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다녀온지 언20여일..바쁘다는 핑계로..사실..부담감이 들어 어떻게 시작해야할지몰랐답니다..^^
괌에 대한 추억은 에메랄드빛 바다와 다이빙해서 보았던 멋진 바닷속과 PIC의 즐거움으로만 가득했었는데..
10년만에 다녀온 괌은 제가 기억했던 것과 참 많이 달라보였습니다.
그때는 어렸었고 놀줄도 몰랐었고 그저 외국을 간다는것에만 필꽂혀서 마냥 좋았었는데..
왠지 한가롭고 여유롭게만 생각했던 휴양지가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번에 다녀온 괌은 무척 복잡하고 차도 많고 밀리고..꽤 놀랬어요..^^
아마도 제가 나이가 먹고 쇼핑이라는 즐거움도 느껴봐서 그럴지도 모르지만..
괌의 새로움을 많이 느낀 여행이었구요.
앵앵거리던 핏덩어리들이 훌쩍 커서 저와 외국도 나가보고..^^
작년 사이판갈때 안데리고가고 올해 데리고 오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머리가 좀 굵어졌다고 스스로 느끼고 체험하고 그 느낀것들을 일기로 써보고 다른사람들에게
조리있게 얘기도 할줄알고..^^
부지런히 돈을 모아 자주 데리고 다닌다면 좋으련만..쉬운일은 아니지요..
저도 알바라도 부지런히 해야할까봐요..^^
다시 한번 이런 기회를 주신 레오팔레스와 통에 감사함을~~
괌을 다시 가게 되면 레오팔레스 호텔 수영장에서 하루죙일 늘어지게 놀꺼에요..ㅋ
여러분~~미지의 리조트!! 괌 레오팔레스로 많이 놀러가세요~ 상상 그 이상입니다!! ^^
처음하는 블로거라 미흡한점도 많고 사진 정리도 제대로 못해서 두서없이 올린것같아
보시는분들이 눈이 좀 아프셨을것같아 죄송스럽네요..^^
제가 이번주에 시댁을 가야해서 이틀안에 끝내려다보니..참..힘들었네요.ㅋ
아무튼..숙제를 끝 맞췄으니 이제 편하게 댓글도 좀 달고 부지런히 활동해서
다시 한번 좋은 기회를 기다려볼렵니다.^^
아자아자!!! 모두 즐건밤보내세요~
끝으로 저희가 논 사진 몇장올립니다.찍사하느라 처음으로 제 사진이 거의 없어요.
역쉬 신랑이 있어야한다는것을 또 한번 느꼈습니다..ㅋ
저희 일정도 짧게 올려요.시시하지만..^^
11/15 호텔 짐 풀고 바로 5시 셔틀타고 시내와서 '카프리쵸사'에서 저녁먹고
DFS등 시내에서 놀다가 오후10시셔틀타고 호텔도착
11/16 오전엔 골프장구경,2시반까지 수영장에서 실컷 놀고 정리하고
3시쯤 쇼핑몰버스타고 GPO 쇼핑
6시반쯤 야시장가서 놀다가 8시반 쇼핑몰버스타고 호텔도착
11/17 오전일찍 조식먹고 8시셔틀타고 웨스틴가서 미드섬머 옵션하고
12시반쯤 웨스틴 수영장,비치에서 실컷 놀고
DFS갤러리아-헐리웃플래닛에서 저녁먹고
오후9시 셔틀타고 호텔도착
11/18 오전9시 셔틀타고 웨스틴가서 한국렌트카에서 차량받고
사랑의절벽,제프네햄버거,곰바위 이나라한,우마탁
GPO-K마트-마이크로네시안몰-렌트 반납
웨스틴 저녁 뷔폐
오후10시 셔틀타고 호텔도착
11/19 오전에 아이들은 수영장에서 놀고,전 사진찍고 점심먹고
오후1시쯤 공항셔틀타고 공항도착-서울
각각 혼자서 한마리씩 잡아서 들뜬 딸들~
사랑의 절벽가서 이야기를 쫘~악 들려주시 무척 기억에 남았나봐요.
돌아와서 친구들한테 막 이야기를 해주더군요..^^
하룻동안 우리의 발이되어준 쎈트라
키즈메뉴-음료포함.어른것보다 저 너겟이 무척 바삭하면서 맛나더군요.
