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시도 섬 트레킹
일시 : 2026. 5.5 ~ 5.6(1박 2일)
장소 : 삽시도 (충남 보령 오천면)
코스 :
[1일 차] 밤섬펜션~수루미해수욕장~황금곰솔~물망터~면삽지~진너머해변~거멀너머해변 ~보리망끝~삽시도항 술뚱선착장~마을 공동어장~복쟁이끝~밤섬해변~밤섬펜션 (약 15km, 7시간)
[2일 차] 밤섬선착장~수루미해수욕장~붕구뎅이산(114m)~체육공원~밤섬펜션 (약 6km, 2시간 30분)
참가자 : 설리 문동설, 해탈 박현희, 신사맨 박완수, 상선약수 지운흥 (이상 4명)
▼신사맨 박완수 동탄산악회 부회장님
삽시도 揷矢島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에 있는 섬.
태안반도의 안면도에서 남쪽으로 약 6km, 대천항에서는 서쪽으로 약 13㎞ 떨어져 있다.
충남에서는 안면도, 원산도에 뒤를 이어서 세번째로 큰 섬으로 170여 가구에 400여 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대부분 어업에 종사하고 있으나 농경지도 많다.
섬의 지형이 화살이 꽂힌 활의 모양과 같다고 하여 삽시도라 불린다.
서쪽에는 비교적 높은 산지가, 나머지는 낮은 구릉으로 이루어져 있다.
거들너머해수욕장과 진너머해수욕장, 밤섬과 수루미해수욕장이 있으며, 삽시도 3경으로 면삽지, 황금곰솔, 물망터가 있다.
외부 교통은 선박이, 내부 교통은 마을버스가 유일하다.
[1일 차] 밤섬펜션~수루미해수욕장~황금곰솔~물망터~면삽지~진너머해변~거멀너머해변~ 보리망끝~삽시도항 술뚱선착장~마을 공동어장~복쟁이끝~밤섬해변~밤섬펜션 (약 15km, 7시간)
[2일 차] 밤섬선착장~수루미해수욕장~붕구뎅이산(114m)~삽시도 체육공원~밤섬펜션 (약 6km, 2시간 30분)
▼트레킹 코스지도 / 삽시도 항로 지도( 대천항에서 삽시도 들어갈 때는 40분 소요, 나올 때는 장고도, 고대도를 경유하므로 1시간 30분 이상 소요)
5월 5일 (화요일) 1일 차
04:00 1 동탄 출발. 2 동탄 경유 대천항으로...
06:15 대천항 여객터미널 주차장 도착 (주차비 무료)
07:20 ~ 08:00 대천항에서 삽시도 술뚱선착장으로 카페리로 이동 (40분 소요, 왕복요금 27,550원)
08:00 ~ 08:10 술뚱선착장에서 숙소인 밤섬펜션(100,000원/1박)으로 자차로 이동 (승용차 왕복 승선요금 64,000원)
08:20 ~ 10:00 아침식사
10:00 ~ 17:00 삽시도 해안선을 따라 섬 일주 트레킹 (약 15km, 7시간 소요)
17:00 ~ 20:00 저녁 만찬
20:00 ~ 22:00 쏟아지는 별빛을 보며 해변 산책
▼아침 안개 피어오르는 풍경을 보며 대천항으로... 동이 트고 날이 점점 밝아 오니 기분이 상쾌했다.
▼대천항. 카페리호 갑판에서.... 설리 문동설 님, 해탈 박현희 님, 신사맨 박완수 동탄제일산악회 부회장님.
▼ 대천항 전경
▼ 해탈님이 댄스 실력을 뽐내고....
▼ 넘실대는 푸른 바다를 보며... 상념에서 벗어나다...
▼ 긴 뱃고동 소리를 남기며 삽시도로....
▼ 밤섬펜션에 도착하여 아침식사 준비 중... / 아침 겸 점심식사
10:00 수루미해변에서 트레킹을 시작.
물때를 고려해서 반시계 방향으로 트레킹을 출발한다.
밀물과 썰물은 약 12시간 단위로 하루에 2번 바뀐다.
조수 간만의 차(밀물과 썰물 수위 차)가 크므로(인천, 아산만 기준. 최대 9~10m) 썰물 시간대를 이용해야 해안가를 걸을 수 있다.
▼맛조개가 숨구멍을 드러내 놓고 있다.
맛조개 잡는 방법은 숨구멍 있는 곳에 맛소금을 조금 떨어뜨리면 맛조개가 쏙쏙 튀어나오는데, 그 순간 맛조개 긴 몸 중간을 빠르게 잡아채면 된다.
▼ 수루미해수욕장
남동쪽 해안에 있는 삽시도에서 가장 규모가 큰 해수욕장.
넓고 단단한 모래 해변과 사람이 손길을 별로 타지 않은 솔숲, 그리고 앞바다의 불모도가 그림처럼 어우러진 해수욕장이다.
▼ 반짝이는 물결, 밀려와 부서지는 하얀 포말, 철썩이는 파도소리를 들으며...
▼ 썰물로 물이 빠진 바다 가운데로...
▼ 물 빠진 바닷속 모습
▼ 점프샷도 해보고...
삽시도에는 3개의 보물이 있다.
하루 두 번 삽시도에서 떨어져 면(免)한다는 면삽지,
그 외 밀물 때는 바닷물 속에 잠겨 있다가 썰물이 되면 시원한 생수가 나온다는 물망터,
솔방울을 맺지 못하는 외로운 소나무 황금곰솔이다.
황금곰솔
잎이 황금빛을 띠는 희귀 변종 소나무. 수령 약 57년(2026년 기준), 높이 약 10m, 밑동 둘레 약 80cm.
▼ 나무 울타리를 만들어 황금곰솔을 보호하고 있다.
▼ 해안가로 걸었던 트레킹 모습
▼ 바위 지대도 지나고...
▼ 고향이 삽시도라서 이번 트레킹에 초대해 준 설리 문동설 님.
▼멀리 보이는 사진 가운데 나무계단이 물망터로 내려오는 나무계단. 물망터는 사진 우측 바위 상단 부근에 있다.
물망터
물이 빠지는 썰물 때는 샘물이 솟아 나와 식수로 사용이 가능한 샘물(밀물 때는 바다에 잠김)
▼ 물망터 내려가는 나무계단 틈새에 피어난 제비꽃
▼ 눈이 시리도로 파란 하늘과 푸른 바다 풍경.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이다.
▼ 소사나무 사이로 바라본 해안 풍경
면삽지
조수의 영향으로 하루에 밀물 때는 무인도였다가, 썰물 때는 삽시도에 연결된 하나의 섬으로 변한다.
▼ 면삽지로 내려가는 가파른 계단
▼ 면삽지와 마주 보고 있는 해식동굴 / 내부에는 먹을 수 있는 약수가 있다.
▼ 해식동굴에서 바라본 모습. 동굴 입구 앞에 보이는 곳이 면삽지.
▼ 면삽지 해안 절벽 트레킹
▼면삽지 트레킹 중에... 해탈 박현희 님.
▼중국 단하산에는 음원석이 있는데, 삽시도 면삽지에도 음원석이 있었다.
▼ 바다가 갈라지는 모세의 기적이 일어나는 삽시도와 면삽지를 이어주는 사구에서 동심의 세계로...
2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