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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랜드CampLand
 
 
 
카페 게시글
2011년 캠핑story 스크랩 2011년 8월 슬로우시티 "증도캠핑"
트레비 추천 0 조회 995 11.09.06 23:22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얼마전 나는 처음 증도가 춘천에 있는 "중도" 인줄 알았다

갯벌이 있고 , 염전이 있다는 얘기에 중도에 이런것들도 있었나???

 

증도는 우리나라 최대의 염전인 태평염전이 있는곳 슬로우시티!

전남 신안군  증도라는섬 !!!

현재는 증도대교가 생겨서 차로들어갈수 있습니다.

 

염전은 아이들에게 처음이지만 트레비에게도 가보지 못했던곳이여

꼭 한번 가봐야겠다고 생각했던곳 입니다.

 

 

 

 

 

 

 

 

 

 

 

 

 

 

 

증도로 들어가기전 이국적인 분위기의 풍차가 보입니다.

 

 


 

 

 

 

 

 

 

 

 

 

 

 

 

증도로 여러개의 섬을 지나가는데 가기전 지도읍에 농협하나로 마트있습니다.

부족한것, 필요한거 있으면 미리 준비해서 들어 가세요

 저멀리 "장뚱어 다리"가 보입니다.


 

 


 

 

 

 

 

 

 

 

 

 

 

 

 

 

해수욕장입구 솔밭있는곳에 하루 2만원에 빌려주는 몽골형 텐트도 있습니다.


 


 

 

 

 

 

 

 

 

 

 

 

 

첫번째로 도착한곳

장뚱어 해수욕장, 주차장외

넓은 잔디가 깔려있어서 다양한 텐트들이 보입니다.

일단 오늘 저녁은 여기로 찜합니다.


 


 

 

 

 

 

 

 

 

 

 

 

 

바다물이 빠지 상태여서 무조건 들어가 봅니다.

참고로 여기는 돈받고 체험하는 갯벌밭이 아니여서 조개는 잘안보이더군요!


 


 

 

 

 

 

 

 

 

 

 

 

 

 

 

 

들어가자 뭔가 빨리 지나갑니다.

헐~~~ 입니다.

한쪽팔의 집게가 자기 몸만한걸 달고 다니네요!!!   참신기합니다.

 

 

 

 

 

 

 

 

 

 

 

 

 

삽이나 호미도 없이 텐트팩으로 무작정 바닥을 파봅니다.

단단해서 쉽게 파지지는 않네요


 


 

 

 

 

 

 

 

 


 


 

 

 

 

 

 

 

 

 

모래위 차가 지나가도 될듯 단단합니다.

신발을벗고 맨발로 걸어다닙니다.


 


 

 

 

 

 

 

 

 

 

 

재웅이는 반대로 신발을 만들어 달라네요...

 

 

 

 

 

 

 

 

 

 

 

 

 

모래바닥에 트레비가 다녀간 흔적 만들어 봅니다.

 


 


 

 

 

 

 

 

 

 

 

 

 

 

요즘 부쩍 달리는거 좋아하는 재웅이와 맨발달리기 시합 한판 합니다...

발에 촉감 좋습니다,


 

 

 

 

 

 

 

 

 

 

 

발만 살짝 담그고....

동해바다같이 물이 깨끗하진 않네요!


 


 

 

 

 

 

 

 

 

 

 

 

 

온가족이 맨발로 다같이 걸어다닙니다.

외국온것처럼 기분 절로 납니다.


 


 

 

 

 

 

 

 

 

 

 

 

 

바다물이 많이 빠져서 멀리까지 나와서 해수욕을 하는 분들


 


 

 

 

 

 

 

 

 

 

 

 

 

모래성도 만들어보고...


 


 

 

 

 

 

 

 

 

 

 

 

 

썬배드 이용료가 1시간 5000원 이랍니다.


 


 

 

 

 

 

 

 

 

 

 

 

길게 설치한 모습이 마치 외국의 해변을 연상됩니다

우리나라에 이런곳이 있다니  멋있습니다.