사연있는 이나라한 자연풀장..^^ 렌트카 사장님께 다시 한번 죄송함을..느낍니다.ㅋ
저기 두 연인이 뛰어내리더군요..여자분이 다이빙했는데 한참후에 올라오는걸보니 무척 깊은가봐요..으..
전 절대로 못할것같은데..^^
K마트입구에 파는 빙수? 0.99센트인데..맛은 걍 얼음맛?^^
마이크로네시안몰에서 인당$2불씩 주고 신나게 탄 롤러코스터..아주 잼있다고 난리..
괌의 기억중 이게 젤 좋았답니다..에구구..
웨스틴에서 바라본 하늘~
놀기 좋은 웨스틴의 바다~
레오팔레스를 떠나며..가족사진..
마지막 괌 공항에서..
언제 또 다시 이곳에 올 수 있을까?? 그리워 집니다...
첫댓글 펀타스틱월드도 가시고~ 짧은 일정중에 파블임무와 관광까지 ~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셨네여~!
수고하셨어요~!!!
블로거가 그리 힘든줄 몰랐네요.^^ 사진찍는거 별로 안좋아하는데..^^
원래 여행가면 가만 있지못하는 성격이라..막 파헤치고 다녀야하는 성질못된..ㅋ
그러게요.......일정으로 보면 꽤 오래 계셔도 다 못할 일정이라니깐요..ㅎㅎㅎ 고생하셨어여~ ^^ 참..하늘 파랗다....
일정보고나니 좀 과하다 싶었네요..ㅋ
자매분이 많이 닮으셨네요^^
저도 그랬어요.. 처음 괌에 갔을 때랑 두번째 갔을 때 또 다르더라구요... 이제 다음에 다시 가게 되면
어떤 느낌을 받게 될까요...
후기 쓰시느라.. 너무 고생하셨어요..
^^ 네..동생과 목소리도 비슷..
너무 띄엄띄엄가서 그럴수도..담엔 편안하게 즐기다와야죠..
저도 후기 몰아서 읽었네요. 간만에 좀 한가해서 ㅋ 너무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후기보니 저도 또 떠나고 싶네요.
후기보면 떠나고싶어지죠^^
고생하셨어요.
괌 95년도에 갑가봐서 가물가물하네요.
^^그때와 지금 많이 다를꺼에요..너무도 ㅋ
저보다 하루 더 있는일정인데, 엄청 빡빡한 느낌이에요~넘넘 애쓰셨어요!!
덕분에 레오팔레스 구경 제대로~했어요^^
이제 정말 마음 편하시죠?? 격하게 공감되는 기분ㅋㅋ이제 푹~쉬시며 다음 후기 감상하세요^^
공감해주시니 감격^^
워낙 휴양보단 돌아다니는것을 좋아해서 ㅋ 이제 즐길타임
하늘과 바다에 물감탔죠???사실대로 이야기 하세요....^^
미인 4인방이 괌에 뜨니 광이 났을 꺼 같아요...
후기 잘 봤습니다....^^
예리하시군요^^* 읽어주셔서 감솨~~
하늘빛...바다빛...본중에 최고네요^^
덕분에 구경 잘 했어요~~~
어마~~저 사진잘찍으거죠 ㅋ
괌 하늘과 바다 색깔 진짜 환상입니다....^^ 5년전에 괌에 갔었는데 다시 한 번 가고 싶어요....^^ 후기 잘 봤습니다...^^ 이제 푹 쉬세요....^^
카메라가 좋았나보네요^^ 저도 또 가고 깊어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근데 후기 정말 꼼꼼하게 잘 쓰셨네요~~~
저 머리 아프기 시작했어요...ㅠㅠ
왜그러세요..민망합니다^^*
아이들 챙기기도 바쁘셨을텐데...미션 수행 하시느라 너무 고생 많으셨어요..
너무 너무 훌륭하게 올리셨어요....
만족스러우셨다면 한숨돌립니다^^늦어서 죄송 ㅋ
바닷가가 아주 멋지네요.. 색깔이.. 정말 끝~내 주게 멋있습니다. 저도 저기에 풍덩~~ 하고 싶네요..
언능 풍덩~하러 떠나세요^^
하늘이 넘 파래요 ~~ 정말 맑은 공기가 여기까지 느껴 집니다. ~~
저도 애들이랑 요렇게 가고 싶네요
저희도 빨리 가고싶네요...
^^**
^^ 좋네요
와~딸들 데리고..멋지세요^^
저는 요번에 핏덩이(?)하나 데리고 가보려구요^^ㅋ
좋네요~~~^^