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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경우, 장기기증은 그 뜻에 동참하기 원하는 사람들만 등록하게 된다. 그리고 그들이 갑작스런 사망을 당할 경우 본인 의사를 존중하는 제도(opt in)를 시행한다.
그러나 장기기증이 활발한 스페인 등에서는 '장기기증에 대한 묵시적 동의' 방식... 즉 장기기증 거부의사를 별도로 밝히지 않은 모든 사람들은 장기기증 희망자로 간주하는 방식이다. 이를 가리켜 opt out 방식이라고 하는데, opt in 방식보다 훨씬 많은 기증자가 나타날 수 있다.
쉽게 말해서 옵트인 방식에서는 장기기증을 하겠다고 원하는 분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이며, 옵트아웃 방식에서는 별도의 의사표시가 없다면 장기기증을 일단 시행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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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쉬운 마음은 'opt in, opt out' 같은 단어를
의미있게 번역해서 사용하면 좋겠다는 생각.
* 2. 문영여자중학교 당시 제자들은 세월이 많이
흘렀기에 이 사진 게재를 이해해주리라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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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창세기.. 누구는 누구를 낳고 몇 년을 살다가 죽었다... 또 누구는 반복... 결국 어떤 삶, 어떤 죽음이냐가 관건이네요...
남을 위해 생명까지 나누었으니 아름답게 생을 마치면 그것이 최고의 삶이 아닐까요??
1982년도에 목사님은 탱탱하셨네요... 한 반에 66명이나 되다니.... 왕콩나물교실......
그치요? 원래 한 반 인원이 70명이었는데... 보고싶은 마음도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