄 모른다.
상전벽해 되어도 비켜설 곳 있다.
상전은 말은 믿고 살아도 종은 믿고 못 산다.
상전이 벽해가 되여도 헤어날 길 있고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 있다.
상제가 울어도 제상에 가자미 물어 가는 것은 안다.
상좌가 많으면 가마솥을 깨뜨린다.
새 도랑 내지 말고 옛 도랑 메우지 말라.
새 며느리 친정 나들이
새 발의 피.
새 잡아 잔치할 것을 소 잡아 잔치한다.
새 정이 옛정만 못하다.
새 편에 붙었다 쥐 편에 붙었다 한다.
새로 집 지은 후 삼 년은 마음을 못 놓는다.
새벽달 보려고 어스름부터 나선다.
새벽달 보자고 초저녁부터 기다린다.
새우 벼락 맞던 이야기를 한다.
새우 싸움에 고래 등 터지랴
새우로 잉어를 낚는다.
색시가 고우면 처갓집 외양간 말뚝에도 절한다.
샘이 깊은 물은 가뭄을 아니 탄다.
생각을 하지 않으면서 독서하는 것은 음식을 씹지 않고 먹는 것과 같다.
생선 망신은 꼴뚜기가 시킨다.
생일날 잘 먹자고 이레를 굶을까?
서당개 삼 년이면 풍월을 읊는다.
서로의 작은 결점을 용서할 수 있어야 온전한 우애를 이룰 수 있다.
서투른 도둑이 첫날밤에 들킨다.
석 달 장마 끝에 햇빛을 본 것 같다.
성미가 콩밭에 서슬 치겠다.
성실은 어디에서나 통용되는 유일한 화폐이다.
성인도 하루에 죽을 말을 세 번 한다.
세 끼 굶은 시어머니 상판 같다.
세 사람만 우기면, 없는 호랑이도 만들어 낼 수 있다.
세 사람이 갈 때는 반드시 그 중에 나의 스승이 있다.
세 살 난 아이 물가에 놓은 것 같다.
세 살 먹은 아이도 제 손의 것 안 내놓는다.
세 살 적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
세계의 역사는 세계를 재판하는 곳이다.
세상모르고 약은 것이 세상 넓은 못난이만 못하다.
세상은 아지랑이와 같고, 세상은 물거품과 같다.
세상의 큰 일은 언제나 작은 데서 시작된다.
세상인심이 감기 고뿔도 남 주기 싫어한다.
세세한 도장에 범이 든다.
세월은 사람을 기다려 주지 않는다.
세월이 가는지 오는지도 모른다.
세월이 있을 것 같지 않다.
소 가는 데 말도 간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소 힘도 힘이요 새 힘도 힘이다.
소가 말이 없어도 열 두 가지 덕이 있다.
소가 세도 왕 노릇 못한다.
소경 제 닭 잡아먹기
소년 고생은 은을 주고도 못 산다.
소년은 늙기 쉽고 학문은 이루기 어렵다.
소년이여! 큰 뜻을 품어라.
소는 몰아야 가고 말은 끌어야 간다.
소는 소 힘만큼 새는 새 힘만큼
소도 언덕이 있어야 비빈다.
소리 없는 고양이 쥐 잡듯
소문난 잔치 비지떡이 두레 반이라.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
속 검은 놈일수록 흰 체하다.
속에서 쪼르륵 소리가 난다.
속으로 기역자를 긋는다.
속으로 호박씨만 깐다.
손가락 안에 꼽히다.
손가락도 길고 짧다.
손가락으로 헤아릴 정도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
손상은 모욕보다 더욱 빨리 잊혀진다.
손수 일해서 얻은 빵만큼 맛있는 것은 없다.
손에 물 한 방울 묻히지 않고 살다.
손은 갈수록 좋고 비는 올수록 좋다.
손이 차가운 사람은 심장이 뜨겁다.
솔잎이 새파라니까 오뉴월만 여긴다.
송곳 박을 땅도 없다.
송사리 한 마리가 온 강물을 흐린다.
송아지 못된 것은 엉덩이에 뿔난다.
송충이가 갈잎을 먹으면 떨어진다.
송홧가루 날리는 외딴 봉우리.
쇠귀에 경 읽기.
쇠라도 맞부딪쳐야 소리가 난다.
쇠뿔 잡다가 소 죽인다.
쇠뿔도 단김에 빼라.
수레 위에서 이를 간다.
수박 겉 핥기.
수박은 속을 봐야 알고 사람은 지내봐야 안다.
수박은 쪼개서 먹어 봐야 안다.
수수깡도 아래위 마디가 있다.
수숫대에 기름 발린 말
수염이 석 자라도 먹어야 양반.
순풍에 돛을 달다.
술에 술 탄 듯, 물에 물 탄 듯.
숭어가 뛰니까 망둥이도 뛴다.
숭어가 뛰니까, 망둥이도 뛴다.
숯이 검정 나무란다.
숯쟁이도 제 집에 들면 주인이다.
쉽게 믿어 버리는 것은 어른에게는 약점, 어린이에게는 힘이다.
습관은 인간 생활의 위대한 안내자이다.
시간 가는 줄 모르다.
시간은 인간이 소비하는 것 중 가장 가치 있는 것이다.
시골 깍쟁이 서울 곰만 못하다.