 


 

 

 

 

 

 

 

 

 

 

 

 

 

 

 

 

 

두번째 목적지인 우전해수욕장으로  갑니다.

여기 축구장으로 사용하는곳인데 마을에서 일부 캠퍼들에게 개방시켰습니다....

재웅이와 함께 넓은 잔디밭에서 야구놀이를 합니다..

아이들에게 마음놓고 뛰어놀수 있는 잔디가 넘좋습니다.....

 

 

 

 

 

 

 

 

 

 

 

 

 

 

여기가 바로 우전해수욕장!


 


 

 

 

 

 

 

 

 

 

 

 

대부분 소나무 아래에 텐트를 많이 치셨네요


 


 

 

 

 

 

 

 

 

 

 

이곳은 카약타는 분들도 있습니다.

낙조가 넘 아름다워서 한장 찍어봅니다....

동해권 살면서 낙조 보는것도 처음같아요...


 

 

 

 

 

 

 

 

 

 

엘도라도리조트, 갯벌생태체험관앞에서 "만원내고" 말을 타는 곧이 있네요.


 


 

 

 

 

 

 

 

 

 

 

뒤에보이는 엘도라도 리조트!!!

해가지기 시작하니 리조트가 아름다워 보입니다.

분위기 있는 음악도 들리고...

 


 


 

 

 

 

 

 

 

 

 

이번여행도 음식은  저녁에 안지기와 한잔할것들과

다음날 아침 간단하게 먹을것들만 준비했어요

백합탕으로 유명한 이학식당으로 가봅니다.


 


 

 

 

 

 

 

 

메뉴판에 음식이 사진으로 표현되는 이해가 더쉽네요...


 


 

 

 

 

 

 

 

 

 

 

조금씩 시켜서 맛보려구했는데 백합탕은 무조건 3만5천원이라서

백합탕과 짱뚱어탕 두가지만 시켰습니다.

백합탕은 맑은 국물이 넘 시원해서 술이술술 들어갑니다. (조심히 추천합니다.)

장뚱어탕은 추어탕 비슷한 맛인데 얼큰합니다....

반찬들도 깔끔하고,

따님들이 서빙보시는지 엄청 친절하시네요    미인들이시던데.....


 


 

 

 

 

 

 

 

 

 

 

 

 

*참고로 짱뚱어해수욕장은 물때가 되면 안내방송을 합니다.

인당 1만원씩 내고 백합캐기체험 하던데

트레비가족은 시간이 안맞아서 못했는데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체험해서 갖고 나오시는분 양을 보니 그렇게 많지 않았어요. 차라리 3만5천원 백합탕이 더 많았어요...

 

 

 

 

 

 

 

 

 

 

 

재웅이는 국물도 맛있고 백합도 맛있다고 몇그릇 먹습니다....


 


 

 

 

 

 

 

 

 

저녁식사후 짱뚱어해수욕장 야영장으로 돌아와서 루프탑을 설치합니다.

야영비가 없습니다.

설치및 해체가 빨라서 밤이 되었지만

빨리 펼쳐서 트레비 가족의 잠자리를 셋팅합니다...


 


(사진속: "디스커버리 캠프" 의 루프탑텐트  -다음까페-)

 

 

 

 

 

 

 

 

 

 

인비오 DVD플레이어로  도라에몽을 잠깐 보여줍니다...

핑보다는 여행으로 오다보니 장비들을 최소한으로 준비해왔습니다...

그래도 짐이 많아요!!!

 


 


 

 

 

 

 

 

재웅이 헤드랜턴을 쓰고 일기를 적고 있네요

옆에 정환이는 잠이와서 꾸벅꾸벅 졸고 있어요!!!  ㅎ ㅎ


 


 

 

 

 

 

 

 

 

 

 

안지기는 치킨엄청 좋아합니다. 밥먹고 바로왔는데...

텐트친곳 바로앞 야시장처럼 약간의 먹거리 천막들이 있어서

치킥 반마리만 시켜봅니다.


