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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눈경제정보 22/07/20(수)
■ 오늘스케줄 - 07월 20일 수요일
1. 美) 6월 기존주택판매(현지시간)
2. 美) 테슬라 실적발표(현지시간)
3. 中) 7월 대출우대금리(LPR) 발표 예정
4. 마리오 드라기 이탈리아 총리 입장 표명 및 신임 투표 예정(현지시간)
5. 여야, 민생특위 구성 및 교섭단체 대표 연설 예정
6. 교보생명·어피니티컨소시엄 풋옵션 관련 공인회계사법 위반 항소심 3차 공판 예정
7. 금속노조 총파업 예정
8. 7월 최근 경제동향
9. 아이씨에이치 공모청약
10. 수산인더스트리 공모청약
11. 에이프릴바이오 공모청약
12. 신한스팩10호 공모청약
13. 롯데푸드 상장폐지(피흡수합병)
14. 연이비앤티 정리매매(~7월28일)
15. 롯데제과 신주상장(흡수합병)
16. 포시에스 추가상장(무상증자)
17. 뉴보텍 추가상장(유상증자)
18. 씨엔알리서치 추가상장(CB전환)
19. 에프엔씨엔터 추가상장(CB전환)
20. 두산에너빌리티 추가상장(BW행사)
21. 아이씨케이 추가상장(BW행사)
22. 우정바이오 추가상장(주식전환)
23. 비플라이소프트 추가상장(주식전환)
24. 하인크코리아 보호예수 해제
25. 지나인제약 보호예수 해제
26. 웹케시 보호예수 해제
27. 스킨앤스킨 보호예수 해제
28.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29.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30. 美) 바이오젠 실적발표(현지시간)
31. 美) 알코아 실적발표(현지시간)
32. 독일) 6월 생산자물가지수(PPI)(현지시간)
33. 영국)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현지시간)
34. 영국) 6월 생산자물가지수(PPI)(현지시간)
35. 영국) 5월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 국영 가스회사 가스프롬은 가스수출에 관한 모든 의무를 이행할 것이라면서 노드스트림1 수송관의 정비가 끝나는 21일 이후 천연가스 수송이 재개될 것을 시사함 (Reuters)
ㅇ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원유 가격은 6월 최고치에 비해 20% 가량 하락했는데 주유구의 가격은 그 절반만 내렸다"며 휘발유 가격을 낮추려는 목적으로 정유업계를 재차 압박함 (Reuters)
ㅇ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흑해의 곡물수출항 봉쇄를 타개한다는데 거의 합의되었 다고 전해짐. 다만 항만 및 화물선의 안전에 대한 논의가 지속되고 있음 (FT)
ㅇ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높은 식량가격이 내년에도 지속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됨. 미콜라 솔스키 우크라이나 농업부 장관은 "흑해 봉쇄가 지속할 경우 올해 말 우크라이나 농민들이 밀을 최대 3분의 2가량 덜 심을 것"이라고 언급함.
ㅇ 올해 6월 미국의 신규 주택 착공이 전월 대비 2.0% 줄어들며 2개월 연속 감소함. 미 상무부에 따르면 6월 신규주택 착공실적은 연율 155만9천 채(계절 조정치)를 기 록하며 컨센서스를 하회함 (WSJ)
ㅇ ECB가 금주 통화정책 회의에서 0.5%p 금리인상을 통해 물가상승과 각국 중앙은행의 금리인상에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됨. 현재 -0.5%인 예치금리를 0.5%p 인상해 '제로금리'로 만들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음 (FT)
ㅇ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지지율이 계속해서 추락하고 있음. 바이든 대통령 국정 지지도 여론조사 결과 바이든 대통령의 업무 수행 능력을 지지한다는 답변이 38%로 나타남. 5월 공개된 같은 조사에서 기록했던 지지율(41%)에서 다시 3%포인트 떨어진 결과임.
ㅇ 인도 루피화가 달러 대비 사상 최저를 경신함. 장중 달러/루피 환율은 80.06루피까지 치솟으며 역대 최고를 갈아 치움. 올해 뭄바이 증시에서 유출된 외국자본은 300억달러이며, 높은 유가와 원자재 가격으로 경상적자가 악화할 것이라는 우려도 루피 급락을 부추김.