시골 놈 제 말 하면 온다.
시골 놈이 서울 놈 못 속이면 보름씩 배를 앓는다.
시궁창에서 용이 났다.
시냇물도 퍼 쓰면 준다.
시작하는 재주는 위대하지만, 마무리짓는 재주는 더욱 위대하다.
시작한 일은 끝을 보라
시장이 반찬이다.
신선 놀음에 도끼자루 썩는 줄 모른다.
신은 이 세상의 온갖 걱정거리의 보상으로서 희망과 수면을 주셨다.
신체발부는 부모에게서 받은 것이니 훼손하지 않는 것이 효의 시작이다.
실 가는 데 바늘도 간다.
실 엉킨 것은 풀어도, 노 얽힌 것은 못 푼다.
실뱀 한 마리가 온 바닷물을 흐린다.
실이 와야 바늘이 가지
실컷 부려먹고 생일날 잡아먹는다.
실컷 울고 나서 뉘 초상인가 물어본다.
싫은 매는 맞아도 싫은 음식은 못 먹는다.
싫은 밥은 있어도 싫은 술은 없다.
심술만 하여도 삼 년 더 살겠다.
십 년 묵은 체증이 내리다.
십 년 세도 없고 열흘 붉은 꽃 없다.
십 년이면 강산도 변한다.
쌀독의 쥐 쌀 먹는다.
쌀뒤주가 차고 쌀독이 넘어 나야 부자라고 한다.
쌀은 쏟고 주워도, 말은 하고 못 줍는다.
쌈짓돈이 주머니 돈
쌍가마 속에도 설움은 있다.
쏘아 놓은 살이요, 엎지른 물이다.
쓰면 뱉고 달면 삼킨다.
쓴맛 단맛 다 보았다.
씨 뿌린 자는 거두어야 한다.
씨를 뿌리면 거두게 마련이다.
아는 것이 힘이다.
아는 게 병이요, 모르는 게 약이다.
아는 길도 물어 가랬다.
아는 놈 당하지 못한다.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나랴?
아닌 밤중에 홍두깨.
아름다운 것은 선하고 선한 자는 곧 아름다워진다.
아름다움은 전적으로 보는 사람의 눈에 달려 있다.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으니, 아무것도 잃을 것이 없다.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 사람은 복 받을지어다, 그는 실망하지 않을 것이나니.
아무것도 버릴 수 없는 자는 아무것도 느낄 수 없다.
아무런 기대 없이 사랑하는 자만이 참된 사랑을 안다.
아무리 바빠도 바늘 허리 매어 쓰지 못한다.
아버지가 되기는 쉬우나 아버지답기는 어렵다.
아버지는 자식을 위해 감추고 자식은 아버지를 위해 감춘다.
아버지의 덕행은 최고의 유산이다.
아비 죽은 지 나흘 후에 약을 구한다.
아이 싸움이 어른 싸움된다.
아이는 어려서는 엄하게 꾸짖고 자란 다음에는 꾸짖지 말아라.
아이도 사랑하는 데로 붙는다.
아이들에게 비평보다도 귀감이 필요하다.
아이들이 아니면 웃을 일이 없다.
아주머니 떡도 싸야 사 먹지
아직 삶도 알지 못하는데 어찌 죽음을 알겠는가?
아침 강에 안개가 자욱 끼어 있다.
아침 놀 저녁 비요, 저녁 놀 아침 비라.
아침에 생각하고, 낮에 행동하고, 저녁에 먹고, 밤에 잠자라.
아침이면, 세상은 개벽을 한다.
악법도 법이다.
악으로 모은 살림 악으로 망한다.
악을 갚는 데 있어서 악으로 하면 악을 더하는 것이다.
악이 그릇에 가득 차면 하늘은 반드시 이것을 깨뜨린다.
안 살이 내 살이면 천 리라도 찾아가고 밭 살이 내 살이면 십 리라도 가지 마라.
안 인심이 좋아야 바깥양반 출입이 넓다.
앉아서 주고 서서 받는다.
앉은뱅이가 서면 천 리를 가나
앓던 이가 빠진 것 같다.
앞집 떡 치는 소리 듣고 김칫국부터 마신다.
앵무새는 말 잘하여도 날아다니는 새다.
약과는 누가 먼저 먹을는지
약방에 감초라.
약빠른 고양이 밤눈이 어둡다.
약속을 쉽게 하는 사람은 그 실천에는 충실하지 못한다.
얇은 사 하이얀 고깔은 고이 접어서 나빌레라.
얌전한 고양이 부뚜막에 먼저 올라간다.
양귀비꽃보다도 더 붉은 그 마음 흘러라.
양심은 어떠한 과학의 힘보다도 강하고 현명하다.
양지가 음지되고, 음지가 양지된다.
어느 새든지 자기의 둥지를 가장 좋아한다.
어느 장단에 춤추랴?
어느 집 질화로엔 밤알이 토실토실 익겠다.
어떤 사람은 슬픔을 딛고 서고, 어떤 사람은 슬픔 밑에 깔린다.
어떤 장미에도 가시가 있듯, 인생에는 슬픔이 따른다.
어려서 겸손하라. 젊어서 온화하라. 장년에 공정하라. 늙어서는 신중하라.
어른 말을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
어른 없는 데서 자라났다.