 


 

 

 

 

 

 

 

 

 

 

신안군에서 생산한 인삼동동주 입니다.

그지역에 가면 꼭 지역막걸리를 맛봅니다. 이상하게 맛있네요

해남막걸리도 맛있었는데 전라권은 술도 맛이 있나봐요...


 


 

 

 

 

 

 

 

 

 

 

다음날 아침 해가 바다에서 올라오지않고

소나무숲뒤쪽에서 올라옵니다.

적응이 안됩니다......

 

여기는 자리를 넓게 쓸수 있어서 오캠장같이 붙어있지 않아서 좋았네

 

 


 

 

 

 

 

 

 

 

아침에 일어나서 재웅이랑 둘이서 짱뚱어 다리로 마실 나갑니다.

(장뚱어 다리아래는 갯벌 휴식년제로 출입을 금한다고 합니다....)


 


 

 

 

 

 

 

 

 

 

 

다리위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면 짱뚱어들이 기어다니는 모습 많이 보입니다.


 


 

 

 

 

 

 

 

 

 

 

텐트를 정리하고  신안갯벌센터로 갑니다.

바로뒤가 엘도라도 리조트 입니다..


 

 

 

 

 

 

 

 

 

 

 

 

 

들어가는데 입장료가 있습니다...


 


 

 

 

 

 

 

 

 

 

 

갯벌의 생성과정을 보여줍니다.

갯벌에 관한 전시관은  처음인거 같아요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밖으로 나가서 갯벌 체험하는것도 있다던데

휴일날이라서 체험이 없다고 하네요

 

2층 체험학습실!!


 


 

 

 

 

 

 

 

 

 

체험학습실은 그렇게 보고 체험할것들이 없어요


 

우리

 

 

 

 

 

 

 

 

 

태평염전의 창고들


 


 

 

 

 

 

 

 

 

 

 

첨 보는 염전이라서 신기하네요

염전에서 인증샷 남깁니다...


 


 

 

 

 

 

 

 

태평염전 입구 소금박물관이 있는곳!!!

사진속 왼쪽이 소금박물관 입장료가 있는곳이지만 입장료없어도

볼것 없는곳이라 생각듭니다.

소금박물관은 근대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있네요

 


 


 

 

 

 

 

 

 

 

 

 

 

 

 

 

 

소금이란?

소금은 바다에 녹아있는 풍부한 미네랄을 담고 있는 미네랄 결정체이다

모든 미네랄은 직.간접적으로 생명현상에 관여하기 때문에 소금의 섭취는

생명유지에 필수적인 요소이다.

바닷물이 미네랄 균형이 담긴 소금을 섭취함으로서 

인체의 미네랄 균형이 유지될수 있다.

 

 

 

 

 

 

 

 

소금이야기들중에서.....

 

 

 

 

 

 

 

 

 

 

 

 

실내는 좁은공간에 전시관을 만들었고 크게 볼것 없습니다.

그래서 많이 아쉽습니다.

 

 



 


 

 

 

 

 

 

 

 

 

 

이곳은 소금을 판매하는곳입니다.

박물관에서 약 100M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마트에서 판매하는 소금과는 달리 증도에서 생산된 소금을

여러가지 종류별로 판매합니다.

 


 


 

 

 

 

 

 

 

 

실내가 시원합니다..

옆으로 소금으로 체험하는곳도 있고 , 레스토랑도 있습니다.

뭐, 화장실엔 비누도 소금비누가 있는데 향이 좋습니다.


 


 

 

 

 

 

 

 

트레비는 3년 묵은 천일염 하나 사왔어요

아직까지는 고급요리를 만들지 못해서 보관중입니다...


 

 

 

 

 

 

 

 

섬으로 오가는 문입니다. 지금은 나가는쪽..

증도로 들어올때 입장료를 받는곳이기도 합니다.

환경을 살리기 위해서 입장료를 받는답니다.

 

 

 

 

 

곧 다시방문할때까지 증도여 잘있어라!!!!

