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전 삼성 임원 김진안씨가 12.13일 올린 글입니다.12.3계엄시의 민주당의 치졸한 퍼포먼스를 보세요! 정말 구역질이 나고 이 나라의 어두운 장래를 생각하게 하내요.(必讀 强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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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비상계엄시 대통령실 안귀령 부대변인이 계엄군에게 "부끄럽지도 않냐"고 소리치며 총구를 잡고 빼앗으려 하는 퍼포먼스를 벌였는데 이 장면이 외신을 타고나가며 "잔다르크" 라는 명성을 얻었다..
그런데 현장을 지휘했던 김현태 707특임단장이 법정에서 안귀령이 사전에 화장하는 장면이 목격됐고 보디가드까지 대동하여 언론사의 카메라 앞에서 일종의 '쇼'를 한 것 같다는 증언해 "의도된 연출" 논란에 휩싸였다.
안귀령이 총을 빼앗으려 했던 계엄군이 특수부대인 707특임단이다. 707특임단은 육군 특수전사령부의 직할 특수부대다. 부대의 주임무는 평화 시는 대테러임무를 담당하고 전시에는 대량응징보복 같은 극비 특수작전을 펼친다.
필자가 해병대 출신인데 해병대의 훈련은 혹독하기로 유명하다. 영하10도이하의 바람부는 계곡에서 담요 없이 야영하기, 계곡물에 입수하기, 밥 거의 안 먹고 1주일간 산속 행군하기.... 체력도 체력이지만 대부분 극한상태로 몰아세워 군인들의 독기를 키우는 훈련이다. 즉 적을 만나면 그자리에서 총 혹은 대검으로 적을 살해하는 담력을 키우는 것이다.
해병대에서도 수색부대가 있다. 수색부대는 작은 고무보트를 타고 적진에 침투하는 부대다. 수색부대의 훈련 강도는 일반 해병부대의 몇 배가 넘는다. 거의 인간이 감당하기 어려운 상태로 몰아넣고 훈련을 시킨다. 적진 침투가 목적이니 적진에서 밥 굶고 영하 추위에서 며칠간 버텨야 하는 훈련은 기본이다. 그러다 보니 수색대원의 눈을 보면 독기가 가득해 솔직히 같은 해병이 봐도 무섭다.
707특임단은 해병대수색대와 비슷한 강도로 훈련받는다. 안귀령은 그런 707특임대원의 총을 빼앗으려 한 것이다. 총은 군인의 생명과도 같은데 당하는 군인이 얼마나 황당했을까?
당시 영상을 보니 바로 옆에는 국내외 기자들의 카메라가 라이트를 켜고 그 장면을 찍고 있었다. 코 앞에서 카메라가 찍고 있는 상황에서 민간인 여성에게 과격대응하지 못한다. 여성이 군인의 생명인 총을 빼앗으려 하니 당하는 군인은 자괴감을 느꼈을 것이고 속마음은 부글부글 끓었을 것이다. 내가 봤던 언론사의 영상에는 군인들이 어떤 폭력적 행위를 하지 않았다.
계엄군은 탄약도 소지하지 않았고 대검도 없었다. 총알이 장착되지 않은 총은 그야말로 야구방망이보다 못하다. 707특임단 병사들에게 사전에 국회의원들을 포함한 민간인들에게 일체 신체접촉하지 말라는 지시도 전달되었다. 총알 없지 대검도 없지, 일체 접촉하지 말라니 물리적 방어조차 못 하는 상황이니 이는 거의 총만 든 허수아비 상황이다. 차라리 군인들에게 방망이 하나씩 제공했다면 더 효과 있었을 것이다.
특수부대는 일반 병사들과 달리 상사가 지시를 내리면 정당성이나, 혹은 부당함 같은 생각을 하지 않고 무조건 주어진 임무를 수행한다. 명령에 절대복종이 생명이다. 혹독한 훈련을 거치고 대인 살상 능력을 가진 707특임요원들이 안귀령의 잔다르크같은 영웅적(?) 행위에 겁을 먹어 저런 볼쌍사나운 모습으로 당했을까?
안귀령이나 민주당 사람들에게 미안한 이야기지만 만일 군고위층에서 총탄발사 외에 수단방법을 가리지 말고 진입을 막으라는 지시를 했다면 민주당이나 국민의힘 그누구도 국회에 진입하지 못한다. 몽둥이로 두들겨 패서라도 막았을 것이다. 제대로 된 훈련을 받은 대한민국 군인들이 그렇게 만만하지 않다. 하물며 특수부대 중의 특수부대인데...
민주당에 김병주 같은 군 고위 장성 출신들이 있으니 사전에 자신들의 정보망을 통해 계엄군 장병들이 총탄도, 대검도 없고 절대 민간인들에게 상해 입히지 않는다는 정보를 입수했을 테고 문자나 카톡을 통해 모든 국회의원들에게 전달했을 것이다.
국회 진입시 어떤 행동을 해도 자신들이 절대 안전하다는 확신 하에 국회 담을 넘었을 것이고 안귀령같은 사람이 저런 퍼포먼스까지 벌일 수 있었던 것이다.
민주당 사람들은 상당수가 군대를 갔다오지 않아서인지 대한민국 군대를 마치 당나라 군대나 장개석 군대 정도로 너무 우습게 보는 것 같다.
필자는 윤석열의 비상계엄이 절대 잘못됐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만일 윤석열이 어떤 희생을 감수해서라도 계엄을 성공시키겠다는 의지가 있었다면, 군수뇌부가 대통령의 지시를 그대로만 따랐더라면, 국회 안으로 국회의원이나 기자 누구도 진입하지 못한다.
진입을 막겠다는 강한 의지가 있었다면 총탄을 지급했을 것이고 총에 대검을 착검했을 것이다. 군인들이 하늘에 공포탄 몇 발만 난사해도 모두가 겁먹고 도망가 숨는다.
그래서 필자가 지난 번에 계엄을 막은 일등공신은 민주당 사람들이 아니라 군인들이라고 주장했던 것이다. 만일 김병주가 입수한 정보나 계엄군의 분위기로 보아 국회 진입 시 목숨이 위험할 수 있다는 경고가 있었다면 과연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국회담을 넘고 안귀령이 저런 영웅 퍼포먼스를 벌였을까?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목숨을 걸고 국회담을 넘었다고 주장하니 헛웃음이 나왔다. 대한민국의 군대, 특히 특수부대를 무기력한 군대로 보고 장기판의 졸 취급도 안한다. 계엄을 막은 일등공신은 민주당 사람들이 아니라 "자랑스럽고 용감한" 대한민국의 군인인 것이 맞다. 강철 같은 특수부대원들이 굴욕을 꾹 참고 아무런 폭력을 행사하지 않았으니 하는 말이다.
엄중한 비상시국에 그런 부끄러운 퍼포먼스를 기획하다니 안귀령의 뻔뻔함이 놀랍다. 안귀령 같은 위선적인 인사들이 우글거리고 그런 인사들이 득세하는 민주당이 큰 문제다.
출처 : 최보식의언론(https://www.bosik.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