어른도 한 그릇 아이도 한 그릇
어리석은 사람은 물을 퍼내고, 현명한 사람은 고기를 잡는다.
어리석은 자의 분명한 증거는 자기의 생각을 고집하여 흥분하는 것이다.
어린아이 말도 귀담아들어라
어린애 싸움이 어른 싸움된다.
어린애 친하면 코 묻은 밥 먹는다.
어린이는 부모의 행위를 비추는 거울이다.
어릴 적 버릇은 늙어서까지 간다.
어머니 배속에서 배워 가지고 나오다.
어머니의 눈물에는 과학으로 분석할 수 없는 깊고 귀한 애정이 담겨 있다.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킨다.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킨다.
얻어먹은 데서 빌어먹는다.
얻은 도끼나 잃은 도끼나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뜰에는 반짝이는 금모래빛.
업은 자식에게 배운다.
엎드려 절 받기.
엎어져도 코가 깨지고 자빠져도 코가 깨진다.
엎어지면 코 닿을 데.
여럿의 말이 쇠도 녹인다.
여름에 하루 놀면 겨울에 열흘 굶는다.
여우를 피해서 호랑이를 만났다.
여우볕에 콩 볶아 먹는다.
여울로 소금 섬을 끌래도 끌지
여윈 당나귀 귀 베고 무엇 베면 남을 것이 없다.
여자 셋이 모이면 새 접시를 뒤집어 놓는다.
여자는 제 고을 장날을 몰라야 팔자가 좋다.
여행은 정신을 다시 젊어지게 하는 샘이다.
여행은 진실에 의해 상상을 규제하고, 사물을 있는 그대로 보는 것이다.
열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의 속은 모른다.
열 번 잘하고 한 번 실수를 하지 말아야 한다.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
열 사람이 백 말을 하여도 들을 이 짐작한다.
열 사람이 지켜도 한 도둑놈을 못 막는다.
열 새끼 낳은 소 멍에 벗는 날이 없다.
열 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이 없다.
열 손가락으로 물을 튀긴다.
열 자식이 한 처만 못하다.
열 집 사위 열 집 며느리 안 되여 본 사람 없다.
열두 폭 말기를 달아 입었나
열에 한 맛도 없다.
열은 하나를 꾸리지 못해도 하나는 열을 꾸린다.
열을 듣고 하나도 모른다.
열의 한 술 밥이 한 그릇 푼푼하다.
열이 상투 끝까지 오르다.
열이 어울러 밥 찬 한 그릇
열이 올랐다 내렸다 하다.
열흘 굶어 군자 없다.
열흘 붉은 꽃이 없다.
염불에는 마음이 없고 잿밥에만 마음이 있다.
예술은 길고 인생은 짧다.
예술은 때때로 실수를 하지만 자연은 실수하는 법이 없다.
옛것을 익히고 새것을 알면 능히 남의 스승이 될 수 있다.
오는 말이 고와야 가는 말도 곱다.
오늘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오동나무만 보아도 춤을 춘다.
오랜 원수를 갚으려다가 새 원수가 생겼다.
오랜 친구보다 나은 거울은 없다.
오르막과 내리막은 하나의 같은 언덕이다.
오월의 창공이여! 나의 태양이여!
오이 덩굴에 오이 열리고 가지 나무에 가지 열린다.
오이 덩굴에서 가지 열리는 법은 없다.
오이는 씨가 있어도 도둑은 씨가 없다.
오이를 거꾸로 먹어도 제멋
오이씨에서 오이 나오고 콩에서 콩 나온다.
옥에도 티가 있다.
온 바닷물을 다 먹어야 짜냐
온몸에는 젊음이, 판단에는 노련함이.
온실 속에서 자란 화초
옷 입고 가려운 데 긁기
옷은 새 옷이 좋고 임은 옛 임이 좋다.
옷은 시집올 때처럼 음식은 한가위처럼
외나무다리에서 만날 날이 있다.
욕망의 절반이 실현되면 고생은 두 배가 될 것이다.
욕심은 눈을 어둡게 한다.
용기는 공포에의 저항이며 극복이지만 공포심을 없애는 것은 아니다.
용서하는 곳에 사랑이 있다.
우는 가슴에 말뚝 박듯
우는 애도 속이 있어 운다.
우둔한 것이 범 잡는다.
우러러 하늘에도 부끄럽지 않고 굽어 땅에도 부끄럽지 않다.
우렁이 속에도 생각이 들었다.
우렁이도 두렁 넘을 꾀가 있다.
우리가 때때로 역경을 겪지 않는다면 번영도 별로 즐겁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이치로써만이 아니라 가슴을 통해서도 진리를 터득한다.
우리들 자신에 대한 법률은 우리들의 이성이다.
우리들의 이 소중한 꿈을 꼭 안아 지키게 해 주십시오.
우매한 사람은 지껄이지만, 현명한 사람은 이야기한다.
우물 안 개구리.
우물가에 보내 놓은 어린애 같다.
우물가에 애 보낸 것 같다.
우물귀신 잡아넣듯 하다.
우물을 파도 한 우물을 파라.
우선 먹기는 곶감이 달다.
우수 경칩에 대동강 물이 풀린다.
우정은 초목에 물이 필요하듯 이따금 애정을 부어 주어야 한다.
운명은 우리를 행복하게도 불행하게도 하지 않는다.