또 다시 오고 싶은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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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9.07 08:38

    첫댓글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두루 갖추어진 곳을 다녀 오셨네요.
    9월 넷째주에 영남방 정모가 있으니 참석하셔서 얼굴 한번 뵈어요.
    안지기께서 치킨을 좋아하신다니 빅스타치킨 맛도 보시구여~~ ^^*

  • 작성자 11.09.07 10:09

    안지기한테 빅스타님 치킨 입에 침이마를때까지 얘기해 뒀습니다
    치킨 마니아 한테 검증받아보시죠!

  • 11.09.07 10:39

    저도 루프탑텐트 실물 구경하고 싶네요. ㅎㅎ

  • 작성자 11.09.07 14:32

    네! 빅스타님께 보여드리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 11.09.07 17:30

    오손도손 아기자기한맛이나는캠핑을 하셨네요.
    즐거운후기 잘~ 봤습니다.

  • 작성자 11.09.07 19:07

    많은것을 보여주기위한 캠핑이다보니 여유가없고 많이피곤합니다!
    조만간 땡벌님 빨리 뵈었으면 합니다!

  • 11.09.07 17:55

    와우~ 애들한테는 더없이 좋은 캠핑이 였네요 ^^*
    후기 잘보고 갑니다 ^^*

  • 작성자 11.09.07 19:13

    네 감사합니다!
    낮에는 애들을 위하고 밤에는 저를위하는 캠핑을 합니다
    애들에게 늘 새로운곳 보여주려고 노력합니다!

  • 11.09.08 08:45

    요사이 증도가 유명해진것 같은데,,,기회를 만들어서 함 가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쬐금 멀지만,,,^^
    자동차 위에 텐트는 첨봅니다,,초보여서,,ㅎ

  • 작성자 11.09.08 13:20

    네 얼마전 처음가봤는데 정말좋은곳이었습니다!
    텐트는 루프탑텐트라 합니다!

  • 11.09.09 00:07

    요즘 소금값이 비사다고 하던데 현장에서도 판매하나요
    아이들데리고 체험학습 가봐야 겟네요
    잘보고 갑니다..

  • 작성자 11.09.09 15:32

    네 증도에서 생산한 소금 여러가지종류로 판매하는곳 있습니다 장모님 이소금 넘 좋아하시고 아껴쓰실정도 에요
    소금박물관에 체험예약을 미리 하고 가셔야합니다!
    한번다녀오세요!

  • 11.09.09 09:38

    다리가 설치됐나요? 4년전인가 갈때는 배타고 들어갔었는데...
    짱뚱어다리밑에서 짱뚱어잡고 머드축제도하고 그랬었는데..

  • 작성자 11.09.09 15:28

    네 다리가 있어서 섬으로 가는 느낌 덜했어요!
    하지만 신기하고 넘 좋은곳같아요!
    축제때외엔 짱뚱어 못잡는거 같았어요!

  • 11.09.09 11:26

    전 2년 전에 통행료 없이 들어갔는데요 ㅎㅎ
    캠핑을 할 수 있는 것은 첨 알았네여~
    꼬옥 한 번 더 가고 싶었는데 담에는 캠핑을 하며 낙조를 맘껏 즐겨봐야겠네요`
    혹 우전해수욕장은 야영비가 있나요? 어느 곳이 더 나은지 알려주시면 좋겠네요^^
    잘 보고 갑니다^^

  • 작성자 11.09.09 15:26

    이건 제가 느낀겁니다
    우전쪽은 솔밭아래 텐트를 칠수있는데 텐트옆에는 주차안되는곳 많고
    짱뚱어해수욕장은 오토캠핑이 가능하나
    그늘이 없는상태입니다
    두곳다 돈은 안받는걸로 알고있어요
    둘다 캠핑장보다는 텐트치고 노는 야영장같아요!
    두곳다

  • 11.09.10 05:06

    멋들어 집니다.ㅎㅎㅎㅎ

  • 작성자 11.09.10 11:39

    좋은경험할수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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