ㅇ 중국공상은행(ICBC)은 중국 기업이 발행한 채권의 디폴트 규모는 지난해 90억달러 수준이었으나 올해 들어 이미 200억달러를 넘어섰다며 "부동산 개발업체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언급함.
ㅇ 넷플릭스는 2분기 가입자가 97만명 감소했다고 밝히며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발표함. 고객 이탈 규모는 시장 예상치보다 낮았고, 2분기 주당순이익은 3.20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2.94 달러)를 상회함 (CNBC)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KOSPI, 2,400pt 도전 전망.
MSCI한국지수 ETF는 +2.46%, MSCI신흥지수 ETF는 +1.65% 상승. NDF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06.43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8원 하락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1.35% 상승. KOSPI는 +1%대 상승 출발 예상.
전일 한국증시는 애플의 고용 및 지출 축소 발표로 하락한 미 증시 여파로 약세를 보임. 그렇지만, 전기차 산업에 대한 기대심리가 부각되자 관련 종목중심으로는 견조한 모습을 보여 하락은 제한.
특히 달러/원 환율이 호주 달러 등 여타 신흥국 환율의 강세에 힘입어 달러대비 강세를 보이자 외국인의 장중 매도세가 약화된 점은 긍정적. 이에 힘입어 관망세가 짙은 가운데 KOSPI는 0.18% 하락했으나 KOSDAQ은 0.72% 상승하는 혼조세로 마감 .
간밤에 뉴욕증시가 러시아 천연가스 공급 재개 기대가 부각되자 ‘경기침체’ 우려가 완화된데 힘입어 강세를 보인 점은 한국증시에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 특히 이 영향으로 기술주 들이 상승을 주도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4.61%나 급등한 점은 한국증시에서 관련 종목 강세를 견인할 듯.
유로화 강세에 기반해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자 NDF 달러/원 환율이 1,306.43원을 기록해 달러/원 환율이 8원 내외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원화가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외국인 수급이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1%대 상승 출발 후 외국인 수급을 감안 대형주 중심으로 강세를 이어가 KOSPI 기준 2,400pt에 도전할 것으로 전망.
■ 전일 뉴욕증시 : 러시아 천연가스 공급 재개 기대와 과매도 이슈로 급등
ㅇ 다우+2.43%, S&P+2.76%, 나스닥+3.11%, 러셀+3.50%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①러시아 가스공급 ② 견고한 소비 ③과도하게 비관적인 투심
19일 뉴욕증시는 과도한 하락을 감안 반발 매수 심리가 높아진 가운데 러시아 천연가스 공급 재개 기대가 부각되자 본격적인 상승. 특히 관련 이슈로 유로화가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인 가운데 ‘경기침체’ 우려가 완화된 점이 긍정적인 영향. 여기에 개인소비 등을 감안 경기침체 이슈는 과도했다는 소식도 영향.
이에 힘입어 그동안 하락을 주도했던 반도체와 소프트웨어를 비롯한 기술주는 물론 여행, 레저, 항공, 금융, 산업재 등 대부분 업종이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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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지난 11일 연례 정비를 이유로 독일 등에 천연가스 수송을 중단하자 유로존 국가들의 경기침체 이슈가 부각.
당시 유로화가 달러 대비 급격하게 약세를 보이며 한 때 1달러를 하회하는 등 패리티가 무너지기도 했고 주식시장도 15일 미국의 소비지표 개선에 따른 강세 이전인 14일까지 2~5% 내외 하락하는 등 ‘경기침체’ 이슈가 확대되는 경향을 보여 왔었음.
그런데 예정대로 노드스트림1 수송관의 정비가 끝나는 21일 이후 천연가스 수송이 재개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짐. 이 영향으로 유로화가 달러 대비 1% 내외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고, 유럽 증시 또한 유로스톡스 50이 2%대 강세를 보이는 등 안도랠리가 이어지자 미 증시도 본격적인 상승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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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여타 금융업체들이 높은 인플레이션에도 가계재정이 견고하다고 발표한 점도 긍정적. 시장에서는 인플레에 따른 월간지출 증가로 일부 소비를 줄일 것으로 전망해왔고, 실제 관련기업들이 이를 발표해 왔음. 그렇지만, 지난주 소매판매 등을 통해 이를 완화.