운은 우리에게서 부를 빼앗을 수는 있어도 용기를 빼앗을 수는 없다.
울 수 없으니까 웃는다.
울며 겨자 먹기.
울지 않는 아이 젖 주랴
울타리가 허니까 이웃집 개가 드나든다.
웃느라 한 말에 초상난다.
웃는 낯에 침 못 뱉는다.
웃는 낯에 침 뱉으랴?
웃음이 넘치는 화목한 가정
원님 덕에 나팔 분다.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
원인의 10퍼센트를 억제하면 결과의 90퍼센트를 지배할 수 있다.
위험 없이 정복할 때 우리의 승리는 영광을 잃는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
윗입술이 아랫입술에 닿느냐
유식한 바보야말로 무식한 바보보다 더욱 바보이다.
윤섣달엔 앉은 방석도 안 돌려놓는다.
은방울을 굴리는 듯하다.
은혜를 원수로 갚는다.
의가 좋으면 천하도 반분한다.
의논이 맞으면 부처도 앙군다.
의사가 제 병 못 고친다.
의사와 변호사는 나라에서 내놓은 도둑놈이라
의식이 풍족한 다음에야 예절을 차리게 된다.
의심하지 않는 신념은 신념이 아니다.
이것은 소리 없는 아우성.
이도 안 난 것이 뼈다귀 추렴하겠단다.
이따금 그대의 즐거움을 그대의 진지한 직업에 동참시켜라.
이러매 눈감아 생각해 볼 밖에, 겨울은 강철로 된 무지갠가 보다.
이마에 피도 안 마르다.
이불 안에서 활개 친다.
이사할 때 강아지 따라다니듯
이삭 밥에도 가난이 든다.
이슬비가 살포시 내리고 있다.
이야기 장단에 도끼자루 썩는다.
이야기가 났으니 말이지
이웃이 사촌보다 낫다.
이웃집 개가 짖어서 도적을 면했다.
이웃집 개도 부르면 온다.
이웃집 나그네도 손 볼 날이 있다.
이웃집 장단에 덩달아 춤춘다.
이월 바람에 검은 쇠뿔이 오그라진다.
이월에 김칫독 터진다.
익은 감도 떨어지고 선 감도 떨어진다.
인간에 대한 학대 가운데서 가장 나쁜 것은 마음을 헐뜯는 것이다.
인간은 만물의 척도이다.
인간은 어떤 일에도 길들여지는 유순한 동물이다.
인간은 얼마나 오래 사느냐가 아니고, 어떻게 사느냐가 문제인 것이다.
인간의 가장 놀라운 특성의 한 가지는 부족함을 넉넉함으로 바꾸는 힘이다.
인간의 순수한 기쁨의 하나는 근로 후의 휴식이다.
인간의 진실한 부는 이 세상에서 행하는 착한 일이다.
인간이여, 스스로를 알라. 모든 지혜는 그대 자신에게 집중되어 있다.
인내는 쓰나 그 열매는 달다.
인명은 재천이다.
인사를 다하고 천명을 기다린다.
인생 백 년에 고락이 상반이라.
인생에 있어서 어려운 것은 선택이다.
인생은 몇 번의 죽음과 몇 번의 부활이 반복하면서 연속하는 것이다.
인생은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것이다.
인생은 한바탕의 봄의 꿈처럼 허무한 것이다.
인생은 행복한 사람에게는 너무나 길고, 불행한 사람에게는 너무나 짧다.
인생의 반이 지나서야 그것이 무엇인가를 알게 된다.
인은 사람이 간직해야 할 마음이요, 의는 사람이 마땅히 걸어야 할 길이다.
인을 행함에 있어서는 스승에게도 양보하지 말아야 한다.
일 년 시집살이 못하는 사람 없고 벼 한 섬 못 베는 사람 없다.
일 못하는 늙은이 쥐 못 잡는 고양이도 있으면 낫다.
일 잘하는 사람에게는 못 쓸 땅이 없다.
일군을 박대하면 당일로 망한다.
일군을 부리려면 주인이 먼저 일군 노릇을 해야 한다.
일은 권태, 악덕, 탐욕의 삼대 악에서 우리를 멀리한다.
일은 내 몫이 더 많아 보이고 먹을 것은 남의 것이 커 보인다.
일은 민첩하게 하고 말은 신중하게 해야 한다.
일이 곱지 얼굴이 곱나
일이 즐겁다면 인생은 낙원이다.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은 건강과 부귀와 지혜를 만든다.
임자 잃은 논밭에 돌피 성하듯
입술에 침이나 바르지.
입에 들어가는 밥술도 제가 떠 넣어야 한다.
입에 맞는 떡은 구하기 어렵다.
입에 쓴 약이 병에는 좋다.
입은 거지는 얻어먹어도 벗은 거지는 못 얻어먹는다.
입의 말 다 듣자면 고래 등 같은 기와집도 하루아침에 넘어간다.
입이 열이라도 할 말이 없다.
입이 하나 귀가 둘인 이유는 듣기를 배로 하라는 것이다.
입찬말은 묘 앞에 가서 하여라.
입찬소리는 무덤 앞에 가서 하라.
잇새도 어우르지 않는다.
있을 때 아껴야지 없으면 아낄 것도 없다.
잉어가 뛰니까 망둥이도 뛴다.
