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칼한 맛이 일품! 나박물김치 만들기 레시피
나박물김치는 여름철에 딱 맞는 시원하고 칼칼한 맛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김치입니다. 물김치의 한 종류이지만, 일반 물김치보다 더 담백하고 清爽한 맛이 특징입니다.
오늘은 직접 집에서 칼칼한 맛의 나박물김치를 만드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재료
- 알배추 1통
- 무 500g
- 당근 1/2개
- 쪽파 100g
- 청양고추 3개
- 마늘 2큰술
- 생강 1큰술
- 고춧가루 3큰술
- 물 10컵
- 소금 100g
- 멸치액젓 5큰술
- 새우젓 1큰술
- 설탕 1큰술
만드는 방법
- 무 채 썰기
무는 껍질을 벗겨 깨끗이 씻은 후 0.2~0.3mm 두께로 얇게 썰어 준비합니다. 썰어진 무는 소금 50g를 넣고 1시간 정도 절여줍니다.
- 배추 손질
알배추는 겉잎을 2~3장 제거하고 4등분 또는 8등분으로 썰어줍니다.
- 양념 만들기
믹서기에 양파, 배, 마늘, 생강을 넣고 갈아줍니다. 갈아낸 양념은 거름망에 넣고 물을 부어 걸러줍니다.
- 국물 끓이기
鍋에 물 5컵, 소금 50g, 멸치액젓, 새우젓, 설탕을 넣고 끓입니다. 끓어오르면 불을 끄고 식힌 후에 걸러낸 양념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 나박김치 담그기
절여둔 무를 찬물로 헹궈 물기를 제거합니다.
배추 사이사이에 무, 쪽파, 청양고추를 넣고 손질한 알배추로 쌈싸게 감아줍니다.
감싼 알배추를 용기에 담고 식힌 국물을 붓습니다.
- 숙성
뚜껑을 덮고 실온에서 하루 정도 숙성시킨 후 냉장 보관합니다.
팁
- 무를 절일 때 소금을 살짝 덜 넣으면 더 담백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양념에 매실즙이나 다진 사과를 넣으면 더욱 시원하고 달콤한 맛이 됩니다.
- 멸치액젓이나 새우젓 대신 간장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 숙성 기간이 길수록 맛이 더욱 좋아집니다.
이렇게 만든 나박물김치는 밥도둑 역할을 톡톡히 해줄 것입니다. 시원하고 칼칼한 맛으로 여름철 식사를 더욱 맛있게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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