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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번째 우승’ 숙녀 전성시대! 제11기 지지옥션배 신사 대 숙녀 연승대항전 시상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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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상의 성대결’ 제11기 지지옥션배 신사 대 숙녀 연승대항전 시상식이 17일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열렸다. 시상식에는 (주)지지옥션의 강명주 회장을 비롯해 강명관 이사, 유창혁 한국기원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우승팀 선수들을 축하했다. 강명주 지지옥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11기 지지옥션배 우승을 차지한 프로ㆍ아마 숙녀팀에게 진심으로 축하 인사를 전한다”면서 “이 대회를 후원하면서 사업도 잘되고 있다. 앞으로 회사를 잘 이끌어 계속 대회를 후원하겠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지난 7월10일부터 9월4일까지 열린 본선에서 숙녀팀은 첫 주자로 나선 권주리 초단의 선제점을 시작으로 김은선 5단의 4연승과 김다영 2단의 3연승, 박태희 2단ㆍ문도원 3단이 각각 1승씩을 보태며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화룡점정은 조혜연 9단이 찍었다. 신사팀이 2명의 선수만 남은 상황에서 출전한 조혜연 9단은 지난 대회 9연승으로 대회 신기록을 달성한 서봉수 9단과 ‘돌부처’ 이창호 9단을 연파하며 숙녀팀의 우승을 확정지었다. 2007년 처음 시작한 지지옥션배는 지난해까지 2ㆍ3ㆍ5ㆍ7ㆍ10기를 우승한 시니어팀과 1ㆍ4ㆍ5ㆍ8ㆍ9기를 우승한 숙녀팀이 5차례씩 우승컵을 나눠가지며 호각을 이뤘지만 올해 11기 대회에서 숙녀팀이 우승하며 6대 5로 앞서나가게 됐다. 우승을 차지한 숙녀팀은 1억 2000만원의 우승상금을 지지옥션 강명주 회장에게 받았다. 또한 4연승한 김은선 5단에게는 300만원, 3연승한 김다영 2단에게는 200만원의 연승상금이 지급됐다. 한편 프로 시상식에 앞서 열린 지지옥션배 아마 연승대항전 시상식에서는 신사팀에게 7승5패로 승리한 숙녀팀에 우승상금 1000만원이 전달됐다. 아마 숙녀 팀은 선봉장 조은진의 개막전 승리를 시작으로 류승희 선수의 2연승과 도은교의 마무리로 모든 출전 선수가 1승 이상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4기 대회부터 아마추어 대회를 병행한 지지옥션배에서 아마 신사팀은 4ㆍ7ㆍ10기 대회를 우승했고, 아마 숙녀팀이 5ㆍ6ㆍ8ㆍ9ㆍ11기 우승컵을 가져갔다. (주)지지옥션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한 제11기 ‘지지옥션배 신사 대 숙녀 연승대항전’의 대회 총규모는 2억 4500만원이고 우승상금은 1억 2000만원이다. 제한시간 15분에 40초 5회씩의 초읽기를 준다. |
첫댓글 4연승이 했구나..대단하다.
보너스 상금 300 받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