자기 신뢰가 성공의 제 1의 비결이다.
자기 자신을 아는 것은 참된 진보이다.
자기 자신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가진 사람이 가장 강하다.
자기가 가지고 있는 곳을 모르는 사람은 결코 높이 향상하지 못한다.
자기가 자신을 가지면 남의 신뢰도 얻는다.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은 남에게 밀지 마라.
자기와 남의 인격을 수단으로 삼지 말고 항상 목적으로 대우해야 한다.
자기의 고난은 참아야 하고, 남의 고난은 돌보아 주어야 한다.
자기의 잘못을 인정하는 것만큼이나 어려운 것은 없다.
자녀를 정직하게 기르는 것이 교육의 시작이다.
자다가 봉창 두드린다.
자리가 높으면 걱정이 많다.
자식 둔 골은 범도 돌아본다.
자식 둔 부모는 알 둔 새 같다.
자식도 많으면 천하다.
자식도 품안에 들 때 내 자식이지
자식들은 평생 부모 앞에 죄짓고 산다.
자식은 내 자식이 커 보이고 벼는 남의 벼가 커 보인다.
자식을 길러 봐야 부모 은공을 안다.
자식을 보기에 아비 만한 눈이 없고, 제자를 보기에 스승 만한 눈이 없다.
자신의 실력이 불충분하다는 것을 아는 것이 자신의 실력을 충실하게 한다.
자신의 주인이 되는 자는 곧 다른 사람들의 주인이 될 것이다.
자신이 원하지 않는 것을 남에게 베풀지 말라.
자연과 책의 주인은 그것을 보는 사람이다.
자연은 가장 좋은 의사이다.
자연은 그것을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배반하는 짓은 절대로 하지 않는다.
자연은 뛰어 넘으면서 전진하지 않는다.
자연은 우리에게 신을 보여주는 거울이다.
자연은 자연을 사랑한 마음을 결코 기만하지 않는다.
자연의 모든 것은 법칙과 일치해 움직인다.
자유를 달라, 그렇지 않으면 죽음을 달라.
작년에 괸 눈물 금년에 떨어진다.
작은 고추가 더 맵다.
작은 이익에는 눈이 밝고 큰 이익에는 눈이 멀어진다.
작은 일에 너무 열중하는 사람은 대개 큰 일을 하지 못한다.
잘 짖는다고 해서 좋은 개가 아니며, 말을 잘 한다고 해서 현인이 아니다.
잠자코 있는 것이 무식을 면한다.
장 단 집에는 가도 말 단 집에는 가지 마라.
장 없는 놈이 국 즐긴다.
장님이 문 바로 들어갔다.
장래를 염려하지 말라. 지금 할 일을 하라.
장미는 핀 꽃보다 봉오리가 더 아름답다.
장부의 한 말이 천금같이 무겁다.
장사 나면 용마 나고 문장 나면 명필 난다.
장사 지내러 가는 놈이 시체 두고 간다.
장수가 엄하면 군사가 강하다.
장승하고 말하는 것이 낫겠다.
재는 넘을수록 험하고, 내는 건널수록 깊다.
재능이란 자기 자신을, 자신의 힘을 믿는 것이다.
재주를 갖고 어리석은 사람은 있어도, 판단력을 갖고 어리석은 사람은 없다.
재주를 다 배우고 나니 눈이 어둡다.
쟁기질 못하는 놈이 소 탓한다.
저 재를 넘어가는 저녁 해의 엷은 광선들이 섭섭해한다.
저 팽이가 돌면 이 팽이도 돈다.
저 하고 싶어서 하는 일은 힘든 줄 모른다.
저녁 먹을 것은 없어도 도둑맞을 것은 있다.
저는 잘난 백정으로 알고 남은 헌 정승으로 안다.
적삼 벗고 은가락지 낀다.
적은 복은 부지런해서 얻지만 대명은 도저히 막기 어렵다.
적을 잘 알고 자신을 잘 아는 자는 백 번 싸워 백 번 이긴다.
전당 잡은 촛대 같고, 꾸어 온 보릿자루 같다.
전쟁은 인류를 괴롭히는 최대의 질병이다.
전체는 개인을 위해, 개인은 전체를 위해 존재한다.
절대로 실수하지 않는 사람은 아무 일도 하지 않는 사람뿐이다.
젊은 사람은 아름답다. 그렇지만 늙은 사람은 더욱 아름답다.
젊음은 그 자체가 하나의 빛이다.
접시 물에 빠져 죽지
정강이가 맏아들보다 낫다.
정성이 있으면 한식에도 세배 간다.
정성이 지극하면 돌 위에 풀이 난다.
정승도 저 싫으면 안 한다.
정월 초하룻날 먹어 보면 이월 초하룻날 또 먹으려 한다.
제 곡조를 못 이기는 사랑의 노래는 님의 침묵을 휩싸고 돕니다.
제 꾀에 제가 넘어간다.
제 보금자리 사랑할 줄 모르는 새 없다.
제 부모를 위하려면 남의 부모를 위해야 한다.
제 사랑 제가 끼고 있다.
제 새끼 잡아먹는 범은 없다.
제 얼굴 더러운 줄 모르고 거울만 나무란다.
제갈량이 왔다가 울고 가겠다.
조금 배운 것은 위험한 것이다.
조약돌 피하니까 수마석을 만난다.