여기에 주요 금융섹터들의 실적발표를 분석한 이후 핵심 대출 및 예금 활동이 견고하다는 점이 부각되자 경기침체는 없다는 분석이 제기된 점도 상승 요인.
특히 BOA의 카드 지출이 전년 대비 17% 증가했고, JP모건이의 카드 상각율이 지난해 2.24%에 비해 감소한 1.47%에 그치는 등 견고한 모습을 보임. 이는 경기 침체 이슈가 과도하게 자리 잡았다고 볼 수 있어 위험자산 선호심리를 높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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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A의 7월 펀드매니저 설문조사를 통해 투자자들의 비관주의가 심각하다는 소식이 전해짐. 펀드의 현금보유 비율이 지난달 5.6%에서 6.1%로 상승해 200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으며 주식비중을 크게 줄인 것으로 추정되는 등 비관적인 전망이 최악의 수준을 보임.
이 결과 현재 상황이 2008년 금융위기는 물론 2001년 IT 버블당시보다 심리적으로 위축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는 뜻인데 경기위기 상황도 아닌데 과도하다는 평가가 부각되게 만든 요인.
이 소식이 전해지자 시장 참여자들은 ‘매도의 피크’로 해석하며 반발 매수 심리가 부각돼 그동안 하락을 주도 했던 기술주 중심으로 작은 호재에도 민감하게 반응을 보이게 만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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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본격적인 실적시즌이 진행되고 있는데 많은 기업들이 예상을 상회한 실적을 발표하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필요가 있음. 물론 달러 강세 등으로 가이던스 하향조정도 이어지고 있지 만, 우려했던 것보다 나쁘지 않은 흐름.
마진율은 지난 분기 기록한 12.9%보다 낮은 12.7%로 전망하고 있으나 이는 과거 11%대 초반을 기록했던 팬데믹 이전 수준을 상회한 결과라는 점에서 나쁘지 않은 수준.
여기에 12개월 Fwd PER도 10년 평균인 17배를 하회한 15.8배를 기록하고 있 다는 점을 감안 과매도 기대 심리도 높음. 이러한 변화 요인을 감안 향후 시장은 하락 요인 보다는 상승 요인에 더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등 반등 기대 심리도 높음.
ㅇ 주요종목 :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4.61% 상승
러시아 가스 공급 재개 소식은 유럽 경기에 대한 우려를 완화. 우크라이나 곡물수출 협약 소식도 영향을 주자 부킹닷컴(+5.52%) 등 여행주와 CDC의 규제 종료 소식에 카니발(+7.36%) 등 크루즈, 델타항공(+4.69%) 등 항공주, 디즈니(+4.09%) 등 레저 업종이 강세를 보였으며,
경기에 대한 자신감과 과도한 하락에 대한 기대 심리가 부각된 점도 기술주 강세 요인. 엔비디아(+5.53%), AMD(+5.46%), 인텔(+3.90%)등 반도체 업종이 상승을 주도.
광고수익에 대한 기대로 확산되자 알파벳(+4.38%), 메타 플랫폼(+5.11%) 도 상승. 트위터(+2.81%)는 일론 머스크와의 M&A 관련 긴급재판 관련 승소 판결소식에 상승.
테슬라 (+2.07%)는 한 때 하락하기도 했으나, 가상자산 시장의 급등이 지속되자 상승전환. 반도체 칩의 외국 의존도가 높아 칩부족에 따른 우려가 여타 국가에 비해 더 심화 될 수 있다는 소식이 부각되자 니오(-3.07%), 샤오펑(-3.76%), 리오토(-4.72%) 등 중국 전기차 업종은 부진.
IBM(-5.25%) 은 견고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달러강세로 인해 약 35억달러의 피해를 입을 것으로 경고하자 하 락. J&J(-1.46%)도 견고한 실적 발표에도 달러강세로 연간전망을 하향 조정하자 하락.
