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것들을 올려도 되남여??
지자체에서 선물로 주신 더덕을 맛나게 먹었다는 증거입니다.
ㅎㅎㅎㅎ
태어나서 첨으로 만들어본 더덕요리입니다.
그럼 어떻게 먹었는지 레시피를 올려 보겠습니다. ㅋ
아궁 민구한 저의 단칸방이 - -:: 적나라 합니다. 그냥 대충 봐주시고요..
뭐 가난한 저를 도와 주셔도 됩니다. 도와주십쇼~~
열어보니 이로코롬 큼직 큼직한 더덕들이 있습니다.
자잘한 것들은 먹고 큼직한 것들은 술을 담아 볼까합니다.
더덕주 어떻게 담는 것이지요??
우선물에 불려 더덕껍질을 벗기는데 그닥 어렵진 않아요.. 전감자 깍는 칼로 쓱쓱~~
섹쉬한 하얀 속살을 드러낸 더덕들...
분량의 양념장을 만듭니다. 그냥 고추장 세밥숫갈, 설탕은 한숫갈.. 후추,마늘 파, 고추, 물엿등을 눈대중으로 넣고 맛을 봐가며 양념장 만들었는데 솔직히 양념장은 맛났습니다. 정말입니다.
더덕을 두드립니다. 향긋한 냄새가 코를 찌릅니다. ㅎㅎㅎㅎ
반으로 갈라 밀대로 밀었는데요.. 이거 해 먹는다고 마트에서 밀대도 샀어요..
난주 요눔으로 칼국수도 해먹고 해야 겠습니다.
무기로도 손상이 없습니다.
나쁜놈이 쳐 들어 오면 만약 그나쁜눔이 키 177이상 181이하, 몸무게 75키로 이상 85키로 이하, 나이 만 19세 이상
28세 미만에 얼굴이 정우성 처럼 생겼으면 저거로 때려 기절시킨후 데리고 살겠습니다.
힝~~ 잼없다.
요로코롬 납작하게 두드려 논 더덕을
후라이팬에 초벌구이합니다.
한 반정도 익으면 양념을 발라 재벌구이합니다.
완성입니다.
돼지고기와 궁합이 잘 맞는 다길래 삼겹살도 함께 구워봤습니다.
근데 맛이 없어요 ㅜㅜㅜ - -::
원래 더덕구이 맛이 이렇습니까??
손도 엄청 많이 갔는뎅 ㅜㅜ
힝 ~~~
친구들까지 불러서 저녁 먹었는데
이 인간들이 더덕은 손도 안대고 삼겹살만 쳐 먹습니다.
때리뿌고 싶습니다.
첫댓글 우와~ 맛있어 보여요 ㅎㅎ 전 그냥 바로 어머니께 보냈어요 ㅎㅎ
효자셔요.. 맛은 있어 보이지만..- -:: 맛이 없었어요 .. ㅜㅜ 딴사람들도 다 그랬어요..
왜 맛이 없었을까요? 더덕 깔 때 소금물에 살짝 담가 놓으시면 떫은 맛이 빠진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마지막에 석쇠에 넣어 불에 직접 구우면 맛이 두 배~!!
석쇠가 없어서 ㅜ 그만~~ 소금물에 담가 놔야 하는군여.. 사실 쓴맛이 많이 낫어요 ㅜㅜ
와~~ 너무 정성스럽게 만드셨네요!! 더덕 손질도 어려운뎅... 넘 맛있겠당... 서울 살면 제가 먹으로 가는데~ㅋㅋ
ㅎㅎㅎ 부산 오서요.. 하이디 언니 부산 오심 제가 정성껏 만들어 준비하겠습니다.ㅇ ㅋ
앗, 저는 저녁에 올릴라 했는데...패스~!^^
길손님 올려 주세요.. 그럼 저두 다시 배우게요.. ㅎㅎㅎ
난 똑같이 손질해서 더덕 장아찌 담았습니다. 더덕구이 젊은 친구들 입맛하고는 거리가 멀지도 몰라요.ㅎㅎ
그렇군요... 사람들이 더덕구이는 고기맛 난다고 했는데 전 그냥 더덕맛이랑 도라지맛 같은거랑 그렇게 낫어요 ㅜㅜ 그냥 더덕 장아찌가 휠씬 맛났어요 ㅎㅎㅎ
더덕 장아찌는 뭐지? 네이버에 함 쳐봐야겠네용~~ㅋㅋ
에효.,야옹님이 나보다 낫다.. 맛있겠어요.
ㅎㅎㅎ 그럴리가용 ㅋ 맛있게 보이는데 맛은 그닥 없었어요 ㅜㅜ
아참...나두 ..잊고 있었네요..생유..저도 지금부터 시작해야 겠어요
근데..초벌구이 하기전에..양념에 재워놓는건데..........일순서가 맞나요? 신식인감?
아 ~~ 그렇군요.. 전 그냥 네이버의 어떤 블로그 보고 했어요.. - -:: 양념에 재워놔야겠어요.. 사실 양념이랑 더덕이랑 맛이 따로 놀긴 했거든여 ... 언니 방법대로 해 봐야 겠으요 ㅎ
그니깐...ㅎㅎ 옛날식은 고추장 양념에 재놓구 먹을때 먹을만큼만 꺼내서 구워먹는답니당
난 상온에 그대로 보관해서 다 말라버렸답니당~~~더덕 술이나 담궈 먹으라던 느림보 옵 말대로 해야야겠어요!!ㅋㅋ
난 상온에 둬도 안 마르던뎅... 마르군여.. 빨리 먹어뿌고, 술을 담아 뿌야 겠으요 ㅋ
앗 더덕삼겹살 무지 맛난데 침만 흘립니다.
담에 기회가 있으면 함 먹으입시다. ㅋ
난 더덕술을 담았어요..^^
저두 큼직한 눔 몇 뿌리 술을 담아야 겠는뎅 어떻게 담는 거여요?? ㅎ
ㅋㅋㅋ 저도 엄마한테 보냈는데~ 베개랑 같이요ㅎㅎㅎ 베개보단 더덕을 보고 더 좋아하시더군요-_-;
아궁... 이쁜 꼬양... 어머니께 보내 셨어요?? 효녀넹 효녀 ㅎㅎㅎ
이런건 엄마가... 하필 이모 보는데서 엄마 드렸더니 이모가 부러움 가득한 눈으로 바라보시더군...나눠 드리지 못해 죄송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