존재하는 것은 무엇이라도 그것대로 정당한 원인이 있다.
종로 깍쟁이 각 집집 앞으로 다니면서 밥술이나 빌어먹듯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서 눈 흘긴다.
종이도 네 귀를 들어야 바르다.
종이에 쓰지 말고 마음에 써서 남기라.
좋게 말하기는 쉬워도 참으로 찬미하기는 어렵다.
좋은 것이 때묻었을 때가, 좋지 않은 것이 때묻었을 때 보다 훨씬 더럽다.
좋은 노래도 세 번 들으면 귀가 싫어한다.
좋은 약은 입에 쓰지만 병에 이롭고, 충고는 귀에 거슬려도 행함에 이롭다.
좋은 얼굴이 추천장이라면 좋은 마음은 신용장이다.
좋은 일은 맞지 않아도 나쁜 일은 잘 맞는다.
좋은 집을 사기보다 좋은 이웃을 얻어야 한다.
좋은 친구가 없는 사람은 뿌리깊지 못한 나무와 같다.
좋을 땐 외삼촌하고 나쁠 땐 돌아선다.
주러 와도 미운 사람 있고, 받으러 와도 고운 사람 있다.
주린 개가 뒷간을 바라보고 기뻐한다.
주린 자 달게 먹고 목마른 자 쉬이 마신다.
죽 먹는다는 소리하면 죽 먹게 되고 못산다는 소리하면 못살게 된다.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죽어 석잔 술이 살아 한 잔 술만 못하다.
죽은 나무 밑에 살 나무 난다.
죽은 나무에 꽃이 핀다.
죽은 덤불에 산열매 난다.
죽은 말 지키듯 한다.
죽은 말 한 마리에 산 말 한 마리
죽은 사람 원도 푼다.
죽은 아이의 콧김만도 못하다.
죽은 정이 하루에 천 리 간다.
죽을 고비에 빠진 사람은 살 구멍을 찾아낸다.
죽을 놈이 한 배에 탔다.
죽을 변을 만나면 살길도 있다.
죽을 약 곁에 살 약이 있다.
죽이 끓는지 밥이 끓는지 모른다.
줄 듯 줄 듯 하면서 안 준다.
쥐구멍에도 볕들 날이 있다.
쥐면 꺼질까 불면 날아갈까?
증오는 그 마음을 품는 자에게 다시 돌아간다.
지금 눈 내리고, 매화 향기 홀로 아득하니.
지나가던 구름이 하나, 새빨간 노을에 젖어 있었다.
지나온 것은 알 수 있으나, 미래는 느낄 수 있을 뿐이다.
지나치게 긴 휴식은 지나치게 짧은 휴식과 같이 사람을 피로하게 한다.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한다.
지성이면 감천이다.
지식은 옅으면 곧 잃어버린다.
지위가 높을수록 마음은 낮추어 먹어라.
지자는 물을 즐기고, 인자는 산을 즐긴다.
지키는 사람 열이 훔치는 사람 하나를 못 당한다.
진상 가는 송아지 배때기를 찼다.
질서의 미는 모든 미관 중 가장 아름답다.
짧은 인생은 시간의 낭비에 의해 더욱 짧아진다.
찬물도 위아래가 있다.
찬밥 두고 잠 아니 온다.
찰떡이 먹고 싶다고 생쌀로야 먹으랴
참는 자에게 복이 있다.
참된 힘은 내 자신에서만 끄집어 낼 수 있다.
참빗이 뭔지도 모르는 참빗 장사
참새 그물에 기러기 걸린다.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가지 못 한다.
참새는 굴레 씌울 수 없지만 호랑이는 길들일 수 있다.
참새도 땅이 없으면 못 산다.
참외도 까마귀 파먹은 것이 다르다.
참외를 버리고 호박을 먹는다.
참을 인자 셋이면 살인도 피한다.
참을 인자 셋이면 살인도 피한다.
찹쌀로 찰떡을 친대도 곧이듣지 않는다.
찻집 출입 삼 년에 남의 얼굴 볼 줄만 안다.
창조는 고민 속에서 나오고 발전은 고생 속에서 움튼다.
책이 학문을 따를지언정 학문이 책을 따라서는 안 된다.
처음의 큰 웃음보다는 마지막의 미소가 더 낫다.
천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
천냥 빚도 말 한 마디로 갚는다.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
천재는 1 퍼센트의 영감이요. 99 퍼센트는 노력이다.
천재라는 것은 참을성을 갖춘 위대한 소질에 불과하다.
첫 술에 배부르랴?
청년이여 일하라. 좀 더 일하라. 끝까지 열심히 일하라.
청노루 맑은 눈에 도는 구름.
청소년기는 제 2 의 탄생이다.
초가 지붕에 박넝쿨 올리고, 삼밭에 오이랑 호박을 놓고.
초가삼간 다 타도 빈대 죽는 것만 시원하다.
초년 고생은 양식지고 다니며 한다.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
최초의 큰 웃음보다는 마지막의 미소가 오히려 낫다.
최후의 승리는 출발선이 아니라, 결승점에 이르기까지의 끈기와 노력이다.
충고를 해 줄 수는 있으나, 행동하도록 영감을 불어넣지는 못한다.
친구가 필요 없을 만큼 잘난 부자는 없다.