장난감 제조업체 하스브로(+0.71%)도 양호한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하락하기도 했으나 결국 상승전환. 넷플릭스(+5.61%)는 장 마감 후 견고한 실적 발표와 예상보다 양호한 가입자수 감소 발표로 시간 외 7%대 급등.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미국 착공 허가 건수 예상 상회
미국 6월 주택착공건수는 지난달 발표(159.1만 건)나 예상(158.8만 건)을 하회한 155.9만건을 기록. 착공 허가 건수는 지난달 발표(169.5만 건)를 하회한 168.5만건을 기록했으나 예상치인 166.6만 건을 상회해 향후 전망에 대한 기대 심리가 유입되며 부진한 지표 결과를 희석.
애틀란타 연은은 GDPNow를 통해 미국 착공 건수 둔화 여파로 2분기 GDP성장률 전망을 기존의 -1.5%에서 -1.6%로 하향 조정.
■ 전일 뉴욕 상품시장
국제유가는 사우디의 5월 원유 수출이 하루 750만 배럴에 그치며 4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 지속. 다만 5월 생산량은 1,053만 8천 배럴로 2년내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점을 들어 상승폭은 제한.
특히 중국의 코로나 확산에 따른 아시아 게임 연기소식 등 코로나 이슈도 상승 제한 요인. 천연가스는 러시아의 공급 재개 가능성이 부각되자 하락.
금은 달러 약세에도 불구하고 안전자산 선호심리 약화로 소폭 상승에 그침.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 러 약세 불구 중국의 코로나 확산에 따른 우려가 부각되며 수요 둔화 가능성이 부각되자 하락.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82% 하락, 철근은 0.16% 상승.
곡물은 다음 주 주요 작황지에 비가 내릴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가뭄 일부 해갈에 따른 작황 기대로 하락. 특히 옥수수의 경우 주간 작황 보고서에서 작황이 안정적이라는 소식으로 하락폭이 컸음.
■ 전일 뉴욕 외환시장 : 유로화, 러시아 천연가스 공급 재개 기대로 달러대비 강세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위안=원화=엔화>유로>파운드>달러인덱스
달러화는 여타환율에 대해 약세. 유로화는 러시아의 천연가스 공급 재개 가능성이 부각되자 달러대비 강세를 보였으며 목요일 있을 ECB 통화정책회의에서 25bp 금리인 상이 있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으나 일각에서는 50bp 인상 가능성도 있다는 소식도 강세 요인. 파운드화는 영국 영란은행 베일리 총재가 다음 통화정책회의에서 50bp 인상도 테이블 위에 있다고 언급하자 달러 대비 강세.
■ 전일 뉴욕 채권시장
국채금리는 주택 착공 건수가 부진했음에도 허가건수는 예상을 상회한 결과를 내놓자 최악은 벗어났다는 점이 부각되며 상승. 더 나아가 주식시장이 큰 폭으로 상승하자 위험선호심리가 높아진 점도 상승요인.
여기에 주요은행들이 소비자들의 재정 상황이 견고하다는 발표를 하자 향후 소비증가에 대한 기대가 부각되며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가 빠르게 전개될 수 있다는 분석으로 단기물의 상승폭이 장기물 보다 컸음.
10년대비 5년,3년,2년,1년의 역전은 심화. 실질금리와 기대인플레이션 동반상승.
■ 전일 중국증시 : 코로나19 확산 우려 속 상승
ㅇ 상하이종합+0.04%, 선전종합+0.13%
19일 중국증시는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하락하다 마감을 앞두고 반등했다. 업종별로는 상하이에서는 농산물관련주가 1.20%, 통신주가 0.56% 상승했고 산업재, 공공서비스, 신흥산업은 1% 이상 하락했다. 선전에서는 운송, IT, 통신섹터가 3% 이상 상승했고 환경보호가 2% 이상, 기계장치, 산업재, 공공서비스 섹터가 1% 이상 하락했다.
이날 하루 중국 증시는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크게 출렁였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8일 중국 내 일일 감염자 수는 699명으로 집계됐다. 중국매체 제일경제는 지난 17일 쓰촨성 청두에서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BA.2.12.1이 확인되면서 현재까지 중국 내에서 확인된 오미크론 하위 변이가 모두 10종에 달한다고 이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