친구들에게서 기대하는 것을 친구들에게 베풀어야 한다.
친구란 두 개의 육체에 깃들인 하나의 영혼이다.
친구를 선택하려면 지도자를 찾지 말고 친구를 찾아라.
친구에게 속는 것보다 그를 믿지 못하는 것이 더욱 창피하다.
칼날 쥔 놈이 자루 쥔 놈을 당할까
커도 한 그릇 작아도 한 그릇.
코 떼어 주머니에 넣다.
코가 어디 붙은 지 모른다.
코를 잡아도 모르겠다.
콩 반 알도 남의 몫 지어 있다.
콩 볶아 먹다가 가마솥 깨뜨린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콩 심은 데서 팥 나올 리 없다.
콩밭에 가서 두부 찾는다.
콩밭에 소 풀어놓고도 할 말이 있다.
콩에서 콩 나고 팥에서 팥 난다.
콩으로 메주를 쑨다 하여도 곧이듣지 않는다.
콩을 팥이라고 우긴다.
크고 훌륭한 그릇은 많은 시간과 각고 끝에 만들어진다.
큰 고기는 깊은 물 속에 있다.
큰 고기는 잡아 제 망태기에 넣는다.
큰 고기는 중간 고기를 먹고 중간 고기는 작은 고기를 먹는다.
큰 고기를 낚기 위하여 작은 미끼를 아끼지 말라.
큰 구멍에 큰 게가 있다.
큰 나무 밑에 작은 나무 큰지 모른다.
큰 내에 물이 마르지 않는다.
큰 도적이 좀도둑 잡는 시늉한다.
큰 말이 나가면 작은 말이 큰 말 노릇 한다.
큰 바람 뒤는 고요하다.
큰 방죽도 개미구멍으로 무너진다.
큰 벙거지 귀 짐작
큰 북에서 큰 소리 난다.
큰 산 넘어 평지 본다.
큰 산이 평지 된다.
큰 소가 나가면 작은 소가 큰 소 노릇 한다.
큰 시련은 큰 의무를 완수하게 만드는 것이다.
큰 쌀독 열어 놓고 손님 대접한다.
큰 인물일수록 어린아이의 순진성을 지니고 있다.
큰 일이면 작은 일로 두 번 치러라.
큰 무당이 있으면 작은 무당은 춤을 안 춘다.
큰 물에 큰 고기 논다.
큰 어미 날 지내는 데 작은어미 떡 먹듯
큰 일 치른 집에 저녁거리 있고 큰굿 한 집에 저녁거리 없다.
큰 일이면 작은 일로 두 번 치러라.
큰집이 기울어도 삼 년 간다.
큰집 잔치에 작은집 돼지 잡는다.
키는 작아도 담은 크다.
타고난 재주 사람마다 하나씩은 있다.
타는 불에 부채질한다.
타인의 자유를 부인하는 자는 그 자신도 자유를 누릴 가치가 없다.
탐구정신은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의 위대한 특징이다.
탐구하여 찾아질 수 없을 정도로 어려운 문제는 존재하지 않는다.
탕약에 감초 빠질까
태양이 아무리 찬란하게 빛나도 지기 마련이다.
태어나려는 자는 한 세계를 파괴해야 한다.
터를 닦아야 집을 짓는다.
터진 팥 자루 같다.
턱 떨어지는 줄 모른다.
턱 밑에 붙어 살아가다.
털끝도 못 건드리게 하다.
털도 내리쓸어야 빛이 난다.
털도 아니 난 것이 날기부터 하려 한다.
털도 안 뜯고 먹겠다 한다.
털을 뽑아 신을 삼겠다.
토끼 둘을 잡으려다가 하나도 못 잡는다.
토끼 입에 콩가루 먹은 것 같다.
티끌 모아 태산이라.
파아란 하늘에 백로가 노래하고, 이른 봄 잔디밭에 스며드는 햇볕처럼.
팔십 노인도 세 살 먹은 아이한테 배울 것이 있다.
패배를 극복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그럴 때에 당신의 인격이 향상된다.
평등은 사랑의 가장 단단한 끈이다.
평생동안 가장 좋은 친구는 한 명이면 족하다.
평안하게 자유롭게 살고 싶거든 없어도 살 수 있는 것을 멀리하라.
평양 감사도 저 싫으면 그만이다.
평온한 마음으로 아껴 생활하는 것이 사람에게 큰 부이다.
평화로운 가정에는 행복이 제 발로 찾아온다.
푸성귀는 떡잎부터 알고 사람은 어렸을 때부터 안다.
풀베기 싫어하는 놈이 단 수만 센다.
풍년 두부 같다.
풍년에 못 지낸 제사 흉년에 지내랴
피리를 불다.
필요는 발명의 어머니다.
핑계 없는 무덤 없다.
하기 싫은 일은 오뉴월에도 손이 시리다.
하나는 열을 꾸려도 열은 하나를 못 꾸린다.
하나를 보고 열을 안다.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른다.
하나부터 열까지
하나의 성격을 심어라, 그러면 하나의 운명을 거둔다.
하나의 오늘은 둘의 내일보다 낫다.
하나의 작은 꽃을 만드는 데도 오랜 세월의 노력이 필요하다.
하느님의 광장 같은 새파란 아침 하늘에.
하늘 높은 줄만 알고 땅 넓은 줄은 모른다.
하늘 밑 푸른 바다가 가슴을 열고, 흰 돛 단 배가 곱게 밀려서 오면.
하늘로 올라갔나 땅으로 들어갔나?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하늘이 만든 화는 피할 수 있으나 제가 만든 화는 피할 수 없다.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
하룻밤을 자도 만리장성을 쌓는다.
하지도 못할 놈이 잠방이 벗는다.
학문과 덕이 높은 사람은 말에는 더디고자 하고, 행동함에는 빠르고자 한다.
학문의 최대의 적은 자기 마음속에 있는 유혹이다.
한 가지 일을 경험하지 않으면 한 가지 지혜가 자라지 않는다.
한 개의 양초로 많은 양초에 불을 옮겨 붙이더라도 빛은 흐려지지 않는다.
한 계단씩 밟아 올라가다.
한 나라의 가치는 결국 그 나라를 구성하고 있는 개인들의 가치이다.
한 달 잡고 보름은 못 본다.
한 마리 고기가 온 강물을 흐린다.
한 방울의 이슬일지라도 그 속에는 하늘이 들어있다.
한 배를 타게 되면 마음도 한마음이 된다.
한 번 실수는 병가지상사.
한 번 웃으면 한 번 젊어진다.
한 부모는 열 자식을 거느려도 열 자식은 한 부모를 못 거느린다.
한 사람 가는 길로 가지말고 열 사람 가는 길로 가라.
한 사람의 덕을 열이 본다.
한 사람이 한 숟가락씩 모으면 밥 한 그릇이 된다.
한 손으로는 손뼉을 못 친다.
한 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 보다.
한 자를 배워주자면 천 자를 알아야 한다.
한 치 앞을 못 보다.
한 친구를 얻는 데는 오래 걸리지만 잃는 데는 잠시이다.
한 푼 돈을 우습게 여기면 한 푼 돈에 울게 된다.
한 푼 장사에 두 푼 밑져도 팔아야 장사.
한강 물 다 먹어야 짜냐
한자리에 누워서 서로 딴 꿈을 꾼다.
할 수 있는 한 훌륭한 인생을 만들라. 인생은 짧고 곧 지나간다.
할 일이 없으면 혼자 있지 말고, 혼자 있거든 할 일을 찾아라.
항상 무엇인가를 듣고 무엇인가를 생각하며 무엇인가를 배우자.
해안을 시야에서 놓칠 용기가 없다면 새로운 대양을 발견하지 못한다.
해야 솟아라. 해야 솟아라. 말갛게 씻은 얼굴 고운 해야 솟아라.
햇빛이 비치는 동안에 건초를 만들자.
행동에 부주의하지 말며, 말에 혼동되지 말며, 생각에 방황하지 말라.
행동은 말보다도 소리가 크다.
행동하는 것은 바로 고뇌하는 것이고, 고뇌하는 것은 바로 행동하는 것이다.
행복과 불행은 모두 자신의 마음에 달려 있다.
행복은 무엇보다 건강 속에 있다.
행복하게 산다는 것은 마음의 평온함을 뜻한다.
행복한 마음은 아름다운 얼굴을 만든다.
행실은 각자가 자기의 이미지를 보여주는 거울이다.
행운은 마음의 준비가 있는 사람에게만 미소를 짓는다.
행위란 사람이 자기 모습을 비치는 거울이다.
행할 수 있는 자는 행하고, 행할 수 없는 자는 가리킨다.
헌 옷이 있어야 새 옷이 있다.
헌 짚신도 짝이 있다.
혀는 뼈가 없지만 뼈를 부러뜨릴 수 있다.
현명하게 속돼라. 속되게 현명하지는 말라.
현명한 사람은 그가 발견하는 이상의 많은 기회를 만든다.
호기심은 활기찬 마음의 영원하고 확실한 특징 중의 하나이다.
호랑이 굴에 가야 호랑이 새끼를 잡는다.
호랑이 말 타고 산천 유람한단다.
호랑이 새끼는 자라면 사람을 물고야 만다.
호랑이 없는 골에 토끼가 왕 노릇 한다.
호랑이는 세 살 먹은 어린애가 봐도 호랑인 줄 안다.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
호랑이도 제 말 하면 온다.
호랑이를 그리려다가 강아지를 그린다.
호랑이에게 물려 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
호박이 넝쿨째로 굴러 떨어졌다.
혹 떼러 갔다가 혹 붙여 온다.
화가 나면 열을 세어라. 풀리지 않는다면 백을 세어라.
화가 치밀거든 말하기 전에 열까지 세어라.
화낼 줄 모르는 것은 어리석다. 그렇지만 화를 참는 사람은 현명하다.
환경이 인간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회복의 유일한 길은 다시 시작하는 것이다.
효부 없는 효자 없다.
효성이 지극하면 돌 위에 꽃이 핀다.
흐르는 물은 썩지 않는다.
흘러가는 물도 떠 주면 공이라.
희망은 가난한 인간의 빵이다.
희망은 사람을 성공으로 이끄는 신앙이다.
힘과 마음을 합치면 하늘을 이긴다.
힘센 소가 왕 노릇할까?
힘센 아이 낳지 말고 말 잘하는 아이 낳아라.
힘으로서 사람을 복종시키지 말고 덕으로서 사람을 복종시켜라.
윤응
구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